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건스탠리는 주로 어떤 스펙의

ㅇㅇ 조회수 : 11,344
작성일 : 2016-01-08 12:40:21

사람들이입사하나요

여기도 외자계 투자회사니까..


보통 유학파에 mba 학위가 있어야 하나요?


들어보니 스카이 이외학부 사람이 거의 없다고..


골드만삭스나 모건스탠리 정직원 입사면

행시 안부러운건가요?

IP : 58.123.xxx.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배
    '16.1.8 12:44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서울대 경영-컬럼비아 mba
    다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회사에서 집도 얻어주더라구요
    저 아는집 전세 들어갔는데 회사에 내야한다고 전세등기 했어요

  • 2. 행시 안 부럽고
    '16.1.8 12:45 PM (14.34.xxx.210)

    그런 곳에 입사하기만 하면 초봉이 세전 한화로 1억7~8천 수준이고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 나와서 명문mba 즉 와튼이나
    다트머스 컬럼비아 하버드 출신들이 입사해요..

  • 3. 그런곳이야말로
    '16.1.8 12:52 PM (71.218.xxx.38) - 삭제된댓글

    학연 지연 혈연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죠.

  • 4. 그런곳이야말로
    '16.1.8 12:52 PM (71.218.xxx.38)

    학연 지연 혈연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죠.
    스팩은 당연한거고 집안배경도 있어야 잘나갈수있다고해요.

  • 5.
    '16.1.8 12:55 PM (116.125.xxx.180)

    우리나라에 있었어요????

  • 6. ㅋㅋ
    '16.1.8 12:58 PM (122.36.xxx.29)

    빨리 은퇴하고. 품위유지비 많이 들고 그러다보면 그 연봉 높은것도 아닙니다

    분위기가 워낙 거시기 해서요. 폼생폼사~~

    뭐 좋다고. 서민들은 그저 가늘고 길게가는게 낫더군요.

  • 7.
    '16.1.8 1:00 PM (14.52.xxx.25)

    스펙은 다 갖춰야 하고, 거기에 플러스로 집안 파워요.
    IB나 컨설팅쪽에 재벌 3세들 많아요.
    회사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고급 정보에의 접근성이 좋고,
    향후 미래의 고객이나 파트너가 될 수 있거든요.
    스펙 안 되는 애들도 아버지 낙하산으로 간혹 들어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쥐박이 아들도 연대 원주, 펜스테잇 나와서 UBS 들어 갔었으니까요.
    물론 자기 머리가 후달리니 얼마 못 버티고 퇴사 했지만요.

  • 8. ....
    '16.1.8 1:01 PM (178.162.xxx.35)

    저는 모건은 아니지만 비슷한 투자은행 다니고 있어요.
    연대 나와서 외국계 시중 은행 다니다가 IMF 때 운 좋게 옮긴 케이스...
    스카이 이외에도 서강대, 이대 출신들 꽤 되고 백오피스 가면 경원대, 전문대, 상고 나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만 투자은행 상무급은 상당수가 하버드, 스탠포드 MBA 출신. 요즘은 미국 변호사도 많고, 서울대나 고대 나와서 대표된 분들도 몇 분 있지만요.

    친구 동생이 모건 스탠리 홍콩 이사인데 이대 영문과 나와서 외국계 은행 다니다가 미국에서 로스쿨 나오고 스카웃된 케이스에요.
    서강대 나와서 모건 대표된 분도 있었고, 이사된 여자분 알아요. 여자분은 고등학교까지 외국에서 나온 해외파, 대표였던 분은 순수 국내파.
    요즘은 MBA하고 난 다음에 입사하려 하면 자리 찾기 어려워요. 투자은행 다니다 MBA하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더 많음.

    기업금융부 경우에는 3년차 애널리스트에서 진급 못하고 잘리는 사람이 허다해요. 철저한 경쟁의 장이에요.

  • 9. 음.
    '16.1.8 1:03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보통 외국계 컨설팅회사나 투자기업은 홈피 들어가면 학력이나 경력쓰여있어요. 한국은 그런가 모르겠네요. 그리고 외국지사도 마찬가지로 고스펙자들이 대다수고요. 한국같은경우에는 sky가 기본이라고 보시면 될것같아요. 그밑에는 없을걸요? 있으면 집안이 빵빵하거나 해야.. 다른거 필요없고 인맥많은 잘사는집안이면 들어가요. 아닌 케이스도 있긴했는데 버티기힘들어요. 그리고 연봉높아도 일하는 양을보면... 몇년하고 다른일 합니다. 이런 회사가는 이유도 자기 인생에 스펙쌓기 위해서입니다.

  • 10. 음.
    '16.1.8 1:05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의대나와서 의사안하고 아이비리그 mba 유학갔다가 이런 기업에 입사한 사람들 몇있는데요 몇분빼고 다 나와서 다시 의사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사실 연봉따지면 의사로 개원해서 사는게 훨씬 풍족하고 자기시간 있거든요. 그래서 왠만하면 의사생활 다시합니다.

  • 11. ....
    '16.1.8 1:06 PM (178.162.xxx.233)

    그리고 상당수가 학연, 지연, 혈연이에요. 저 역시 전에 같은 은행 다니던 언니가 소개해서 간 거라 운이 좋았지만 결국은 학연에 가깝죠.
    처음 들어갔더니 교포들 빼고는 국무총리, 청와대 무슨무슨 실장, 금감원 고위급, 장관, 대사 자식들, 재벌 3세, 홍콩 재벌 아들 등등... 너무 기죽었던 기억이 나요. 그래도 일 하다 보면 실력, 끈기가 최우선인 거 같아요.

  • 12.
    '16.1.8 1:12 PM (223.62.xxx.6)

    기업 금융이나 조사부 트레이딩(딜러) 아니면 학벌 안 좋은 사람도 많아요. 뭐 요즘에는 일자리가 없어서 리셉셔니스트에 서울대 연고대도 지원하긴 하지만 의외로 프론트와 백오피스 학력 격차가 심해요. 위에서는 부려먹기 쉬운 사람을 원하니까요.

  • 13. 연줄이
    '16.1.8 1:32 PM (14.52.xxx.171)

    중요한것 같아요
    저 아는애가 모건은 아니지만 비슷한 계통 계속 떨어지더라구요
    스펙은 나무랄데 없었어요
    그 엄마가 나중엔 열받아서 빽 한번 써보자고 했는데 제 기준에선 꽤 대단한 연줄이었는데 떨어지더라구요
    나중에 거기 들어간 재벌3세들 명단이 뜬거보니 아항...싶더라구요

  • 14. 조카
    '16.1.8 1:44 PM (122.32.xxx.79)

    백 하나도 없고 스카이 나오고 아이비 석사 했어요.. 미국 ib 다 되서 골라서 갔어요.. 유럽은행들은 인터뷰 보자고 비행기표도 오던걸요.. 한국에서 4년내내 장학생 하고 미국 아이비 석사 하면 서로 오라고 하는것 같아요.. 영주권이 없어서 앞으로 어떻케 될지 모르지만요

  • 15. 연줄과 학벌
    '16.1.8 1:45 PM (121.166.xxx.108)

    의대 나와서 의사하다가 모건이나 골드만, 크레디 스위스 같은 톱티어 인베스트먼트 뱅크 들어갔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요. 제약회사 얘기시겠죠. 의사 출신 투자은행가라... 미국에서도 거의 못 봤어요.
    빽도 엥간해야죠.
    과거에 뱅커스 트러스트라고 도이체 방크로 합병된 은행이 있었는데 여긴 빽 없으면 절대 못 들어가는 은행이었어요.
    학력 뛰어난 중견기업체 사장 아들 (톱스타 동생)도 한참 대기했다가 입사했어요. 그 당시에 그 사람과 경쟁했던 후보들이 은행감독원 아들, 법관 은퇴 후에 김** 고문하는 사람 아들이었으니 빽에서 밀린 거죠. **청장하다가 김** 고문하던 사람 아들도 인턴하다가 자리 안 나서 MBA 갔고 그래도 자리 못 얻어서 국내 대기업으로 갔어요.
    좋은 부서에서 일하려면 영어는 원어민급으로 해야 하고 기업 실사와추정치 뽑는 일 해야하기 때문에 수학적 머리도 있어야 하고. 바쁠 땐 펀치 뚫어서 책 만드는 것 같은 잡일들도 해야 합니다. 나 잘났다는 마음 버리고 몇 년 죽었다 생각하고 일할 수 있어야 해요. 결혼식 전날 열 한시까지 일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 16. 조카
    '16.1.8 1:49 PM (122.32.xxx.79)

    영어는 원어민급이예요.. 한국에서 초중고대 나왔다 하면 다 놀래요..교포 아니었나고요..

  • 17. 뭔소리여
    '16.1.8 2:04 PM (103.10.xxx.218)

    한국 대학 나와서 아이비 석사하면 서로 오라고 한다고요?
    최근에는 프린스턴, 코넬 같은 아이비 리그 학부 나와서 하버드, 시카고, 스탠포드 석사한 사람도 미국에서 자리 못 얻어서 싱가폴 홍콩에서 일자리 얻으려 혈안이 되어있는데요? 동양인은 더더욱 불리하고요.
    윗님 조카분 수학 분야 천재에요? 옵션 트레이딩의 귀재?

  • 18. ㅇㅇ
    '16.1.8 2:08 PM (39.7.xxx.18) - 삭제된댓글

    mb 아들은 학사가 아닙니다
    졸업 못 했어요
    한국 미국 다

  • 19. 서울
    '16.1.8 3:25 P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안가본 사람들이 이긴다고...
    원글에 언급된 은행 들어가고도 남을 스펙 아버지 인맥 짱인데도 안간다는 사람한테 왜 안옮기냐고 물으니 언제 책상 빠질지도 모르는 불안한 곳이라서 안간답니다
    마음 졸이며 사는게 싫어서 안정적인 우리나라 은행에 계속 다닐거라고 하네요
    골드만삭스니 뭐니해도 진짜 알짜배기는 국내 사모펀드라는...

  • 20. 서울
    '16.1.8 3:27 P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본 사람들이 이긴다고...
    원글에 언급된 은행 들어가고도 남을 스펙에 아버지 인맥 짱인데도 안간다는 사람한테 왜 안옮기냐고 물으니 언제 책상 빠질지도 모르는 불안한 곳에 왜 가냐고?
    언제 잘릴지 마음 졸이며 사는게 싫어서 안정적인 우리나라 은행에 계속 다닐거라고 하네요
    골드만삭스니 뭐니해도 진짜 알짜배기는 국내 사모펀드라는...

  • 21. 서울
    '16.1.8 3:27 P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안가본 사람들이 이긴다고...
    원글에 언급된 은행 들어가고도 남을 스펙에 아버지 인맥 짱인데도 안간다는 사람한테 왜 안옮기냐고 물으니 언제 책상 빠질지도 모르는 불안한 곳에 왜 가냐고?
    언제 잘릴지 마음 졸이며 사는게 싫어서 안정적인 우리나라 은행에 계속 다닐거라고 하네요
    골드만삭스니 뭐니해도 진짜 알짜배기는 국내 사모펀드라는...

  • 22. ㅡㅡ
    '16.1.8 3:42 PM (61.244.xxx.10)

    남편이 외국계투자은행 상무예요.
    스카이(포카)-아이비 석사가 많고 국내파들은 과고-스카이(포카) 라인이 많아요.
    들어오는게 어렵고 일단 백으로든 능력으로든 들어오면 버티는건 업무 능력과 인맥이 커요.
    10년 넘으니 안정돼서 개업의사보다 개인시간 많아요.
    해마다 해외여행 길게 2번씩 다녀오고 주말에도 푹 쉬는편.. 대신 일할때 두뇌회전과 집중력이 보통 회사원과 비교가 안되는 듯해요.
    보통 빽으로 들어와도 일못하면 30초중반에 짤려요. 배경이 너무 좋으면 그나마 세일즈하면서 버티죠.
    제가 꽤 많은 사람들을 보고 내린 결론은 집안 학력 인맥 능력 운의 결정판인 직업인듯해요. 그만큼 보수도 좋구요.

  • 23. 지나다가
    '16.1.8 4:55 PM (175.197.xxx.40)

    IB는 집안 학력 인맥 능력 운의 결정판인 직업22222222

    집안은 좀 빠져도 능력, 운으로 커버되요. 능력 인맥은 중요하네요.

  • 24. 와우
    '16.1.8 8:14 PM (223.62.xxx.27)

    외국계 은행..스펙이 후덜덜해야하나봐요..

  • 25. .....
    '16.1.9 3:52 PM (121.133.xxx.12)

    스펙 플러스 빽이 필요하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728 중3때 영어를 다 끝내야 이과 최상위가 가능하다는 말을 자주 들.. 5 궁금 2016/01/21 2,989
520727 아동학대사건 2 .... 2016/01/21 649
520726 지금 저희 상황에서 집 매매는 무리일까요? 7 고민고민 2016/01/21 2,427
520725 요즘 신규들 보면 저만큼 일하는 사람 없는거 같아요. 3 ^^ 2016/01/21 829
520724 개밥주는 남자 주병진씨 소파 어디건가요? 3 d 2016/01/21 3,575
520723 친구나 후배가 제이력서 참고한다고 메일로 보내달라면 보내주세요?.. 21 마음 2016/01/21 3,962
520722 가난한집 아이의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해서 여쭙니다. 12 모래 2016/01/21 4,140
520721 해물파전 할건데, 밀가루로 맛있게 하는 비법 좀 풀어주세요 9 3호 2016/01/21 4,598
520720 요즘 생리대가격 너무 비싸지않나요? 11 여자 셋집 2016/01/21 3,819
520719 초등여학생 졸업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수필 2016/01/21 1,286
520718 22 겨울 2016/01/21 4,414
520717 유치원 운영 말인데요‥ 7 음‥ 2016/01/21 1,277
520716 동네 홈플러스 제품좀 추천해주세요 8 ;;;;;;.. 2016/01/21 1,161
520715 박보검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 유튜브영상 13 택이 2016/01/21 3,106
520714 직장에서 사람들하고 엮이는게 싫어요 ... 2016/01/21 660
520713 5형식에서 o.c자리에 오는 to 용법 5 영어질문 2016/01/21 835
520712 10명중 1명의 신생아가 선천성이상아.... 1 ..` 2016/01/21 1,349
520711 응팔 결말을 정환이 택이 2버전으로 찍었다네요? 153 헉뚜 2016/01/21 19,211
520710 무슨 파티를 하길래 하룻밤에 3천만원이나 쓸까요? 1 VVIP 2016/01/21 2,067
520709 셀카보다 단체사진이 왜 훨씬 못생기게 나올까요? 11 .. 2016/01/21 2,958
520708 삼성은 사내에 서명부스 설치함 7 허걱 2016/01/21 1,400
520707 형제사이에서 큰아이가 왜 맨날 나만 양보해야되?라고 하면 어떻게.. 6 고민중 2016/01/21 1,447
520706 고양이 화장실 치우라는 방법도 가지가지 3 요물냥 2016/01/21 1,542
520705 세돌남아 아토피 인가봐요 ㅠㅠ 로션좀 추천해주세요 9 홍이 2016/01/21 1,366
520704 테팔 에어포스 무선청소기 사용하시는분계세요? 2 청소시러 2016/01/21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