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 선배맘들~ 지나고보니 그때 어떤 사교육을 시킬껄 후회되는거 있으세요?

SJmom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16-01-09 01:09:52

6살 외동딸 키우고 있어요~

학구열이 높은 지역에 살고있는데,

엄마들 만나면 영유에 벌써부터 사교육 얘기로 시간을 보내요.


제 딸은 일유다니고 동네 태권도나 보낼생각이에요

엄청 활달하고 에너지가 넘치는아이라서요~

7세때부터 피아노, 영어 시킬 생각이구요...


근데 유치원 선생님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제 딸이 똘똘하다고 하니까

제가 오히려 딸을 못받쳐주는게 아닌가 생각도 들고....

잘한다는 애를 적절한 시기에 사교육을 안시켜서 더 잘할 수 있는애를

평범하게 키우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그래요....


선배맘 언니들 키우고보니

그때 그 사교육은 꼭 시킬껄그랬다, 혹은 안시킬껄그랬다 돈낭비이다!!

이런 거 있으세요?

있으시면 조언 한개씩만 부탁드려요 !!



IP : 14.42.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9 1:20 AM (218.159.xxx.50) - 삭제된댓글

    영어랑 수영이요. 제 아이는 수영은 7살부터 시작해서 지금도 매주 하고 있고, 영어는 초1부터 시키고 있는데, 수영은 적기에 시작한것으로 보이나, 영어는 6살이나 늦어도 7살부터 시켰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제 아이도 남자애인데도 또래 여자애들보다 말도 훨씬 빠르고 똑똑하다는 평을 들었었는데 혹시 한국어에 대한 혼란 등 우려로 8살 되어서야 영어학원 보내고 있거든요. 지금도 단계를 점프하면서 진도 따라거는것 보니까 6살부터 시켰더라면 훨씬 더 효과적이었을것 같아서 좀 아쉽더라고요. 태권도랑 피아노는 초1부터 시켜도 충분한 것 같아요.

  • 2. ....
    '16.1.9 2:07 AM (116.33.xxx.29)

    선배맘은 아니지만 딸이면 생활발레? 꾸준히 시키면 좋을것 같아요. 몸라인이 예뻐지는거 같더라구요.

  • 3. **
    '16.1.9 2:47 AM (114.205.xxx.130)

    어떤 거든 꾸준히 시키면 후회 안합니다. 귀얇아서 남이 시키는거 따라하느라 이거했다, 저거했다 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돈낭비다, 효과없다 하더라구요.

  • 4. 태권도
    '16.1.9 5:38 AM (112.173.xxx.196)

    후회하고(이거 왜 하나 모르겠음) 발레도 신체가 타고나는거지 그거 한다고 이뻐지는 것도 아니구요.
    저두 영어 안시킨게 후회되고 나머지는 그냥 그래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ㅜㅜ
    아이가 좋아하는 것만 시키세요.
    억지로 해봐야 돈만 버리고 능률도 오르지 않아요.

  • 5. 영어
    '16.1.9 10:03 AM (116.34.xxx.18)

    잠수네 영어 하세요. 꾸준히 오래하면 좋아요 중간중간 학원도 보내보시구요..
    뭐든 꾸준히 해야 자기것 되는거 같아요 악기 운동 공부 다요

  • 6. 하유니와
    '16.1.9 10:24 AM (182.226.xxx.200)

    수영 발레 스케이트 바둑 피아노 요

  • 7. 어머나
    '16.1.9 11:49 AM (221.138.xxx.222)

    저 중고딩 아이들 키우는데요 ...
    다시 키우라고 하면 ...

    딸 경우는 - 어릴때 발래 몇년 - 이건 스트레칭의 개념이고요 구부정한 자세 예방
    유치원때 영어동요 듣고 디비디 보고 알파벳 떼고요
    영어학원은 7살부터 보낼꺼예요

    그리고 초 3정도부터는 수영을 시키고싶네요 ( 생리하기전까지....)

    아이 봐가면서 하는것 추천이요
    아무리 발레시키고 싶어해도 아이가 축구를 원할 수도 있으니.... 뭐든 운동은 3-4년 기본으로 시킨다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959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젊은 사람이 갑질했으니 빠져 나올 길이 없.. 1 .... 2016/04/20 1,309
549958 요즘 베스트셀러인 오리지널스 책 어떤가요? 3 자기계발서 2016/04/20 1,345
549957 조기숙교수의 총선 총평과 대선전망 ㅡ 강추합니다 11 하오더 2016/04/20 2,535
549956 나이 먹으니 귀여운건 이제 안녕 이네요... 12 ... 2016/04/20 5,770
549955 누가 알아볼까 원글 펑합니다 29 ㅇㅇ 2016/04/20 11,378
549954 빌라 개인 계량기 교체 비용이 궁금해요. 1 꼬랑꼬랑 2016/04/20 1,081
549953 수원역 육교아래 왕사탕 파는 할아버지 아세요? 10 .. 2016/04/20 3,630
549952 아이들 시험공부할때 6 비상 2016/04/20 1,760
549951 [화장품] 블러셔 - 제일 무난한 색상 추천 좀 해주세요 10 화장품 2016/04/20 2,214
549950 형제간 돈거래 말인데요. 25 고민 2016/04/20 9,568
549949 고1 아이가 읽을만한 미술관련 도서, 어떤게 있을까요? 2 ... 2016/04/20 1,179
549948 부모님 의료비가 연말정산에 많이 도움되나요? 6 .. 2016/04/20 1,861
549947 피지오겔크림 매니아인분 있나요?? 2 궁금 2016/04/20 4,406
549946 기분 좋거나 기분 흥분되거나 설렐때가 없고 늘 짜증나고 신경질만.. 5 2016/04/20 1,871
549945 웃기다고 해야 하나? 어이없다 해야하나? 3 지나다 2016/04/20 1,335
549944 맹물 김치찌개 말씀하신 분 9 감사의 글 2016/04/20 2,954
549943 안경- 미국보다 한국이 싼가요? 16 눈뜬장님 2016/04/20 2,542
549942 가족이 저를 단체로 증오하면 독립이 답 맞나요? 3 가족상담 2016/04/20 2,010
549941 대표이사 면접까지 가면? 4 sss 2016/04/20 2,482
549940 염색 블랙빼기가 뭔가요? 1 ;;;;;;.. 2016/04/20 1,629
549939 옆집 아홉살 초등 남자아이.. 저와 다른 그아이 엄마와의 교육방.. 13 .. 2016/04/20 3,579
549938 드루킹? 11 뭐지 2016/04/20 2,449
549937 알파고~알파오~담에 뭐가나올까요~ㅎ 2016/04/20 958
549936 (기사) 어버이연합 “청와대가 보수집회 지시했다” 24 아무렴 2016/04/20 3,517
549935 어린이 화상영어 어떤가요? Jj 2016/04/20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