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터,단지 내 한적한 곳..콘돔 포장지 봤네요
지난 주 토욜 애들 데리고 놀이터에 갔다가 다음 날 또 갔는데 미끄럼틀 밑에서 콘돔 포장지를 봤네요.
어제는 우리 아파트 단지 분수대 근처에서 또 봤구요.
이런 한겨울에 그런 데서 콘돔 쓸 사람들이라면 성인은 아니겠다 싶었어요.
애들 노는 놀이터가 찝찝하게 느껴지고..요샌 맘만 먹으면 청소년들 일탈하는 건 어렵지도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대요.
이런 게 홍대 유흥가 골목 같은 곳의 이야기가 아니라 집 앞 몇 분 거리의 일이라니..휴.
1. 공원에
'16.1.8 5:54 PM (218.235.xxx.111)다 씨씨티비있어요.
거기 쓰인 곳에 전화하거나 시구청 홈페이지에 글 올리세요
이 글 내용 그대로해서
애들 교육상 안좋다....단속을 바라거나 교육을 바라거나...하세요2. 쩝
'16.1.8 5:56 PM (223.62.xxx.93)콘돔이라도 쓴게 어딘가 싶기도
3. ㅇㅇㅇ
'16.1.8 5:56 PM (211.237.xxx.105)그래도 콘돔을 사용한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에휴..
4. ..
'16.1.8 5:57 PM (58.140.xxx.213)그러게요. 위안이 됩니다. 공공의식 없는 인간들. 애라도 낳음 큰일..
5. 헐..
'16.1.8 5:58 PM (115.139.xxx.86) - 삭제된댓글이 추위에.. 그정신까지..? ㅜ
어느날 밤 저희집에서 놀이터쪽을 보는데 3단 미끄럼틀.. 그러니까 높이가 꽤 높은 놀이기구 꼭대기 지붕에 학생으로 보이는 남녀가 올라가서 부둥켜안고 있는거 봤어요..
목숨걸고 연애질 하는구나.. 그치만 위에서 다보인다.. 싶었다는...6. ...
'16.1.8 5:58 PM (39.121.xxx.52) - 삭제된댓글아무리 팔팔끓는 이팔 청춘이래도 한겨울에 밖에서 그럴 엄두가 났겠어요?
애들이 호기심에 집에 있는거나 자판기 같은데서 사서
구경한걸수도 있어요.
전 어릴때 큰언니 생리대가 뭔지는 모르고 너무 보드랍고
고급스럽게 느껴져서 그거 손에 들고 밖에 다니다 동네
이모님한테 압수 당한적도 있어요.7. ..
'16.1.8 6:01 PM (175.211.xxx.143)자주 가는 곳은 아니라 전화 같은 걸 할 생각까진...
그리고 거기 미끄럼틀이 그냥 휑하게 간단히 슬라이드만 있는 형태가 아니고 아래가 아늑하게(?) 소꿉장난 같은 것도 할 수 있게끔 좀 복잡하게 돼 있어요.
우리 단지 내 분수대 옆은 좀 의외였는데 현장을 직접 목격하거나 다 쓰고 난 콘돔을 발견한 것도 아니라서 막 난리치고 싶은 마음까진 없네요.8. --
'16.1.8 6:02 PM (218.157.xxx.235)조심스럽게...쏠라* 비타민 포장지이기를 소망해봅니다....
전 포장지 뿐 아니라 사용후 내용물까지 근처에서 확인했던 끔찍한 경험이-_-
전 첨에 친한 언니집에 그 포장지가 집안에 떡하니 굴러다니고 있어서 깜짝 놀랐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애가 먹던 비타민포장지 ㅋㅋ9. ..
'16.1.8 6:05 PM (175.211.xxx.143)포장지는 제가 글씨를 확인한 거라 ㅠㅠ
애들이 호기심에 볼 거라면 굳이 으슥한 데서 안 봐도 되지 않을까요? 그냥 깜깜할 때 벤치에 앉아서도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은데..10. 음..
'16.1.8 6:1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예전에 영화보니까 그네 타면서 하는거 봤는데
놀이터에서 그네타면서 했을까요?
음......11. ...
'16.1.8 6:30 PM (114.204.xxx.212)설마 이 추운데...
12. ##
'16.1.8 6:36 PM (118.220.xxx.166)콘돔 쓴것만해도 다행
13. ..
'16.1.8 6:52 PM (175.211.xxx.143)며칠 전까지만해도 그렇게 많이 춥진 않았으니까요.
정말 그 생각에 사로잡히면 뭔들 못 하겠어요..
하다보면 오히려 추운줄도 모를 듯.;;;(14. 아니
'16.1.8 9:18 PM (49.175.xxx.96)다들 쿨병걸린인간들만 모였나요?
어린애들이라도 콘돔쓰면 다행이라니..
참 나라전체가 성에 미친나라인듯15. 근처 놀이터
'16.1.9 12:25 AM (1.238.xxx.210)미끄럼틀이 동굴처럼 폐쇄형 이었는데
거기가 늦은 밤 중딩들의 탈선의 요람?침상?된다고
민원 제기되어 윗뚜껑 날리고 펑범 미끄럼틀 됨
마클시절이었나?어떤 미친 아줌마가
긴 치마 입고 남편과 놀이터서 자주 일 치른다고
했다 다굴당한 기억도...
자기들은 야외서 스릴있는지 몰라도 순찰 도는 경비아찌나 늦게 귀가하는 사람은 어쩌라고...
의외로 어린애들이 아닐수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7624 | 매실장아찌 얼마만에 고추장에 넣어야 할까요? 2 | 실미도살림 | 2016/06/16 | 1,189 |
567623 | 순진한 한국인들 또 일본의 계략에 말려드네요. 19 | 키키33 | 2016/06/16 | 2,292 |
567622 | 자식 외모가 많이 닮을수록 부성애가 더 생길까요? 6 | 외형 | 2016/06/16 | 1,968 |
567621 | 삭제 31 | 그런가 | 2016/06/16 | 7,459 |
567620 | 영화 버드맨 재미있게봤는데 이런 영화 또 없을까요 2 | .... | 2016/06/16 | 883 |
567619 | 지금 좋은아침하우스 보시는 분 3 | 하. . | 2016/06/16 | 1,423 |
567618 | 일원동 아파트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11 | 집 | 2016/06/16 | 6,446 |
567617 | 사패산범인 범행전 음란물보고있었답니다 11 | 미친ㄴ | 2016/06/16 | 3,080 |
567616 | 코스트코 브라 케미솔 좋네요 9 | .. | 2016/06/16 | 3,583 |
567615 | 게임창조 오디션 청중평가단 모집하네요 1 | 창조경제 | 2016/06/16 | 469 |
567614 | 보험분석상담요청했어요 4 | ᆢ | 2016/06/16 | 663 |
567613 | 해외여행 처음가요..도와주세요 9 | 여행 | 2016/06/16 | 1,559 |
567612 | 초등아들때문에 힘든아침 7 | 엄마 | 2016/06/16 | 1,358 |
567611 | 구두 자주신어 발목 뒤가 까매졌어요 어떻게 관리하세요? | 첫남처럼 | 2016/06/16 | 606 |
567610 | 자라 세일 언제 하나요? 3 | 음 | 2016/06/16 | 2,086 |
567609 | 승용차가 신호 끊겨서 횡단보도 위에서 멈춰 서 있으면..?? 5 | 범칙금 | 2016/06/16 | 2,560 |
567608 | 애드워시 드럼 문틈에 양말끼는거.. 4 | .. | 2016/06/16 | 1,551 |
567607 | 글은 펑해요 25 | 라이프 | 2016/06/16 | 5,083 |
567606 | 아침 8시반에 수행숙제 하는 중딩아들ㅠ_ㅠ 10 | 에효 | 2016/06/16 | 2,100 |
567605 | 사는 모양이 다 달라서... 2 | @@@ | 2016/06/16 | 951 |
567604 | 호박고지 변한거 어떻게 확인하나요 4 | 호박 | 2016/06/16 | 614 |
567603 | 각방 쓰면서 리스 고민하시는 분들 4 | ㅎㅎ | 2016/06/16 | 3,340 |
567602 | [단독] 세월호에 제주해군기지 가는 철근400톤 실렸다 7 | 쇼킹 | 2016/06/16 | 2,847 |
567601 | 귀가 쿡쿡 쑤시듯 아픈데요 | emilym.. | 2016/06/16 | 690 |
567600 | 조선호텔 헤븐리침구 써보신분 계세요? 5 | 여름이불 | 2016/06/16 | 4,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