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개월아기 훈육..

ㅇㅇ 조회수 : 4,282
작성일 : 2016-01-08 08:19:59
아기가 자꾸 안경을 벗기고 맘에 안들땐 엄마 아빠 얼굴을 때리는데요
싸다구 날림 ㅠㅠ 낮은 어조로 무섭게 말하면 들어먹질않아요 울지도 않구여 그래서 방문 잠그고 못들어오게 하니까 난리가 나더라구요
대체 훈육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렇게 울린다고 되는건지 악영향 주는건 아닌지 정말 모르겠네요 ㅠㅠ
IP : 211.195.xxx.1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리려하면
    '16.1.8 8:38 AM (118.220.xxx.166)

    양손 꽉 붙잡고
    눈을 직시하면서
    꼼짝못하게 하면서 이야기하세요.
    잘못했다 다시안한다
    수긍전엔 놔주지마시구요.

  • 2. 우린
    '16.1.8 8:51 AM (61.102.xxx.238)

    13개월아기가 그래요
    지맘에 안들면 던지기도하구요
    안된다고 말하면 눈치보면거도 막무가내
    아기교육방법 배우는곳 어디없을까요
    참고로 전 할머니인데 이번달부터 손녀딸봐줘요

  • 3. 때리는건
    '16.1.8 8:51 AM (112.173.xxx.196)

    누굴 보고 배웠대요??
    혹시 님이 그렇게 아이 때린 적 있나요?
    전생에 부모한테 맞은거 복수하러 왔나.. ㅋ

  • 4.
    '16.1.8 9:02 AM (223.33.xxx.42)

    돌 지나고부터 벽보고 앉혀놨어요ㅡ
    말귀 다 알아들아요

  • 5.
    '16.1.8 9:24 AM (223.33.xxx.174) - 삭제된댓글

    무슨 전생 운운을;;;

    제 지인 중 절대 안때리는게 철칙인 사람도 3-4살된 딸이 때린다고 고민이고
    애 때리면 철창 가는 미국 육아 사이트에서도 부모 때리는 애 어떻게 버릇 잡냐고 글 많이 올라와요.

    100%는 아니더라도 많은 애들의 경우 즐거워서 때리든 화나서 때리든 본능인거 같아요. 그걸 잡아주는게 부모 몫인거지...

  • 6. 자신감 만땅
    '16.1.8 10:11 AM (36.39.xxx.134)

    아기가 그맘때는 자기 스스로 걷고 움직이고
    높은곳도 정복하고 자기보다 훨씬 큰 어른들이
    우쭈쭈해주니 세상에서 자기가 가장 잘난줄알고
    이기심 만땅인 시기래요.
    어른 때리는거 못하게 하셔야지
    문화센터나 키즈카페에서 다른 아기들 안때리지요~
    위험하거나 폭력적인 행동은 어른이 바로 제압해주세요.
    양팔 꽉 잡고 눈 마주치며 안된다고 단호하게!
    첫댓글 그대로 하심 되어요~~

  • 7. 00
    '16.1.8 10:26 AM (218.48.xxx.189)

    우는 척도 하고 아야아야 하고
    안돼..! 하며 강한 제스쳐도 취하고
    길게 설명도 하고 그러니 24개월되니
    지금은 신사되었어요

    그동안 저도 많이 얼굴 얻어맞아서 그런지 ㅠㅠ
    한쪽 눈이 살짝 침침해졌어요 힘내세요

  • 8. 부성해
    '16.1.8 10:45 AM (223.62.xxx.17)

    무슨 전생 타령이에요??
    저 나이대 애들 떼 생기면서 저러는게 보통인데
    부모가 때렸다느니 저따구 소리 하는지
    저러니 애안키워본 사람들은 저리 말하지..

    여러번 말해도 잘안돼요.
    24개월 전후로 엄청나거든요.
    도 닦는다 생각하시고
    계속 이야기 하세요.
    단호한 말투로요 엄마, 아빠 때리는건 안된다고요
    그러다가 그 시기 지나면 덜해지더라구요

  • 9. 단호하게
    '16.1.8 10:47 AM (118.100.xxx.41)

    첫댓글님대로 하시면 됩니다.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어린이전문가 선생님이
    가르쳐준것도 그런 방법이었어요.
    수선스럽게 소리지르지 말고 아이 눈을 맞추고
    낮고 단호한 목소리로 두 팔을 잡고 안돼라고 하라고요.
    잘 안되면 연습도 필요하더라구요

  • 10. ...
    '16.1.8 11:01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

    때리는 순간 두 손을 잡고
    낮은 목소리로 안돼 하시되
    큰 효과가 없을수도 있다는거

    일단 맞지 않도록 피하세요
    그런 상황 만들지 않는게 최선일 것 같아요
    말 못하니 손이 나가는것일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기도 하구요

    방문 잠그고 못들어오게 하는 건
    자기 때려서 그런거라는거 이해 못해요
    즉 훈육의 효과 없어요

    진짜 훈육이 가능한 시기는 만3살 이후라고 해요
    어느정도 혼나는 이유를 이해하는 나이죠

  • 11. ...
    '16.1.8 12:18 PM (46.165.xxx.86)

    단호하게 말해서 안 되면 벽 보고 앉혀놓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19개월이면 그게 벌이라는 걸 알 때입니다.

  • 12. 훈육
    '16.1.8 4:20 PM (211.177.xxx.66)

    그 개월수 아이 키울때 목소리 낮게 눈 마주치고 마주보고 앉아서 안된다고 정확히 말해주는게 가장 효과 있었어요. 울면서 안길려고 해도 이해할때까지 안아주지않고, 안된다는거 알면 꼭 안아주구요.
    지금 5살인데...요즘에는 목소리 깔고 말하면
    "지금 내가 왜 혼나야되지?"라며 슬픈 표정 짓는다는....-_-;;;;;;;;;;;;;;

    방문 잠그고 그런거 하지 마세요...불안해할 뿐이지 아무 훈육효과 없어요...
    잘못한 즉시 바로 알려주는 것.
    그리고 잘못을 깨달으면 꼭 안아주는 것...
    두가지는 지켰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203 자랑은 하면 안됨 2 oo 2016/06/08 2,635
565202 누페이스라는 기계 정말 효과있나요? 오오 2016/06/08 9,211
565201 오해영 나오는 드라마좀 알려주세요 12 2016/06/08 2,058
565200 19개월 아기 아침 뭐 먹이면 좋을까요? & 시리얼 추천.. 9 포로리2 2016/06/08 6,286
565199 운전할 때 무릎아프나요? 엑셀,브레이크 밟을때요. 9 나이 쫌 되.. 2016/06/08 4,067
565198 맛없는 쇠고기 처리 법 11 ㅇㅇ 2016/06/08 2,720
565197 17년된 세탁기의 장렬한 죽음. 그런데... 13 절묘한.. 2016/06/08 5,015
565196 쓸모없다고 느낄 때 어떻게 극복하세요? 힘드네요 4 dd 2016/06/08 1,704
565195 고등 이과 선택시 아이의 성적은 현재 어느정도여야 이과에서 3 고등 2016/06/08 1,823
565194 창업하려는데 의견을 구합니다~ 15 창업 2016/06/08 2,751
565193 홈쇼핑 브라추천좀 해주세요 3 00 2016/06/08 2,113
565192 산에 다니기 무섭네요 11 에효.. 2016/06/08 4,082
565191 이십년전 그 때 말입니다. 4 그땐 그랬지.. 2016/06/08 1,507
565190 비빔면 한개 양 차세요 39 이건뭐 2016/06/08 6,293
565189 에어컨 실외기 옮기는데 얼마니 들까요... 2 ... 2016/06/08 950
565188 미세먼지 수치 조작하는 것 같아요. 13 .. 2016/06/08 3,075
565187 디마프 연기자들 16 얘기해요 2016/06/08 3,413
565186 외롭다고 느껴질때 다들 뭐하세요 14 고비 2016/06/08 4,610
565185 분당정자동 73년 임x 라는 이혼남 BMW모는 놈 3 결국 2016/06/08 5,165
565184 매일 가게에 돈 바꾸러 오는 손님. 21 시르다 2016/06/08 7,240
565183 주택청약종합통장 이자가 복리인가요? 적금 2016/06/08 2,397
565182 이스타 미국비자요 4 비자 2016/06/08 1,757
565181 결혼할 사람은 첨 만날때 딱 감 오나요? 12 ㄷㄷㄷ 2016/06/08 6,079
565180 집안일으켜세운 딸들 모여봐요(친정 속풀이) 14 맏딸 2016/06/08 4,898
565179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묻고싶은데요 14 ... 2016/06/08 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