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슬픈데 혼자 감당하는수밖에 없겠죠?

어디다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16-01-08 20:55:08
자존감이 바닥이예요
되는일도 없는것같구요
누가 날위로해주리라 기대도 안하지만
외롭긴하네요
IP : 211.215.xxx.6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8 8:58 PM (121.140.xxx.134) - 삭제된댓글

    지금 상황을 즐기세요. 금방 지나가요.
    저두 무지 함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다~ 지나가더라구요.

  • 2. 겨울
    '16.1.8 8:58 PM (221.167.xxx.125)

    꼬옥 안아줄게요

  • 3. 토닥토닥
    '16.1.8 9:00 PM (125.178.xxx.133)

    매일이 오늘 같진 않아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거지요.
    더 좋은 날이 올거에요. 힘내세요.

  • 4. ...
    '16.1.8 9:05 PM (147.46.xxx.92)

    저도 직장에서 아직 퇴근 전이요. 우리한테 닥친 문제들은 결국 우리가 헤쳐나가야 하는 것 같아요. 마음을 가볍게 먹고, 혹은 그냥 하나씩 해나간다고 결심하고 하는 거죠. 지금 바로 힘내기 어려우면 좀 쉬었다 하세요. 결국 다 잘될거에요.

  • 5. 저도
    '16.1.8 9:06 PM (1.237.xxx.224) - 삭제된댓글

    딱 그래요..
    날 안아줄 또 다른 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힘들고 살기 힘들어지니 가족도 외면하고
    무관심을 극복하며 살아낼수밖에 없구나...생각합니다.
    어차피 종착력은 죽음인데...라는 생각도 들고

  • 6. ....
    '16.1.8 9:06 PM (220.126.xxx.66)

    저도 지금 많이 힘든 상황인데
    결국은 지나가겠거니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다 또 울컥하기도 하지만요
    우리 힘내자구요

  • 7. ㅡㅡ
    '16.1.8 9:12 PM (1.236.xxx.251) - 삭제된댓글

    버티세요
    일단 기운나는 홍삼같은것도 먹고
    생각없이 웃을만한 티비프로도 보고
    가사좋은 노래도듣고
    이쁜옷도 사보고
    그때그때 내기분을 달래줄만한 것들을 하면서..
    지금은 그때 절 힘들게하던 사람들이
    모두 제편이되고 절 인정하면서
    계속 같이 일하자고 메달립니다
    최선을 다하고 진심을 다하면서 버티면
    버티는자가 이깁니다
    힘내세요

  • 8. 저도
    '16.1.8 9:12 PM (1.237.xxx.224)

    딱 그래요..
    날 안아줄 또 다른 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힘들고 살기 힘들어지니 가족도 외면하고
    무관심을 극복하며 살아낼수밖에 없구나...생각합니다.
    어차피 모든 사람의 종착역은 죽음인데..라는 생각도 들고

  • 9. 그냥
    '16.1.8 10:16 PM (125.182.xxx.27)

    따뜻한물에 샤워하고 뜨끈한 침대에 들어가서..푹주무세요..
    내일아침되면 좀 낫습니다.

  • 10. ..
    '16.1.8 10:25 PM (59.15.xxx.181)

    다들 그렇게 살아요.

    내 생체 리듬이 최악일때가 있는데
    이때 많이 울고
    많이 괴롭지요
    힘들기도 하구요.


    저도 성격이 참 극과극이어서
    혼자서도 잘 놀다가
    어느순간
    이게 무슨짓이야
    나만 혼자네
    왜 이런거지
    슬퍼질때가 있어요.

    그런데 몇번 그런 리듬을 타다보면
    아 또 그때가 왔나봐
    날 건드리지마
    나 지금 건드리면 안좋아
    예민해
    가족에겐 미리 얘기를 합니다.

    건드리지 않으면 혼자 일어날거야



    그래요
    혼자 일어나야지요
    내 우울 내 바닥을 치는 자존감.
    아무도 모릅니다
    나 혼자만의 비참함이거든요..

    이겨내세요
    하루자고나면 좀 나아져요

    그게
    나만 혼자 고민하고
    나만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거더라구요
    다들 그렇게
    혼자만의 동굴에
    빠져버릴때가 있어요

    힘내세요

  • 11. 여기다
    '16.1.8 11:13 PM (182.226.xxx.232)

    참....위로 드리고 싶어서 로그인 했어요 그런데 심정만큼 표현이 안되네요 외로워 마세요, 친구될게요 ;)

  • 12. 아무도
    '16.1.9 8:28 AM (76.184.xxx.72)

    위로가 되지 않을 때,
    괜찮아! 그래도 난 자랑스러워 라고 하래요.
    스스로 뭐가? 하는 되물음이 돌아오면
    그래도 나는 자랑스러워 하면서 자신을 위로하고 다스려주는 과정이 필요하답니다.
    나를 내가 사랑할 수 있어야 타인의 사랑도 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 스스로라도 위로하며 자존감을 높여나가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192 미국에서 아마씨 가루 사먹고싶은데요 4 참나 2016/02/12 1,330
527191 불쌍한 딸 1 열심녀 2016/02/12 1,248
527190 정치관이 달라도 결혼해서 사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세요? 15 캬아 2016/02/12 2,504
527189 과일쥬스(슈퍼에서) 뭐 사다 드세요?-대기중- 7 쇼핑중 2016/02/12 1,327
527188 근데 박근혜가 대통령되기전에 뭐 대단한건 없지 않앗나요? 1 .... 2016/02/12 602
527187 광주광역시에 귀전문 이비인후과 추천부탁드립니다 4 이석증? 기.. 2016/02/12 4,402
527186 결혼식 준비에 이건 하지말껄..후회했던거 있으세요? 48 온아트 2016/02/12 14,974
527185 이 과외 관둬도 될까요? 25 ㅜㅜ 2016/02/12 4,436
527184 샤오미 쓰고 계신 분 계실까요? 6 저가폰 2016/02/12 1,718
527183 치과치료 말이에요. 3 ㅇㅇ 2016/02/12 811
527182 관상-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8 정말? 2016/02/12 3,892
527181 친정엄마 전복사드리고 싶은데 어디서 구입해야할까요? 6 엄마 2016/02/12 1,372
527180 예전에 드봉에서 나온 향수이름~~ 6 네 정체는 2016/02/12 1,492
527179 전화 안받으려고 일부러.. ... 2016/02/12 854
527178 씽크대 문짝 민짜로 할까요 장식있는 걸로 할까요 4 .. 2016/02/12 1,427
527177 저도 노래 좀 찾아주세요 1 노래찾기 2016/02/12 350
527176 여자친구 좋아하는 남편 23 2016/02/12 6,604
527175 세월호 참사 668일, 미수습자님들 ㅠㅠ 8 가슴에 묻은.. 2016/02/12 570
527174 외출할때 남편 식사 준비해놓으나요? 7 바닷가 2016/02/12 1,574
527173 짱구는 못말려 훈이가 좋아하는 여자아이 5 ㅇㅇ 2016/02/12 1,585
527172 아울렛 향수매장에서 일합니다 9 판매사 2016/02/12 7,361
527171 유아동반 8시 비행기 어떻게 타야할까요? 8 니나니나 2016/02/12 1,108
527170 개성공단 사람들 2 개공 2016/02/12 826
527169 꼬마한라봉 맛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 2016/02/12 363
527168 딸아이....어떻게하죠? 4 ㅡㅡ 2016/02/12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