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애 아들 둘째 가진 제게

ㄱㄴㄷ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6-01-09 18:41:47
어떤 지인이라는 여자가 했던 말
"자기 둘째도 아들이면 어떻할꺼야~?"

저게 말 인지 소인지

둘째는 딸 이었는데
성별을 알기전 까지 큰 상처였고
그 여자를 인간 취급 못 하겠더군요

돈 자랑 돈핍박 보다 더 한게 이런거인듯 싶어요
가장 수준낮은 차별적 발언들
차별 이란 우월함을 가장한 결핍의 일그러진 표출이죠

그런 얘기하는 사람들을 잘 살펴보세요
답이 나오죠
IP : 119.192.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9 7:08 P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어우 그거 그렇게 이상한 말이었어요?
    설마 ㄴㅌ할거야? 그런 뜻은 아니지 않을까요?
    (딸) 기대가 깨지면 너무 섭섭하지 않겠어?
    정도를 저희 지방에서는 자주 그 정도로 표현해요.
    말한 사람은 기억도 못할 것 같은데..
    저도 타지방 친구한테 무의식중에 저 표현 쓰지 않았을라나.. 갑자기 경각심이..

  • 2. 윗님
    '16.1.9 7:12 PM (218.37.xxx.215)

    대체 그지방이 어딘지좀 알려주세요
    그지역 사람들 피해살게...

  • 3. 어떻할꺼야?
    '16.1.9 7:16 PM (14.40.xxx.157)

    오지랍도 정도껏 하지, 도대체 남의 가정 아들이든 딸이든 뭔 상관이길래
    어떻할꺼야라고 합니까
    재수없어요, 그런 사람들

  • 4. 제 동서..
    '16.1.9 7:20 PM (122.46.xxx.101)

    언니(저보고)가 아들 낳으면 어떻하죠?
    우리애(8개월 먼저 낳음)가 받는 사랑 다 언니 아기한테 갈것 같아요

  • 5. ...
    '16.1.9 7:48 PM (220.75.xxx.29) - 삭제된댓글

    첫딸 낳고 둘째도 딸이라고 했더니 손윗동서가 검사 좀 해보고 낳지 했던 저보다 낫네요.
    지는 딸 셋 낳은 게 터진 입이라고...
    검사해서 미리 알면 어쩌라는 소리였는지

  • 6. ㄱㅎㄱ
    '16.1.9 10:47 PM (119.192.xxx.231)

    그 다음 말은
    "아들 둘 이면 불쌍하자나 자기가.어유 어째?"
    라는 말 이었죠
    그 여자는 첫 애를 딸 을 낳고 분만실에서 엉엉 울었다고 해요.
    아들 선호가 강한 친정.시집을 뒀는데

    그 때 부터 저는
    둘째가 딸 임 에도불구하고
    딸만가진 엄마들에게 반감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유없이 남자애들 덮어놓고 싫어하고
    여자애들 끼리만 어울리려는 부류들을요

  • 7. ...
    '16.1.10 2:14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아들만 둘 셋 있는 집은 남매나 자매들 구성과는 다르거든요.
    애들 노는 성향이 아무래도 거칠어서 아들형제 엄마들이 확실히 힘들어요.
    오죽하면 아들 셋인 여리디 여리던 친구가 지금은 깡패가 되어 있죠... 말도 나긋나긋 하던 친구였는데 지금은 고함 꽥꽥.. ㅎㅎㅎㅎ
    친구분은 어떤 마음으로 한 소린지는 모르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530 저 문제있나요? 61 ㅇㅇ 2016/01/11 13,102
517529 “韓, 위안부 기록유산 등재 철회한다” 국민들 2주째 몰랐다 6 세우실 2016/01/11 951
517528 책을 읽다가 넘 웃긴 글이 있어서... 11 ㅎㅎ 2016/01/11 2,348
517527 신혼집 위치 추천좀 부탁드려요! 6 어흥 2016/01/11 1,020
517526 미국 주간지, '북핵문제 해결하려면 한국전쟁부터 끝내라' 16 Nation.. 2016/01/11 944
517525 집에서 뿌염하시는 분 계신가요~? 10 핫초코 한잔.. 2016/01/11 3,624
517524 유성온천 세신? 4 유성온천 2016/01/11 2,668
517523 덕선이 말고 다른여자친구 있었음 관계 깨지고 난리도 아니었을거예.. 6 그냥 2016/01/11 1,737
517522 친구하나없는 초등3년이요ㅠㅠ조언절실해요 9 조언좀 2016/01/11 1,851
517521 초2아이 스키복 조언좀 부탁드려요 7 으홍홍 2016/01/11 686
517520 아침에 일어나면 입맛이 써요 ㅜㅠ 무슨 증상일까요? 2 모라리 2016/01/11 1,586
517519 난방열사까지 분노케하는 강용석 국회의원 지망생 깐느여신 2016/01/11 652
517518 돼지간장불고기 맛있게 하는 레시피 아시나요? 9 2016/01/11 1,578
517517 마트내 비욘드화장품 매장에서 일하게 됐어요. 11 일하다 2016/01/11 3,146
517516 거실 서재화를 하면 몇살까지 책을 좀볼까요 21 짐짐 2016/01/11 2,927
517515 박사 하신 분들은 그 계기가 뭐였나요? 8 dd 2016/01/11 1,722
517514 몽고간장 바이바이~~ 12 ㅠㅠ 2016/01/11 2,705
517513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화장하는 여자.. 38 ㅇㅇ 2016/01/11 3,943
517512 새벽 대상포진글 올렸었는데 어떤음식이 좋을까요? 2 감사해요 2016/01/11 1,062
517511 분당에 필러 전문으로 잘하는 피부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5 분당 2016/01/11 1,501
517510 응팔,, 지금 상황이 응사때랑 비슷해요 8 ㅎㅎㅎ 2016/01/11 1,737
517509 결혼 10년차..남편에 대한 마음이 점점 식어가요 14 10년차 2016/01/11 5,610
517508 나래이션 한 사람이 주인공 7 vvvv 2016/01/11 2,079
517507 분당, 일산, 인천에서 대학통학요 12 고민 2016/01/11 1,870
517506 물리 인강 추천해주세요 3 고1 2016/01/11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