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도록 책 읽는데 화내는 아빠

원글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6-01-07 23:10:41
아이가 책을 좋아해서 책 읽다보면 한권  다 끝내려는 성향이 있어요,,
오늘도 밤 10시가 되도록 양치도 안했길래,,
양치하다 하는데 책만 보더라구요,, 뭔가 집중할때는 잘 못듣긴해요,,
저는 이해하고,, 한번 말하고 아이가 더 읽게 두었는데요,,
요즘들어 애아빠가 피곤한지 빨리 쉬고 싶었는지 얼른 양치하라고 화를 내네요,,
거실에서 아이가 깜짝 놀라서 책덮고 양치하러 오는데 안쓰럽네요,,
요즘에 애아빠가 거실에서 자거든요,,
안방에 매트리스를 바꿨는데 냄새가 심하다나:(
이럴때 애듣는데 애아빠한테 뭐라 할수도 없고,,
어찌 대처하나요?
IP : 112.148.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7 11:17 PM (121.140.xxx.79)

    양치하고 읽게 하면 간단하고
    장소는 공부방이나 안방으로 옮겨야죠
    아빠가 버럭은 했어도 자식 미워서 그랬을까요?
    원글님께서 아이한테 아빠가 많이 피곤하다 설명해주고
    중재(?) 잘하시면 돼요

  • 2. ...
    '16.1.7 11:22 PM (183.99.xxx.161)

    혹시 아이가 몇살인가요?

  • 3. 양치먼저.
    '16.1.7 11:22 PM (118.32.xxx.208)

    책이 문제가 아니라 씻는시간을 정해서 하던일 멈추고 먼저 잘준비 끝내게 하면 해결될듯 하네요.
    저희아이도 씻는시간을 알람맞춰두고 하던일 멈추고라도 씻게 하거든요.
    거실에서 쉴때 아이가 안씻어 왔다갔다하는거 신경쓰일수도 있구요.

  • 4. blueu
    '16.1.7 11:35 PM (211.36.xxx.196)

    엄마의 양육법이 잘못

  • 5. T
    '16.1.7 11:53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할일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해야하겠는데요?
    엄마가 너무 너그러우신건 아닌지요.

  • 6. 포인트는
    '16.1.8 2:18 AM (205.189.xxx.4)

    책읽는게 화난게 아니라 양치빨리안하고 안자는게 화난거잖아요.
    책읽는게 만능이 아닙니다. 빨리자고싶은 남편마음도 이해해주세요.

  • 7. ..
    '16.1.9 12:31 PM (211.36.xxx.166)

    처음부터 아이에게 교육 잘 시키셔요
    되는것과 안되는것...

    아이한테 휘둘릴 가능성이 큰 엄마이시네요.

    책을 좋아하고 한권 다 읽으려고하면
    친절하게 다정한 목소리도 조근조근 설명하셔요.
    해야할 일에 대해서..

    같은 일이 일어나도 같은 방법으로..같은 원칙으로..
    그래야 나중에 애 키우기 편하십니다.

    아이는 원래 제멋대로가 천성입니다.
    그래서 교육이 필요하구요
    책을 한권 다 읽는게 우선 순위가 아닌듯 하여요^^

  • 8. 원글
    '16.1.10 10:13 AM (112.148.xxx.72)

    네,,감사합니다..
    요즘 방학이라 10시는 늦지않았다고 생각을 했나봐요,,
    평소엔 9:30이면 자는데 방학이라 허용한부분이 크네요,,
    남편은 평소에도 버럭하니 그게 속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924 난 괜찮아. 너 할일 해를 영어로. 1 삐리빠빠 2016/05/06 2,496
554923 KBS 아침 드라마 궁금증 5 짤쯔 2016/05/06 1,170
554922 명문대 장점은 조직 내 주류, 중산층으로 가는 사다리 15 명문대 2016/05/06 5,818
554921 탑층 사이드 전세 3 holly 2016/05/06 1,348
554920 파인애플 식초 마시고 뱃속이 가벼워진 느낌이 든다는데.. 1 다이어트 2016/05/06 2,001
554919 먼저 말걸고 먼저 끝내고 대답없고 이남잔 뭔가요? 2 달달하게 2016/05/06 934
554918 엄청난 소음에 심하게 곯아떨어진적 있으신가요 ? 2 2016/05/06 897
554917 나경원 택시 하나요? 4 mem 2016/05/06 1,435
554916 연애에 관심 많으세요? 10 해찬들 2016/05/06 3,113
554915 오븐 전기선이 불에 탔는데 사용해도 될까요? 2 mem 2016/05/06 901
554914 제가 욕심이 많은 거겠죠? 5 욕심 2016/05/06 1,750
554913 안산 대부도 사건 피의자 3 얼굴공개 2016/05/06 3,800
554912 단원들이 싫을 때 11 에궁 2016/05/06 3,454
554911 카톡 차단시 문의요 1 쫄쫄면 2016/05/06 1,622
554910 천연라텍스 자연발화 천연 2016/05/06 3,734
554909 진심으로 사랑하면 모든 게 다 용서가 되나요? 6 용서 2016/05/06 2,238
554908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우리나라만 있나요? 19 ... 2016/05/06 4,644
554907 40~50대 분들 어버이날 자녀들과 함께 시댁 방문 하시나요? 13 어버이 2016/05/06 4,521
554906 뭐 가져다준다하고 꿩궈먹은 소식.. 9 이해하고싶다.. 2016/05/06 2,047
554905 일제시대.. 모성애실험 14 ... 2016/05/06 5,870
554904 훠궈 맛있는곳 3 으냥 2016/05/06 1,266
554903 잘생긴 동안40세vs20대 연하남 16 ... 2016/05/06 8,758
554902 박진여 선생님 만나보신 분 있나요? 2 ... 2016/05/06 3,732
554901 김대중 대통령이 예수님 만난 이야기 2 2016/05/06 1,993
554900 이제는 연상보단 연하가 선호되는 시대인가요? 3 궁금 2016/05/06 2,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