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2bs 에서 초원의 빛..했는데 마음이 ..저리네요

ahdwl 조회수 : 3,725
작성일 : 2016-01-09 01:07:02

나탈리 우드 ..너무 아름다웠네요 ..152센치의 단신이라는데 ..어찌 저렇게 균형이 잡히고 ..이쁜지 ..


저렇게 아름다운 여자도 ..의문의 익사(남편이 범인이라는 말도 ) ..를 당해..젊은 나이에 요절한거 보면


참 인생이 뭔가 싶네요 ..


젊었을때의 워렌 비티도 너무 멋지고  지금은 할부지 ㅠㅠ ..세월이 뭔지 ..


.. 마지막에 나탈리 우드가 ..워렌비티의 아들을 안아주는 장면에.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구요 ..



IP : 211.199.xxx.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1.9 1:31 AM (211.221.xxx.227)

    봤어요, 정말 명작이더군요. 대사하나하나가 어찌나 마음에 와닿던지요~, 저도 마음이 저릿했답니다.

  • 2. ...
    '16.1.9 1:33 AM (210.205.xxx.44)

    저도 어렸을때 보고 다시 봤는데
    기억하던 내용이나 장면이 달라서 새로웠습니다.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도 이해되구요.
    마지막 나탈리 우드가 버드를 바라보는 장면을 보니 여전히 그를 사랑하지만 그의 행복을 바라는 모습.
    버드를 아직도 사랑 하냐는 질문에 시로 대신하는 부분...
    좀 울었네요

  • 3. ...
    '16.1.9 1:50 AM (203.90.xxx.70)

    전 초원의빛을 4번 봤는데요
    정말이지 볼때마다 느낌이 다르더군요.
    가슴이 저리다는 표현이 딱이였습니다.

  • 4. 전 여고시절인가
    '16.1.9 2:01 AM (222.239.xxx.241)

    그때 한번 본거같은데 그땐 당췌 이해가 안갔...서로 대화로 잘 풀면되지...저 둘은 왜그런지...진짜 이해가 안됬는데 어른이되니 이해가되네요...
    근데 그리 이쁜 배우가 의문사라니

  • 5. 아쉽네요
    '16.1.9 2:03 AM (180.182.xxx.31)

    꼭 보려고 다짐까지 했었는데 하루종일 일이 너무 많고 늦게 마무리되었네요..
    어릴 적 몇 번 본 초원의 빛.
    그 때도 나탈리우드는 너무 아름다웠고 동경했고 미스테리하다고는 하나 그녀의 죽음에 관련된 확연한 심증과 정황들에 분노했고 무척 슬펐어요..
    그 때도 그 주인공들의 운명과 선택들에 가슴이 답답했으나 아무리 어려도..그래 그럴 수 밖에 없었을거야, 같은 이해 아닌 아련한 수긍이 되었더랬어요.
    다운 받고 이런 거 못하는데 어떻게든 다시 보고 싶네요. 이 겨울이 가고 봄이 오기 전까지는..

  • 6. ㅇㅇ
    '16.1.9 2:16 AM (180.224.xxx.103)

    어렸을 때 보고 가슴 아리고 정말 감명깊게 봤던 영화였는데 오늘 다시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나탈리우드 너무 이뻐 좋아했는데 지금봐도 세련되고 우아하고 아름답네요
    토요일 밤 tv에서 명화극장 영화보면서 가슴 두근거리던 시절 그리워요
    드라마 페이톤플레이스도 참 재미있게 봤었어요

  • 7. 저도 봤어요
    '16.1.9 2:35 AM (210.183.xxx.241)

    예전에 봤을 때는 주인공 시점이었고
    지금은 부모 시점으로 봤네요.

    항상 기억에 남아있는 작품이었어요.
    특히 마지막 웨렌비티의 표정이 언제나 남아있었죠.

    줄거리는 자세히 기억나지 않았고
    그저 엇갈린 첫사랑과 아름다운 나타리우드와 위렌비티의 마지막 표정만 기억났었는데
    어제도 드문드문 보고나서 다시 줄거리 검색했어요.
    잘 만든 영화예요.
    그야말로 고전이라 이름붙이고 싶은.

  • 8. 원글
    '16.1.9 3:12 AM (211.199.xxx.34)

    아쉽네요 님 ..링크걸어드릴게요 ..시간 되실때 보세요 ^^

    https://youtu.be/ihRtDaZraSw 초원의 빛 1부

    https://youtu.be/G1KfkXSRbpQ 2부

  • 9. 그멋진시
    '16.1.9 5:04 AM (114.203.xxx.61)

    와 어울려져서 아름다운 나탈리우드와 워렌버티
    정말 좋은영화였어요~!!!

  • 10. 동영상 안됩니다.
    '16.1.9 6:21 AM (126.11.xxx.132)

    유투브 동여상 안된다고 나와요ㅠㅠ

  • 11. ㅇㅇ
    '16.1.9 8:05 AM (211.36.xxx.81)

    초원의빛 감사해요.
    재밌게 볼게요

  • 12. //
    '16.1.9 8:57 AM (110.70.xxx.208)

    초원의 빛을 했었군요.
    가슴 짠해지는 영화지요

  • 13. ..
    '16.1.9 9:52 AM (219.240.xxx.168) - 삭제된댓글

    초원의 빛 저도 예전에 봤었는데 다시 보고 싶내요.
    위에 링크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 14. ...
    '16.1.9 1:36 PM (118.38.xxx.29)

    >>전 초원의빛을 4번 봤는데요
    >>정말이지 볼때마다 느낌이 다르더군요.
    >>가슴이 저리다는 표현이 딱이였습니다.

    >>전 여고시절인가 그때 한번 본거같은데
    >>그땐 당췌 이해가 안갔...서로 대화로 잘 풀면되지...저 둘은 왜그런지...진짜 이해가 안됬는데
    >>어른이되니 이해가되네요...

    >>예전에 봤을 때는 주인공 시점이었고
    >>지금은 부모 시점으로 봤네요.

  • 15. 아쉽네요
    '16.1.9 2:43 PM (61.106.xxx.213)

    원글님!! 정말 고맙습니다. 큰 선물 받은 것처럼 마음이 기쁘고 무척 설레네요^^
    이따 조용한 밤 시간, 혼자 방문 걸어잠그고 보려고요.
    게시판에 초원의 빛 글도 너무 반가웠는데 이렇게 배려해주셔서 정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잘 보겠습니다!!
    (전 동영상 잘 되는데..안 되시는 분..ㅜ.ㅜ 우짜죠..)

  • 16. ----
    '16.4.23 9:48 PM (221.139.xxx.19)

    초원의 빛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847 혹시 맹부침개 좋아하시는분?ㅋ 19 zzzzz 2016/04/20 3,690
549846 "재향경우회는 국민혈세를 정치데모에 사용하지 마라&qu.. 2 샬랄라 2016/04/20 701
549845 정치가 큰 리스크로 등장했다-해외"에서 더 걱정하는 한.. 2 조선일보 사.. 2016/04/20 740
549844 가방 샀는데 기분좋음 4 ㅎㅎㅎㅎ 2016/04/20 2,493
549843 (영작 질문) 근심이 깊어지다를 뭐라고 할까요? 2 eofjs8.. 2016/04/20 841
549842 나의 배우자가 속물이라면 11 2016/04/20 3,481
549841 네이버 검색해서 사는 바지락보다 서산댁님 바지락이 훨씬 맛날까요.. 4 가격차이가 .. 2016/04/20 1,534
549840 스마트폰 공기계로 기기변경하는 법...? 5 로잘린드 2016/04/20 6,213
549839 한미일 외교차관, 내일 3개월만에 회동 1 삼각동맹 2016/04/20 507
549838 최근에 임팩타민 사신분계신가요? 18 귀차니스트 2016/04/20 19,427
549837 요즘 카페에서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책 8종 1 ... 2016/04/20 878
549836 불금에 만들어먹을만한 음식 한개씩만 17 .. 2016/04/20 3,128
549835 돼지고기 어떤부위로 구워드셔요? 16 봄날 2016/04/20 2,279
549834 방판화장품 2 궁금 2016/04/20 917
549833 막차 타는 결혼 앞두고 있어요ㅠㅠ 104 .. 2016/04/20 25,113
549832 찰현미도 건강에 좋은가요? 1 건강밥 2016/04/20 1,465
549831 노유진 팟케스트 마지막이라니 넘 아쉽네요.. 10 아니 왜 2016/04/20 1,195
549830 능력이 뛰어난데 인품까지 뛰어난 사람은 3 ㅇㅇ 2016/04/20 1,863
549829 삼년 전 의사가 고혈압 약 먹으라 했는데.... 3 ... 2016/04/20 3,241
549828 서울대 대학원 심리학과 잘 아시는 분 6 뒤늦게 2016/04/20 6,097
549827 육즙이란 게 결국 피 아닌가요? 12 ddd 2016/04/20 4,351
549826 (19인가?)주니어 브라 사이즈요.. 3 19 2016/04/20 2,482
549825 배에서 꼬르륵소리가 너무 심하게 나요... 3 ... 2016/04/20 2,278
549824 일자목인데 C커브 조금 돌아왔네요 32 ..... 2016/04/20 9,268
549823 '국정원 동원 의혹' 어버이연합 "폐지 주워 운영 8 ㅇㅇㅇ 2016/04/20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