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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긴생머리 진짜 안어울리죠?

깨달음 조회수 : 13,057
작성일 : 2016-01-08 13:43:14

나이 들어갈수록 긴생머리 이거 정말 안어울리죠?

30대 초반까지는 긴생머리 하는 여자들 많아요

그런데 30대 중반 35살을 넘고..37살..38살..39살..

이런 시점이 되면 긴생머리 한 여자들 찾기가 드물어지다가

40살을 넘어가면 긴생머리 여자는 아예 실종되며..

42살..43살..45세를 전후로 여자들의 머리는 긴생머리가 뭐야

거의 모조리 짧은 단발컷이나 파마머리 웨이브준 머리로 다 바꿔버리네요


나이 50살에도 긴생머리 한다는건 불가사의 할 지경이에요

강수지는 정말 대단한거고(그런 이미지로 태어났다는 자체가)

박소현씨도 보면 50 넘었나요? 그런데 항상 짧은 웨이브단발을 하고 있죠


나이든 중년 여배우들 하나같이 비슷하구요

여자들은 나이들어가면 긴생머리는 정말 포기해야하나봐요


IP : 125.129.xxx.212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6.1.8 1:45 PM (101.181.xxx.89) - 삭제된댓글

    글보면 한국 떠나오기 잘 했어요.

    정해진 관습도 서열도 무언의 압력도 많은 사회...

  • 2. 쌩머리
    '16.1.8 1:47 PM (211.219.xxx.180)

    피부도 쳐지는데 머리까지 쳐져있으면 안어울리긴 하죠.

  • 3. ..
    '16.1.8 1:47 PM (112.65.xxx.184)

    40넘은 저 긴생머리예요. 주변에서 자르지 말라고 잘어울린다고하니 단발로 자를까했다가 포기했구요
    그래도 40중반되면 자르게되지않을까싶네요

  • 4. ...
    '16.1.8 1:53 PM (180.68.xxx.77)

    저 40넘은 허리까지 오는 긴생머리 여자인데요
    미용실언니에게 내가 언제까지 이머리를 할 수 있을까
    했더니
    몸매 무너지지 않고 피부 받춰줄때까지는 괜찮다네요ㅎ

  • 5. ...
    '16.1.8 1:54 PM (118.223.xxx.155)

    강주은은 어울리던데요? 나이 40대 후반일 것 같은데. 오히려 머리가 길어서 좀더 나이보단 어려 보이는 것도 같구요.

  • 6. 솔직히
    '16.1.8 2:06 PM (223.62.xxx.101)

    40넘으면 별로.그냥 인사치레에요

  • 7. 그러게요.
    '16.1.8 2:06 PM (1.254.xxx.88)

    할리웃 비슷한 나이대 여자들도 다 보기 싫더군요..
    처량맞아보였어요.

  • 8.
    '16.1.8 2:06 PM (220.125.xxx.15)

    박소현은 목이 길어 커버 하려는거 아닌가요
    팔이법상 나이든 여자 긴머린 죄악인디 ..
    전 60까지 길게 다니려고요
    61 에 단발로 자를겁니다 . 몸매 유지한다는 전제하에요 :)

  • 9. ...
    '16.1.8 2:14 PM (122.34.xxx.220)

    여기선 나이들면 긴 생머리는 다 결사반대 획일화지향~~
    어울린다 해도 인사치레라는 둥.. 본인 안어울려도 분명 어울리는 사람 있구요.
    전 어울린다 안어울린다 떠나서 긴머리가 편해서 최대한 버티볼라구요.

  • 10.
    '16.1.8 2:15 PM (218.37.xxx.215)

    늙으나 젊으나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생머리 공포스러움..ㅡㅡ

  • 11. 박소현이 무슨
    '16.1.8 2:15 PM (121.155.xxx.234)

    50이 넘어요? 넘 많이 앞서가시네요 ㅎ
    40좀 넘은걸로 아는데요? 동안 이미지라 그런가
    생머리가 더 어울리던데요.

  • 12. ......
    '16.1.8 2:17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저 아는 분은 사십대후반인데 긴생머리 잘 어울려요.
    미인은 아닌데 머리숱이 많고 머리카락도 굵고, 새치도 없더라구요.
    너무 부럽더라구요. 그 머리숱.
    보통 새치염색하기 시작하면 긴머리 성가신데, 그분은 새치가 없으니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 13. .......
    '16.1.8 2:18 PM (110.11.xxx.251)

    긴생머리 나이들수록 안어울리지만 그렇다고 시골할머니들 다똑같은 뽀글이파마도 너무 안어울리던데
    자기만의 헤어스타일을 찾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가봐요?
    아직 나이는 안됐지만 전 나이들면 깔끔한 단발이나 컷하고 싶어요

  • 14. 누가
    '16.1.8 2:19 PM (218.37.xxx.215)

    결사반대를 하나요?
    안어울린다 본인의 의견을 얘기하는거죠.
    솔직한 생각을 표현하는것도 난리....

  • 15. 늙으나 젊으나
    '16.1.8 2:19 PM (103.10.xxx.90)

    염색도 해야 하는데 머리까지 길면 귀찮기 짝이 없죠. 미용실에서 염색할 때마다 잘라주기도 하고. 우리나라처럼 얼굴 넙적한 사람들은 긴 생머리 젊어서도 안 어울려요. 티비에서 명동의 지나가는 행인들 보세요. 하나같이 둥글넙적하고 흰 얼굴에 검고 긴 생머리, 뻘건 립스틱... 귀신이 따로 없죠. 구미호도 아닌 보름달 귀신.

  • 16. 박소현
    '16.1.8 2:20 PM (182.224.xxx.43)

    71년 2월생

  • 17. ...
    '16.1.8 2:22 PM (122.34.xxx.220) - 삭제된댓글

    사실 뭐 나이들면 젊은사람 대비 상대적으로 어느 헤어스타일을 하던 다 안 이쁜거죠.

  • 18. 케바케
    '16.1.8 2:24 PM (175.223.xxx.14)

    20대 꽃띠여도 긴생머리 안어울리는 아가씨도 있고, 40대 중년이라도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내 헤어스타일은 내가 결정하는 거죠.
    거울보며 내 모습 봐서 웃을 수 있으면 오케이~^^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뭘.

  • 19. 빠빠시2
    '16.1.8 2:29 PM (223.62.xxx.101)

    결사반대 ㅋ ㅋㅋ

  • 20. ...
    '16.1.8 2:31 PM (112.186.xxx.96)

    저 엊그제 동네 예닐곱살 꼬마 여자애한테 칭찬들었습니다
    아줌마는 머리가 길어서 좋대요 자기 엄마도 예쁜데 머리가 짧아서 길렀으면 좋겠다고ㅎㅎㅎ
    그 아이도 서른 넘으면 긴 머리가 언제까지 어울릴까 고민하겠죠^^

  • 21.
    '16.1.8 2:32 PM (58.122.xxx.215)

    긴생머리 기준이 어디까지에요?
    쇄골정도 까지 오는것도 긴머리인가요?

  • 22. 그게
    '16.1.8 2:37 PM (61.106.xxx.126)

    아무리 미모의 여배우도 나이 들어 긴 생머리는 그냥 귀신같아요.
    긴 머리를 못 버리겠으면 웨이브라도 좀 넣어주든가.....
    이뻐 보인다는 분들은 아마 긴 생머리에 대한 로망이나 나이 들어도 젊어 보일 수 있다는 억지를 부리고 싶은 욕심에 콩깍지가 쓰이는 거라고 보네요.
    강수지도 치렁치렁한 생머리 때문에 생기 없이 아픈 여자처럼 보일 뿐이더군요.

  • 23. bnm
    '16.1.8 2:47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도 긴머리 이쁜 사람이 있고, 머리 아무리 짧아도 안이쁜 사람도 있고,
    나이 젊어도 긴머리 이쁜 사람 있고, 안어울리는 사람 있고 ... 그게 사람마다 다른거지.
    나이든 긴머리 이뻐보인다고 억지를 부리고 싶은 욕심에 콩깍지가 씌운거라니는 얼토당토않은
    결론까지 내다니...ㅎㅎ
    참 사람들 다 가지각색이네요.
    기계로 찍어낸 삼각김밥들도 아닌데, 나이들어서도 긴머리 어울리는 사람들 분명히 있긴 있어요.
    대체적으로는 짧은 머리가 어울리는게 사실이지만요. ㅎㅎㅎ

  • 24. 저윗분말대로
    '16.1.8 2:47 PM (211.36.xxx.46)

    얼굴이 무너져내리는데 머리까지 길어쳐지면
    정말 초췌해보여서 다들 자르는거같아요...
    그것만아니라면 쇄골뼈까지는 괜찮지않나요?50까지도?

  • 25. bnm
    '16.1.8 2:49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도 긴머리 이쁜 사람이 있고, 머리 아무리 짧아도 안이쁜 사람도 있고,
    나이 젊어도 긴머리 이쁜 사람 있고, 안어울리는 사람 있고 ... 그게 사람마다 다른거지.
    나이든여자 긴머리 이쁠 수도 있다고 했다고,
    그걸 억지를 부리고 싶은 욕심에 콩깍지가 씌운거라는 얼토당토않은
    결론까지 내다니...
    참.. 사람들 정말 가지각색이네요.
    기계로 찍어낸 삼각김밥들도 아닌데, 나이들어서도 긴머리 어울리는 사람들 분명히 있긴 있어요.
    대체적으로는 짧은 머리가 어울리는게 사실이지만요. ㅎㅎㅎ

  • 26. ㅇㅇ
    '16.1.8 2:50 PM (121.138.xxx.179) - 삭제된댓글

    나이든 여자 긴생머리가 예쁘단 건
    긴생머리라 예쁜 게 아니라 원래 예쁜 분이겠죠. 본인 피부상태나 나이에 맞게 스타일링 하면 백배는 더 예쁠걸요. 사오십 대 넘었는데 긴생머리가 더 어울린다는 분은 사진 좀 보고싶고요.

  • 27. whanfwnrk
    '16.1.8 2:54 PM (211.36.xxx.27)

    하수빈을 보시길..;;;

  • 28. 건강하단
    '16.1.8 2:58 PM (183.100.xxx.240)

    증거 같아요.
    커트를 세련되게 잘 하는것도 있겠지만
    정수리 부분에 숱도 많아야하고
    머릿결도 영양상태가 좋아야 기르는거니까요.

  • 29. ..
    '16.1.8 3:01 PM (223.62.xxx.75)

    머리숱 없이 정수리 볼륨 팍 준 긴 생머리는
    머리만 둥둥 떠다니는 느낌있죠.
    키도 훨씬 작아보이고
    머리결도 노화돼서 건강해보이지 않고.

    근데 반대로 머리숱 많고 볼륨 있고 체격 건장하고
    생기있으면 잘 어울려요.
    40대 중후반부터 그러기 싶지 않아서 문제ㅎㅎ

  • 30. ㅇㅇ
    '16.1.8 3:08 PM (175.196.xxx.209)

    머리숱 많고 볼륨 있고 체격 건장하고//

    저네요.

    머리숱도 많고 머리카락에 그 동그란 광 같은거 나요. 타고난듯합니다. 미용사 언니들이 볼때마다 극찬.
    40대인데도 별 변화가 없네요.
    어깨 좀 넘는 길이정도로 유지합니다. 살짝 웨이브 넣어서요.

  • 31. ㄱㅅ듸
    '16.1.8 3:11 PM (121.181.xxx.124)

    긴생머리가 문제가 아니라
    40넘어서 잘라도 안이쁜건 어쩔건가요?
    박주미 박명수나오는 예능에서 생머리해두 이쁘던뎅...
    긴생머리 안어울리는 여자들... 나이먹은 여자가 청초한거
    배아픈가봐요ㅋㅋㅋㅋ

  • 32.
    '16.1.8 3:13 PM (121.183.xxx.152) - 삭제된댓글

    66년생인데요
    쇄골까지 오는 롤 파마 끝에만 살짝 웨이브있는 상태입니다
    나이보다 10살 어려보여요
    전에 짧게 자르고 파마했는데 제나이로 보더군요
    기르는데 3년 걸렸어요 너무 긴생머리말고 적당한 웨이브단발은 좋아요 전 60넘어서도 짧은파마 경로당 커트는 No

  • 33. 오머 어쩌까
    '16.1.8 3:14 PM (124.53.xxx.131)

    귀찮아서 한 삼개월 미용실 안갔더니 긴 생머리 쉰넘은 여자가 돼있네요.
    두피 염증으로 파마는 아예 못하고 긴 단발정도인데 미용실에서 늘 이정도 길이로만
    두세달에 한번 잘라 주데요.
    워낙이 안생겨서 다른머리가 안어울리는지 어째선지 ..
    머 급하면 올리기도 하고 그러는데
    남들 볼 땐 정말 주책이겠네요.
    근데 주변인간들은 왜 암말도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아 머릿결은 타고나기를 숱많았는데 지금도 중간은 가고 반질반질해요.

  • 34. ...
    '16.1.8 3:15 PM (222.233.xxx.9)

    이것도 대표분란주제.
    냅눠유~
    지머리 지가 푼다는디...

  • 35. 꼴뚜기
    '16.1.8 3:18 PM (183.99.xxx.95)

    그냥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인생 짧은데 뭘 그런거 까지 신경쓰며 사나요.

  • 36. ...
    '16.1.8 3:18 PM (39.7.xxx.109)

    현실에 박주미급이 몇이나 되겠어요..박주미는 연예인 중에서도 안 늙은 편인데...정말 쇄골이상은 무리에요..어릴때 짝꿍엄마가 엄청 긴 생머리를 하고 학교 오셨는데 정말 충격적이였어요..

  • 37. 주위에
    '16.1.8 3:20 PM (222.99.xxx.23) - 삭제된댓글

    얼굴에 살없고 화장안하고다니는 40대 중반 아는분이 검은머리에 길이가 허리까지오는데 단한번도 묶은걸 본적이 없구 늘 반가르마해서 풀고다녀요. 솔직히 안이뻐보여요. 청승맞아보인다고해야되나 ? 어깨정도 까지만이라도 자르면 깔끔할텐데라고 속으로만 오지랖부려봐요.

  • 38. ...
    '16.1.8 3:21 PM (222.233.xxx.9)

    이머리도 미모가 받치니 하는거죠.
    물론 전 허리만큼은 아니고
    약간 웨이브 브라라인.
    다들 부러워 난리구만요.
    이숱에 이 머리결에.
    제발 냅둬주세요.

  • 39. //
    '16.1.8 3:42 PM (118.33.xxx.1)

    그나이에 그 숱에 그 머리결은 상대적으로 부럽다는 것이지
    결코 객관적으로 예쁘다는 것은 아니니 착각에서 벗어나 주세요.
    나이들어 긴머리 진심 부담스러워요.

  • 40.
    '16.1.8 3:44 PM (119.14.xxx.20)

    짧은 단발 오십 바라보는 중년입니다.
    제가 머리숱이 어마어마했는데, 마흔 넘고 거짓말처럼 삼분의 일 이하로 줄었어요.

    예전엔 숱을 엄청 쳐내야 숱 좀 많다는 다른 사람들 정도 됐는데, 갑작스러운 변화에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고, 그 이후로 짧은 머리밖에 못 합니다.

    그런데요...
    시시때때로 계몽 캠페인 하는 것도 아니고, 긴생머리로 왜들 그리 못잡아 먹어 안달입니까...
    내용은 그렇지 않은 듯 둘러말해도, 이런 판 깔리면 원글, 댓글 태반이 긴머리 중년여성들 공격하잖아요.

    초라하든 청승맞든 어떻든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지요. 그 사람 마음입니다.
    동네 여자들도 그렇고, 남들 차림새/모양새에 온갖 훈수 다두는 사람들도 그다지 감각 있지도 않더만요뭘.

  • 41. 안어울리면 어때요
    '16.1.8 3:45 PM (223.62.xxx.210)

    어차피 무슨 머릴 해도 젊을때만 하겠어요
    그렇다고 꼭 여사님 머리로 갈 필요가 있는지
    다만 직장 다니면서 위치가 올라가다보니
    긴생머리는 너무 여성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하지 않아요
    짧은 머리가 좀더 프로페셔널해 보이긴 하더라구요

  • 42. ..
    '16.1.8 4:03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짧은 머리는 어울리는줄 아나본데요, 다 별로에요. 왜 늘 저렇게 짧게 붕뜨게하고다니는지 웃겨보여요. 긴머리하면 여성성을 강조하는것같은 ,뭔가 여자들 특유의 심기가 건드려져 공격적으로 욕을하는데요, 다똑같은 짧은머리보다 차라리 개성이라도 있네요.

  • 43. 그럼
    '16.1.8 4:21 PM (112.150.xxx.194)

    어떤 머리를 해야하죠.
    저 39살인데, 쇄골과 브라선 그 중간쯤이거든요.
    근제 저는 단발. 컷트. 진짜 안어울려요.
    심지어 앞머리도 안어울려요.
    그냥 볼륨매직해서 이마 드러내고 하나로 묶거나 가끔 풀기도 하는데.
    여기서 나이먹고 생머리 안어울린단 말 많이 하니까.
    저도 앞으로의 제 헤어스타일이 고민되네요.;;

  • 44. 나이
    '16.1.8 4:33 PM (182.208.xxx.140)

    62년생 통통한 사람 이저요
    평생에 파마 가 어울리지 않아 아직
    도 긴생머리 지라 커트로 모양네고 다녀요

  • 45. 50살
    '16.1.8 4:36 PM (61.79.xxx.132)

    나이들면 어떤 머리도 잘 안어울리는거 같아요.
    그냥 늙어서 그런지 뭘 해도 안이쁘다고 해야하나...
    저도 50살을 정점으로 긴머리 포기하고 숏컷했습니다... 왜 좀 더 젊었을때 숏컷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맘이 들 정도로 편하고 좋아요...
    숏컷 후에 더 이뻐졌다는 소리도 많이 듣네요...
    머리도 물론 개성이니 존중하지만 나이든 아줌마들 긴 생머리는 다시 한번 뒤돌아 보게 되요...

  • 46. ...
    '16.1.8 4:36 PM (211.36.xxx.250) - 삭제된댓글

    46세인데요....
    쇄골 밑에서 좀 더 내려가는 생머리였다가 보브 단발로 잘랐는데
    학부모 모임에서 머리 왜 자르셨냐는 소리 이구동성으로 하던데요.
    머리 긴게 더 이쁘고 어울린다고..
    이건 뭘까요? 그냥 인사치레면 자른 머리가 더 이쁘다고 해야하는거거죠?
    저는 다시 기를려구요. ^^ 단발이 간단하고 깔끔해보이긴 하지만 그뿐인거 같고 긴게 더 잚어보이고 어울리는거 같아서요.
    남편도 긴머리가 더 낫다고 하고...
    긴머리가 더 어울리는 사십대 중반도 있다고 생각하고 살렵니다.ㅎㅎ

  • 47. 생각보다
    '16.1.8 5:23 PM (125.182.xxx.27)

    긴머리가 어려보여요..요즘은 헤어기술이 세련돼서 트렌드에맞게 해주더라구요..위에는 볼륨살리고 밑에는 자연스럽게 웨이브로..머리풀면 오히려 더 우아하게 보입니다.근데 윗분말씀대로 얼굴선무너지면 ...사실 무슨머리를 해도 안이쁠것같긴하네요..--

  • 48. ㅋㅋ
    '16.1.8 5:40 PM (223.62.xxx.6)

    김성령도 머리 짧잖아요 ㅎㅎ. 박준금 보세요. 얼마나 괴상한지.

  • 49. 긴 생머리 풀고 다니는 건..
    '16.1.8 5:43 PM (218.234.xxx.133)

    긴 생머리를 풀고 다녀서 이쁜 건 20대 이야기이고,
    40대 아닌 30대에도 이미 안 어울리는 사람 많아요.
    본인이 좋다 하니 구태여 내 감상을 이야기할 바 아니라 입다물고 살지만.

    그리고 저도 어릴 땐 왜 40대 넘어가면 천편일률적인 파마에 숏컷인가 비웃었는데
    제 나이가 40을 넘어 50을 바라보니 알겠네요. 흰 머리 나오는 거 염색해야 하는데
    미용실 안가고(염색 비용도 비싸니까) 집에서 셀프로 하자니 머리 길면 힘들더군요.

  • 50. ㅋㅋ
    '16.1.8 5:43 PM (223.62.xxx.6)

    머리 기르지 그랬냐는 말은 못생긴 얼굴, 머리빨이라도 살리지 라는 뜻이에요. 못생기고 나이 들면 길러도 청승, 잘라도 남상. 예쁜 여자는 오히려 단발이나 컷트를 해도 예쁘죠.

  • 51. 아놬
    '16.1.8 6:04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현실에선 본 적 없고 82 게시판에만 존재하는 전설의 존재 긴머리가 더 어울리는 중년... 취향은 존중하겠지만 자꾸 어울린다고 늙어도 청순 또는 생기발랄한 여자 질투하냐고 하시면 사진 보고 싶어져요

  • 52. 이게 다
    '16.1.8 6:12 PM (121.178.xxx.116)

    헤어샵 언니들 생각인 거죠?

    긴생머리를 하든 커트를 치든

    자기가 거울보고 판단할 일이지

    그게 인터넷에서 무슨 잣대로 다 자르라고 합니까?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긴머리로 파마하는 거 아니면

    생머리면 파마 거액주고 안하고 좋을 거 같네요/

  • 53. ....
    '16.1.8 6:25 PM (140.206.xxx.246)

    관리 잘한 동안 40대는 젊어보여요
    요즘 그런 40대가 얼마나 많은데 관리 못한 노안들만 보셨나
    인사치레가 아니라 길에서도 아가씨소리 듣는 40대입니다. 30대 지인들과 외국여행갔다가 클럽에 놀러갔는데 일행 중 유일하게 30초반으로 보이는 대만남자에게 대쉬받았구요
    주변에 항상 젊은 친구들이 몰려요
    요즘 저같은 40대도 많아요

  • 54. ...
    '16.1.8 6:30 PM (175.125.xxx.48)

    글쎄요.
    머리숱만 많으면 긴생머리도 괜찮던데요?
    50대인데 갈색의 긴생머리가 풍성하고 예쁜 사람 본적 있어요.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서구적인 분위기에요.
    근데 그 사람이 단발이나 커트하면 평범하고 흔한 아줌마가 될것 같네요.
    나이 상관없이 자기한테 어울리는 머리가 최고~

  • 55. 머리빨 살려야 되는
    '16.1.8 6:41 PM (94.9.xxx.66)

    한국 아줌마들이 너나 할것없이 단발 하고 있으면 이상해요
    단발은 특히 보브 단발은 김성령 급 미모 말고 어울리는 사람 극히 드물어요
    웬만하면 쇄골 까지 오는 기장에 약간 웨이브가 제일 무난

  • 56. ....
    '16.1.8 6:43 PM (122.34.xxx.163)

    관리만 잘 하면 긴머리가 훨씬 예뻐요~
    긴머리라 해도 허리까지 치렁치렁한게 아니라 대부분 어깨 살짝 넘잖아요..
    나이든다고 그냥 싹둑싹둑 자르시던데....자기한테 맞는 머리를 해야지
    무턱대고 자르면 머리만 더 커보이고 나이도 더 들어보입니다..

  • 57. ..
    '16.1.8 7:15 PM (112.148.xxx.2)

    내가 못나보이니 남들도 못나보여야 속이 시원 ㅎㅎ
    여성성을 유지하고 있는게 질투나고 배알 꼴리는 거죠 머.

  • 58. 골골골
    '16.1.8 8:50 PM (210.102.xxx.155)

    윗님~찌찌봉 맞아요 ㅎㅎ

  • 59. 위에 점둘님
    '16.1.8 8:59 PM (211.207.xxx.122)

    저도 찌찌봉이요 ㅎㅎ

  • 60. ...
    '16.1.9 12:52 AM (39.7.xxx.174) - 삭제된댓글

    나이 먹어 긴 생머리 촌빨날려요
    변화라고는 모르는 고집스러움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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