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시락을 싸야하는데요

아홉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16-01-09 20:08:50
안녕하세요 내일부터 며칠 남편 도시락을 싸야 하는데요 보온 도시락에 싸려는데 남편이 밥먹는 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반찬을 놓고 먹을 자리도 없다는데요ㅜㅜ 그래서 김밥처럼 그냥 반찬없이도 먹을 만한 메뉴가 뭐가 있을까요? 근데 김밥은 보온도시락에 가져가면 쉴듯하고 소세지넣고 채소다진거랑 해서 볶음밥 해서 싸줄까요? 82님들 지혜좀 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IP : 175.120.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9 8:13 PM (14.40.xxx.157)

    카레나 짜장만들어서 밥이랑 같이 넣어주면 어떨까요

  • 2.
    '16.1.9 8:15 P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

    덮밥형식이 좋을거 같애요.
    아니면.. 유부초밥 주먹밥 등등..

  • 3. 아홉살
    '16.1.9 8:19 PM (175.120.xxx.8)

    카레 짜장도 좋네요 밥이랑 카레나 짜장은 각각담아줘야 겠죠? 점님 덮밥은 또 뭐가 있을까요? 유부초밥은 남편이 안좋아해서.. ^^;;;;

  • 4. 삼각김밥용 김 틀이랑
    '16.1.9 8:20 PM (211.202.xxx.240)

    파는거 있는데 그거 사다가
    속에 참치랑 마요네즈 등 비벼 넣거나 고기 고슬하게 볶아 넣거나 달걀 두툼하게 부쳐 잘라서 넣거나
    약고추장, 김치볶음 등등 입맛에 맛게 넣어 몇 개씩 가지고 가는건 어떨까요?
    깔끔하고 편해요.

  • 5. 나이많은아줌마
    '16.1.9 8:33 PM (220.76.xxx.30)

    지난가을에 사람들 많이모이는데 갓는데 김치와 참치를 넣어서 주먹밥을 쌋어요 따뜻한 물하고 먹엇는데
    한끼니식사로는 충분햇어요 귤한개하고 간단하고 맛있었어요 은박지에싸서 먹고버리면 되고 좋앗어요

  • 6. 어머나
    '16.1.9 8:40 PM (221.138.xxx.222)

    보온죽통- 볶음밥 ( 야채, 김치, 참치, 쇠고기 각각 돌려가면서...)
    보온죽통에 카레라이스, 짜장 넣고 - 다른통에 밥싸요 ( 보온 안되는..그냥 찬밥이 되겠지요 - 카레라이스가 뜨거우니 밥넣고 비비면 먹기 따뜻합니다. ) 오징어볶음도 이런식으로 싸면 오징어덮밥이 됩니다.

    덮밥은 - 쇠고기 불고기 국물 자작하게 넣어서 양파채와 마지막에 계란 풀어서 얹고 불끄고 익히면 규동이 됩니다.

    풀무원 마파소스 사다가 갈은 고기와 양파, 파넣고 볶다가 마파소스 두부반모 넣고 한번 끓여주면 마파두부되고요

    곤드레밥 해서 양념장을 약병에 싸주고요 (이건 보온도시락에 국통에 두부넣은 된장짜작하게 끓여넣고 곤드레밥담고 양념장은 약병에 .... 반찬통에는 과일싸고 ,,...)

    윗분처럼 삼각김밥 돌려가면서 싸요 ( 일단 김치볶음에 각각 참치마요, 불고기, 스팸 , 닭갈비 볶아서,,, 얹어주면 되고 보온병에 따뜻한 차 싸주변 됩니다.)

    주먹밥의 경우는 삼각김밥 속재료를 김자반넣고 비빈 밥에 넣고 뭉친다음 랩으로 꽁공싸서 풀리지 않게 테이프붙여서 비닐장갑과 넣어주면 편하게 먹습니다.

    그리고 볶음밥을 쌀때도 계란후라이 같은것 얹어주잖아요
    맨날 계란만 얹어주기 지겨우면 아딸이나 반찬가게서 파는 닭꼬치 한꼬치 정도 ( 간장양념과 대파가 함께 구워진....) 꼬치빼고 얹어주면 정말 좋아해요

    유부초밥 싫어하면서 간단하게 먹고싶어하는 아들 도시락을 2년넘게 싼 아줌마 경험입니다.
    삼각김밥 속재료 잘 모르겠거든... 봉구스밥버거 메뉴 참조합니다. ( 메뉴별로 뭐뭐 들어갔는지 나와있어요)

  • 7. 오우 윗님~^^
    '16.1.9 9:40 PM (211.36.xxx.53)

    정말 야무진 주부 10단이십니다
    저도 참조해서 아이들 학원갔다와 간식꺼리로
    준비하면 엄청 좋아할거같아요
    82 는 보물창고예요

  • 8. 나무사랑11
    '16.1.9 10:20 PM (125.179.xxx.143)

    도시락 싸는 노하우 , 윗님 저도 많이 배워가요. 감사해요 ㅎㅎ

  • 9. ...
    '16.1.10 12:23 AM (50.191.xxx.246)

    쌈밥1 양배추 호박잎등등 데쳐 싸먹는 야채에 밥 쌈장 속재료는 불고기 고추장돼지불고기 오리고기 닭고기 참치 멸치조림.... 아무거나
    쌈밥2 데친 야채대신 상추나 양상추로 싼다 속재료는 위와 동일
    비빔밥
    쌈밥 싸줄땐 비닐장갑도 넣어주세요.
    덮밥을 한그릇에 쌀땐 밥위에 바로 덮밥재료를 얹지 말고 상추나 양상추를 한장 얹고 그 위에 덮밥재료를 넣으면 밥이 불지 않아 더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191 사위 이상균 사진 어디서 보나요? 9 어디서 2016/01/20 5,365
520190 겨울에 제주여행 가보신분? 34 제주가요 2016/01/20 4,474
520189 대문에 무례한 유명맛집 보고 드는 생각 4 멍멍아밥먹어.. 2016/01/20 1,960
520188 한상진, 결국…4·19단체 찾아 '이승만 국부 발언' 사과 3 세우실 2016/01/20 660
520187 책내용을 개인블로거에 올려도 되나요? 4 향기여운 2016/01/20 1,227
520186 미국은 언제든 IS와 손잡을 수 있다 10 미쿡 2016/01/20 956
520185 2016.1.20 오전 8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총 1053 명.. 탱자 2016/01/20 299
520184 바람이 불면 왜 체감온도가 낮아지는지 11 아리송 2016/01/20 2,332
520183 찹쌀가루나 전분가루로 소보루가루 만들수 있나요 쿠킹초보 2016/01/20 450
520182 고등학생 체크카드 만들려고 하는데요 9 체크카드 2016/01/20 1,721
520181 이케아 침대 원래 이렇게 엉터리인가요? (사진 링크) 13 황당 2016/01/20 8,590
520180 2016년 1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1/20 406
520179 부산엔 바다만 있는거 아닙니다^^ 27 행복한새댁 2016/01/20 5,031
520178 성숙한 사람은 어떤 사랑을 하나요? 5 성숙 2016/01/20 2,358
520177 부산살고싶다는 글을 읽고.. 23 포트리 2016/01/20 5,501
520176 어제자 손석희의 앵커브리핑입니다. 6 앵커브리핑 2016/01/20 1,686
520175 가장 낭만적이었던 국내 여행지 어디인가요? 35 낭만 2016/01/20 4,609
520174 여긴 연예인 루머는 내일 없는것처럼 1 free 2016/01/20 1,263
520173 죄송하지만 지금 몇 신가요? 8 ㄹㄹ 2016/01/20 1,624
520172 미 국무 부장관 '한국계 시민단체,위안부 활동 자제'발언 6 미쿡일본편 2016/01/20 757
520171 82에 남자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는 말 자주 나오는데 27 2016/01/20 6,195
520170 골뱅이무침 2 부탁 2016/01/20 1,131
520169 현관문 전자식 도어문 못열겠어요 2 전자도어 2016/01/20 1,693
520168 특례입학 좋을게 하나 없어요 27 ㅠ.ㅠ 2016/01/20 6,750
520167 집을 팔고 이사할때 식탁 등과 벽부등 떼어가나요? 18 ... 2016/01/20 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