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법기간중 편두통과 근육통

통증 조회수 : 2,295
작성일 : 2016-01-07 18:42:26

저처럼 생리기간만 되면 근육통과 편두통을 비롯한 각종 생리통에 시달리는 분 계신가요?

제가 몇년전부터 근육이 안좋아서 요가를 꾸준히 하고 있어요.

병원에서는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이병은 원인도 없고 치료방법도 꾸준히 근육운동하는 수 밖에 없다고 했어요.

평상시에 요가랑 걷기 꾸준히 하니 일상생활은 가능한데

생리기간만 되면 몸이 죽을것 같아요.

오늘도 시작되려는지 몸이 욱신욱신 하루종일 낑낑대다가 한시간 전에 진통제 먹었더니 좀 낫네요 ..


생리통에 좋다는 햇빛 받으면서 걷고

술은 거의 한달에 한두번으로 줄였고

달맞이꽃 종자유 먹고 있고

인스턴트나 밀가루는 자제하려고 노력하는데 아예 끊지는 못했구요.

대체 왜 그런걸까요?


직장다닐때는 스트레스랑 몸에 안좋은거 먹어서 그런가 보다 했죠.

그런데... 나아지지가 않아요 ㅜㅜ



IP : 58.232.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나이가?
    '16.1.7 6:59 PM (1.254.xxx.88)

    40넘으니깐 편두통이 대단히 심하게 나타났구요. 몸도 아프더라구요.
    갱년기 증상...
    두통이 그냥 참아낼수있는게 아니고, 아주...뭐랄까 진짜 끔찍하게 일상생활이나 생각을 아예 못하게 만들정도 였어요.

    오메가3, 비타민, 먹고 있어요., 오메가 먹은지는 일년정도 되는데 도움을 받은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알쏭달쏭 입니다.만,,
    타이레놀 여성용 먹으면서 두통 가라앉히고 있어요.

  • 2. 저요
    '16.1.7 7:03 PM (116.37.xxx.157)

    확실히 밀가루 섭취와 관계 있더라구요
    한의원에서 최소한 일주일 전부터 밀가루 금하라 했는데요
    평소 신경 않쓰다가 생리 일주일 전부터 밀가루 않먹으니까 살거 같아요

  • 3. 제가 그래요
    '16.1.7 7:07 PM (114.205.xxx.219)

    삼십대까지도 생리통은 남의 일인양 아무 증상도 없이 지나가곤 했는데
    사십대 들어설 무렵부터 두통이 생기더라고요.
    근육통까진 아니고요.
    어제, 오늘도 머리가 깨질 듯 아프더니
    역시나 시작이네요.
    생전 안 먹던 진통제를 구비해뒀어요.
    저는 오메가, 비타민, 코엔자임큐텐 먹은지 한참됐는데
    이 증상에 별 도움은 안 되나봐요.

  • 4. 통증
    '16.1.7 7:15 PM (58.232.xxx.175) - 삭제된댓글

    서른 중반이에요 ㅜㅜ
    밀가루를 끊어야하는군요.

  • 5. ....
    '16.1.7 9:19 PM (125.128.xxx.59)

    저도 생리를 시작하는지도 모르고 살다가

    40이후로 완전 한달에 생리 앞뒤 통툴어15일이 힘드네요~

    두통은 철분제로 해결했고요
    근육통운 비타민 b군..으로 해결햤어요

    둘다 꼭~천연영양제로 드셔야해요

    합성영양제는 다 석유 추출물로

    철분 합성영양제는은 몸의 필요량보다 10배이상 많은 용량이죠..
    왜냐 흡수가 않되기때문에..

    제가 먹어보니
    합성은 일시적효과있으나 내성생겨서 나중에 효과도 없고요...몸에도 않좋다네요..

    제가 근육통 완전심한사람인데
    천연으로먹으면

  • 6. ....
    '16.1.7 9:20 PM (125.128.xxx.59)

    근육통 있는날

    비타민 b군 천연으로 먹음 없어져요~

    그게
    젓산분해를 잘해준다네요

  • 7. 편두통
    '16.1.7 10:07 PM (1.226.xxx.76) - 삭제된댓글

    저는 20대때부터 생리때 두통이 자주 있었어요. 근데 제 경우는 생리 뿐만이 아니라 헌혈해도 그렇게 머리가 아파요. 전혈로 하면 하루정도 머리가 아파요. 언젠가는 혈장헌혈을 권하시길래 해봤는데 이틀 동안 진통제도 안 들을 정도로 머리가 아파서 다시는 헌혈 안 하게 됐어요. 두통은 나이들수록 오래 지속되는 거 같아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929 예술 영재학교, 전망이 어떤가요? 5 예술 2016/04/26 1,741
551928 [공감가는 글] 지난 총선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는 듯 해서~ 1 .. 2016/04/26 634
551927 남편에게 은혼식 4 선물 2016/04/26 1,892
551926 여기서 안까이는 직업은 뭘까요 23 ㅇㅇ 2016/04/26 4,346
551925 스케처스 고웍 9 궁금 2016/04/26 2,966
551924 미국의 대 이란 사이버전쟁..스턱스넷 제로데이즈 2016/04/26 676
551923 와따시와 갱년기 데쓰 59 오갱기데스까.. 2016/04/26 9,822
551922 수학학원샘이 화를 내시네요 15 학원 2016/04/26 5,324
551921 무슨 발목이 이리 굵은지 참.. 9 에휴 2016/04/26 4,101
551920 이 생리통 원플러스원이라고 하고 싶네요 ㅠ 2 ㄹㅎ 2016/04/26 1,225
551919 액체로 된 것도 있나요? 세제혁명 2016/04/26 632
551918 프랑스 파리에서 쇼핑..조언구해요. 2 프랑스 2016/04/26 1,568
551917 베란다 루벤스톤, 세라믹 효과있나요? 1 새로 입주 2016/04/26 1,248
551916 방문했던 중국인 친구가 자기 사촌들 보낸다는데요 35 2016/04/26 6,689
551915 매직하고 아래는 세팅퍼머.. 19 헤어 2016/04/26 5,562
551914 80되신 시부모님 어버이날 선물 11 꼬인 맏며느.. 2016/04/26 3,464
551913 얼린 쪽파로 파전 2 나홀로 2016/04/26 1,819
551912 경복궁 매표소 - 정문 말고 삼청동 방면으로는 없나요? 5 크렘블레 2016/04/26 1,675
551911 아침 운전중에 구급차를 보고 12 구급차 2016/04/26 1,987
551910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 2 2016/04/26 995
551909 물만먹는데 살찌는이유 14 ㅇㅇ 2016/04/26 3,961
551908 시댁 유산글을 읽고서 3 ... 2016/04/26 1,895
551907 공부 못하는 청소년들은 커서 뭐하고 살까요? 40 study 2016/04/26 12,823
551906 한국이 스파르타 따라가는 것 같아요. 2 .. 2016/04/26 1,258
551905 82아줌마 원글매도의 법칙 8 ㅇㅇ 2016/04/26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