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돌인데 유치원 가니 자주 아픈데요.

걱정 조회수 : 890
작성일 : 2016-01-09 11:48:43
여기가 외국이라서 어린이집 늦게 보내는 곳이라 세돌 반에 처음으로 유치원 보냈는데요.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자주 아파서 제대로 못다녔네요. 중간엔 폐렴 걸려서 그뒤로 기침만 해도 제가 겁나서 안보내기도 했고요.

근데..세돌 전엔 감기도 잘 안 걸리던 애거든요.
그랬던 애가 지금 이런데,,세돌 후에 자주 아파도 나중엔 면역력 좋아진 경우 있나요?
남들은 세돌전에 자주 아프다가 이맘때쯤이면 좋아진다는데, 처음 유치원 다녀서 이럴까요?
계속 이런다면 앞으로 제대로 다닐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한창 애들과 어울려서 이곳의 언어에도 적응해야하는데..
저처럼, 더 애기땐 잘 안아프다가 유치원 가서 자주 아프신 경우 있나요? 그리고 이러다가 나중에 좋아지신 경우 있나요?
IP : 183.213.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응하느라..
    '16.1.9 11:50 AM (211.173.xxx.149)

    그런거예여. 울 아이들도 안아팠는데 어린이집 3개월동안은 정말 병에 잘걸렸어요. 좀 적응되면 괜찮아 질거예여

  • 2. 원래 그래요
    '16.1.9 11:52 AM (211.202.xxx.240)

    아무래도 단체생활하다 보면 감기 잘 걸려요 옮기도 하고 옮기기도 하고요.

  • 3. 크면
    '16.1.9 11:55 AM (223.62.xxx.43)

    나아지던데요? 그래도 편도가 큰 애들은 감기.중이염 달고 다녀요. 저희 애들도 골골거린편이었는데..방학때는 절대로 안아프더군요. 거의 일년 150 일은 병원 이용했던거 같아요.

  • 4.
    '16.1.9 12:23 PM (14.52.xxx.25)

    1. 낮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긴장하고 피곤해서
    면역력이 약해진 것도 있고

    2. 애들 밀폐된 한 방에 모아 놓으니
    전염성 질병은 한 명이 아프면 수십명한테 주르륵 다 옮기죠.
    감기, 수두, 볼거리 같은거요.

  • 5.
    '16.1.9 1:14 PM (122.34.xxx.128)

    저희애도 그렇고 주변 아이들도 다 그래요. 저희딸의 경우 어린이집 다니고나서 거의 격주로 소아과를 다녔는데 적응하고 1년정도 되니 어린이집 다니기 전처럼 감기 잘 안걸렸어요.

  • 6. 루나레나10
    '16.1.9 3:33 PM (175.223.xxx.38)

    1년동안 그전엔 한번도 안걸린 다수의 증상이 생겼고 후식이 약이었어요. 중이염 결막염 방광염 수족규등등. 해 바뀌니 안 그래요~

  • 7. 원글
    '16.1.10 1:46 AM (104.207.xxx.216)

    답변들 감사해요. 님들의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잘 자랄거에요~

  • 8. ..
    '18.9.20 1:52 PM (220.80.xxx.245) - 삭제된댓글

    네돌돼도 유치원가면 많이 아프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328 공기청정기 1 땡글이 2016/03/30 563
542327 미세먼지 오늘 정말 심한가봐요 10 2016/03/30 2,634
542326 이해욱 쳤더니 연관검색어로 마약 뽕쟁이 2016/03/30 1,726
542325 아이가 중얼 거리던 말이 무엇이었는지 방금 알았어요 ㅋㅋ 12 ㅋㅋ 2016/03/30 4,041
542324 방금 구토를 아주 조금 했는데요 ㅜㅜ 2016/03/30 436
542323 군대가는 조카에게 뭘 해주면 좋아하나요? 7 선물? 2016/03/30 1,241
542322 배만 부르면 행복한 아들 9 계란좋아 2016/03/30 1,869
542321 아기냥때부터 길러 온 고양이들도 집사를 할퀴나요? 11 ㅁㄴㅇ 2016/03/30 2,018
542320 딸들은 원래 이렇게 예민한가요? 37 ㅠㅠ 2016/03/30 7,192
542319 번역회사 운영하시는 분 계세요? 급한 번역 있어요. 2 목련 2016/03/30 1,015
542318 얼굴 근육운동 하면 좋다고들 하는데.. 표정주름 생기지 않을까요.. 3 주름 2016/03/30 2,028
542317 경남 새누리 후보자들, 무상급식 추진은 허구 경남 2016/03/30 464
542316 본능에 충실한 초1아들 10 최고봉 2016/03/30 1,950
542315 한국 왔으면 돈좀 쓰고 가라...를 영어로 재치있게 쓰려면 3 000 2016/03/30 1,038
542314 냄새나는 직장상사 해결방법(도와주세요!!) 11 괴로운내코 2016/03/30 2,861
542313 손세차에 대해 알려주세요. 2 손세차 2016/03/30 632
542312 남이 울면 꼭 따라우는 분 계세요? 18 ... 2016/03/30 4,569
542311 (19금)성인용품점 가보셨나요? 27 궁금 2016/03/30 16,041
542310 4세 어린이집 다 보내시나요? 23 ... 2016/03/30 4,467
542309 [속보]대구 북을, 더민주에서 ‘컷오프’ 당한 홍의락, 與 후보.. 8 투표 2016/03/30 2,112
542308 소개팅/선 나이차 어느 정도부터 부담스럽나요 7 ㅈㄱㄱ 2016/03/30 3,751
542307 휴먼다큐 소나무에 여관에서 아기 기르는 할머니랑 이모 삼촌 얘기.. 답답 2016/03/30 1,358
542306 가사도우미 점심 어떻게 하세요? 12 오오 2016/03/30 5,121
542305 유대위처럼 수시로 호출당하는 애인.. 힘들겠지요? 4 기자 2016/03/30 1,264
542304 주부들이 냉부 쉐프들처럼 15분안에 일품요리 완성 할 수 있나요.. 17 궁금 2016/03/30 3,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