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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희한한 캐릭의 상사

ㅇㅇ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6-01-09 14:28:44

마치 욕쟁이 할머니 같은 스타일..?



잔소리 엄청하고 욕은 안하는데

욕톤으로 사람들앞에서 직원들 막혼냄..

마치 40대 아지메 사원들도 초등학생처럼 혼냄...



근데 어느선 이상을 절대 넘지 않음..

그니까 일만 같고 뭐라하고 사람은 공격을 안한다고 할까..



근데 깊은 자존심은 안건드림.

마치 청소나 숙제 안해놓은 아이를 엄마가 혼내듯 혼냄..



당할때는 기분 안좋고

화내는 순간이 잘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예측도 어렵고..



인정이 많아서인지 짜증은 잘내도

가불해 달라는 직원들에게 가불은 잘해줌..



이사람아래서 10년넘게 일하는 사람이 많음..



글치만 같이 살거나 같은 공간에 있는게 쉬운 사람은 아님...

다혈질 종결자...확 욕톤으로 혼내고(욕은 안함..)

뒤끝은 없음..


이런 상사 그래도 훌륭한 건가요?

IP : 58.123.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9 2:30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훌륭하다'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게 아닙니다.

  • 2. ....
    '16.1.9 2:32 PM (58.141.xxx.117)

    그 사람 아래서 10년 넘게 일하는 사람 많은거에서 이미 검증된거죠.
    저게 절대 쉬운거 같아도 아무나 할수 없는거예요.
    잔소리도 하고, 혼내기도 하는데, 깊은 자존심은 안거드리면서, 사람들 끌고 가는게 정말 엄청난 내공이고 스킬이죠. 본인도 엄청 절제하고 있는거거든요. 그 선을 넘지 않는다는것 자체가 쉽지 않죠.
    그리고 힘든 직원들이 돈 빌려달라고 하면, 가불해줄정도면 인정도 있고, 어느정도 부하들에게 인간애가 있는 캐릭터인듯도 하구요.

  • 3. 준수
    '16.1.9 3:11 PM (58.123.xxx.155)

    훌륭까진 아니고 준수한편
    웃는 얼굴로 사람 죽이는 유형도 있는 걸요.

  • 4. 할만 하겠네요
    '16.1.9 5:43 PM (1.232.xxx.217)

    그러나 본인이 손해보는 장사네요

  • 5. ...
    '16.1.9 6:59 P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욕은 하는데 선은 넘지 않고 일만 가지고 야단친다..
    그 정도면 괜찮은 상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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