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전세 만기 두달 전인데 아직 갱신 얘기 없을 때..

세입자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16-01-09 19:23:41

3월 중순에 전세 계약이 만기되어요..

집주인은 집을 팔고싶어서

6개월 전인 9월 경부터 집을 좀 보여주는데 협조 해 달라고 난리쳐서

좀 짜증나지만 그 입장도 이해해서 그렇게 했어요..


근데 집주인이  시세보다  높게 내 놓아서인지.. 몇번 보러만오고 계약은 성사 안되었고

지금은 보러오는 것도 뜸 한 상태인데..

이런 상태니 제가 안정이 안되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시세에 맞게 올려줄테니 재계약을 해주던지 나가라고 하던지 등 가부간에 결정을 내려달라고했더니

집주인이 미련을 못 버리고 좀 더 기다리라고만 하네요


이 사람이 집 여려 채이고 임대업을 해서 그런지 관련 법규도 엄청 잘 알아서

6개월전에 벌써 암묵적 재 갱신은 안되게 저에게 계약 해지에 대비하라고 문자 보내 놓고

전화론 매매가 안되 다시 전세를 놓게됨 서로 복비 아끼게 우리랑 재계약 하겠다고해서

저도 복비랑 이사비도 아끼고 이사는 번거로우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긴한데

이제 두달 밖에 안 남았고 전세도 나름 귀한 지역이라  마냥 기다려도 되는건지...

혹 계약만기일 임박하여 집이 팔리고..저희는 전세 못구하고 거리로 나앉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일단 저는 재계약 일순위로 바라고

그게 안됨 두달정도 남은 지금 이 시점에 하루라도 빨리 다른집 알아보고싶은데...

이렇게되게 제가 할 수 있는 방안 뭐 있을가요??


아--진짜 전세 살때 주인인품도 잘 간파해야 하나봐요..

..이런 이기적이고 얄미운 사람 첨 봐요.. 

IP : 175.195.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9 7:50 PM (211.209.xxx.22)

    집주인한테 집 매매되더라도 이사기간 충분히 주지 않으면 못나간다 하세요.

  • 2. 원글
    '16.1.9 8:15 PM (175.195.xxx.9)

    답글 감사드려요
    답답한데 이거저거 잘 모르고 무플이라 더 걱정중이였거든요

    근데 제가 이사기간 충분ᆢ그리 요구 할 수도 있는 건가요?

  • 3. 그 집이
    '16.1.9 8:25 PM (115.137.xxx.109)

    만기 되어도 최소한 주인이 자기집 매매될때까지 돈 내줄리는 만무해요.
    매매 될때까지 맘놓고 있을터이니 그 집 매매후 날짜절충은 반드시 여유있게 달라고하세요.
    원글도 아무집이나 구할순 없쟎아요.
    맘에 드는곳 찾으려면 2-3달 정도는 필요할껄요.

  • 4. 알아서 하겟지요
    '16.1.9 9:02 PM (220.76.xxx.30)

    세입자도 집이팔린다해도 집을 얻어야나가지 금방 나갈수없을텐데
    주인이알아서 하겟지요 임대업하는 사람이라니까

  • 5. 원글
    '16.1.9 10:05 PM (175.195.xxx.9)

    제가 전세는 처음 살아봐서 잘 모르는데..

    제가 집이 안 구해져도 그건 제 사정이고 계약만료일 되면 그냥 나가야하는 거 아닌가요?

  • 6. ㄱㄴ
    '16.1.9 10:46 PM (218.48.xxx.57)

    작년 제 경우와 같아서 로긴해요.
    계약만료일이 두달 남았음 그 시기에 맞춰서 이사갈집
    알아보세요.
    집주인에게 내용증명 보내시구요.
    내용증명 보내기전 주인에게 보낸다고
    전화넣으시구요.
    집이란게 급하게 팔릴 수도 있고
    안팔릴경우 터무니없이 전세금 올려 달랄 수
    있고요,
    암턴 집보러 사람들 들락달락하면
    스트레스 받고 사는집에 정떨어져요.
    전세계약서란게 법적효력을 갖기땜에
    만기 이사시 임대인은 전세금 반환햬야 하고
    미지급시 경매에 들어갈 수도 있어요.

  • 7. ㄱㄴ
    '16.1.9 10:49 PM (218.48.xxx.57)

    02 2133 1201/1203

    위 번호는 서울시청에 있는 부동산 임대.임차 상담전화에요.
    궁금한것 전화하면 잘 알려줍니다.

  • 8. 원글
    '16.1.10 10:46 AM (175.195.xxx.9)

    조언 말씀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053 남동생 결혼 축의금 얼마나 하셨어요? 7 경조사 2016/02/12 3,816
527052 꼬르동블루 28 성미산 2016/02/12 6,462
527051 동네 엄마 이야기 5 ... 2016/02/12 3,301
527050 멸치육수 야채 육수에 영양 있나요? 4 ㄸㄸ 2016/02/12 2,515
527049 돈 있으면 사고 싶은거 하나씩만 얘기해봐요. 114 2016/02/12 19,288
527048 인스타의 팔로워수가 많으면 뭐가 좋은가요? 8 ........ 2016/02/12 4,270
527047 학교때 부끄러웠던 도시락반찬 있으세요? 53 비가오니 2016/02/12 5,672
527046 이성끼리 호감을 주고 받는것도 쉬운일은 아닌가봐요 13 .... 2016/02/12 5,794
527045 영어와 수학중 하나만 학원을 보낸다면 26 베스트 2016/02/12 3,171
527044 요즘 은행에 타지수표 입금하면 수수료 있나요? 2 .. 2016/02/12 540
527043 시댁과 연락끊었는데 연락도 없이 음식 보내시는데요 19 에고 2016/02/12 6,650
527042 반영구 아이라인 어떤가요? 17 반영구 2016/02/12 4,123
527041 내일 어린이집 행사인데 아이가 독감 끝물이에요.. 4 ㅇㅇ 2016/02/12 907
527040 오나귀를 뒤늦게 보고 4 ... 2016/02/12 1,345
527039 시댁 생활비 드릴까요? 62 고민 2016/02/12 9,501
527038 칼로리낮고 포만감크고 맛난 음식 30 다욧중 2016/02/12 6,194
527037 엉망인 식습관 부끄러워요 어찌 고칠 수 있을까요? 5 엉망 2016/02/12 1,637
527036 구호나 띠어리 아울렛 어떤가요 ? 11 안가봤어요... 2016/02/12 10,540
527035 흰머리 때문에...헤나 혼자서 가능할까요? 1 .... 2016/02/12 1,094
527034 45세에도 사랑니가 나나요? 3 나이값 2016/02/12 1,473
527033 어르신들 노후에 세종시 어때요? 10 흐규 2016/02/12 3,469
527032 방금 지워진 층간소음 글에 있던 댓글 16 ㅇㅇ 2016/02/12 3,091
527031 개성공단 가동중단..하루만에 실패로 판명 6 실패 2016/02/12 2,895
527030 사랑해 2 ㅇㄴ 2016/02/12 758
527029 팔자주름이 한쪽으로만 찐하게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5 .... 2016/02/12 9,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