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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11시5분에 ebs에서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방영한대요

11시5분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6-01-09 19:54:10
본적은 없구요 
한번쯤 보고싶다 했는데
오늘 기회가 되네요..
나이가 드니 메마른 저의 마음에 남의 사랑으로 채워? 볼까봐요
(아줌마인 저에게 이제 연애란 없으니 ㅋㅋㅋㅋㅋ)
영화려니 하면서요...;;;
지난달에 연인을 보고 뭔가 새로웠는데
오늘도 뭔가 그런게 느껴질까요 ㅋ
IP : 124.50.xxx.5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쌩큐
    '16.1.9 8:01 PM (125.134.xxx.138)

    ^^ᆢ감사해요
    첨부터 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어요
    어쩌다 채널 돌리다 본게 조각조각이라서
    ᆢ근데 티비 채널이 내차례가 될까나?

  • 2. 본적없으세요?
    '16.1.9 8:03 PM (119.198.xxx.75)

    꼭보세요‥너무 괜찮은 영화예요
    전 6번이상 봤지만 또 볼꺼랍니다
    음 ‥60년대 시골 가정집 인테리어 보는 재미도
    쏠쏠 하구요
    프란체스카가 잘입는 꽃무늬 원피스도 이뻐요
    불륜이라해도 누가 이들에게 돌을 던질수있을까요?
    클린트이스트우드가 빗속에서 메릴스트립탄 차를
    비맞으며 기다리는 장면‥ ㅜㅜ안습이예요
    머리카락이 얼마없어서‥ㅋ

  • 3. ...
    '16.1.9 8:04 PM (110.13.xxx.33)

    아..오래전 읽었던 책인데 가슴저리고 넘 재미있고 잔잔하게 여운이 남는 책이었어요.
    이후에 영화가 나왔었는데 책을 읽었던 사람들은 책보단 별로라해서 일부러 패스했던 기억이있네요.
    저도 오랜만에 옛기억을 떠올리며 오늘밤에 영화로 봐야겠어요.원글님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 4. 쭈글엄마
    '16.1.9 8:05 PM (223.62.xxx.171)

    감사해요 서너번본거같은데 또보고싶네요

  • 5. ㅎㅎ
    '16.1.9 8:05 PM (125.129.xxx.212)

    너무 자주 방영하는듯

    EBS에서만 예닐곱은 본듯

  • 6. 너무
    '16.1.9 8:08 PM (223.62.xxx.216)

    늙었어요 주인공들이 ᆢ 그나이에 무슨 육체적 향연을찍는대요 점잖게넘어가지 엊그제 초원의빛 또 그전에 로미오와줄리엣 그 나이대이쁘더이다 다 때가있는법 꽃의영광은짧은법

  • 7. 우유
    '16.1.9 8:12 PM (220.118.xxx.23)

    어제 초원의 빛 잠간 봤는데
    나탈리 웃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 영화는 언제 봐도 가슴 아파요
    청춘이라서 아픈....

  • 8. ...
    '16.1.9 8:16 PM (110.13.xxx.33)

    저 중딩땐가 고딩땐가
    ebs에서 초원의 빛이란 영화 그때 첨봤는데
    혼자 보면서 넘 울어서 눈퉁퉁~가슴이 넘아파서 얼마간
    그영화에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아웅~초원의 빛도 정말 이 나이에 다시한번 꼭 보고싶어요.

  • 9. 늙으면 죽어야지
    '16.1.9 8:17 PM (121.153.xxx.238)

    늙은 것들의 개막장.

    추하고 더럽고.....

  • 10. 어째요
    '16.1.9 8:26 PM (121.174.xxx.134) - 삭제된댓글

    110.13 님 어제 ebs에서 초원의 빛 영화 했었어요.

  • 11. 별이ㅇ
    '16.1.9 8:32 PM (223.62.xxx.106)

    Kbs 10시반 전쟁과 평화가 더 땡기네요

  • 12. 그래도
    '16.1.9 8:33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같이 잠은 안잘거예요. 자려다 다시 옷 입고 나가던가
    갈등하죠 갈등하다 따라 가려다 그 역시 관두고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나요.
    오래 전 미혼 때 봤는데 괜찮은 영화였어요. 절제하고 방황하다 돌아오니 아름다워 보이는거겠죠.
    암튼 이미지 괜찮은 아련한 영화로 기억되네요. 뭔가 수채화 같은 느낌.

  • 13. 우유
    '16.1.9 8:59 PM (220.118.xxx.23)

    전쟁과 평화 우리 알고 있는 오드리 헵번 영화가 아닌가 봐요?

  • 14. 은현이
    '16.1.9 9:07 PM (112.109.xxx.249)

    책으로 먼저 봤는데 전혀 다른 느낌이어서 실망했던 영화에요.
    우선 주인공들의 비주얼이 내가 상상 하며 읽었던 소설의 주인공들과 너무 달라서 영상은 눈에 들어 오지도 얺았어요.

  • 15. 같이
    '16.1.9 9:10 PM (178.190.xxx.113)

    잤어요. 집에서.
    막말로 사실 바람둥이 남자가 유부녀 따먹은 얘기를
    여자가 너무 미화해서 무슨 애절한 사랑이야기로 만들었죠.
    전댜갈 아들이 만든 시공사에서 엄청나게 광고 때려서 베스트 셀러 만들고.
    그냥 더러운 불륜 이야기. 멍청한 여자의 판타지.

  • 16. 전대갈이든 뭐든
    '16.1.9 9:14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로버트 드니로와 메릴스트립 나오는데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 17. 저는
    '16.1.9 9:14 PM (183.109.xxx.104)

    음악이 너무 좋아서 OST CD를 밤새 들었었어요.
    음악을 음미하면서. 그리고 주인공 비주얼을 십년만 젊게 상상하면서 보세요..

  • 18. ㅇㅇ
    '16.1.9 9:27 PM (121.168.xxx.185)

    슬펐던장면 생각나네요
    여주인공 남편 돌아오고 밖에서 그부부 보며 차안장면 좀 슬펐던기억이나요 영화 풍경도 이쁘고 다시봐야겠네요

  • 19. ㄴㄴ
    '16.1.9 10:32 PM (122.35.xxx.21)

    저는 책을 수십번 봐도 볼때마다 감동인데
    영화는 처음 보다가 실망해서 보다 말았어요
    크린트 이스트우드 영 아니구요
    메릴 스트립도 별로에요 캐스팅이 잘못된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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