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연유산과..자궁외임신증상..차이

ㅜㅜ 조회수 : 3,219
작성일 : 2016-01-08 21:21:53
아랫배가계속아푸고..생리초기증상처럼..까맣게..조금씩
나와서..산부인과에다녀왓는데..임신이래요..
근데정상적인임신이아니고..자연유산아님..자궁외임신이라는데
두가지.증상이..비슷한가요?
둘중에차라리..자연유산이믄더나을거같은데
자궁외임신이믄..나팔관도떼어내야하는..큰수술해야된다는데
아시는분..좀갈켜주세요..심각해요..잠이안올듯..ㅜㅜ
IP : 117.111.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8 9:31 PM (183.99.xxx.161)

    자궁안에 아기집이 보일때가 됐는데 안보이면 다들 그말 부터 해요 자연임신이나 자궁외유산..
    너무 걱정마세요 자연유산인 확률이 훨씬 높아요 며칠후 피검사 다시 해서 수치 떨어지면 자연유산인거구요

  • 2. ...
    '16.1.8 9:34 PM (49.167.xxx.101)

    피검사 해볼거고 수치 안 떨어지면 자궁외로 봐서 검사 할거예요 다행히 병원 일찍 가셨으니까 초기에는 약으로 치료할수 있다네요. 나팔관 제거는 시간이 지체되서 응급인 경우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 3. 경험자
    '16.1.8 10:34 PM (218.51.xxx.164)

    제가 난임 전문 중형 병원을 다녔는데요 자궁외 임신인 것을 계속 피검사만 했었죠.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불임클리닉 선생님을 믿어서 병원을 바꿀 생각을 안했어요.
    차 병원에 당일 진료로 특진 했는데...
    초음파 기계도 더 크고 더 명확하게 나오더라구요.
    초음파로 봤어요. 나팔관 주위에 보라색으로 돼있는걸..
    두시간 만에 수술했네요. 그 때 아가 심장 뛰고 있었고요.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심장뛰는 데까진 안갔을텐데 정말 절망하고 미안해서 눈물이 그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유명하고 큰 병원에 가서 진료를 해보세요.
    거리가 되신다면 차병원을 추천해요..

  • 4. ㅇㅇ
    '16.1.8 10:36 PM (218.51.xxx.164)

    그리고 그때 저는 별 다른 증상이 없었어요.

  • 5. 저요
    '16.1.9 1:31 A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15년도 더 지난 옛날이지만 저는 자연유산을
    자궁외 임신으로 오진해서 나팔관 절제수술을
    시도했어요.
    의사는 응급상황이고 양쪽 나팔관을 다 절제
    해야 한다고 했고, 아직 아기도 없던 저는
    앞으로 임신은 못한다는 설명을 듣고
    단두대 오르는 심정으로 수술대에 올랐어요.
    근데 막상 수술을 하며 보니 나팔관 난소
    모두 깨끗하고 자연유산으로 확인되었어요.

    아기집은 안보이고 피검사는 아직 임신으로
    나오는 그 시기에 유산과 자궁외임신 모두
    가능성을 열어두더라구요.

    수술대 올라갈때 제가 느꼈던 두려움과 절망감을
    떠올리면 지금도 땀이 나서 원글님 마음이 이해되요.

    하지만 자궁외 임신은 거의 드문 경우이니 너무
    걱정마시기 바래요.

    참고로 저는 초기 조금씩 하혈이 있었고 몇일
    괜찮다가 아랫배 통증이 심해지면서 하혈을
    엄청 많이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894 일년 365일 아프다는 말씀 하시는 시어머니 24 대처 2016/02/15 5,761
527893 아이들은 결국 타고난대로 크는 거 아닌가요? 13 55 2016/02/15 4,787
527892 커튼이 좋을까요? 롤스크린이 좋을까요? 8 고민 2016/02/15 1,528
527891 월남쌈에 피쉬소스 대용으로 까나리액젓 써도 되나요? 2 소스 2016/02/15 2,936
527890 오늘 졸업식에갔는데 다들 패딩 ㅠㅠㅠㅠ 39 ㅠㅠ 2016/02/15 24,257
527889 영재발굴단 보는 분 계세요... 4 영재 2016/02/15 1,662
527888 매트리스 두개 사용하시는 분들 계세요? 2 bab 2016/02/15 1,775
527887 사무실에서 쓸 전열기구 - 히터 vs 온풍기 3 궁금 2016/02/15 1,360
527886 잠실 엘스 리센츠 고민 엘스 대중교통 방법은? 6 이사 2016/02/15 1,656
527885 속옷파는 쇼핑몰들 노골적이네요. 9 요즘심하네 2016/02/15 3,070
527884 근데 교사들 가정방문 하는거 언제부터 없어진거예요..?? 20 ... 2016/02/15 4,802
527883 점심먹고 3시쯤 이케아 가려하는데요.. 붐빌까요? 2 오늘 이케아.. 2016/02/15 672
527882 미국 대학수업에서 최근 10년간 사용된 책이름을 퍼옴 2016/02/15 583
527881 급질-냉장고들어올때 엘리베이터? 사다리차? 13 ^^* 2016/02/15 6,658
527880 진짜 중1딸 원없이 자서 키가 큰 걸까요. 7 . 2016/02/15 2,260
527879 어제 발렌타인데이, 난편들에게 뭐 선물하셨어요? 23 뻘질문 2016/02/15 3,266
527878 물기흡수 싸악 하는 행주 지존 알려주세요 4 수세미에 이.. 2016/02/15 1,559
527877 보수정부 8년 '알고도 참았다'는 자기모순 1 세우실 2016/02/15 457
527876 연평도 민간인도 포격했는데, 핵시설 포격 못할 이유가 없지요. 2 김정은참수 2016/02/15 403
527875 가방 한번 꼭 봐주셔요 4 사고말거야 2016/02/15 1,149
527874 우울증 약 먹어보신 분들 어떻게 나아지셨는지 자세히 알고 싶습니.. 12 소담맘 2016/02/15 3,069
527873 좀전에 최요비 빅마마 베이컨된장소스인가.. 4 최요비보신분.. 2016/02/15 1,536
527872 할머니 실내에서 잘 미끄러지는데..미끄럼방지 슬리퍼없나요? 9 질문 2016/02/15 1,814
527871 제가 친구 차를 이틀 운전할 것 같은데 보험이요. 8 david 2016/02/15 4,159
527870 친정이 제땅을 팔았는데 소송하면 가능성 있을까요 8 .. 2016/02/15 3,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