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개월아기 훈육..
싸다구 날림 ㅠㅠ 낮은 어조로 무섭게 말하면 들어먹질않아요 울지도 않구여 그래서 방문 잠그고 못들어오게 하니까 난리가 나더라구요
대체 훈육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렇게 울린다고 되는건지 악영향 주는건 아닌지 정말 모르겠네요 ㅠㅠ
1. 때리려하면
'16.1.8 8:38 AM (118.220.xxx.166)양손 꽉 붙잡고
눈을 직시하면서
꼼짝못하게 하면서 이야기하세요.
잘못했다 다시안한다
수긍전엔 놔주지마시구요.2. 우린
'16.1.8 8:51 AM (61.102.xxx.238)13개월아기가 그래요
지맘에 안들면 던지기도하구요
안된다고 말하면 눈치보면거도 막무가내
아기교육방법 배우는곳 어디없을까요
참고로 전 할머니인데 이번달부터 손녀딸봐줘요3. 때리는건
'16.1.8 8:51 AM (112.173.xxx.196)누굴 보고 배웠대요??
혹시 님이 그렇게 아이 때린 적 있나요?
전생에 부모한테 맞은거 복수하러 왔나.. ㅋ4. 헐
'16.1.8 9:02 AM (223.33.xxx.42)돌 지나고부터 벽보고 앉혀놨어요ㅡ
말귀 다 알아들아요5. 음
'16.1.8 9:24 AM (223.33.xxx.174) - 삭제된댓글무슨 전생 운운을;;;
제 지인 중 절대 안때리는게 철칙인 사람도 3-4살된 딸이 때린다고 고민이고
애 때리면 철창 가는 미국 육아 사이트에서도 부모 때리는 애 어떻게 버릇 잡냐고 글 많이 올라와요.
100%는 아니더라도 많은 애들의 경우 즐거워서 때리든 화나서 때리든 본능인거 같아요. 그걸 잡아주는게 부모 몫인거지...6. 자신감 만땅
'16.1.8 10:11 AM (36.39.xxx.134)아기가 그맘때는 자기 스스로 걷고 움직이고
높은곳도 정복하고 자기보다 훨씬 큰 어른들이
우쭈쭈해주니 세상에서 자기가 가장 잘난줄알고
이기심 만땅인 시기래요.
어른 때리는거 못하게 하셔야지
문화센터나 키즈카페에서 다른 아기들 안때리지요~
위험하거나 폭력적인 행동은 어른이 바로 제압해주세요.
양팔 꽉 잡고 눈 마주치며 안된다고 단호하게!
첫댓글 그대로 하심 되어요~~7. 00
'16.1.8 10:26 AM (218.48.xxx.189)우는 척도 하고 아야아야 하고
안돼..! 하며 강한 제스쳐도 취하고
길게 설명도 하고 그러니 24개월되니
지금은 신사되었어요
그동안 저도 많이 얼굴 얻어맞아서 그런지 ㅠㅠ
한쪽 눈이 살짝 침침해졌어요 힘내세요8. 부성해
'16.1.8 10:45 AM (223.62.xxx.17)무슨 전생 타령이에요??
저 나이대 애들 떼 생기면서 저러는게 보통인데
부모가 때렸다느니 저따구 소리 하는지
저러니 애안키워본 사람들은 저리 말하지..
여러번 말해도 잘안돼요.
24개월 전후로 엄청나거든요.
도 닦는다 생각하시고
계속 이야기 하세요.
단호한 말투로요 엄마, 아빠 때리는건 안된다고요
그러다가 그 시기 지나면 덜해지더라구요9. 단호하게
'16.1.8 10:47 AM (118.100.xxx.41)첫댓글님대로 하시면 됩니다.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어린이전문가 선생님이
가르쳐준것도 그런 방법이었어요.
수선스럽게 소리지르지 말고 아이 눈을 맞추고
낮고 단호한 목소리로 두 팔을 잡고 안돼라고 하라고요.
잘 안되면 연습도 필요하더라구요10. ...
'16.1.8 11:01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때리는 순간 두 손을 잡고
낮은 목소리로 안돼 하시되
큰 효과가 없을수도 있다는거
일단 맞지 않도록 피하세요
그런 상황 만들지 않는게 최선일 것 같아요
말 못하니 손이 나가는것일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기도 하구요
방문 잠그고 못들어오게 하는 건
자기 때려서 그런거라는거 이해 못해요
즉 훈육의 효과 없어요
진짜 훈육이 가능한 시기는 만3살 이후라고 해요
어느정도 혼나는 이유를 이해하는 나이죠11. ...
'16.1.8 12:18 PM (46.165.xxx.86)단호하게 말해서 안 되면 벽 보고 앉혀놓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19개월이면 그게 벌이라는 걸 알 때입니다.12. 훈육
'16.1.8 4:20 PM (211.177.xxx.66)그 개월수 아이 키울때 목소리 낮게 눈 마주치고 마주보고 앉아서 안된다고 정확히 말해주는게 가장 효과 있었어요. 울면서 안길려고 해도 이해할때까지 안아주지않고, 안된다는거 알면 꼭 안아주구요.
지금 5살인데...요즘에는 목소리 깔고 말하면
"지금 내가 왜 혼나야되지?"라며 슬픈 표정 짓는다는....-_-;;;;;;;;;;;;;;
방문 잠그고 그런거 하지 마세요...불안해할 뿐이지 아무 훈육효과 없어요...
잘못한 즉시 바로 알려주는 것.
그리고 잘못을 깨달으면 꼭 안아주는 것...
두가지는 지켰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9520 | 정청래 강연 5 | 영상 | 2016/05/21 | 1,071 |
559519 | 이럴때 확실하고 단호하게 할 수있는 말을 알려주세요 43 | oo | 2016/05/20 | 8,888 |
559518 | 이국주씨 물건도 잘 챙기네요 9 | 도시락 | 2016/05/20 | 5,943 |
559517 | 치과만 가면 말투가 애같고 경박스러워지네요.. 2 | .. | 2016/05/20 | 1,750 |
559516 | 이 아이팔레트를 찾아주세요 ㅠㅠ 12 | 행복 | 2016/05/20 | 2,597 |
559515 | 뉴욕타임스, 탈북여성 이현서 씨, “탈북자로서의 삶” 기고문 게.. | light7.. | 2016/05/20 | 1,061 |
559514 | 한의원 치료 받고나서 담배냄새? 2 | 부항 | 2016/05/20 | 1,369 |
559513 | 친정엄마가 자해공갈단 노인 같아요 26 | ..... | 2016/05/20 | 14,366 |
559512 | 요즘 날씨에 수면양말신고 주무시는 분 계세요? 6 | ... | 2016/05/20 | 1,523 |
559511 | 불온한 동성애 증오마케팅 | 쿡쿡이 | 2016/05/20 | 731 |
559510 | 진짜 애 안낳으면 덜 늙나요? 48 | 난임 | 2016/05/20 | 27,866 |
559509 | 아기엄마 스트레스 풀러 어디로 가야할지.. 7 | Stress.. | 2016/05/20 | 1,699 |
559508 | 돌쟁이남아 머리 밀어주는거 어때요? 3 | 아가 헤어스.. | 2016/05/20 | 895 |
559507 | 조응천 왈- 내년 후반기에 역활하겠다 5 | 조응천 | 2016/05/20 | 1,843 |
559506 | 다이어트 한약 16 | ... | 2016/05/20 | 3,896 |
559505 | 저 승진한답니다^^ (자랑글) 22 | 45살아짐 | 2016/05/20 | 4,894 |
559504 | 제수용 닭과 돼지 고기 삶는 법 아는 분 계신가요? 7 | 충북식 제사.. | 2016/05/20 | 21,332 |
559503 | 옷을 뭘 입어야하나요? 4 | 제주도에선 | 2016/05/20 | 2,119 |
559502 | 글 찾아요. 나이 50 싱글 10억 자산으로 은퇴 2 | @@ | 2016/05/20 | 4,301 |
559501 | 때에따라 달라지는 댓글ㅠㅠ 3 | 동네바보 | 2016/05/20 | 896 |
559500 | "뉘트흐지나" 라고 발음하면 잘 팔릴까요? 25 | 뉘트흐지나 | 2016/05/20 | 6,513 |
559499 | 햇귀란 소설 아시나요? 4 | ;;;;;;.. | 2016/05/20 | 913 |
559498 | [질문]엑셀의 맨 윗 칸이 항상 위에 보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5 | 엑셀 | 2016/05/20 | 1,723 |
559497 | 애낳은지 4일째 밖에 잠깐씩은 괜찮아요? 19 | 조리중 | 2016/05/20 | 3,154 |
559496 | 미국 여행준비 6 | 여행 | 2016/05/20 | 2,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