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학습지 시켜야할까요?
대충 읽고 쓰고 숫자개념도 조금씩 알긴해요 요즘은 교재같은게 많아서 그런거 가끔사서 시키는데..좀 체계적이지 않은것같고 한글도 조합하는게 잘안되다보니 학습지를 시켜야하나 고민되네요.
1. 8세엄마
'16.1.8 4:27 PM (1.223.xxx.235)올해 우리 아들 8살 됐어요~ 4세때부터 한글만 학습지 시키다가 수학 뒤늦게 시켰어요
작년 3월인가 5월쯤에요,,
수학이 스토리텔링이잖아요~
연산만 중요한게 아니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뒷받침 되어야 되더라구요
좀 더 일찍 시킬껄,, 후회했어요~2. ..
'16.1.8 4:30 PM (203.237.xxx.73) - 삭제된댓글지금 중학교 다니는 아이는 초등입학전에,,동네 유치원에서 한글은 물론이고,
일기쓰기, 펜글씨, 구구단 외우기, 거기다 한문 8급시험까지 다 합격하고,
오카리나, 리코더 음악기초, 미술기초까지다 익혀서 들어간 반면,
네살 터울 둘째 아들은,,놀이중심 유치원이라는 대세에 맞게,,그때는 또 그게 유행이었죠.
글자만 간신히 익혀서 입학했어요..
두 경우의 다른점은,,
제가 첫애는 초등 저학년에 영어학원 보내는거 말고는 한일이 없어요.
각종 국영수 숙제며 미술음악숙제까지,,,혼자 다했어요.
둘째는,,,,,,,,,네가 심각하게 퇴직을 고려할만큼 아주 어려운 시간을 보냈죠.
일단, 모든 학교숙제는 엄마랑 해야 하니까요.
게다가 속도는,,,,,,,,,,,,,,,,,,,,,,,,,,,,,,,,두세시간 애랑 실갱이 하다가,,지쳐잠들어도,
숙제가 다 끝나지 않는적도 많구요.
리코더 연습 시켜야 하고,,미술 그리기,만들기 숙제 도와야 하고,
구구단도 외워야 하고..
아셨죠? 미리미리 준비하면,,결국 편해지는건 엄마에요.
아이들은,,또 그런대로 따라간다지만,,,,,,,,에효.
전,,미리 아이들을 좀 훈련시켜서 입학시키시라고 권해드려요.
많은 선행 필요없고,,1년 정도..미리미리.
그게 엄마가 행복한 길입니다.
영어는 좋은 학원으로 미리 보내구요.
유치원다니는 지금은 국어,수학 학습지 시키시고,
초등입학과 동시에 매일가는 공부방에서 국어,수학,과학,사회..매일매일
문제집 풀게 하는게 최고에요. 집에 있는 엄마라면, 직접 매일매일 가르치시면 좋구요.
현실적 조언입니다.
않그러시면,,초등 입학과 동시에, 멘붕 와요.
주변 서점 가셔서, 초등 1학년 아이들 국거,수학문제집 한번 보세요..이해하실겁니다.3. 돌돌엄마
'16.1.8 7:38 PM (112.149.xxx.130)집에서 팩토, 즐깨감, 소마셈 같은 거 사서 하고 있어요. 영어도 그냥 집에서 영어책이나 읽어주고..
벌써부터 돈들이면 나중엔 어쩔까 싶어서 그냥 제가 몸빵합니다.. 선물로 꼬셔서 해요. 천원짜리 짝퉁레고 같은 거 열흘에 한번 줘가면서.. ㅎㅎ4. 하유니와
'16.1.8 8:47 PM (182.226.xxx.200)엄마 선택이긴 한데 학습지는 자주 밀리고 그걸로 사이 벌어지고 큰 효과 없대요 10살 딸애 입학하고 서점 가서 교재 골라 같이 풀어요 12년 달려야 하는데 초반에 달리면 무리죠
5. 돌돌엄마
'16.1.9 9:15 AM (112.149.xxx.130)놀이터에서 놀다가도 학습지 쌤 올 시간 되면 애 닥달해서 들어가야 하고.. 집도 치워야 할 거고
전 그게 귀찮아서 그냥 엄마표 하는 데까지 하려고요..
학습지 불만 많은 엄마들도 많더라고요. 시간 안 지키거나 자꾸 영업하거나 몇달동안 진도 안 나가는 등..
애 잘 꼬실 수만 있으면 엄마표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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