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아침 전달 후기여요

...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6-01-09 20:32:21
다행히 아는 분이 함께 가주시겠다고 해서 잘 다녀왔어요 오전 글 댓글에도 적었지만;; 아이들 직접 먹는 것은 못보고 전달만 하고 왔어요
편의점 왔다갔다 하느라 혹시 못 뵌 분 계실까 죄송스러운데 다음기회에 뵐 수 있겠죠... 이미 알게 모르게 다녀가신분들 앞으로 다녀오실 분들 진짜 고맙습니다 ~~

소녀상 옆을 지키는학생들 가장 필요한 것은 전기와 따뜻한 물이고 (변화가 보일 것 같다는 유지니맘님 댓글 봤어요 어서 해결되길~) 걱정되는 것은 벌금인 것 같더라고요ㅠㅠ 소환장 받은 학생들이 벌써 아홉이라는 주진우 기자님 페북글이 떠올랐어요 제 기억엔 일본 대사관 의견전달과정에서 연행된 학생들 그리고 기자회견 때 구호 외치고 신고된 1차 집회 인원보다 많고 등등의 이유인 것 같아요...뭐가 그런가요...

아침인데도 그늘이 져서 한시간 30분 정도 있다왔는데 넘 추웠어요 아이들 하루 빨리 그만둬도 될 수 있게 근본적인 해결 필요하겠죠!!! 그 사이 우리가 할 일 최대한 해요

어제 밤 핫팩들 넘 놀랍고 고맙더라고요^^ 함께 하시고 싶은 분들 줌인줌아웃에 유지니맘님께 쪽지 참고하시고요~
IP : 66.249.xxx.2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섯
    '16.1.9 8:37 PM (218.239.xxx.192)

    행동으로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 ..
    '16.1.9 8:41 PM (14.32.xxx.50)

    정말 감사합니다

  • 3. 소식 기다렸어요.
    '16.1.9 9:00 PM (125.143.xxx.206)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4. 희..
    '16.1.9 9:19 PM (112.158.xxx.36)

    수고 많으셨어요 따뜻하게 쉬세요.

  • 5. 아이고
    '16.1.9 9:25 PM (66.249.xxx.218)

    다들 한마음 한뜻인데요~~ 든든합니다 아이들도 힘내기를 바래요!

    소녀상을 지켜요 페북에 인증 해줬더라고요 다른 사진 올리는 줄 알고 안심하고 냅킨에 밥, 불고기(반찬가게 표 아니고 직접 만들었어요~) 등 내용물 적고 눈에 띄는(그래야 챙겨서 먹을것 같아) 초록이 테이프 붙여놓았는데 우리 오고 나서 그 사진 다시 찍었나봐요~ 여러분 저희도 했어요~~

    82 쿡에서 보내주신거라 올린다길래 극구 감히 사양했더니 82쿡 회원 두분이라 적어주었네요^^

    전에 다른분 댓글에서 배운대로 핫팩을 아래위로 두니 보온도시락이 아니더라도 음식도 보온효과가 있더라고요 82는 정말 좋아요~~

  • 6. 11
    '16.1.9 9:27 PM (183.96.xxx.241)

    저두 소식 기디렸어요 고생많으셨어요 푹 쉬세요 벌금부과로 이젠 학생들까지 위협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어휴....

  • 7. 존경
    '16.1.9 9:48 PM (182.212.xxx.4)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단어에요.
    존경스럽습니다~
    오늘 아들 데리고 가서 무한 감동하고 왔어요^^

  • 8. 꼭 봐주세요~
    '16.1.10 3:28 PM (66.249.xxx.20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2049462&page=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082 헤어스프레이 매일 사용하시는분 있나요? 2 딸기체리망고.. 2016/06/04 2,478
564081 갑자기 고양이가 넘 귀여워요^^ 7 동네고양이 2016/06/04 1,560
564080 아들은 원래 이런건지, 이 인간이 이상한건지 6 .. 2016/06/04 2,308
564079 외국은 평상시 옷.화장 다 갖추고 다니나요? 19 ㄱㄴ 2016/06/04 5,530
564078 중딩 딸 친구집에서 자고 오게 하세요? 4 ... 2016/06/04 1,552
564077 엄마들 중에 자식한테 오래된 반찬이나 남은음식 먹게하는 분 계신.. 11 ..... 2016/06/04 3,525
564076 이번주 파파이스 보신분? 13 ㅇㅇ 2016/06/04 1,536
564075 마흔노처녀 친구없이 혼자다녀요 28 밍키 2016/06/04 15,768
564074 디마프 - 변호사 할배의 진심은 뭔가요... 4 궁금 2016/06/04 4,181
564073 집나와서 레지던스에요 4 ** 2016/06/04 3,532
564072 전자 의료기록도 나중에 고칠수 있나요? 의료조작때문에.. 1 ... 2016/06/04 792
564071 정말 생긴데로 논다 1 ^^ 2016/06/04 1,118
564070 딸보다 며느리를 더 이뻐하세요 저희엄마는 33 ㄷㅈㄴㅈㄷ 2016/06/04 7,408
564069 백화점 비누 잘라 파는 곳 상점이름 좀 부탁 드릴께요 4 비누 2016/06/04 2,138
564068 노는 애들의 기준이 옛날과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2 세대차 2016/06/04 1,381
564067 사정봉이란 사람 첨 봤는데 8 .. 2016/06/04 2,907
564066 50만원은 안 되는 돈을 택배로 보내면 11 50 2016/06/04 6,801
564065 또오해영같은 재미난 로맨틱코미디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9 알랑가몰러 2016/06/04 5,460
564064 김혜수 광고 ㅠ 3 아웅ㅠ 2016/06/04 3,297
564063 카드 분실 했는데 다른사람이 9 카드 2016/06/04 2,280
564062 링크)영어에 목매달지 말자 ㅇㅇ 2016/06/04 1,267
564061 디마 프 이성재 아저씨는 누구를 좋아하나요? 4 모모 2016/06/04 3,208
564060 예탁 결제원 배당금 처리기간 아시는분요? 2 혹시 2016/06/04 566
564059 "내연녀 딸과 성관계" 일주일에 11번 틀어댄.. 12 종편보면 안.. 2016/06/04 18,888
564058 조성진군은 이미 11살때 8 ㅇㅇ 2016/06/04 6,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