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혼자 가면 장점이 뭔가요?
혼자 가려고 하는데
혼자 밥먹는 거랑 밤에 숙소 들어가면 뭔가 좀 적막할 것 같아요. ㅠ
그럼에도 여행 때마다 일행과 잘 안맞는 순간. 그쪽이 나에게 이유는 모르지만 짜증이나 뚱하게 군 순간이 있어 역시 혼자 가려고요.
혼자 가는 분들은 어떤 점이 좋나요?
1. 같이 가요
'16.1.9 12:28 AM (59.9.xxx.6)혼자 가면 시간을 벌지요. 내하고 싶은대로 할수 있으니 자유롭다는것? 정도 아닐까요 ?
어딮가새요 ?2. 같이 가요
'16.1.9 12:29 AM (59.9.xxx.6)어디 가세요 ?
3. 너무 좋죠
'16.1.9 12:34 AM (1.238.xxx.210) - 삭제된댓글일정도 내 맘대로 계획하고 즉흥적으로 변경해도 아무 상관 없고~카페서 두시간을 죽치건 미술관서 하루 종일 있건 백화점서 하루를 보내건 온전히 다 내 마음..
숙소에 돌아와도 티비채널도 내 맘대로~
샤워하고 맨 몸으로 나와도 되고~
몇가지 단점은 간혹 짐 봐줄 사람이 없다,
식당서 주문가능한 메뉴가 한정적이거나 다양한 요리 주문이 불가한거...맛집이어도ㅠㅠ,
여행의 감상을 나눌 상대가 없다 정도?4. 햇살햇볕
'16.1.9 12:37 AM (211.210.xxx.12)일행을 배려할 필요 없이 내가 원하는 곳에 가고 내가 원하는 것을 먹고 내가 원하는 것만 할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혼자 밥 먹어도 뭐라 하는 사람 없고요.
밤에 숙소 들어가서 씻고 오늘 여행한 것 정리하고 내일 여행할 것 생각하고 그러고 자면 좋아요
한번 가보세요
가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다음에 가도 되죠
그런데 혼자 여행가본 사람은 계속 혼자 여행하더라고요5. ...
'16.1.9 12:39 AM (119.64.xxx.92)당연히 내 꼴리는데로 할수있다는 점이죠.
가장 좋은 형태는 따로 또 같이식의 여행. 중간 중간 일정이 맞는 사람과 부담없이 하루나 며칠 같이 다니다
헤어지는 방식이죠.
일부러 하지 않아도 혼자 가게되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더라고요.
일정이 달라지면 부담없이 굳바이..하고 남에 맞출 필요없고 서로 맘 상하지 않고요.
전 필요하면 (예를들어 혼자가기 위험한 곳을 가거나 교통편을 공유해야 하는 경우) 여행중에 단기적인
일행을 구하기도 했어요.6. 00
'16.1.9 12:41 AM (121.160.xxx.22)말을 안해도 된다...자고 싶을때 자고 깨고 싶을때 깨고 먹고 싶을때 먹고 쉬고싶을때 쉰다.
7. ...
'16.1.9 12:45 AM (222.237.xxx.47)현지 사람들과 더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게 된다....
혼자 다니는 사람에게 현지인도 더 친절하다.....8. 오예
'16.1.9 12:54 AM (115.86.xxx.14)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구
혼자면 , 일행 아닌 다른 사라과 말 한마디 더 하게 되니 진짜 여행 간 느낌 나죠.9. --
'16.1.9 1:42 AM (84.144.xxx.192) - 삭제된댓글근데 맛집은 좀 같이 가고 싶더라구요. 저도 혼자 여기 저기 많이 다녀봤는데 혼자 가야 맛인 곳이 있고 같이 가야 맛인 곳이 있어요..혼자면 아무래도 안전빵으로 가게 되서 등산이나 밤에 바에서 술 한잔 같은 건 힘들죠;
라스베가스에서 혼자 새우 칵테일 마신 사람임다ㅎㅎ 밤이 문제죠.10. 션꼬느리
'16.1.9 2:14 AM (125.136.xxx.194)취향이 분명한 고 스펙 남녀가 결혼 못하는 것과 비슷해요. 자기 취향을 희생해야 하니까. 문제는 누구나 자기 취향이 특별하다고 착각하는 게 함정이지만 ㅋㅋ
11. 느긋할 수
'16.1.9 4:50 AM (121.163.xxx.7)있다는거죠...
12. 장점
'16.1.9 5:40 AM (112.173.xxx.196)그 여행지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장점 같아요.
13. ..............
'16.1.9 5:59 AM (175.223.xxx.161)혼자 갈 때는 진짜 여행이 가능하죠.
일행과 함께 하는 여행은 여행이라기 보다는 일상적인 사회생활의 연장같아서 낯선 경치를 감상하는 관광에 불과한 경우가 대분이죠.14. ..
'16.1.9 8:51 AM (180.230.xxx.83)자유 그 자체죠
신경쓸 필요없이 정말 나만의 여행인거죠
단, 식당이런데선 좀 외롭고요15. ...
'16.1.9 10:16 AM (114.204.xxx.212)패키지인거 같은데.. 문제없어요
혼자ㅡ방쓰니 비용이 더 드는게 조금 문제죠16. 저같은 경우는
'16.1.9 11:51 AM (14.52.xxx.171)식사량이 적고 중간에 단거 자주 먹어요
그래서 하루 두끼 정도 먹고 중간에 카페 잘 가거든요
그리고 주방용품하고 서점에서 오래 잇어야 하구요
밤 12시 쯤 현지 마트도 털러 가야해요
일정이 꼬이면 짜증나는 타입이라 그냥 혼자 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4666 | 정신적으로 힘들때 극복어찌하나요 2 | 40대 | 2016/05/05 | 2,132 |
554665 | 사랑니 4개 수술 1 | 치과공포증 | 2016/05/05 | 1,148 |
554664 | 제2의 용산사태가 되려나... 1 | 월계동 | 2016/05/05 | 1,409 |
554663 | 남자과거 어디까지 봐주시나요? 8 | ... | 2016/05/05 | 2,641 |
554662 |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 글의 의미가 뭘까요? 3 | 사랑이란 | 2016/05/05 | 2,976 |
554661 | Blockierungen/Brustwirbelsaeule 흉추가.. 3 | --- | 2016/05/05 | 797 |
554660 | 소갈비는 사두면 유용하죠? 2 | ㅇ | 2016/05/05 | 1,085 |
554659 | 꿈에 옛 애인이 나왔는데 | Babo | 2016/05/05 | 998 |
554658 | 손윗시누한테 인사 안하는 올케 5 | 큐트펭귄 | 2016/05/05 | 3,653 |
554657 | 노화ㆍ 나이듦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ㆍ 노하우 알려주세요 8 | 내이름이 뭐.. | 2016/05/05 | 3,922 |
554656 | 부동산 매매 | .... | 2016/05/05 | 1,094 |
554655 | 척추측만증 미치겠네요 2 | 딸기체리망고.. | 2016/05/05 | 2,746 |
554654 | “우리 VIP 히잡 쓰니 예쁘더라... 21 | moony2.. | 2016/05/05 | 6,359 |
554653 | 손혜원 페이스북.jpg 8 | 펌글 | 2016/05/05 | 2,900 |
554652 | 능력자분들.노래찾아요 4 | 노래찾기 | 2016/05/05 | 719 |
554651 | 스피닝 운동 하는데 한명이 심하게 친절해요? 7 | 43444 | 2016/05/05 | 2,561 |
554650 | 피부과 여드룸 색소침착 얼마정도해요? 1 | ㅡㅡㅡㅡ | 2016/05/05 | 1,636 |
554649 | 남자들 유형이 4 | ㅇㅇ | 2016/05/05 | 1,460 |
554648 | 애를 키우는건 저한테는 어? 왜 안되지? 하고 있음 어느순간 해.. 1 | 유레카 | 2016/05/05 | 967 |
554647 | 미국의 소리, 성급한 미 동맹국들의 북한의 핵개발 중단 제안 거.. | light7.. | 2016/05/05 | 674 |
554646 | 늦되거나 지능 낮고 공부가 떨어지는 아이들을 키우시는 분들께 드.. 12 | 삶은 전쟁이.. | 2016/05/05 | 4,808 |
554645 | 4세 남아인데요.. 사람 많은걸 싫어해요 ㅠ 3 | 흐미~ | 2016/05/05 | 1,161 |
554644 | 피아노전공하신분들.. 제대로치면... 13 | 피아노 | 2016/05/05 | 4,051 |
554643 | 중고등 야식 뭐해 주세요? 8 | 키클려나 | 2016/05/05 | 2,239 |
554642 | 월경을 건너뛰었는데 하혈을 해요.. 8 | 팬지 | 2016/05/05 | 2,0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