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전세만기되서 나가는데 새로 들어올 사람을 못구해서요.

....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6-01-08 07:15:0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34457&page=1&searchType=sear...

이게 제가 얼마전 쓴 글이구요..

결국 명도해서 일 진행시켰어요.
세입자가 폰을 두개 만들어 일부러 제 전화를 안받는것도 알았고
결국 집에 찾아가 만났어요.
그래서 계약만료 한달딱 되던 날 만났는데
세달 연장해달라고.
그래서 안된다 했고 그러기로 했어요.
문제는 한달만에 사람이 안구해지네요. ㅠㅠ
저를 봐주던 부동산은 이제와서
일부러 나가면 청소후 키를 받고 사람들에게
보여줄 심산이었다 하고요.
결국 그 동안 사람들에게 보여주지도 않은 셈이었던거죠.
당시엔 저쪽 세입자들에게 사람 오면 잘 보여달라 얘기하길래
알아서 잘 처리해줄줄 알았는데...

제가 부동산도 한군데만 내놨는데
어제 답답해서 가보니 이제와 사람 못구한다 하네요.

문제는 저 집 보증금이 얼마 없긴 하지만
제가 대출받아 내줘야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괘씸하기도 하고 속상해서 감당이 안되네요.
보아하니 세입자는 이런 상황을 알고(임차인 구하는게
세달정도 걸리는것) 시간을 끌었나 싶기도 하고..

좋은 방법 없을까요? 주변에 의논할 어른도 없고
이런게 처음이라.. ㅠㅠ
부탁드립니다.
IP : 124.49.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론
    '16.1.8 8:06 AM (119.14.xxx.20)

    공유한다고는 하지만, 좀 먼 곳까지 싹 다 내놓으세요.

    경험상 싹 내놓아야 잘 나가요.
    중개업자들 말은 믿을 게 못 돼요.

    여기에 일일이 쓰기는 어렵고, 얼마나 기만에, 거짓말에...에휴

  • 2. ..............
    '16.1.8 8:51 AM (114.200.xxx.50)

    요즘같이 전세난에 구할 사람을 못 구한다고요? 대체 그동네가 어딘지...
    최대한 여러 부동산에 많이 내놓으세요.
    제가 알기로 부동산이 일부러 공유안하고 쥐고 있는 물건이 있다고 들었어요. 다른 부동산과 공유하면 복비를 반반 나누지만 혼자서 하면 안 나눠도 되는거잖아요.

  • 3. ....
    '16.1.8 8:58 AM (124.49.xxx.100)

    계약만료 열흘전이라서요 ㅠㅠ

  • 4. 인근의 모든
    '16.1.8 9:39 AM (115.41.xxx.7)

    부동산에 싹 다 뿌리세요.
    결국 계약하는 곳이 수수료를 받기때문에
    경쟁이 붙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세 만기되도 입주자가 확정 안되면
    입주자 들어올때가지 전세금 안빼줍니다.

    그러니 너무 소심하게 마음 잡수지 마시고

    대범하게 알리시고 기다리라 하세요.

    열쇠면 복사해서 부동산에 다 주시고
    번호키면 부동산에 다 알려주세요.

    부동산 업자들이 니편 네편이 어디 있습니까
    돈앞에 다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 5. ...
    '16.1.8 9:49 AM (124.49.xxx.100)

    고맙습니다. 어제 난처해했더니 대출받아 해주라고 해서요. 물론 제기간에 잘해줬던 사람이면 당연히 그리해주겠지만 집도 안보여주고 연락도 안받았는데 ...

    여튼 이렇게 매물 내놓는건 직접 방문해야하나요? 인근이라함은 다른 지역까지 모두인가요? 예컨데 반포자이면 반포레미안부동산에까지 주는건가요?

  • 6. ..
    '16.1.8 10:41 AM (124.49.xxx.100)

    한가지 궁금한게요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주는데
    그럼 이사나갈때 보증금 안줘도 되나요?
    오늘도 부동산전화 안받네요

  • 7.
    '16.1.8 12:45 PM (183.101.xxx.9)

    법대로하면 세입자는 집보여줄의무없구요 보증금도 만료일에 무조껀 주셔야해요
    그런데 보통 저렇게는 안하는데.....
    아무튼 보증금은 주셔야할거에요
    보증금안주시면 세입자가 소송같은거해서 매일 꽤쎈 이자를 붙여서 줘야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얼른 새로 세입자 구하는게 최선일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815 정권바꾸길 위해 작은 할일들을 생각해봤어요. 4 ㄴㄴ 2016/05/16 669
557814 미국에서 음식시킬때 인원수대로 시켜야하나요? 26 몇인분? 2016/05/16 5,107
557813 저희 시부모님 잉꼬부부시거든요 14 ... 2016/05/16 5,665
557812 등경락받으면 1키로씩 빠져요.진짜 경락때문일까요? 6 등살 2016/05/16 4,910
557811 종합소득세는 고지서가 언제 나오나요? 3 지혜를모아 2016/05/16 1,785
557810 방습제 버리지 마세요 ㅡ 활용팁 10가지 3 유용한정보 2016/05/16 3,720
557809 어제밤에 소고기를 사다 냉장고 안넣고 아침까지 주방에다 뒀네요 11 ㅜㅜ 2016/05/16 2,438
557808 정말 안타깝네요 9 ... 2016/05/16 2,554
557807 아파트 이사중인데 베란다물청소? 16 ... 2016/05/16 3,619
557806 실내에 먼지가 너무 잘 쌓여요. 14 . . . .. 2016/05/16 5,806
557805 가습기살균제와 세월호, 닮았네요 8 ... 2016/05/16 1,083
557804 인터넷에서 사는 옷은 왜 이럴까요? 19 ㅇㅇ 2016/05/16 7,480
557803 BBC, 힐스보로-세월호 유가족 만남 타전 light7.. 2016/05/16 662
557802 2016년 5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16 635
557801 이런걸로도 병원을 가나요? 10 40대중반 2016/05/16 2,058
557800 잠 좀 푹 자고 싶어요..엉,엉 13 2016/05/16 4,476
557799 식단조절과 하루에 4km걷기 9 느긋함과여유.. 2016/05/16 6,573
557798 저같은사람도있을까요?(글이 길어요) 15 후회 2016/05/16 3,672
557797 딸애 성년의날에 선물을 준비 못했는데, 당장.. 3 축하 2016/05/16 1,827
557796 뭘하든 큰애가 더 어렵지 않나요?, 이런 아이는 어떻게 해야하.. 2 엄마 2016/05/16 1,021
557795 빠듯한 전업 주부들 어떻게 사시나요? 23 .. 2016/05/16 7,990
557794 크록스 샌들도 서비스 되나요? 3 샐러드 2016/05/16 1,694
557793 50대60대분들이 언니라고부르는거 ..... 18 진짜궁금 2016/05/16 4,513
557792 롱디 이렇게 정리돼 가는지 6 허허로운 2016/05/16 3,642
557791 짜지지 않는 여드름 ㅠ 3 .... 2016/05/16 5,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