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전세 만기 두달 전인데 아직 갱신 얘기 없을 때..

세입자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16-01-09 19:23:41

3월 중순에 전세 계약이 만기되어요..

집주인은 집을 팔고싶어서

6개월 전인 9월 경부터 집을 좀 보여주는데 협조 해 달라고 난리쳐서

좀 짜증나지만 그 입장도 이해해서 그렇게 했어요..


근데 집주인이  시세보다  높게 내 놓아서인지.. 몇번 보러만오고 계약은 성사 안되었고

지금은 보러오는 것도 뜸 한 상태인데..

이런 상태니 제가 안정이 안되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시세에 맞게 올려줄테니 재계약을 해주던지 나가라고 하던지 등 가부간에 결정을 내려달라고했더니

집주인이 미련을 못 버리고 좀 더 기다리라고만 하네요


이 사람이 집 여려 채이고 임대업을 해서 그런지 관련 법규도 엄청 잘 알아서

6개월전에 벌써 암묵적 재 갱신은 안되게 저에게 계약 해지에 대비하라고 문자 보내 놓고

전화론 매매가 안되 다시 전세를 놓게됨 서로 복비 아끼게 우리랑 재계약 하겠다고해서

저도 복비랑 이사비도 아끼고 이사는 번거로우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긴한데

이제 두달 밖에 안 남았고 전세도 나름 귀한 지역이라  마냥 기다려도 되는건지...

혹 계약만기일 임박하여 집이 팔리고..저희는 전세 못구하고 거리로 나앉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일단 저는 재계약 일순위로 바라고

그게 안됨 두달정도 남은 지금 이 시점에 하루라도 빨리 다른집 알아보고싶은데...

이렇게되게 제가 할 수 있는 방안 뭐 있을가요??


아--진짜 전세 살때 주인인품도 잘 간파해야 하나봐요..

..이런 이기적이고 얄미운 사람 첨 봐요.. 

IP : 175.195.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9 7:50 PM (211.209.xxx.22)

    집주인한테 집 매매되더라도 이사기간 충분히 주지 않으면 못나간다 하세요.

  • 2. 원글
    '16.1.9 8:15 PM (175.195.xxx.9)

    답글 감사드려요
    답답한데 이거저거 잘 모르고 무플이라 더 걱정중이였거든요

    근데 제가 이사기간 충분ᆢ그리 요구 할 수도 있는 건가요?

  • 3. 그 집이
    '16.1.9 8:25 PM (115.137.xxx.109)

    만기 되어도 최소한 주인이 자기집 매매될때까지 돈 내줄리는 만무해요.
    매매 될때까지 맘놓고 있을터이니 그 집 매매후 날짜절충은 반드시 여유있게 달라고하세요.
    원글도 아무집이나 구할순 없쟎아요.
    맘에 드는곳 찾으려면 2-3달 정도는 필요할껄요.

  • 4. 알아서 하겟지요
    '16.1.9 9:02 PM (220.76.xxx.30)

    세입자도 집이팔린다해도 집을 얻어야나가지 금방 나갈수없을텐데
    주인이알아서 하겟지요 임대업하는 사람이라니까

  • 5. 원글
    '16.1.9 10:05 PM (175.195.xxx.9)

    제가 전세는 처음 살아봐서 잘 모르는데..

    제가 집이 안 구해져도 그건 제 사정이고 계약만료일 되면 그냥 나가야하는 거 아닌가요?

  • 6. ㄱㄴ
    '16.1.9 10:46 PM (218.48.xxx.57)

    작년 제 경우와 같아서 로긴해요.
    계약만료일이 두달 남았음 그 시기에 맞춰서 이사갈집
    알아보세요.
    집주인에게 내용증명 보내시구요.
    내용증명 보내기전 주인에게 보낸다고
    전화넣으시구요.
    집이란게 급하게 팔릴 수도 있고
    안팔릴경우 터무니없이 전세금 올려 달랄 수
    있고요,
    암턴 집보러 사람들 들락달락하면
    스트레스 받고 사는집에 정떨어져요.
    전세계약서란게 법적효력을 갖기땜에
    만기 이사시 임대인은 전세금 반환햬야 하고
    미지급시 경매에 들어갈 수도 있어요.

  • 7. ㄱㄴ
    '16.1.9 10:49 PM (218.48.xxx.57)

    02 2133 1201/1203

    위 번호는 서울시청에 있는 부동산 임대.임차 상담전화에요.
    궁금한것 전화하면 잘 알려줍니다.

  • 8. 원글
    '16.1.10 10:46 AM (175.195.xxx.9)

    조언 말씀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457 현대차는 어느대학 12 공대 2016/06/09 2,995
565456 밖에 아기들이 엄청 많이 와있어요 5 2016/06/09 2,407
565455 남편이 그만 정리하자고 합니다 59 이혼 2016/06/09 25,607
565454 딱 40대까지만 하고 50부터는 손 놓고 싶은 거 있으신가요? 15 혹시 2016/06/09 3,828
565453 베스트글이요 167에44키로나가시는분 24 마른여자 2016/06/09 4,297
565452 초1과 유럽여행하려는데 2016/06/09 636
565451 놀이에서 항상 나쁜 역할만 맡는 아이는? 9 ㅇㅇ 2016/06/09 958
565450 회사에서 전문성 쌓기..고민이에요.. 6 고민.. 2016/06/09 1,119
565449 사귀다 헤어지면 왜 어색해 질까요 4 ㅇㅇ 2016/06/09 2,082
565448 [단독] 19살 여대생, 귀갓길에 강도 뿌리치다 의식불명 2 ytn 2016/06/09 3,412
565447 애들 어느정도 키워놓고 보니..너무 게을러져요. 19 ... 2016/06/09 2,813
565446 공부하는 방법을 바꿔보고 싶다는 고1 1 고1 2016/06/09 860
565445 하나뿐인 친구 끊고싶어요 3 ... 2016/06/09 2,741
565444 (19금) 30대 섹스리스 부부.. 8 고민글 2016/06/09 101,821
565443 대학생 자녀들 과외 알바 할 만 하답니까? 3 과외 2016/06/09 1,801
565442 said boy with dog 이표현 ᆢ관사가 왜없는지 설명해.. 7 애엄마 2016/06/09 1,020
565441 감기약 복용하고 잠을 못자기도 하는지요 4 감기 2016/06/09 788
565440 취나물 데쳐서 된장넣고 쩠는데 너무 떫어요ㅠㅠ 3 도움부탁드려.. 2016/06/09 1,055
565439 신안 사건을 보니 그쪽 동네 인터넷 여론 몰이가 방식이 파악이 .. 3 ㅇㅇ 2016/06/09 1,238
565438 화랑대역이나 별내신도시 영어학원 1 2016/06/09 938
565437 미 미포 유 보신분들,,샘에 대해 말해봐요~ 4 2016/06/09 1,267
565436 용문산 자연휴양림 인근 맛집 추천해주세요. 1 오늘은선물 2016/06/09 1,387
565435 인간관계 끊기힘드네요 7 별빛 2016/06/09 3,862
565434 가게들 이제 망할일만 남은듯요 10 ㅠㅠ 2016/06/09 4,473
565433 실손보험가입,,다이렉트 vs 설계사...어떻게 선택 4 할까요? 2016/06/09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