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외국이라서 어린이집 늦게 보내는 곳이라 세돌 반에 처음으로 유치원 보냈는데요.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자주 아파서 제대로 못다녔네요. 중간엔 폐렴 걸려서 그뒤로 기침만 해도 제가 겁나서 안보내기도 했고요.
근데..세돌 전엔 감기도 잘 안 걸리던 애거든요.
그랬던 애가 지금 이런데,,세돌 후에 자주 아파도 나중엔 면역력 좋아진 경우 있나요?
남들은 세돌전에 자주 아프다가 이맘때쯤이면 좋아진다는데, 처음 유치원 다녀서 이럴까요?
계속 이런다면 앞으로 제대로 다닐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한창 애들과 어울려서 이곳의 언어에도 적응해야하는데..
저처럼, 더 애기땐 잘 안아프다가 유치원 가서 자주 아프신 경우 있나요? 그리고 이러다가 나중에 좋아지신 경우 있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돌인데 유치원 가니 자주 아픈데요.
걱정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6-01-09 11:48:43
IP : 183.213.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적응하느라..
'16.1.9 11:50 AM (211.173.xxx.149)그런거예여. 울 아이들도 안아팠는데 어린이집 3개월동안은 정말 병에 잘걸렸어요. 좀 적응되면 괜찮아 질거예여
2. 원래 그래요
'16.1.9 11:52 AM (211.202.xxx.240)아무래도 단체생활하다 보면 감기 잘 걸려요 옮기도 하고 옮기기도 하고요.
3. 크면
'16.1.9 11:55 AM (223.62.xxx.43)나아지던데요? 그래도 편도가 큰 애들은 감기.중이염 달고 다녀요. 저희 애들도 골골거린편이었는데..방학때는 절대로 안아프더군요. 거의 일년 150 일은 병원 이용했던거 같아요.
4. ㅇ
'16.1.9 12:23 PM (14.52.xxx.25)1. 낮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긴장하고 피곤해서
면역력이 약해진 것도 있고
2. 애들 밀폐된 한 방에 모아 놓으니
전염성 질병은 한 명이 아프면 수십명한테 주르륵 다 옮기죠.
감기, 수두, 볼거리 같은거요.5. ㅡ
'16.1.9 1:14 PM (122.34.xxx.128)저희애도 그렇고 주변 아이들도 다 그래요. 저희딸의 경우 어린이집 다니고나서 거의 격주로 소아과를 다녔는데 적응하고 1년정도 되니 어린이집 다니기 전처럼 감기 잘 안걸렸어요.
6. 루나레나10
'16.1.9 3:33 PM (175.223.xxx.38)1년동안 그전엔 한번도 안걸린 다수의 증상이 생겼고 후식이 약이었어요. 중이염 결막염 방광염 수족규등등. 해 바뀌니 안 그래요~
7. 원글
'16.1.10 1:46 AM (104.207.xxx.216)답변들 감사해요. 님들의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잘 자랄거에요~
8. ..
'18.9.20 1:52 PM (220.80.xxx.245) - 삭제된댓글네돌돼도 유치원가면 많이 아프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4518 | '현대판 콩쥐' 눈물..가족과 밥상에도 못앉았다 2 | ... | 2016/04/05 | 1,884 |
544517 | 결혼후에 더 잘하는남자도 있나요? 30 | were | 2016/04/05 | 10,402 |
544516 | 열차단 필름 효과 있나요? 8 | 엄마는노력중.. | 2016/04/05 | 2,528 |
544515 | 강남 일반고에서 학종으로 스카이 가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요? | 교육 | 2016/04/05 | 1,087 |
544514 | 곰팡이 핀 치즈 먹어도 되나요? 4 | 어부바 | 2016/04/05 | 2,385 |
544513 | 일빵빵 영어회화 4 | .. | 2016/04/05 | 4,000 |
544512 | 카톡 열어놓으니..속 시끄럽네요 1 | 난 | 2016/04/05 | 2,252 |
544511 | 전세보증금이 10억 이상이라면 전세보증보험 3 | ?? | 2016/04/05 | 1,762 |
544510 | 오늘 문득 문득 냄비들고 도망갔다던 아기글이 생각나서 9 | 냄비 | 2016/04/05 | 3,327 |
544509 | 아기가 제가 옆에 있어야만 잘자요 30 | ㅇㅇ | 2016/04/05 | 5,677 |
544508 | 헌금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3 | 예수쟁이 | 2016/04/05 | 1,244 |
544507 | 집 살지, 전세 2년 더 살지.. 7 | 집 | 2016/04/05 | 2,901 |
544506 | 육개장을 했는데 선지국 맛이 나요. | 맛난고기 | 2016/04/05 | 512 |
544505 | 주군의 태양 재밌었나요? 16 | 시간 죽이기.. | 2016/04/05 | 2,494 |
544504 | 지금 약을 먹어야할지 좀 봐주세요~ 2 | ㅇㅇ | 2016/04/05 | 622 |
544503 | 옥수동 산책로에 유기견 발견 1 | .. | 2016/04/05 | 1,053 |
544502 | 열공하는 고3 아이가 너무 안쓰럽네요 4 | 고마워 | 2016/04/05 | 3,149 |
544501 | 아이 옷 색깔이요 1 | 흠 | 2016/04/05 | 642 |
544500 | 밥안먹으면 왜 냄새나죠? 5 | ㅇ | 2016/04/05 | 5,581 |
544499 | 세월호721)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을 가족품으로 보내줄 국회의.. 8 | bluebe.. | 2016/04/05 | 426 |
544498 | 뉴욕 좋으신 분들 얘기좀 해주세요. 25 | .. | 2016/04/05 | 4,145 |
544497 | 서해바다쪽 2박3일 보낼만한 곳이 어디일까요? 2 | 궁금 | 2016/04/05 | 690 |
544496 | Tesol과정마친것도 이력서에 쓰나요? 2 | High | 2016/04/05 | 786 |
544495 | 2억으로 부동산구입 9 | 푸른숲 | 2016/04/05 | 4,633 |
544494 | 건강검진시 인두유종바이러스검사 2 | 음 | 2016/04/05 | 2,8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