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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때마다 애 맡기려는 오빠네 부부

짜증 조회수 : 20,201
작성일 : 2016-01-08 23:17:31
오빠네는 맞벌이구요(둘이 합해 연봉 1억 이상) 초등 남아 하나 키우고 있어요.
저희는 외벌이에(정말 빠듯해요..)초등 남매 키우고 있구요.

그런데 방학만 되면 그렇게 조카를 봐 달라고 전화에 문자에 톡에 불이 납니다.
전에는 엄마가 희생하셨는데 엄마가 편찮으신 후로는 제가 타겟이 되었어요.
만약 오빠네가 사정이 어려운 맞벌이라면 저도 어떻게 다시 생각해보겠지만
며칠 전에도 7박 8일 유럽 다녀왔어요. 
그러니까 육아 도우미 비용 아껴 본인들 문화 여가 생활 즐기고 그 구멍은 가족들에게서 메꾸고~~

심지어 지난 여름 방학때는 절 속이고 둘이 3박 4일 홍콩행. 
저는 오빠네 부부 각자 출장간다고 해서 그런지 알고 조카 봐줬어요.
나중에 카스보고 어찌나 열이 나던지. 뭐라도 사다줬으면 또 모를텐데
거짓말하고 갔으니 그런게 어딨나요? 
완전 피곤한 얼굴로 애 데리러 와서는 치킨 하고 피자 시켜먹고 울 신랑이 돈 내고!! 

이번엔 며칠 전화 안받았더니 발신자 확인 제한으로 오더라구요. 받아보니 오빠..
애를 당장 맡길 곳이 없다고 하소연하길래, 휴가 계획은 그렇게 잘짜면서 애 케어는 왜 그 모양이냐고 
내가 펀펀히 먹고 놀아도 안봐줄거라며 의 끊으려면 끊어라! 전화 끊어버렸네요.

또라이같아요, 진짜. ㅠㅠㅠㅠ

IP : 122.105.xxx.126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6.1.8 11:20 PM (223.62.xxx.119)

    부부가 둘다 저모양이네요.
    절대 봐주지 마세요.
    초진상들
    카스 확인하고 한번 난리떨어주셨나요??
    어쩜 저런대요?

  • 2. jipol
    '16.1.8 11:20 PM (216.40.xxx.149)

    올케한테도 한판 하세요 .

    애봐주는 돈 백만원 내던지 하라고

  • 3.
    '16.1.8 11:21 PM (14.47.xxx.73)

    잘 하셨어요
    얄밉네요

  • 4. jipol
    '16.1.8 11:21 PM (216.40.xxx.149)

    저같음 카스에 욕댓글 달아요.

  • 5. ..
    '16.1.8 11:22 PM (121.140.xxx.79)

    방학이라 오갈데없이 봐 달라는게 아니라
    애 맡기고 여행이요??헐
    그럴거면 애는 왜 낳았데요?참내

  • 6. ...
    '16.1.8 11:23 PM (223.33.xxx.55)

    애는 잘키우는 맞나요?
    하나있는애 놔두고 단둘이 해외여행가고픈거보면
    싸가지는 둘째치고
    진짜 평범치가않네요.
    기저귀찬 갓난애도 아니고
    남들은 일부러 애들때문에 여행가는데

  • 7. jipol
    '16.1.8 11:24 PM (216.40.xxx.149)

    그리고 오빠가 저 ㅈㄹ 하면 올케한테 전화하세요
    니들끼리 놀러다니려고 애맡기냐 돈주고 맡기든 니네가 알아서 하라고

  • 8. ...
    '16.1.8 11:24 PM (66.249.xxx.213)

    우와... 정말 밉상. 잘하셨어요!

  • 9. ...
    '16.1.8 11:25 PM (39.113.xxx.36)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마음 약해지지 마시고 받아주지 마세요.
    양치기 소년이 어떻게 되었는지 아시죠? 자꾸 거짓말하면 늑대가 와서 양들 다 잡아가고 옆에 사람들은 도와주지 않는데 그 사람들은 모르나봐요. 염치 없는 사람들 같으니.

  • 10.
    '16.1.8 11:28 PM (125.177.xxx.23)

    열 받네요.
    다신 안보더라도 절대 애봐주지 마세요.
    원글님을 완전 호구로 알고 있네요.

  • 11. 저희 시누가 그래요..
    '16.1.8 11:29 PM (223.33.xxx.70)

    시어머니랑 짜고 저희집에 맡기려고해요..
    저흰 유치원여아 하나구요..
    시누넨 아들 초고학년..솔직히 남애들이라더신경쓰여요..자기들(시모 시누 신랑)눈엔 아무것도 모른다는데..
    싫어요..맡기는이유가 자기 힘들다는이유거든요..
    자기딸힘들다고..체격이 제가크네요..
    저같음 시간당으로받을듯..
    밥값은빼더라도..

  • 12. 짜증
    '16.1.8 11:29 PM (122.105.xxx.126)

    올케 언니는 항상 뒤로 빠져 있어요. 한번도 제게 그런 부탁 해본 적도 없지만
    오빠 부탁으로 조카 봐줘도 고맙다는 인사치레 또한 없었네요, 지금까지 한번도.

  • 13. jipol
    '16.1.8 11:32 PM (216.40.xxx.149)

    그러니까 대놓고 카톡을 하세요
    오빠가 자꾸 이러는데 너무 하는거 아니냐? 부부가 양심좀 있으라고.

  • 14. 왕빈대
    '16.1.8 11:36 PM (121.166.xxx.8) - 삭제된댓글

    네 조카 네가 보는데 내가 왜 고맙다고 해야 돼
    ㅡ 새언니 뇌

  • 15. 흠.
    '16.1.8 11:39 PM (175.202.xxx.108)

    진상이네요.

    전 그런 진상 되는거 싫어서 월 150에 사람 쓰는데 말입니다.

  • 16. 진짜
    '16.1.8 11:40 PM (222.239.xxx.241)

    못된 인간이네요...

    지난 7박8일 유럽은 애데리고 갔나보네요.
    오빠부부가 맞벌이라 애가 방학하면 도우미 고용해야하는데 도우미 고용안하고 원글님에게 무보수로 맡기고 그 돈아껴 부부끼리 또는 애랑 부부 . 이렇게 여행다니나봐요

  • 17. 짜증
    '16.1.8 11:40 PM (122.105.xxx.126)

    223.33님, 맞아요. 제 애가 아니라 더 신경쓰여요~
    우리 애들은 반찬 없으면 간장 계란밥이라도 괜찮은데
    조카가 오면 그래도 고모네 집에 왔다고 불고기라도 하나 더 해서 내주게 되죠.
    그래도 저는 고모라고 잔소리도 하고 하는데 223님은 시조카... ㅠㅠ

  • 18. 진짜
    '16.1.8 11:42 PM (222.239.xxx.241)

    놀러갈 때만 맡기는게 아니라 방학내내 맡기는건가보네요.
    진짜 최강 민폐 무개념 부부

  • 19. 짜증
    '16.1.8 11:44 PM (122.105.xxx.126)

    진짜님,

    네, 이번엔 조카도 데리고 갔는데.. 다녀와서는 제가 안봐주면 당장 다음 주부터 애 데리고 출근해야 한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 20. 릴렉스
    '16.1.8 11:54 PM (210.90.xxx.171)

    와...왜 이리 뻔돌,뻔녀들이 많답니까? ㅜㅜ

  • 21. 잘하셨어요
    '16.1.9 12:02 AM (14.47.xxx.73)

    잘하셨어요.
    사람이 양심이 있어야지요
    올케는 자기아이 맡기는거 아닌가요?
    어디 뒤로 쏙 빠져서 얌체짓을 하나요?
    부모가 알아서 할일이라고 하세요

  • 22.
    '16.1.9 12:12 AM (223.62.xxx.1) - 삭제된댓글

    시터부르면되지 ‥ 웃긴것들

  • 23. 이러쿵
    '16.1.9 12:12 AM (60.36.xxx.16)

    저러쿵 이야기 할필요도 없어요.저런 사람들한테는요..그냥 조용히 상대하지마셔요..
    참...인간들도 여러가지,,,,네요.

  • 24. ...
    '16.1.9 12:15 AM (39.127.xxx.209) - 삭제된댓글

    발신자 확인제한 전화란 스팸 아니면 다 저런 전화 뿐이니 아예 전화국 수준에서 신호도 들어오지 않도록 해 두세요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익명호 수신거부" 서비스(무료!)를 설정하시거나 통신사서비스센터에 전화하셔서 익명호수신거부 서비스 신청하시면 됩니다

  • 25. 싹퉁버리 없는 인간들~
    '16.1.9 12:17 AM (59.31.xxx.242)

    초등남아 방학때 학원을 보내던지 해야지
    왜 자꾸 맡긴답니까
    친정쪽엔 봐줄 사람 없나요?
    부부가 셋트로 밥맛이네요

  • 26. 오타
    '16.1.9 12:17 AM (59.31.xxx.242)

    싹퉁머리입니다~^^;;

  • 27. . .
    '16.1.9 12:32 AM (118.221.xxx.252)

    와 정말 얄밉네요
    절대 봐주지 마세요
    저라면 카스에 한마디 썼을텐데. .
    뭐 그런 오빠부부가 있나요

  • 28. //
    '16.1.9 12:36 AM (108.29.xxx.104)

    ㅎㅎㅎ
    부부가 철떡 궁합이네요.
    원글님 잘하셨어요.
    저런게 오빠라니???(원글님 오빠 흉봐서 죄송)

  • 29. 부창부수
    '16.1.9 12:45 AM (114.204.xxx.75)

    정말 끼리끼리 만났네요
    원글님 잘 하셨어요

  • 30. 으아
    '16.1.9 12:49 AM (112.146.xxx.117)

    보다가 제가 다 열받는 일이네요 진짜 너무한다

  • 31. 미친년놈들이네요.
    '16.1.9 12:54 AM (175.197.xxx.40)

    그게 부모라구요????

    다른 가족 등쳐 먹고는 감사하다는 표현도 제대로 안 하면서 지들 이익만 달랑 챙기는 년놈들은 식구가 아니네요. 애 데리고 직장 가는 건 지 문제지 그걸 왜 여동생에게 징징대요????


    부모가 아들을 얼마나 잘못 키워놨는지 보이나요?

    그렇게 자란 아들이 여동생을 무슨 공짜 보모 대하듯이 그렇게 구네요. 씨앙. 네가지 없는 밥퉁머리같은 자식.


    완전 밥맛.

    여동생님, 오빠니까 지금까지 해준 거만큼 뜯어 냠냠 드세요. 뭐 사달라, 뭐 사달라, 요구하고 주문하세요. 그런 놈들은 그런 놈들 방식으로 다뤄줘야 해요. 그런 놈들을 양반 대접 해주면 이리 싹퉁머리없는 놈들은 되려 등쳐먹어도 되는 줄 안답니다.


    제게는 아주 듣도 보도 못한 씨앙년놈들이네요. 크헉

  • 32. 미친년놈들이네요.
    '16.1.9 12:55 AM (175.197.xxx.40)

    저두 원글님 오빠 새언니 흉보고 욕해서 미안~!

  • 33. 짜증
    '16.1.9 1:07 AM (122.105.xxx.126)

    jipol님, '이 양심없는 부부사기단아!!!!' 이렇게 댓글 달까요? ^^
    새언니한테 뭐라 못하겠어요. 아직 내공 부족 ㅠㅠ

    같이 열내주셔서 감사해요~ 좀 풀리는 것 같아요. ㅎㅎ

  • 34. ....
    '16.1.9 1:20 AM (118.176.xxx.233)

    원글님, 부부사기단 그런 식으로 달지 마시고
    담에는 애는 저한테 맡기시고 유럽 여행은 즐거우셨어요?
    그런 식으로 촌철살인 하세요.

  • 35. 사실대로
    '16.1.9 4:12 AM (14.47.xxx.73)

    출장간다고 해서 **이 봐줬는데 둘이서 여행??
    헐~~~~~

  • 36. ㅇㅇ
    '16.1.9 8:07 AM (121.168.xxx.41)

    혹시 맞벌이 하는 자기네 편의 좀 봐주면 안되겠냐고 하거든

    맞벌이 하는 거 다 자기네 좋으려고 하는거지
    나한테 좋을 거 하나도 없다고 그러세요.

  • 37. 올케친정
    '16.1.9 8:12 AM (180.65.xxx.59)

    아니 올케네는 친정 없대요?
    여지껏 봐줬으면 양심이 있어야죠.
    올케네 친정에 맡기거나 도우미 알아보라 하세요.
    아이는 안 됐으나 부모가 진짜 너무하네요.
    아이를 거저 키우려고 하는것 같아요.

  • 38. 애가
    '16.1.9 8:27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초등인데 왜 같이 안갈까요
    제가 이해안가는 사람중에 하나가
    애 맡기고 여행가는 사람들이에요

    애 떼어놓고 굳이 가야하는지
    그럼 마음이 놓여 여행이 되는지

    참 이해 안가요

  • 39. 홍콩
    '16.1.9 8:43 AM (112.160.xxx.119)

    같다온것 안다고는 말씀하셨나요..?동생이 밥도아니고.. 변변한 간식거리 사들고오는것도 아니고 다짜고짜
    본인 직장가야하니 애봐달라니... 뭐라는건지 참.. 어이상실이네요

    앞으로는 명확히 선을 그으시면 좋을듯.. 그런데 애본다는 이유로 돈받아서 그아이 상처하나 생기면 난리칠것같아요 왠지

    돈 받고 애봐주는게 이렇게 만들어놨다고 ㅡㅡ

  • 40. ㅗㅗ
    '16.1.9 8:43 AM (121.168.xxx.134)

    저희 오빠네 부부도 똑같아요 어쩜 그리 거지 같은지..
    다행히 저는 아직 미혼이고 멀리 떨어져 살아서 조카 어릴때나 몇번 봐준걸로 끝이었지만
    항상 희생양은 저희 엄마..부모님이세요
    연봉 둘이 1억 넘게 벌면서 항상 돈없다고 징징 거려대고
    그러면서 이번에 땅샀다고 하더라고요 헐..
    엄마한테 조카 둘이나 맡기면서 돈 한푼 준적 없고요
    항상 징징 거려요 애 키우기 힘들다고
    저희는 엄마 수술해서 집에서 요양하고 있는데 그때도 지 자식들 보내더라고요
    봐달라고 ㅋㅋㅋ
    대단하죠
    저는 조카들 어릴때 몇번 봐줬는데 힘들어서 새언니 퇴근해 오길래 힘들었다고 한마디 했더니
    고모가 되서 조카 봐주는게 뭐 그리 힘드냐고 오히려 뭐라 하더라고요
    그뒤 절대 안 봐줍니다.
    저같으면 힘들었죠 하고 빈말이라도 할텐데 저게 뭐래요
    웃긴건 새언니 친정식구들한테는 절대 아쉬운 소리 안하더라고요
    새언니 친정 엄마는 손주들 얼굴도 잘 기억 안날꺼에요

  • 41.
    '16.1.9 9:47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올케가 아쉬운 소리 안 한다니 더 괘씸하군요.
    올케는 친정이나 주변에 폐 안 끼치고(겉보기에...) 혼자 고고한 캐릭터 되겠단 거잖아요.

    주변에 저런 캐릭터 하나 있는데, 정말 얄미워 열불남.
    그런데, 그런 것들이 지 실속 잘 챙겨 잘 먹고 잘 산다는 불편한 진실.

    맡길 거면 하다못해 일반적인 비용이라도 내고 맡기라 하세요.

  • 42.
    '16.1.9 9:48 AM (119.14.xxx.20)

    올케가 아쉬운 소리 안 한다니 더 괘씸하군요.
    올케는 친정이나 주변에 폐 안 끼치고(겉보기에...) 혼자 고고한 캐릭터 되겠단 거잖아요.

    주변에 저런 캐릭터 하나 있는데, 정말 얄미워 열불남.
    그런데, 그런 것들이 지 실속 잘 챙겨 잘 먹고 잘 산다는 불편한 진실.ㅜㅜ

    맡길 거면 하다못해 일반적인 비용이라도 내고 맡기라 하세요.

  • 43. 와 진짜
    '16.1.9 10:20 AM (180.224.xxx.91) - 삭제된댓글

    차라리 남이 낫겠네요. 그런 인간들한테 왜 뜯기세요. 님 아이들이 안됐어요. 또 그지랄하면 시간당 얼마 입금 먼저 하라던가...만약 형제간에 너무 한다고 지랄하면..니가 내 오빠는 맞냐고 받아치세요. 읽는 내가 다 화나네요.

  • 44. 올케한테도
    '16.1.9 10:28 AM (1.240.xxx.48)

    퍼부세요
    오빠뒤에숨어서 얄밉네요
    오빠새끼만인거 아니잖아요 올케새끼기도한건데

  • 45. 시크릿
    '16.1.9 10:28 AM (119.70.xxx.204)

    저라면 얼굴보고 욕바가지로 뱉어주고
    인연끊습니다

  • 46. 근데요 님
    '16.1.9 10:43 AM (125.178.xxx.137)

    착각하면 안돼요 오빠한테 화냈다고 양심 찔려할 것 같죠??
    전혀요 애초에 양심이 있는 이들은 저런 부탁해놓고 입 닦지 않아요 올케도 문제네요 참나 애는 자기가 낳아줬으니 남편이 처리하란건가? 부부애가 뜨거운건 좋은데 아이는 간수를 하면서 불을 지피지ㅡㅡ애는 왜 엄한 사람한테 짐을 주나요
    시간 지나면 살살 달래면서 도와달라고 또 연락 올듯요 뭘 준다해도 봐주지마요 왜냐 줬으니 보상됐지않느냐 하면서 고마운것도 모를 사람들인 부류거든요

  • 47. jjj
    '16.1.9 11:09 AM (122.128.xxx.59)

    원글님을 노는 공짜손으로 보는거같네요. 다음에또그러면 하루10만원 선불이라고 하세요. 그부모만 밉고 조카는 괜찮다면요.

  • 48. ㅋㅋ
    '16.1.9 11:51 AM (119.197.xxx.28)

    시누가 친정오면, 시어머니가 아들부부를 불러요.
    멀리 살아서 자주 못본다고 부르시나본데, 그때마다
    시누는 지친구들 약속 잡아놓고, 지남편,애들을 오빠부부에게
    맡기고 나가요.
    그버릇 애들 고딩인데 지금까지 계속이네요.
    시댁에 불려가는건 시동생네이고...
    이번 연초에 시댁 식구들 우리집에 모였는데, 고딩,중딩 아들 딸
    우리집에 데려다놓고 지 볼일 보러다니네요.
    시누딸은 우리딸들이랑 놀러나가고, 고딩아들은 하루종일 게임... 무슨 게임 깔면 안되냐고 계속 물어보고...
    안방에 tv있는데, 우리부부 침대에 누워서 tv시청...
    2박3일 개기다갔어요.시누는 얼마나 친구가 많은지 우리동네에서도 친구만나러나가고...
    짜증나요.

  • 49. ㅋㅋ
    '16.1.9 11:53 AM (119.197.xxx.28)

    시부모님 계셔서 시누네 아들 혼내지도 못해요.
    눈치도 워낙없는 애고..

  • 50. ..
    '16.1.9 12:30 PM (114.204.xxx.212)

    잘하셨어요
    속이고 여행이라니 못되먹었네요

  • 51. ..
    '16.1.9 12:31 PM (114.204.xxx.212)

    데리고 출근을 하던말던 두세요
    그럼 시터 돈주고 구하겠죠

  • 52. 헐..
    '16.1.9 1:02 PM (182.230.xxx.159)

    오빠가 여동생을 호구로 아는군요.. 절대로 봐주지 마세요.
    오빠뒤에 숨는 올케도 밉상..

  • 53. ..
    '16.1.9 1:08 PM (1.229.xxx.206) - 삭제된댓글

    요즘은 정말 육아거지들이 많군요
    부모 자격이 없는 사람들.. 뭐든 자기들만 최우선인 사람들..
    쉽고 편한 것만 하려고 하고 남들한테 기생해서 사는..
    애가 불쌍하네요 애를 자기들 악세사리 쯤으로 생각하는지

  • 54. 정말
    '16.1.9 1:56 PM (58.226.xxx.35)

    헐이네요.
    저 예전에 방학때 친척집에 가려고하면
    엄마가 외숙모 힘들다고,, 고모 힘들다고,, 가지 말라고 오히려 말렸었는데;;;;;
    반면 아빠는 방학때 친척끼리 교류를 해야 친해지는 거라면서 갔다 오라고 막 떠다미시고 ㅎㅎㅎㅎㅎ
    근데 저희 아빠는 저희집에 조카들 오는것도 좋아하셨어요.
    집에 사람 오는걸 워낙 좋아 하시거든요.
    원글님 오빠부부를 보니..
    애를 골백번을 맡아줘도 고마운줄도 모를 사람들이고.. 애 데리고 있다가 애한테 뭔 일이라도 생기면
    원망을 바가지로 퍼부울 사람들이네요. 애초에 맡질 마세요. 정말 사람일 모르는건데 그러다 애한테 뭔 일이라도 생기면 원글님 잡아 먹으려고 할듯요 ㅡ.ㅡ

  • 55. 진짜
    '16.1.9 2:22 PM (14.0.xxx.51)

    세상에 뻔남 뻔녀들 넘 많네요.
    제가족중에도 그런인간있어요.
    교사라 방학중인데도 연수라고 뻥치고 애맡겨놓고 운동다니고 취미활동하러 다녀요.
    모른척 하고는 있는데 우째 인간들이 그리 뻔뻔한가 몰라요.
    절대 애 봐주지마세요. 진짜 애봐주는 공없다는 말이 괜괜히 생긴게 아녜요.

  • 56. ..........
    '16.1.9 3:13 PM (1.235.xxx.96)

    원글님 포함 댓글 분들께~~
    먹이는 것까지 다 책임이면
    케어 비용 시간 당 '만원씩' 받으세요. 계산 똑소리나게~ 야무지게 살아야 하는 세상!!!
    찾으러 오면 오늘 몇시간 봐줬네. 얼마야.
    이러고요
    다음 번에 봐 달라면 지난 번 꺼 주고 봐 달라고 해 이러세요.

    이용해 먹는 인간들/ 자기가 똑똑해서 라고 생각하고
    이용당하면 속으로는 빙~신. 이럽니다. 빙 신으로 살고 싶으시나요?

  • 57. 세상에
    '16.1.9 3:19 PM (114.200.xxx.65)

    참 희안한 사람들 많네요
    지새끼를 왜 낳았대요. 딩크족으로나 살지.
    부부궁합은 최고인가봅니다.
    절대로 봐주지 마세요. 돈이고 나발이고 그냥 연끊고 사세요

  • 58. ㅡㅡㅡㅡㅡ
    '16.1.9 3:34 PM (211.36.xxx.66)

    시간당 만원 넘 싸요.

  • 59. ㅁㅊ
    '16.1.9 3:53 PM (223.62.xxx.6)

    저런 것들이 독박육아 운운하면서 징징대는 법이죠.
    나중에 이혼이라도 하면 원글님한테 맡길 거 같은 예감이...

  • 60. 점점점점점
    '16.1.9 4:59 P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

    진짜 병맛 부부네요.
    그것도 오빠인가요? 인간 말종들이네요. 조카가 불쌍합니다.

  • 61. 댁의 오빠께서
    '16.1.9 6:00 PM (110.13.xxx.194)

    철이 없으신듯하고 올케는 그에 동조했는지 오빠의 리더로 뭐라할수 없는 어정쩡한 입장인지 알수없지않나요?
    오빠한테 말했으면 그걸로 일단 일단락짓고 올케는 더두고보면서 어떤인물인지 파악해보시면 좋겠네요.

  • 62. 레인보우
    '16.1.9 6:04 PM (118.32.xxx.1)

    시터 구하라 하시고 봐 주시게되면 시간당 만원에 아이 먹는 식자재비 별도로 달라고 하세요. 너무 양심이 없네요

  • 63. 전 새언니가
    '16.1.9 7:44 PM (110.70.xxx.12)

    애들 어린이집방학이라고 봐달래서
    여름에 일주일간 갔었고
    이번 겨울 1주일은 부모님이 가셨는데,
    저보고 뒤에 일주일 와달라고 ;;
    친정 오분 거리 살면서(일안하심)
    세시간거리사는 우리를 불러대는지 모르겠어요.
    웬만하면 거절 안 하는 우리가 호구인건지..
    부르는 이유는 자기 애들 어린이집 안가서 심심한데
    친정엄마는 집에만 데리고 있고
    저희는 하다못해 앞 키즈까페든 전시회든 뭐라도 체험가능하게 데리고 가고 애들 잘 봐주거든요.
    오가는 차비, 기름값, 톨비 한번 준적없고 밥한번 안사고
    우리가 애들먹을거 장보고 유기농으로만 사먹이고 하니 만만한가봐요.
    올 여름부터는 안가기로 결의했어요.

  • 64. 뻔뻔한 사람들이 참 많군요
    '16.1.9 8:11 PM (180.229.xxx.3)

    내새끼도 어떨땐 귀찮고 조용히 쉬고 싶은게 사람 마음인데...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자기 여행가고 ..자기 친구 만나러 가면서 한번도 아니고 매번 애를 갖다 맡기나요?
    그건 오빠 잘못도 크지만 올케 친정에서 가정 교육을 더럽게 받아서 그래요
    제대로 부모가 가르쳤으면 어디 제 새끼를 자기 여행가고 친구 만난다고 고모...이모..시부모집에 툭하면
    맡겨요? 내가 싫음 남도 싫은거 다 똑같은게 사람 마음인데...참 못되쳐먹었네...

  • 65. ㅇㅇ
    '16.1.9 8:41 PM (121.157.xxx.130)

    애뵈주는 비용이라도 내던가. 여행이라도 보내주던가. 진짜 얄밉네요. 오는게 있어야 가는것도 있죠. 이래서 가족이라고 다 좋은게 아녜요. 더 진상이 많음

  • 66. 윗님들 말씀
    '16.1.9 10:05 PM (180.70.xxx.117) - 삭제된댓글

    백배 공감합니다
    내가 싫음 남도 싫은거 ㅠㅠ
    거기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지 새끼 심심하다고 울집에 한달에 두번씩 와서 자고 간 동생도 있습니다
    남편 눈치보며 단 한번도 거절하지 못한 등신같은 사람도여기있네요

  • 67. 미안해요
    '16.1.9 10:17 PM (108.28.xxx.77)

    등신오빠에 얌체올케....
    그 올케는 친정 없어요 ?
    돈두 적잖이 벌면서 돈써서 해결하면 되는걸.
    거지근성이 별거예요? 내돈 아낄려구 다른사람한테 빈대붙는거... 그거죠.
    얼굴이 철판인걸루 둘이 찰떡궁합이네요.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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