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희한한 캐릭의 상사

ㅇㅇ 조회수 : 858
작성일 : 2016-01-09 14:28:44

마치 욕쟁이 할머니 같은 스타일..?



잔소리 엄청하고 욕은 안하는데

욕톤으로 사람들앞에서 직원들 막혼냄..

마치 40대 아지메 사원들도 초등학생처럼 혼냄...



근데 어느선 이상을 절대 넘지 않음..

그니까 일만 같고 뭐라하고 사람은 공격을 안한다고 할까..



근데 깊은 자존심은 안건드림.

마치 청소나 숙제 안해놓은 아이를 엄마가 혼내듯 혼냄..



당할때는 기분 안좋고

화내는 순간이 잘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예측도 어렵고..



인정이 많아서인지 짜증은 잘내도

가불해 달라는 직원들에게 가불은 잘해줌..



이사람아래서 10년넘게 일하는 사람이 많음..



글치만 같이 살거나 같은 공간에 있는게 쉬운 사람은 아님...

다혈질 종결자...확 욕톤으로 혼내고(욕은 안함..)

뒤끝은 없음..


이런 상사 그래도 훌륭한 건가요?

IP : 58.123.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9 2:30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훌륭하다'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게 아닙니다.

  • 2. ....
    '16.1.9 2:32 PM (58.141.xxx.117)

    그 사람 아래서 10년 넘게 일하는 사람 많은거에서 이미 검증된거죠.
    저게 절대 쉬운거 같아도 아무나 할수 없는거예요.
    잔소리도 하고, 혼내기도 하는데, 깊은 자존심은 안거드리면서, 사람들 끌고 가는게 정말 엄청난 내공이고 스킬이죠. 본인도 엄청 절제하고 있는거거든요. 그 선을 넘지 않는다는것 자체가 쉽지 않죠.
    그리고 힘든 직원들이 돈 빌려달라고 하면, 가불해줄정도면 인정도 있고, 어느정도 부하들에게 인간애가 있는 캐릭터인듯도 하구요.

  • 3. 준수
    '16.1.9 3:11 PM (58.123.xxx.155)

    훌륭까진 아니고 준수한편
    웃는 얼굴로 사람 죽이는 유형도 있는 걸요.

  • 4. 할만 하겠네요
    '16.1.9 5:43 PM (1.232.xxx.217)

    그러나 본인이 손해보는 장사네요

  • 5. ...
    '16.1.9 6:59 P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욕은 하는데 선은 넘지 않고 일만 가지고 야단친다..
    그 정도면 괜찮은 상사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325 네이버 블로그 스마트 에디터로 글쓰기 하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 .... 2016/05/20 810
559324 시스루 뱅 앞머리 집에서 자를수 있나요? 3 앞머리 2016/05/20 1,334
559323 습윤밴드 사용법 잘 아시는 분 2 ha 2016/05/20 1,674
559322 시장에서 파는 손두부 6 2016/05/20 2,333
559321 궁금한 이야기y 보는데 기가막히네요 19 ... 2016/05/20 17,008
559320 거침없이 하이킥 10 ... 2016/05/20 2,190
559319 창업 아이템 뭐 없을까요 40대 미혼여성.. 19 까페? 2016/05/20 7,669
559318 체지방량...ㅠㅠ 7 조아 2016/05/20 2,351
559317 세월호766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8 bluebe.. 2016/05/20 568
559316 집에 물건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 안드나요 24 다윧 2016/05/20 6,935
559315 2개월 아가, 수유상태 좀 봐주세요 14 아기엄마 2016/05/20 1,245
559314 흉수또는 늑막비후 의증~ 1 2016/05/20 3,544
559313 학부모 모임이요. 8 초1엄마 2016/05/20 3,236
559312 뒤통수 맞았네요 ddd 2016/05/20 1,417
559311 갑자기, 등이 두툼해졌어요. ㅠㅠ 11 어쩔거야. 2016/05/20 5,916
559310 국민의당 이상돈 당선인, 동생들과 20억대 유산 다툼서 이겨 샬랄라 2016/05/20 1,410
559309 집과 재산의 반은 제것으로 주장하는게 무리인가요 8 2016/05/20 2,526
559308 판교 p맘을 봐도 그렇고 돈을 꿔주는것이 아니네요. 6 와 정말 2016/05/20 4,726
559307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ㅠㅠ 17 ........ 2016/05/20 5,124
559306 죽어가는 래시를 살려주세요ㅠㅠ (강아지 싫어하시면 패스해주세요).. 10 ... 2016/05/20 1,390
559305 너무 기막힌일이 주변에서 일어났어요 ㅠㅠ 34 ........ 2016/05/20 29,001
559304 정유정의 소설을 읽어볼까 하는데 재미있나요? 8 소설책 2016/05/20 2,259
559303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심장사상충약 다 먹이시나요? 8 강아지 2016/05/20 2,154
559302 사촌끼리도 큰언니, 작은언니 이런식으로 부르나요? 8 호칭 2016/05/20 1,237
559301 대구 테크노폴리스 아파트 솔직히 어때요? 1 아파트 2016/05/20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