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시락을 싸야하는데요

아홉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6-01-09 20:08:50
안녕하세요 내일부터 며칠 남편 도시락을 싸야 하는데요 보온 도시락에 싸려는데 남편이 밥먹는 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반찬을 놓고 먹을 자리도 없다는데요ㅜㅜ 그래서 김밥처럼 그냥 반찬없이도 먹을 만한 메뉴가 뭐가 있을까요? 근데 김밥은 보온도시락에 가져가면 쉴듯하고 소세지넣고 채소다진거랑 해서 볶음밥 해서 싸줄까요? 82님들 지혜좀 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IP : 175.120.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9 8:13 PM (14.40.xxx.157)

    카레나 짜장만들어서 밥이랑 같이 넣어주면 어떨까요

  • 2.
    '16.1.9 8:15 P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

    덮밥형식이 좋을거 같애요.
    아니면.. 유부초밥 주먹밥 등등..

  • 3. 아홉살
    '16.1.9 8:19 PM (175.120.xxx.8)

    카레 짜장도 좋네요 밥이랑 카레나 짜장은 각각담아줘야 겠죠? 점님 덮밥은 또 뭐가 있을까요? 유부초밥은 남편이 안좋아해서.. ^^;;;;

  • 4. 삼각김밥용 김 틀이랑
    '16.1.9 8:20 PM (211.202.xxx.240)

    파는거 있는데 그거 사다가
    속에 참치랑 마요네즈 등 비벼 넣거나 고기 고슬하게 볶아 넣거나 달걀 두툼하게 부쳐 잘라서 넣거나
    약고추장, 김치볶음 등등 입맛에 맛게 넣어 몇 개씩 가지고 가는건 어떨까요?
    깔끔하고 편해요.

  • 5. 나이많은아줌마
    '16.1.9 8:33 PM (220.76.xxx.30)

    지난가을에 사람들 많이모이는데 갓는데 김치와 참치를 넣어서 주먹밥을 쌋어요 따뜻한 물하고 먹엇는데
    한끼니식사로는 충분햇어요 귤한개하고 간단하고 맛있었어요 은박지에싸서 먹고버리면 되고 좋앗어요

  • 6. 어머나
    '16.1.9 8:40 PM (221.138.xxx.222)

    보온죽통- 볶음밥 ( 야채, 김치, 참치, 쇠고기 각각 돌려가면서...)
    보온죽통에 카레라이스, 짜장 넣고 - 다른통에 밥싸요 ( 보온 안되는..그냥 찬밥이 되겠지요 - 카레라이스가 뜨거우니 밥넣고 비비면 먹기 따뜻합니다. ) 오징어볶음도 이런식으로 싸면 오징어덮밥이 됩니다.

    덮밥은 - 쇠고기 불고기 국물 자작하게 넣어서 양파채와 마지막에 계란 풀어서 얹고 불끄고 익히면 규동이 됩니다.

    풀무원 마파소스 사다가 갈은 고기와 양파, 파넣고 볶다가 마파소스 두부반모 넣고 한번 끓여주면 마파두부되고요

    곤드레밥 해서 양념장을 약병에 싸주고요 (이건 보온도시락에 국통에 두부넣은 된장짜작하게 끓여넣고 곤드레밥담고 양념장은 약병에 .... 반찬통에는 과일싸고 ,,...)

    윗분처럼 삼각김밥 돌려가면서 싸요 ( 일단 김치볶음에 각각 참치마요, 불고기, 스팸 , 닭갈비 볶아서,,, 얹어주면 되고 보온병에 따뜻한 차 싸주변 됩니다.)

    주먹밥의 경우는 삼각김밥 속재료를 김자반넣고 비빈 밥에 넣고 뭉친다음 랩으로 꽁공싸서 풀리지 않게 테이프붙여서 비닐장갑과 넣어주면 편하게 먹습니다.

    그리고 볶음밥을 쌀때도 계란후라이 같은것 얹어주잖아요
    맨날 계란만 얹어주기 지겨우면 아딸이나 반찬가게서 파는 닭꼬치 한꼬치 정도 ( 간장양념과 대파가 함께 구워진....) 꼬치빼고 얹어주면 정말 좋아해요

    유부초밥 싫어하면서 간단하게 먹고싶어하는 아들 도시락을 2년넘게 싼 아줌마 경험입니다.
    삼각김밥 속재료 잘 모르겠거든... 봉구스밥버거 메뉴 참조합니다. ( 메뉴별로 뭐뭐 들어갔는지 나와있어요)

  • 7. 오우 윗님~^^
    '16.1.9 9:40 PM (211.36.xxx.53)

    정말 야무진 주부 10단이십니다
    저도 참조해서 아이들 학원갔다와 간식꺼리로
    준비하면 엄청 좋아할거같아요
    82 는 보물창고예요

  • 8. 나무사랑11
    '16.1.9 10:20 PM (125.179.xxx.143) - 삭제된댓글

    도시락 싸는 노하우 , 윗님 저도 많이 배워가요. 감사해요 ㅎㅎ

  • 9. ...
    '16.1.10 12:23 AM (50.191.xxx.246)

    쌈밥1 양배추 호박잎등등 데쳐 싸먹는 야채에 밥 쌈장 속재료는 불고기 고추장돼지불고기 오리고기 닭고기 참치 멸치조림.... 아무거나
    쌈밥2 데친 야채대신 상추나 양상추로 싼다 속재료는 위와 동일
    비빔밥
    쌈밥 싸줄땐 비닐장갑도 넣어주세요.
    덮밥을 한그릇에 쌀땐 밥위에 바로 덮밥재료를 얹지 말고 상추나 양상추를 한장 얹고 그 위에 덮밥재료를 넣으면 밥이 불지 않아 더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378 선보고 결혼했다는 베스트 글 보고 생각나서요 16 6월 2016/06/05 6,769
564377 송옥숙님 넘 예뻐요 14 다섯 2016/06/05 5,614
564376 남편의 행동이 맞는일인지 제가 이상한건지 판단좀해주세요 4 마하트마 2016/06/05 1,455
564375 쇼핑호스트중에.. 11 @@ 2016/06/05 4,630
564374 블러셔 정보좀 주세요 12 어머나 2016/06/05 2,709
564373 영어를 배우고 싶으시다는 아주머니 9 종이꽃 2016/06/05 3,736
564372 지능이 갑자기 나빠지기도 하나요? 1 에휴 2016/06/05 1,080
564371 유학간 여대생 선물 뭐가좋을까요? 3 상상 2016/06/05 1,167
564370 어쩐지..서울메트로 나꼼수때 언뜻 들어봤던거 같더니만,,, 1 ㅇㅇ 2016/06/05 1,144
564369 오늘의 tv로 보는데.. ... 2016/06/05 903
564368 턱보톡스나 윤곽주사요~ 아기엄마 2016/06/05 1,048
564367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기피하는 현상이 7 KK 2016/06/05 1,615
564366 과거에도 몹쓸 짓?…그 섬에서 무슨 일이 4 ㅁㅁ 2016/06/05 2,980
564365 연휴인데 계속 혼자네요 2 연휴 2016/06/05 1,666
564364 朴대통령 메르시 보꾸... 42년만에 어학수료증 받아 8 ㅎㅎ 2016/06/05 2,162
564363 공항 짐찾는 곳에서 앞을 가로막은 여자땜에 기분 확 상했어요 7 공항 2016/06/05 2,863
564362 강아지들이 죽을때요.. 10 강아지 2016/06/05 7,129
564361 베트남 하노이 맛집탕방 고군분투기 9 냠냠 2016/06/05 3,256
564360 자궁경부암도 암인가요? 28 2016/06/05 6,523
564359 40대후반 남편 8 에효 2016/06/05 3,884
564358 디마프에서 고두심 남동생이 아들이에요????? 3 rrr 2016/06/05 4,916
564357 프랑스 최대 지역지, 프랑스 방문 중인 박 대통령 소개 3 light7.. 2016/06/05 1,291
564356 내가 무인도에 간다면 이 립스틱 하나만은 죽어도 싸가겠다하는거 .. 56 행복 2016/06/05 8,021
564355 파리에서 샤넬 가방 사보신 분이요 13 어떻핮죠 2016/06/05 10,589
564354 [콩모금함] 친구의 남편에게 칼로 찔린 분을 도와주세요 14 .. 2016/06/05 3,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