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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선남...커피빈에서 보자고 하네요

. 조회수 : 36,838
작성일 : 2016-01-07 17:29:21

일요일에 맞선 출격합니다.

40대초반 노처녀이구요. 그분은 3살많은 노총각.

문자로 연락왔고 커피빈에서 보자고 하네요.

요즘 이렇게도 많이 하나요?

IP : 124.54.xxx.9
2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7 5:31 PM (180.64.xxx.195)

    네... 요즘 조용한 일반 커피숍 찾기도 어렵구요...
    저도 차라리 저런곳이 편해서 자주봤네요.

  • 2. ...
    '16.1.7 5:33 PM (223.62.xxx.65)

    거기가 싫으시면 님이 장소 다시 정해서 알려주시면 됩니다.

  • 3. 양호하네요.
    '16.1.7 5:33 PM (1.236.xxx.90)

    전 전철역 만남의 광장에서도 만나봤고,
    코엑스 반디엔루니스 반디인형 앞에서도 만나봤어요.
    호텔커피숍도 있었고...
    다 잘 안되었습니다만.....ㅎㅎ

  • 4. 원글
    '16.1.7 5:35 PM (124.54.xxx.9)

    윗님...반디인형에서 빵 터짐요 ㅋㅋㅋㅋㅋㅋㅋ

  • 5. ..
    '16.1.7 5:36 PM (125.177.xxx.5) - 삭제된댓글

    뭐가 이상한거죠??

  • 6. ...
    '16.1.7 5:39 PM (118.33.xxx.49)

    솔직히 예의 없는 거 사실이죠 20대 초반 미팅도 아니고.
    한정식집이나 초밥집 머 이런 정갈한 곳으로 잡든가 그게 안 되면 흔한 파스타요리집이라도 잡을 것이지 쯧쯧..
    만나자고 약속 잡을 때부터 어지간히 남자 수준 보여요.

  • 7. 뭐가 문제?
    '16.1.7 5:39 PM (175.197.xxx.40)

    원글님 피해망상증이 있거나 아님 고리타분?

    본인이 정 그러면 호텔 커피숍에서 보자고 하던가요.....호텔 커피숍에서 보자고 했으면 그거대로 또 흉 보실 분 같네요. 에혀....남자가 불쌍.

  • 8. 별로
    '16.1.7 5:40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경험 많은 저로써는....시작부터 별로 입니다.
    그 나이에 그 정도 장소 선택이라면....

    여튼, 저라면 괜찮은 장소 찾아서 거기서 보자고 하겠어요.

  • 9. ,,,
    '16.1.7 5:42 PM (182.215.xxx.10) - 삭제된댓글

    남자분이 선 많이 보고 실패도 꽤 많이 하신 듯. 그래서 매번 고급스런 장소 가기 그러니 일단 가볍게 커피빈 같은데서 만나 여자분이 어떤지 살펴본 후 맘에 들면 비싼 곳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하고 아니면 그냥 이야기만 나누고 헤어지려는 전략 같은데요?

  • 10. 양호하네요.
    '16.1.7 5:42 PM (1.236.xxx.90) - 삭제된댓글

    식당으로 잡는것도 이상하죠.
    보통 차 마시고 더 이야기 해볼 생각이 있으면 식사하러 가는거죠.

    원글님 빵터지셨다니까.....
    그남자 완전 깼어요. 반디인형 앞에서 만나서 파스타집 갔답니다.
    크림파스타를 어찌나 맛나게 먹던지.
    아.. 내가 그렇게 별로였구나 생각했죠.

    저 사실 남친 많았는데....
    부모님께 이야기 안했더니 제가 남자들에게 인기 없는줄 알고 자꾸 소개팅이며 선을 주선하셨다는...
    저 원글님 또래인데요. 동생들 보니까 카톡으로 대화먼저 해보고 만나는 사람들도 꽤 많더라구요.

  • 11. 세도나73
    '16.1.7 5:44 PM (183.102.xxx.198)

    처음 맞선보는데 밥먹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어차피 남자가 돈 내야할텐데 첫만남에서 부담주는것도 좀 그렇고요...서로 맘에 안들면 커피 마시는시간도 아깝던데.... 첫만남 커피빈 전혀 문제될거 없어보입니다..

  • 12. 윗님말씀 빙고~~
    '16.1.7 5:44 PM (223.62.xxx.225)

    좋은데요??
    저같아도 한정식딥이나 레스토랑서 만났는데 맘에 안들면 더 난감할거 같아요^^
    좋게 생각하세요.

  • 13. 양호하네요.
    '16.1.7 5:44 PM (1.236.xxx.90)

    약속장소를 식당으로 잡는것도 이상하지 않아요?
    보통 차 마시고 더 이야기 해볼 생각이 있으면 식사하러 가는거죠.

    원글님 빵터지셨다니까.....
    그남자 완전 깼어요. 반디인형 앞에서 만나서 파스타집 갔답니다.
    크림파스타를 어찌나 맛나게 먹던지. 아.. 내가 그렇게 별로였구나 생각했죠.
    그당시에는 파스타나 짜장면이나.... 상대방 별로일때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입에 막 뭐 묻히고 먹으니까...

    저 원글님 또래인데요. 아는 동생들 보니까
    요즘은 카톡으로 대화먼저 해보고 만나는 사람들도 꽤 많더라구요.

  • 14. ...
    '16.1.7 5:45 PM (211.36.xxx.186)

    고급스러운 곳 가시고 싶으면 님께서 약속장소 잡으시고 비용지불 하시면 되죠

  • 15.
    '16.1.7 5:47 P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전 안이상해요. 선보는 날이 남자 돈으로 포식하는 날도 아니고...

    저 20대 후반 선 볼때 회전초밥집에서 만난적이 있는데 3접시 이하로 먹느라 고생한 기억이 있네요. 밈대로 먹기엔 비싸서 미안하고 더치하자고 할 용기는 없었고

  • 16. 센스없네요
    '16.1.7 5:48 PM (223.62.xxx.29)

    반줄에서 비엔나 커피나 한잔하자 그러지 왠 커피빈?

  • 17.
    '16.1.7 5:48 PM (220.73.xxx.63)

    커피빈이 이상한가요?
    저는 일단 찾기 쉽고 만나기 쉬운 장소로 정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서 만나서 다른 곳으로 자리 옮길 수도 있죠.

  • 18. 원글
    '16.1.7 5:48 PM (124.54.xxx.9)

    그냥 요즘 트렌드가 그런가 해서 물어보는 글이였는데 까칠한 분 많으시네요.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라 대화하기 좀 힘들지 않을까 했던겁니다. 솔직히 상관없어요 어디서 보든~ 호텔 커피숖도 가봤고 레스토랑도 가봤고~
    이나이에 장소따위는 초월했죠. 이상한 사람만 아니였음 하는 바람~ㅎㅎ

  • 19. 이상한건
    '16.1.7 5:48 PM (112.158.xxx.36) - 삭제된댓글

    아니지만 성의없는건 사실이죠.
    신경쓰기 싫어서 그런게 다반사예요.

  • 20. ^^
    '16.1.7 5:49 PM (220.85.xxx.236)

    40대 중반 이상이시면 남자분도 선 많이 보셔서 아마 커피빈에서 보자고할거에요
    사실 선보러가면 카페가면 다 소개팅이나 선보러 오시는 분들많아서 민망해하는 남자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냥 캐쥬얼하게 커피빈에서 만나서 얘기하시고, 맘에 드시면 더 좋은데로 옮기셔서 식사하면 되죠

    너무 나쁘게만 보지마세요...

  • 21. 아니,
    '16.1.7 5:50 PM (118.217.xxx.99)

    커피빈이 커피 마시는 곳 아닌가요? 뭐가 어때서요? 나이들면 고급식당에서 만나나요? 그러다 맘에 안 들면 그것도 고역인데요? 이상들 하시네 진짜...

  • 22. 그럼
    '16.1.7 5:51 PM (118.217.xxx.99)

    어수선한 장소 싫으시면 어디 조용한 데가 어딘지 제안하시면 되지 않나요? 커피숍이 조용하기 쉽지 않은데요? 호텔 커피숍도 그리 조용하진 않죠 사실.

  • 23. dd
    '16.1.7 5:52 PM (58.141.xxx.46) - 삭제된댓글

    아..솔직히 장소부터 ...이건아니다싶은데요..

  • 24. ...
    '16.1.7 5:52 PM (118.33.xxx.49) - 삭제된댓글

    맞선에서 밥 먹는 게 뭐가 이상한가요. 먹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요? 먹기 편한 메뉴에 분위기도 조용한 곳으로 남자가 장소 잡아야죠.
    남자가 이전에 얼마나 많은 맞선을 보고 어떤 실패를 했든, 그걸 지금 만나는 여자가 왜 이해해줘야 해요?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남녀평등이어도 처음 만남 데이트에서 남자가 최소한의 신경은 써야 하는 거예요. 세계 어디를 가든 다 똑같아요. 그저 남자가 만나주기만 해도 고마워해야 할 정도로 자존심도 없고 쉬운 여자 아니라면요.
    괜찮은 남자는 20대에 소개팅해도 저런 데서 만나자고 안 해요.

  • 25. ..
    '16.1.7 5:53 PM (112.158.xxx.36) - 삭제된댓글

    아니지만 성의없는건 사실이죠.
    신경쓰기 싫어서 그런게 다반사예요.
    물론 아닌사람도 있겠죠? ㅡ 물고 늘어질 사람있을것
    같아서ㅡ

    더럽게 쿨한척 댓글단거 많네요 ㅋㅋㅋㅋ

    암튼 좀 캐쥬얼한게 맞긴해요.
    일단 만나서 어디가자 이런얘기 꺼낸것도 아니고.
    통계상 별로일 확률많음.

  • 26. ..
    '16.1.7 5:53 PM (112.158.xxx.36)

    이상한건 아니지만 성의없는건 사실이죠.
    신경쓰기 싫어서 그런게 다반사예요.
    물론 아닌사람도 있겠죠? ㅡ 물고 늘어질 사람있을것
    같아서ㅡ

    더럽게 쿨한척 댓글단거 많네요 ㅋㅋㅋㅋ

    암튼 좀 캐쥬얼한게 맞긴해요.
    일단 만나서 어디가자 이런얘기 꺼낸것도 아니고.
    통계상 별로일 확률많음

  • 27. ...
    '16.1.7 5:55 PM (118.33.xxx.49)

    맞선에서 밥 먹는 게 뭐가 이상한가요. 먹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요? 먹기 편한 메뉴에 분위기도 조용한 곳으로 남자가 장소 잡아야죠.
    남자가 이전에 얼마나 많은 맞선을 보고 어떤 실패를 했든, 그걸 지금 만나는 여자가 왜 이해해줘야 해요?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남녀평등이어도 처음 만남 데이트에서 남자가 최소한의 신경은 써야 하는 거예요. 세계 어디를 가든 다 똑같아요. 그저 남자가 만나주기만 해도 고마워해야 할 정도로 자존심도 없고 쉬운 여자 아니라면요.
    괜찮은 남자는 20대에 소개팅해도 저런 데서 만나자고 안 해요. 솔직히 제가 미혼때 같았으면 커피빈에서 만나자고 하는 순간 그냥 아웃이고 안 봐요. 애초에 그런 남자도 없었지만.

  • 28. ㅇㅇ
    '16.1.7 5:56 PM (118.33.xxx.98)

    뭐가 이상한지 잘 모르겠는데요
    물론 어수선하고 성의없게 느껴질 순 있지만
    그걸로 미리 상대를 판단할 필욘 없는 거 같아요
    연애경험 별로 없어서 장소를 어디로 해야할지
    난감한 사람일 수도 있구요
    만나자마자 밥먹는 것도 좀 어색할 수도 있죠

  • 29. danbi
    '16.1.7 5:58 PM (218.236.xxx.104)

    전 딱히 잘못된 점을 못느끼겠는데요??

    커피빈에서 커피먼저마시고, 마음에 들면 식사까지 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전 그게 예의에 어긋나는건지 모르겠는데요..??

  • 30. 8654
    '16.1.7 5:59 PM (110.70.xxx.227)

    저는 엔제리너스, 다빈치에서 보자고 하더라구요. 또 길거리에 보이는 동네 빵집같은 곳에서도 보고. 버거킹에서 볼래요. 라고. 미친거 맞죠?
    나는 정장 비싼코트 쫙 차려입고 그런데 가는게 참 비싼 옷 사서 입고 그런데 간다는게...
    기분 많이 더럽더라구요.

  • 31. ..
    '16.1.7 6:00 PM (163.152.xxx.83) - 삭제된댓글

    저도 제목만 보고서는 뭐가 이상한건지 몰라서
    본문에 뭔가 다른 게 있나 생각하고 클릭했는데요
    롯데리아 같은곳도 아니고 커피빈이 그렇게 수준이 떨어지나요? 흠..

  • 32. 나이를
    '16.1.7 6:00 PM (1.250.xxx.235)

    여기분들은 나이가 많이 드셔서 이런건지
    도대체 맞선은 어디서봐야 정상인가요?.
    다들이상하신듯.....카톡 연락하다 볼수도있고
    장소가 뭐가중요한가요?
    호텔커피숍은뭐고 ...참 세대차이나네요-_-;;

  • 33. ..
    '16.1.7 6:00 PM (223.62.xxx.145)

    괜찮은 남자는 20대에 소개팅해도 저런 데서 만나자고 안 해요.22222222222222
    소개팅 안해보거나 한번해보 분들 많은듯 ㅋㅋ

  • 34. ㅇㅇㅇ
    '16.1.7 6:00 PM (211.237.xxx.105)

    성의는 왜 남자만 보여야 하나요

  • 35. ..
    '16.1.7 6:01 PM (211.197.xxx.96)

    우리남편 맥도날드 앞에서 보자고 했어요 ㅎㅎㅎ 심지어 주선자가 제 사촌언니 남편 형(지금 제 아주버님)인데도....
    전 첫 맞선이었는데 뭥미 했는데 남편 너무 많이 봐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돈쓰기 아깝다고 그래요 호텔 커피숍 같은 곳은 ....밥 얻어먹은건 제가 2번째라네요 믿거나 말거나

  • 36. 세도나73
    '16.1.7 6:01 PM (183.102.xxx.152) - 삭제된댓글

    원래 처음에는 커피빈 같은데서 커피 마시다가 서로 맘에 드는 분위기면 그냥 절대 안헤어집니다..
    커피숍에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얘기하다가 자연스럽게 저녁 먹으러 가게 됩니다... 그때 충분히 분위기 있고 좋은곳에서 같이 식사 하시면 됩니다.
    만나서 서로 맘에 안드는 상황인데.. 한정식 집에서 뻘쭘하게 언제 집에가나 하고 시계만 쳐다보는것도 진짜고역입니다...

  • 37. ㅋㅋ
    '16.1.7 6:01 PM (1.240.xxx.48)

    그사람 수준이보임
    무슨 커피빈이야 ㅋㅋ

  • 38. ##
    '16.1.7 6:02 PM (118.220.xxx.166) - 삭제된댓글

    뭐가문제?
    첫만남에 한정식집?
    거지근성 쩌네요

  • 39. Bb
    '16.1.7 6:03 PM (203.226.xxx.75)

    저는 경험상..스타벅스나 커피내에서 만났던 소개팅남은 다 별루 였어요 ㅋ 좀 좀생이 같다고 할까..암튼 제 경우에는 그렇더라구요.

  • 40. ㅉㅉ
    '16.1.7 6:03 PM (221.140.xxx.231)

    커피빈이 어때서.. 커피 마시고 사람 만나라는 장소잖아요.
    김밥천국이면 모를까.
    뭔넘의 맞선 보면서 대접은 그리 받고 싶은지.
    좋은데서 보고 싶으면 본인이 정하고 대접 하는게..

  • 41. 세도나73
    '16.1.7 6:03 PM (183.102.xxx.152)

    원래 처음에는 커피빈 같은데서 커피 마시다가 서로 맘에 드는 분위기면 그냥 절대 안헤어집니다..
    커피숍에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얘기하다가 자연스럽게 저녁 먹으러 가게 됩니다... 그때 충분히 분위기 있고 좋은곳에서 같이 식사 하시면 됩니다.
    만나서 서로 맘에 안드는 상황인데.. 한정식 집에서 뻘쭘하게 언제 집에가나 하고 시계만 쳐다보는것도 진짜고역입니다...
    반면 커피빈같은데서는 서로 맘에 안들어 하는 분위기면 10분만에 간편하게 서로 헤어지는경우도 있었습니다..시간낭비 돈낭비 할필요 없죠..

  • 42.
    '16.1.7 6:04 PM (223.62.xxx.145)

    본인이 얻어먹으니 한정집가자면 내달라는 줄 알지.
    반반씩 낼수도 있는데 왠 거지근성..

  • 43. 더치하거나 자기가 쏠 것도 아니면서 장소 타령은
    '16.1.7 6:05 PM (50.31.xxx.86) - 삭제된댓글

    거지나 하죠.

  • 44. ㅇㅇㅇ
    '16.1.7 6:05 PM (211.237.xxx.105)

    괜찮은 여자는 20대에 소개팅해도 장소가지고 까탈 안부려요. 장소가 마음에 안들면 자기가 나서서
    만나는 장소를 바꾸겠죠.
    나이 40대 초반이라고 본인이 밝혔으면 남자가 정한 장소 마음에 안들면 본인이 좀 바꿀수도 있죠.
    그것도 못하나요?

  • 45. ..
    '16.1.7 6:05 PM (1.221.xxx.94)

    난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첫 만남에 한정식집에서 밥먹는게 더 이상한데....
    아님 모든 맞선은 호텔커피숖이야만 하는가....

  • 46. ㅇㅇㅇ
    '16.1.7 6:06 PM (211.237.xxx.105)

    어떤 상대가 나올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호텔 커피숍이나 한정식집? ㅎㅎ
    한정식집은 또 뭐래요.. 아 웃겨

  • 47. ㅇㅇ
    '16.1.7 6:07 PM (175.223.xxx.88) - 삭제된댓글

    저 싼것도 안따지고 잘먹는데요
    첫만남에서 커피만 마시자고한사람은
    일단 쫌생이였구요 좀이상했어요
    선남이 커피마시자는거 센스없는건사실이죠

  • 48. 괜찮은데요
    '16.1.7 6:09 PM (223.62.xxx.90)

    전 오히려 가볍게 만나는 느낌이라 부담없고 좋은데요?
    서먹하게 대화 끊겼을때 어색하지도 않을거구요.
    좋은인연 만나세요~^^

  • 49. ..
    '16.1.7 6:09 PM (115.161.xxx.152)

    44세 회사언니 소개팅 하는데 스타벅스도 가고
    참치집(음식점)도 가고 엔제리너스도 가고
    거의 커피숍 가던데요.

  • 50. QQ
    '16.1.7 6:09 PM (1.225.xxx.243)

    이게 여자들 문제죠..
    맨날 입으로만 남녀평등이네 뭐네 외치면서 실상이 여실히 드러나네요.
    윗댓글 중에 정갈한 한정식이나 초밥집?
    그럼 밥값이 최소 10만원인데 더치페이 할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두번째로 마음에도 안드는 생전 처음보는 사람이랑 밥먹으면 밥이 잘도 넘어가겠네요.

  • 51. ...
    '16.1.7 6:10 PM (211.36.xxx.137)

    헐 진짜 연령대들 높으신가봐요. 캐주얼한 커피숍이 전 좋은데. 맘에안들면 간단히 커피한잔하고 헤어질수 있으니. 맘에 안드는 상대와 꾸역꾸역 밥먹고 식사비까지 지불하게 하는거 넘 불편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내가먹은거 내가 낸다고 돈 들이밀다간 너 진짜 별로야 다신안볼거야 라고 말하는 것 같아 민망하고

  • 52. ...
    '16.1.7 6:10 PM (14.54.xxx.21)

    호텔커피숍이 저는 더 싫던데요.
    레스토랑도 좋긴하지만 보통 선보는 장소 뻔하니.

    아마 그남자가 선을 많이 봐서
    마음에안들면 간단하게 헤어지고싶은 마음이
    있긴할것같아요.
    선도 수십번씩보면 시간과 밥값이 아깝다고들하더군요.

    특별히 쫌생이라기보단...

    막상 만나서 서로 마음에 들면
    다음에 좋은자리갈수도 있는거죠.

  • 53.
    '16.1.7 6:11 PM (203.226.xxx.75)

    좀 알아보면 좀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 많지 않나요?꼭 밥이 아니더라도 ...그래도 인연은 모르는 거니까..잘 만나시길 바래요~^^

  • 54. 이상하네
    '16.1.7 6:11 PM (116.40.xxx.2)

    세상이 변하고 남녀평등이라지만 남자가 역시 신경을 써야?

    세상이 안변했고 남녀불평등 시대라고 믿지 않고서야 어찌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신경은 같이 쓰는 겁니다.

  • 55. 뭐가 이상함?
    '16.1.7 6:14 PM (125.129.xxx.212)

    프라자 호텔 로비앞 커피숍에서 하나같이 똑같은 자세와 표정으로 앉아서 기다리는것보다
    훨씬 트렌디하구만.

    가볍게 만나시라구요
    무슨 어깨 난쟁이 백명쯤 앉힐 작정이신가.

  • 56. ...
    '16.1.7 6:17 PM (118.33.xxx.49)

    정말 여기가 82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네요. 남녀평등? 그건 회사나 학교에서 동료와 동료로 만났을 때 따질 일이지 남녀가 그것도 이성관계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만나는 첫 만남에서까지 적용되는 게 아니예요. 대체 인생에서 얼마나 남자가 없었고 대시도 한번 못 받아봤으면 맞선소개팅 첫 만남에서까지 그리 값싸게 구나요.
    첫 만남에서 맘에 안 들어서 서로 불편한 건 서로가 각자 감당할 위험이구요.
    첫 만남에서 원치 않는 여자 만나거나, 또는 마음에 들어도 채여서 헛되이 밥값만 날릴 가능성은 남자가 감당할 위험이예요.
    그 남자가 과거에 얼마나 맞선에서 실패를 했든 그건 그 남자 사정이죠. 이건 여자도 똑같아요. 과거에 얼마나 많은 실패를 해서 대충 꾸미고 가든 그걸 상대방 남자가 이해해줄 이유는 없는 거죠.
    무슨 데이트 내내 남자가 사랍니까? 첫 만남 사람과 안면 트는 자리에서 최소한의 예의를 요구하는 거지. 백보 양보해서 식사 없이 차만 마실 수도 있어요. 근데 커피빈? 풋..

  • 57. ...
    '16.1.7 6:17 PM (182.221.xxx.48) - 삭제된댓글

    40대 초반까지 결혼 못한 이유를.......

  • 58. ..
    '16.1.7 6:18 PM (207.244.xxx.70) - 삭제된댓글

    그렇게 대접받고싶으시면요
    선을 보지 말고 사회적으로 성공을하세여~

  • 59. ..
    '16.1.7 6:22 PM (223.62.xxx.145)

    웬 연령탓이예요.

    몇몇 댓글들 보세요.
    저런 류는 대개가 재는 류예요.
    상대따라 다음 장소 재겠단 의미.

    누가 나와도 상관없이 장소 물색해서보는 사람이랑은
    태도가 달라도 다른거죠. 도대체 어떤 사람들과
    어떤 소개팅만 했길래..

    딱보니 통보식이고 둘이 조율하지도 않은것같은데.

    난 원글님 후기 궁금하네요.
    어떤 남자일지.

  • 60. ㅇㅇ
    '16.1.7 6:26 PM (121.165.xxx.158)

    40대 초반까지 결혼 못한 이유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남자도 그 나이까지 결혼못하고 선만 많이 보고 있는 이유가 "어떤 사람이 나올줄 알고 비싼 곳 가냐는 얄팍한 마음으로 성의없이" 나온 탓일지도 모르죠.

  • 61. ...
    '16.1.7 6:30 PM (121.129.xxx.247) - 삭제된댓글

    원글
    트렌트를 묻는건,기저에 본인이 커피빈에서 만나는게 마뜩치 않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커피빈에서 만나건,장소가 대수는 아닌듯 싶네요.
    정 맘에 안들거 같으면,본인이 장소를 제시하는게 어떨까요?
    커피빈에서 만나는게 어떻다고 광분하는 사람들 말 들을거 없습니다.

  • 62. 미리
    '16.1.7 6:31 PM (210.118.xxx.131) - 삭제된댓글

    저도 경험 있네요
    카페베네에서 보자 -저 OK
    가보니..이미 남자분은 자기 커피 마시고 있고...저보고 왈 " 음료 주문하세요~~" 하드라구여
    저 - " 아, 네~~~"
    각자 커피 마셨어요...그당시엔 약간 벙쪘지만....요새는 이러나...하면서 걍 웃었다는...

  • 63. ㅇㅇ
    '16.1.7 6:34 PM (121.165.xxx.158)

    한정식이나 초밥집은 오버지만 40넘어 결혼을 염두에 두고 선을 보는 사람들이 서로 최소한의 성의들은 보여주는 게 예의가 아닌가 싶어요. 어떤 사람이 나올지 모르니까 값싼 곳에서 가서 마음에 들면 비싼 곳에 간다...라니 그건 만나는 사람에 대한 예의는 아니지 싶네요. 비싸지는 않더라도 대화를 나눌만한 좀 조용한 장소가 좋지않겠어요?

  • 64. danbi
    '16.1.7 6:34 PM (218.236.xxx.104)

    저는 이글이 너무 쇼킹해요..

    글이 아니고 댓글이 너무 갈려서 문화충격을 받은듯 하네요.. 저는 딱히 이상하지 않았는데 각각의 의견들이 다르군요. 이런 사소한 일에도 의견이 너무 상이하네요.

    조그만 일에도 의견이 다들 갈리니 세상사는게 쉬운게 아니에요..

  • 65. 118.33
    '16.1.7 6:37 PM (223.62.xxx.145)

    님 댓글 동감해요.

    왜 여기까지 남녀평등?
    여자는 구애할 자격,소개팅서 거절할 자격이있죠.
    그게 싫으면 안 만나면 그만이고.

    참고로 저 더치 칼같이하고 제쪽오면
    밥사요. 거지근성 그런 소리마시길.

  • 66. 원글
    '16.1.7 6:38 PM (124.54.xxx.9)

    와...제 글이 이렇게 퐈이아 될 줄이야..
    장소가 영 맘에 들지 않았다면 다른 장소로 제안했겠죠. 크게 거부감은 없어서 오케이 한거구요. 맞선본지가 하도 오래라 요즘은 어떤가 궁금했습니다~
    여하튼 댓글들 감사드리고, 일욜날 잘 만나고 오겠습니다~

  • 67.
    '16.1.7 6:41 PM (175.223.xxx.70)

    전 옛날에 선보는거 너무너무 싫었고 특히 호텔 커피숍은 끔찍하게 싫었는데....
    요새 커피 전문점 생기는거 보고 너무작지 않은 좀 규모있는 데면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거 별로 눈에 띄지도 않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어 좋겠다 싶었는데, 사람의 생각은 역시 다양하군요. 맘에도 안 드는 사람이 밥 먹자고 하면 그것도 고역인데 거기에 돈까지 내려면 예의를 차려야 하는 건 맞지만 속으론 싫죠.

  • 68. ..
    '16.1.7 6:41 PM (207.244.xxx.70) - 삭제된댓글

    아니 맞선이 뭐 그리 대단한 행위라고 한정식이니 일식집이니 그런델가요
    상견례 정도 수준이면 그정도가 격에 맞겠네요
    원글에 동조하는 분들보면 '맞선'이란 행위를 지나치게 격상시켜서 생각하고 있는거 아닌지..
    딱 커피빈 정도가 어울리는구만..
    이래서 일부 여자들이 욕먹는가봐요. 뭔 대접받지 못해 죽은 귀신이 붙었나

  • 69. 제생각은
    '16.1.7 6:48 PM (182.224.xxx.43)

    요즘많이들 커피빈같은데서 해요
    근데 통계상 별로일 확률 좀높은듯해요
    간단히 신상조회정도하고 걸러낼 만남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 70. 만약 1인당 몇십만원 나오는 곳에서
    '16.1.7 6:49 PM (46.101.xxx.182) - 삭제된댓글

    소개팅하거나 맞선본다면 최소 더치하거나 본인이 쏠 여자들이 몇이나 될까요?
    적어도 90%의 여자는 남자가 장소를 잡았으니 당연히 내야지 할 것 같네요.

  • 71. 그리고
    '16.1.7 6:50 PM (182.224.xxx.43)

    물어봤을 뿐인데 난리치는 인간들
    어휴

  • 72. 118.33.xxx.49님께
    '16.1.7 6:51 PM (1.225.xxx.243)

    정말 여기가 82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네요. 남녀평등? 그건 회사나 학교에서 동료와 동료로 만났을 때 따질 일이지 남녀가 그것도 이성관계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만나는 첫 만남에서까지 적용되는 게 아니예요. 대체 인생에서 얼마나 남자가 없었고 대시도 한번 못 받아봤으면 맞선소개팅 첫 만남에서까지 그리 값싸게 구나요.
    첫 만남에서 맘에 안 들어서 서로 불편한 건 서로가 각자 감당할 위험이구요.
    첫 만남에서 원치 않는 여자 만나거나, 또는 마음에 들어도 채여서 헛되이 밥값만 날릴 가능성은 남자가 감당할 위험이예요.
    그 남자가 과거에 얼마나 맞선에서 실패를 했든 그건 그 남자 사정이죠. 이건 여자도 똑같아요. 과거에 얼마나 많은 실패를 해서 대충 꾸미고 가든 그걸 상대방 남자가 이해해줄 이유는 없는 거죠.
    무슨 데이트 내내 남자가 사랍니까? 첫 만남 사람과 안면 트는 자리에서 최소한의 예의를 요구하는 거지. 백보 양보해서 식사 없이 차만 마실 수도 있어요. 근데 커피빈? 풋..

    ----------------------------------------------------------------------------
    어머님 의견 반박할께요.
    남녀평등은 모든 곳에서 적용되야 합니다.
    언제까지 남자한테 대접받을 궁리만 하실껀가요.
    학교/직장에서는 평등하되 남녀관계에서는 평등하지않다는 논리는 도대체 무슨 소리신지요?
    커피빈에서 만나면 값싸게 구는거고, 호텔 커피숍에서 만나면 비싸게 구는겁니까?
    그런 구태의연하고 늙어빠진 허례허식이 이 나라를 병들게 하는겁니다.
    진짜 이해안되는 구절.
    "첫 만남에서 원치 않는 여자 만나거나, 또는 마음에 들어도 채여서 헛되이 밥값만 날릴 가능성은 남자가 감당할 위험이예요. 그 남자가 과거에 얼마나 맞선에서 실패를 했든 그건 그 남자 사정이죠. 이건 여자도 똑같아요. "
    이게 당췌 무슨 말씀이신지요? 말이 앞뒤가 안맞잖아요.
    또 쇼킹한 부분은 맨뒤에.
    그래서 초밥집/한정식 가서 10만원은 남자가 내고, 그 후에 커피집 가서 1만원은 여자가 내면 그게 정상인가요? 이런 사고방식으로 남녀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을꺼 같아요?

  • 73. 윽..
    '16.1.7 6:51 PM (180.224.xxx.155)

    한정식.초밥집이라니..
    커피빈도 싫다는 사람이 더치할리는 없을거고...맘에 안드는 사람 나와도 그 비싼 밥값을 지불해야하나요?? 아님 맘에 안들면 더치해요??
    여자는 구애할 자격.거절할 자격??엄마나..고루해라

  • 74. 이게 결혼으로 연장되면..
    '16.1.7 6:55 PM (46.101.xxx.59) - 삭제된댓글

    결혼비용 여자 삼천, 남자 삼억이 되는 거죠. 현실에서 남녀 반반은 개뿔이구.

  • 75. dd
    '16.1.7 6:57 PM (58.141.xxx.46) - 삭제된댓글

    40대중반이시면 과장부장님급이실텐데 커피빈..ㅋ

  • 76. 여자들
    '16.1.7 6:58 PM (125.129.xxx.212)

    결혼할때 무조건 남자한테 덤터기 씌우고
    얹혀 가려는 속물 근성 장난 아니면서
    하는 꼬라지 보면 장소따져, 남자 차 따져,
    이런 얼어죽을.

    지 꼬라지를 알아야합니다

  • 77. ㅇㅇㅇ
    '16.1.7 7:02 PM (211.237.xxx.105)

    저 118은 대체 인생을 어떻게 살았길래 모든 행위를 남자 여자로 연결짓고
    고작 맞선소개팅 첫 만남의 장소가지고 스스로 값을 매기는지 원
    아 진짜 챙피하네요.

  • 78. 1.225.xxx.243
    '16.1.7 7:02 PM (118.33.xxx.49)

    1.225.xxx.243 보세요.

    저 30대 초중반이고 님에게 어머님 소리 들을 나이 아니니 오버하지 마시고요. 그게 허례허식이면 결혼식에 웨딩드레스 입는 거, 면접에서 청바지가 아니라 정장을 입는 거 모조리 다 허례허식이죠. 들이는 정성이 재화로 표현되는 고급스러움과 언제나 일치하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같이 가는 거예요. 더구나 일면식도 없었던, 인생에서 처음 두 남녀가 만나는 자리라면.

    남자에게 대접 받을 궁리? 아하하하. 네 마음대로 표현하세요. 어차피 아무리 떠들어봐야 최소한의 매력이라도 갖추고 자존심 있는 여자는 남자들에게 첫 만남에서 저런 대접 안 받아요. 그리고 대체 뭐가 앞뒤가 안 맞단 거죠?
    (1) 원치 않는 여자 만나서 시간 아깝다 (2) 그런데 남자니까 돈 써야 해? 아이고 아까워
    --> 1과 2 모두 첫 만남에서는 남자의 책임이란 거예요. 밑도 끝도 없이 앞뒤 안 맞다는 둥 님 학창시절에 공부 못했죠?
    초밥집 가서 10만원 남자가 내고 커피집 여자 1만원이 정상이냐구요? 참 의도가 빤한 프레임이라 상대해주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낚여드리죠. 네. 첫만남에선 그게 정상이예요.

  • 79. ㅇㅇㅇ
    '16.1.7 7:04 PM (211.237.xxx.105)

    이봐요 118님 당신 댓글 어디로 퍼날라가서 한국 김치녀txt 로 돌아다닐듯 한데... 어지간하면 빨리 삭제하시죠. 챙피해 미치겠으니까

  • 80. ㅇㅇㅇ
    '16.1.7 7:06 PM (211.237.xxx.105)

    그리고 퍼가는 인간들에게 고하는데, 이왕 퍼가는거 특정인 댓글만 퍼가지 말고
    퍼가려면 댓글 전체싹 다 퍼가세요.
    정상인들이 더 많고 싸이코들은 가끔 랜덤으로 숨어있으니까..

  • 81. 보통
    '16.1.7 7:11 PM (211.108.xxx.159)

    전 커피숍이 오히려 좋아요. 처음 만난 사람이랑 밥먹으면 맘편하게 먹기도 힘들거든요.

    밥을 먹더라도 아는사이도 아니고 더치하고 싶지만
    분위기상 남자는 밥값 여자는 커피값정도 내는게 일반적인 분위기라
    잘 모르는 사람에게 얻어먹는 것도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상하게 겸험상으로는 첫 만남 좋은 식사장소를 선택한 사람이 매너가 최고였고
    손님도 없는 귀신나올 것 같은 낡은 커피숍 화장실 옆자리에서 만난 남자가 멍멍이 매너 끝판왕이었어요.
    커피숍에서 첫 만남가진 남성분들은 모두 다 매너가 안좋았네요.

    그래도 전 식사보다는 커피숍 만남이 마음 편해서 좋아요.

  • 82. ..
    '16.1.7 7:12 PM (125.135.xxx.121)

    상견례도 아니고 한정식집 오바고 호텔 커피숍은 더 싫어요
    나 맞선보러왔소 하는거
    첫만남 어색한데 어수선한데서 만나도 좋을듯 한데
    그러다 맘에 들면 조용한데로 옮기구요

  • 83. ...
    '16.1.7 7:13 PM (211.36.xxx.137)

    118님 좀...남자한테 대접 못받아 너무 억울하신것 같아요. 첫만남에 대접 안해주면 어때요. 그남자 안 만나면 되는거죠. 결혼식에 웨딩드레스 입는거랑 일면식도 없는 남녀 첫만남에 남자가 비싼밥 사는게 어느 부분에서 같아요? 님 결혼할때도 남자는집 여자는 혼수 주장하시죠?

  • 84. 그런데
    '16.1.7 7:15 PM (203.226.xxx.116)

    댓글들을 보니 까칠한 여자 걸러내는데 커피빈만 한 장소가 없는 것 같아요.

  • 85. ㄸㄹㄹ
    '16.1.7 7:16 PM (58.141.xxx.46)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많이 몰려온듯..

  • 86. (118.33.xxx.49)님께
    '16.1.7 7:17 PM (1.225.xxx.243)

    "초밥집 가서 10만원 남자가 내고 커피집 여자 1만원이 정상이냐구요? 참 의도가 빤한 프레임이라 상대해주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낚여드리죠. 네. 첫만남에선 그게 정상이예요."
    ---------------------------------------------------------------------------
    아...
    이런 생각을 가진 분이셨군요.
    제가 몰라뵙고 괜히 흥분했네요.
    의도가 뻔한 프레임에 상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이상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87. 찾기 좋으니까요
    '16.1.7 7:17 PM (59.6.xxx.151)

    한정식 파스타
    비싸서가 아니라 처음 만나서 같이 밥 먹는 거
    전 나이든 아줌마지만 부담스럽던데요
    호텔 커피숍이 조용한 것도 모르겠고,,,

    좀 의외네요
    저희때야 다,방 거시기 해서 호텔 커피숍에서 많이 봤지만
    지금은 선택의 폭이 넓은데요
    커피빈 말고 양쪽이 다 알만한 장소가 그 지역에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면
    비싼 거 차려입고 비싼 자리 가나
    깔끔히 입고 적당히 찾기 좋은데 가나
    별로 차이 없어보여요

    아주 솔직하게 말하면
    전 가끔 촌스러워 보이더라는 --;
    죄송,,, (개취임다)

  • 88. 헐...
    '16.1.7 7:20 PM (110.70.xxx.15) - 삭제된댓글

    예의 없고 무성의..

  • 89. 헐...
    '16.1.7 7:21 PM (110.70.xxx.15)

    예의 없고 무성의한 거 맞아요

  • 90. 으악~
    '16.1.7 7:24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호텔 커피숍이 더 싫어요.

    딱 나 선보러 나왔어요 분위기에...그 분위기 때문인지 말하기도 더 힘들고.
    편한 분위기에서가 더 편하게 말할 수 있지 않나요?

  • 91.
    '16.1.7 7:26 PM (223.62.xxx.73)

    저 결혼한지 8년 ㅎ ㅎ 그러고 보니 오래되었네요 암튼 그때도 스타벅스 커피빈에서 맞선 많이 봤어요 찾기도 쉽고 커피라는 커피까지 맛있는데 도대체 왜!!!

  • 92.
    '16.1.7 7:27 PM (223.62.xxx.73)

    커피라는-> 커피빈은 ㅎ ㅎ

  • 93. ..
    '16.1.7 7:28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118..창피하니 그만좀..

  • 94. 사십대 맞선에 커피빈은 나가지 마세요.
    '16.1.7 7:30 PM (221.146.xxx.144)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선인데...조용하고 프라이버시가 유지되고 대화가 잘 들리는 곳에서 만나는게 맞잖아요. 그 정도 배려도 생각도 없는 싼티나는 남자하고는 아예 만나지도 마세요.

  • 95.
    '16.1.7 7:40 PM (110.10.xxx.35)

    다들 북적이는 커피빈만 생각하시나봐요
    우리 동네 커피빈은 아주 넓고 깨끗하고 조용해요

  • 96. 사브리나
    '16.1.7 7:46 PM (110.70.xxx.51)

    원글님~굳이?위로가되는 말씀드리자면
    저는 약속장소를 본인집앞 커피빈으로 잡으신 맞선남이 있었답니다ㅋㅋㅋ
    저사는 동네도 알려드리고 중간지점즘 잡으시겠거니했더니ㅎ만나기전부터 기분별로였는데 역시나잘안됬어요~그래도 이경우 보단 훨양호하지 않나요?ㅋㅋ저같은경우도 첫만남식사는 부담스럽고 커피가 괜찬은거같더라구요^^부담갖지말고 편히 만나보세요 화이티!!

  • 97. 다들
    '16.1.7 8:50 P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잠시 거울 좀 보세요.
    자기는 괜찮은 여자지만 첫만남의 장소로 저런 장소도 괜찮았다고 하시는 분들. 거짓말하지마세요.ㅎㅎㅎㅎㅎ
    외모 학벌 직업 집안 이 중에 세 개이상 뛰어나면 남자쪽에서 저런 모자란 제안을 하지 않아요. 특히 주선자가 예쁜 여자라고 소개하잖아요? 기분 거슬려서 놓칠까봐 장소 물색을 비롯해서 나름 성의를 보입니다.
    괜찮은 여자들은 저런 경험을 어쩌다 한두번은 해도 매번 자연스럽게 겪는 일이 아니라고요.ㅎ
    저런 대접을 받을 일이 거의 없어요. 이게 무슨 대접인지도 모르는 분들은 어쩌겠어요. 할 수 없죠.
    118님이나 그 친구들은 3가지 이상 충족되는 여자들일 것 같아요. 그 세계에서는 그래요.ㅎㅎ

  • 98. ㅎㅎ
    '16.1.7 9:11 PM (211.217.xxx.104)

    남녀는 평등하지만 첫만남은 초밥집, 한정식집 같은 격식 있는 곳이어야 하고
    비용도 다 남자가 내야 돼.
    왜? 난 이쁘고 학벌 좋고 집안도 좋은 여자니까~
    이런 대접 못 받아 본 넌 안 이쁘고 학벌 별로고 집안도 별로인 서민인 거야. 니가 상류세계를 알겠니 ^^ ?

  • 99. 동글이
    '16.1.7 9:16 PM (118.47.xxx.27) - 삭제된댓글

    저 남자인데 이거 남초 사이트에 좀 퍼나르고 싶습니다.
    댓글까지 꼭요!!!!!
    그래도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 했던 82의 수준도 겨우 이정도라니 기가막히네요.

  • 100. 동글이
    '16.1.7 9:17 PM (118.47.xxx.27)

    저 남자인데 이거 남초 사이트에 좀 퍼나르고 싶습니다.
    댓글까지 꼭요!!!!!
    그래도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 했던 82의 수준도 겨우 이정도라니 기가막히네요.

  • 101. ㅎㅎ
    '16.1.7 9:19 PM (211.217.xxx.104)

    그냥 마빡에 포스트잇을 붙여요, 난 얼마짜리 여자라고~ 어림도 없는 남자들이 얼씬도 안 할거 아뇨 ㅎㅎ?

  • 102. 거울보고나서
    '16.1.7 9:22 PM (110.12.xxx.92)

    답글달아요~
    선남이랑 지하철부산대역 1번출구에서 만나 근처 커피숍가고 2차로 호프집 간 저는 너무나 값싸고 인물 학벌 다 모자라는 모지리인가봐요 ㅜㅜ
    어쨌든 그선남이 지금 남편입니다요~
    그전에 서면 롯데호텔커피숍이랑 해운대 무슨호텔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거기 커피숍에서 본 선남들이랑은 인연이 안됐어요

  • 103. ...
    '16.1.7 9:27 PM (122.42.xxx.28)

    잘난여자에게는 남자가 모든비용을 내고 모시고 안그런 대접 받는 여자는 못난여자라 그렇다니, 따라서 소개팅과 결혼시에 여자는 빈손이고 남자가 모든비용을 대야 난 잘난여자다 뭐 이런건가요? 진짜 남녀평등은 요원하네요...일부 깨인여자가 반반결혼하며 권리 주장하면 뭐해요

  • 104. 낼모레 오십인데
    '16.1.7 9:27 PM (223.62.xxx.189)

    호텔 커피숍서 하는 분위기였고
    주말마다 그런 곳엔 선보는 사람 주르르
    첨 본 사이에 어색함이 지금도 기억날 정도
    하물며 조용히 나란히 앉아 한정식이나 횟집이라니요
    호감 있어도 정말 난감할 장소

    분위기좋은 카페는 남자들 잘 몰라요
    초면에 찾기도 좋고 캐쥬얼한 분위기라 커피빈 괜찮은데
    아니다싶음 장소 옮길수도 있고

    사람만 괜찮음 되었지
    남자들 장소선택 그리 세심하지않아요

  • 105. ...
    '16.1.7 9:27 PM (122.42.xxx.28)

    저위에 퍼가신다는분 퍼가려면 댓글 전부 다 퍼가세요. 일부 댓글만 가져가지 맑ᆞㄷ

  • 106.
    '16.1.7 9:29 PM (121.143.xxx.199) - 삭제된댓글

    118.33 진짜 정신좀 차려요.
    아 진짜 답답
    게다가 30대라니....

    커피빈 싫으면 다른데서 만나자고 자기가 얘기하면되지.
    입이없나
    다른데 가자고 얘기하면 자기가 돈 내야할거같아 그런가
    하하하

  • 107. ...
    '16.1.7 9:30 PM (122.42.xxx.28)

    윗님, 원글님은 커피빈 싫지 않으셨대요~ 다만 선본지가 하도 오래돼서 이게 트렌드인지 궁금하셨대요 댓글에 쓰셨음

  • 108. ㅎㅎㅎ
    '16.1.7 9:35 P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어림도 없는 남자들은 얼씬도 안 해야 사람이 숨도 쉬고 살죠. 예쁜데 나머지까지 갖춘 여자가 모두에게 상냥하고 네, 아무데나 좋아요! 해봐요. 얼마나 피곤하게 시달리겠어요.
    상상을 해봐요. 이 사람아!! ㅎㅎㅎㅎㅎ

  • 109. 나이많은 아줌마
    '16.1.7 9:36 PM (220.76.xxx.30)

    맞선볼때 처음날은 커피만 마시고 그냥 헤어지고 마음에 잇으면 그다음에 만나서 밥먹어요
    첫번만나서 밥먹으면 성공 확율이 낮다고해요 나도 헛소리라고 햇는데 맞는말이예요

  • 110.
    '16.1.7 9:37 PM (121.143.xxx.199)

    윗님 댓글 보고 댓글 삭제했어요.
    수정이 안돼서...;;;;

    118.33 은 진짜 그런말 밖에선 하지 말길.
    커피빈이 뭐가 이상하다고 이렇게 묻는 지
    아.. 이 글 자체가 왠지 짜증이 나네요...

  • 111. 첫만남에서
    '16.1.7 9:38 PM (110.12.xxx.92) - 삭제된댓글

    남자가 횟집 10만원 여자가 커피값 1만원이 정상이라뇨?
    그여자 거지인가요? 처음보는 남자한테 10만원치나 얻어먹게~~~

  • 112. ...
    '16.1.7 9:40 PM (115.136.xxx.176)

    커피빈이 왜이상하죠? 이해난감..

  • 113. 원글님!!!
    '16.1.7 9:41 PM (182.215.xxx.10) - 삭제된댓글

    여기서 이렇게 원글님 소개팅 글 인기가 높아졌으니 일요일날 남자분 만나고 와서 후기 꼭 올려주세용. 좋은 분이시기를 기도할께요~

  • 114.
    '16.1.7 9:41 PM (121.181.xxx.97)

    저 선 엄청 많이 봤는데요
    저는 제가 그런 데로 약속 잡습니다.
    호텔 커피숍으로 잡으면 너무너무 싫어요.
    요즘은 남자들도 캐주얼하게 만나려는 분들 많아요.
    사람들 많아서 좀 시끄러우면 어떻고 조용하면 어때요?
    시끄러우면 시끄러운 대로 괜찮아요. 오히려 덜 어색하구요
    요즘 트렌드 인 것 까진 모르겠지만 남자쪽에서 그런 곳으로 잡는 분들도 꽤 있었어요.
    제 느낌엔 어른들의 코치?를 받는 사람들은 호텔 같은 곳 선호하는 것 같더라구요.

  • 115. 원글님!!!
    '16.1.7 9:41 PM (182.215.xxx.10)

    여기서 이렇게 원글님 맞선 글 관련 인기가 높아졌으니 일욜에 남자분 만나고 와서 후기 꼭 올려주세용. 좋은 분이시기를 기도드릴께요~

  • 116. ......
    '16.1.7 9:44 PM (61.80.xxx.7)

    자기 집 앞으로 오라는 거 아니면 어디든 어때요. 일요일에 만나는 분 멋진 분이고 좋은 인연이길 바랍니다~

  • 117. ㅇㅇ
    '16.1.7 9:46 PM (210.221.xxx.7)

    118님 댓글도 무슨말인지 이해는 가요.어느정도 수긍가는 부분이 있다는거죠.
    요새 하도 김치녀검열로 여자들이 반반하고 조금만 기대려면 거품물고 김치녀라고 욕해서 거기에 여자들이
    나도 모르게 자가검열로 수그러들어있는 분위기?
    물론 다~~얻어먹자!!!이런 남녀빼고
    어느정도는 남녀맘이 있음 무조건 더치더치하며
    반반통장에 혈안이 되어있는 남자들 때문에 무섭-.-
    이런 김치녀매도에 이런더치문화를 악이용하는 남자들도
    많고요.
    심지어 더얻어먹고 나중에 여자가 헤어지자면
    김치녀라고 욕하고 다니거든요.
    암튼~~^^
    원글님,,좋은 만남 되시길 바라요~~^^

  • 118. 제가알기론
    '16.1.7 9:49 PM (1.250.xxx.235) - 삭제된댓글

    커피빈은 커피숍중에 비싸고 고급진곳에속하는데..
    스타벅스는 우후죽순 늘어나고있고 젊은이들 느낌이강하고
    커피빈은 나이많으신 요기어르신들 취향저격하는 약간조용하면서 커피최고맛난곳인데요...
    커피빈은 게다가 아무한테나사업자안내주고요
    직영이던가?
    전 고향으로 내려와서리 커피빈은구경도못하는데요
    제고향엔 커피빈이없습니다 알만한대도시임에도...

    호텔커피숍은 구닥다리같지않나요?...
    어우 이제호텔도 한물갔죠 ..고급진곳이란 느낌안듭니다

    전 이제 30입니다..저도그리만났고 제남편멋진데요..
    쫌스럽지도않고요..오히려제가쫌생이임..

    그리고요새 커피숍에서 커피한잔하면서 많이만나요
    아님파스타집에서보고 맘에들면커피먹고
    커피먹고 파스타집가거나요

    본인 10년 20년전 결혼때 추억꺼내시지마시고요
    무슨한정식초밥집인지 어우~~~~

  • 119. 커피빈
    '16.1.7 9:57 PM (110.70.xxx.198)

    원글님 고민하는거 이해되는데요??
    커피빈 무지 시끄러운데...소개팅 장소로는 아닌것같아요.. 남자가 센스가 없네요...아니면 지독하게 계산적이거나요..

  • 120. 어우
    '16.1.7 9:57 PM (1.250.xxx.235)

    본인 10년전 20년전 선본추억 꺼내놓으시는 곳 같네요
    호텔커피숍 한정식집 초밥집 어우 우웩이네요
    무슨 부모님입회아래
    전 당신밖에없습니다 누구씨결혼합시다
    뭐이런분위기에결혼하셨나 참나 이해가안가네요
    우리엄마세대면 인정할게요 그땐다방문화라니까
    전30입니다
    제동생들도 그렇게소개팅안해요 구닥다리같다고하지
    좀젊은감각유지하며삽시다 커뮤니티도하시는분들이...

    커피빈이 뭐가어때서..

    원글님은 좋은만남되시길,...

  • 121. ...
    '16.1.7 10:04 PM (39.7.xxx.174) - 삭제된댓글

    소개팅은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하고 맞선은 호텔 커피숍에서 하죠.
    원글님 격식 중요히 여기고 변화에 좀 늦으신 느낌나요.
    패딩 야상 싫어하고 거의 코트에 치마 힐 신고 그러시죠?

  • 122.
    '16.1.7 10:14 PM (222.112.xxx.101) - 삭제된댓글

    저런 류는 대개가 재는 류예요.
    상대따라 다음 장소 재겠단 의미. 222222222222


    이게 문제라는 거죠..

  • 123. ㄱㄱ
    '16.1.7 10:30 PM (223.62.xxx.110)

    정갈한 한정식집에서 빵터졌어요 커피빈이 뭐 어떻죠? 요샌 커피숍이란것도 다방도 레스토랑도 없잖아요 사람 만나기 전에 좀 까탈스러우시다

  • 124. ...
    '16.1.7 10:32 PM (182.218.xxx.158)

    커피빈에서 만나든 동네 지하철 역앞에서 만나든 될 사람들은 다 되죠...
    그런데서 만나서 야경 좋은 스카이라운지 갈수도 있고 비싼 밥먹으러 갈수도 있고..
    중요한건 만나게 될 사람 아닌가요?
    그냥 거기서 만나서 자리를 바로 옮겨도 되는데...

    격이 떨어지는 장소라느니 배려가 없다느니..
    사람이 찌질할거라느니...
    만나보고 서로 좋으면 어딜 못가겠어요?

  • 125. 쿄쿄쿄
    '16.1.7 10:37 PM (175.223.xxx.146)

    전 예쁘지않은 여자라서 그런지 커피빈 할리스 스타벅스 이런 곳에서 만났어요. 그래도 별 문제 없었구요.
    대신 오래 있진 않았어요. 대부분 30분 이내로 분위기 좋은 장소로 옮겼고 남자가 다 알아서 인도해주더라고요.
    두번째 만남부턴 남자가 뮤지컬나 전시회 티켓 예매해서 나왔고 나름 계획짜서 나오니깐 전 편했어요.
    그리고 또 재면 어떤가요..여자도 재는데 남자라고 재지 말아야 하나요? 제 남동생은 예의차려서 호텔 커피숍에서 많이 만났는데 여자들도 얼마나 재는데요.
    댓글 읽다보니 만남의광장에서 만났다는 분도 있는데..그래도 그건 낫네요. 우리은행 앞 신호등에서 보자는 남자도 있었어요. 추우니 실내에서 봤음 좋겠다고 했는데 매몰차게 거절하더라는...
    그날 영하 날씨였는데....

  • 126. 아이디미상
    '16.1.7 10:40 PM (211.201.xxx.113)

    남자인데 이글 남초사이트에 퍼나르고싶다 ㅋㅋ 여기 제대로 김치녀있네 야 김치녀야 입장바꿔 생각해봐 너같으면 알지도 못하는 여자한테 미쳤다고 10만원이나 투자하겠냐? 한정식?? 일식?? 정신나갔네 ㅉㅉ 김치녀 걸러내려면 요즘 남자들 내가 돈많더라도 돈많은티 내지 말라 말한다. 너같은애들 때문에 알앗냐??

  • 127. ㅉㅉ
    '16.1.7 10:43 PM (112.169.xxx.58) - 삭제된댓글

    결론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거에요.
    이 글 보면 세가지로 나뉘는게..ㅎㅎ
    1. 커피빈이 어때서요? 하는 여자
    2. 커피빈이 가당키나 하나요? 하는 여자
    3. 커피빈이 어때서요? 하는 남자

    4. 커피빈도 좋아요~ 하는 남자..........................는 없네요.
    그런 남자는 82 안들어올듯.

    그리고 1과 2가 갈리는 이유는.. 그냥 삶의 방식, 수준이 다른 거에요.
    그냥 좀 수준 있게 사는 사람 중에 대중교통 거의 잘 이용 안하고 자가나 택시 타는 사람도 있어요.
    매일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는게 일상인 사람은 그게 이해가 안되면서 되묻겠죠.
    아니, 버스나 지하철 안타고 다니는 사람은 뭔가요? --- 하면서.

    결론은 여자마다 커피빈이 괜찮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건데 굳이 의견일치 보려고 하지 마세요들.
    그리고 이글에 광분하시는 남성분들... 괜한 열등감이나 여자한테 자격지심 있는 남성일 경우가 대부분.

  • 128. ㅉㅉ
    '16.1.7 10:44 PM (112.169.xxx.58)

    결론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거에요.
    이 글 보면 세가지로 나뉘는게..ㅎㅎ
    1. 커피빈이 어때서요? 하는 여자
    2. 커피빈이 가당키나 하나요? 하는 여자
    3. 커피빈이 어때서요? 하는 남자

    4. 커피빈에서는 소개팅 안해요~ 하는 남자..........................는 없네요.
    그런 남자는 82 안들어올듯.

    그리고 1과 2가 갈리는 이유는.. 그냥 삶의 방식, 수준이 다른 거에요.
    그냥 좀 수준 있게 사는 사람 중에 대중교통 거의 잘 이용 안하고 자가나 택시 타는 사람도 있어요.
    매일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는게 일상인 사람은 그게 이해가 안되면서 되묻겠죠.
    아니, 버스나 지하철 안타고 다니는 사람은 뭔가요? --- 하면서.

    결론은 여자마다 커피빈이 괜찮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건데 굳이 의견일치 보려고 하지 마세요들.
    그리고 이글에 광분하시는 남성분들... 괜한 열등감이나 여자한테 자격지심 있는 남성일 경우가 대부분.

  • 129. ..
    '16.1.7 10:48 PM (121.191.xxx.155)

    커피숍 뭐가 문제죠? 차 마시고 밥먹는거 일반적이지 않나요?

  • 130. ㄱㄱ
    '16.1.7 11:01 PM (223.62.xxx.110)

    누가 광분한다고 자격지심 수준 운운

  • 131. 112.169.xxx. 님의 평가가 재밌네요
    '16.1.7 11:05 PM (115.40.xxx.64)

    이 글 정말 재밌는 글이네요! (당연히 댓글포함해서)

    아무도 댓글 지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사실 전 남자고, 가끔 82쿡 들어와서 보는데, 로그인은 얼마 만인지...

    할 말은 너무도 많은데, 대댓글이 안 달리는 곳이니, 쓰기 좀 애매하네요 ㅎ

    대댓글 아이콘도 없는데, 읽어 내려오면서, 마우스 클릭을 얼마나 했는지 ㅋㅋㅋ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고민해보지 않은 건데,

    나중에, 혹시나 제게 소개팅이나 선 볼 기회가 온다면(아마 오지 않을 것 같지만)

    꼭 커피빈에서 만나자고 해 볼 거예요! ㅎㅎ

  • 132. ......
    '16.1.7 11:11 PM (221.138.xxx.62)

    커피빈도 괜찮아요~저는 남자분이 약속당일 장소를 안 알려주셔서 비바람 부는데 길한가운데서 만난적도 있어서;;커피빈은 양호해요ㅎㅎ

  • 133. 로긴
    '16.1.7 11:14 PM (180.230.xxx.96)

    저도 올해40 입니다
    애둘 아짐이구요
    커피빈 하나도 안이상한데요~? 댓글보고 더 이상해요
    호텔커피숍 한정식집등등....
    원글님 마인드가 많이 고정화되셨나봐요^^
    커피빈 커피마시고 담소나누는곳이죠~
    시끄러울꺼같으면 원글님이 근처 조용한곳 제안해도 되구요..넘 격식차리지마시고 오픈마인드로 편하게 선보시길 바래봅니다~~

  • 134. ..
    '16.1.7 11:22 PM (88.150.xxx.131) - 삭제된댓글

    물질적으로 넘 풍요로워 커피빈이 싸구려라 생각하고 한번도 안 가봤다거나 하는 등의 경우가 아니라면,
    커피빈에서의 선을 싫어하는 여자의 대다수 생각은, 난 여자이니까 당연히 대접받아야 하며, 그리고 앞으로 니가 사랑할 여자일 수도 있는데, 날 만난 처음부터 이렇게 대접하면 되겠어 인거죠.
    이것은 삶의 방식이나 수준이 아니라, 사고 방식의 문제인거죠.
    나아가 내세울 것이 없는 여자를 포함하여 많은 여자들이 결혼전에, 결혼할 남친한테, 난 니가 사랑하는 여자인데, 난 당연히 융숭하게 대접받아야 하므로, 니가 집 해오는 것은 당연한 거다라와 별반 다르지 않아요.

  • 135. 격식 있는 자리
    '16.1.7 11:26 PM (223.62.xxx.154)

    맞선이.대학생 미팅도 아니고
    장소는 상황에 맞게 정해야죠.
    기본도 안되었구만.
    뭐 거기다가 여자가 대접받을려고 그런다고
    싫어한다 구구절절 덧글. 다는지..

  • 136. 118
    '16.1.7 11:34 PM (221.146.xxx.166) - 삭제된댓글

    나이만 30초반일뿐
    생각은 완전 80,90할머니도 아니고 ㅎㅎ
    정말..
    창피한줄 아시길..

  • 137. 웬열
    '16.1.7 11:34 PM (121.143.xxx.199)

    얼마나 무슨 대접을 받으려고...
    남자는 재면 안되나?? 정말 어이가 없어서.
    윗님 그럼 자기가 얘기하면 되잖아요
    다른데서 보자고 맞선이니까 격식있는 곳에서 보자고 본인이 얘기하면 되구요.
    그조차 싫다면 첨부터 안만나면 되겠네요.
    구구절절 이런곳에 묻고 헐뜯고 하지 말구요.

  • 138. ㅎㅎ
    '16.1.7 11:37 PM (211.217.xxx.104)

    말이 맞선이지 부모, 주선자 다 빼고 당사자만 만나는 건 미팅, 소개팅 범주 아닌가요 -_-?

  • 139. 88.150 님
    '16.1.7 11:42 PM (112.169.xxx.58)

    이것은 삶의 방식이나 수준이 아니라, 사고 방식의 문제인거죠.

    --------------------------------------
    가 아니라
    삶의 방식이나 수준이 사고 방식을 대부분 결정합니다.

    혹은 사고 방식이 삶의 방식이나 수준을 결정할 수도 있지요.

    말씀하신 두가지는 분리해서 생각 할 수가 없는 건데..

  • 140.
    '16.1.7 11:43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그런데 40대라면 처음 보는 장소로 커피전문점은 별로라는 생각이 일반적일 것 같네요.
    저희 20대에 선보는 장소라고 하면 호텔커피숍을 생각했고,
    특히나 커피숍 잘 안다니는 남자라면, 그당시 커피 전문점...자뎅같은 산만한 분위기 생각할 수도 있고요.
    저도 원글읽으면서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요.
    저는 40대 후반이니, 초반인 분들과는 또 다를 수 있지만요.
    오히려 커피빈 얘기꺼낸 분은 요즘 만남을 많이 가져본 분인가 보네요.

  • 141. 커피빈반대입장
    '16.1.7 11:47 PM (222.112.xxx.101) - 삭제된댓글

    저는 커피빈에서 맞선 보는 거를 반대하는 입장인데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것 보담도
    장소가 시끄럽고 의자가 불편해서에요.
    첫 만남부터 서로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아들을 수가 없더라구요.
    주말 사람 붐비는 프랜차이즈 커피숍에서 옆 테이블에 3~4명 친구무리들이 와 버리면
    어쩌면 인생의 가장 중요한 만남이 될 수도 있는데 정확한 소리가 안 들리는 거죠.
    그렇다고 계속 '네? 네?' 하며 되물을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그리고 의자가 너무 작고 딱딱해서(프랜차이즈 회전율 때문에 당연히 그렇겠지만) 경직된 자세로 앉아 있어야 하는 것도 싫구요.
    물론 그렇다고 호텔 커피숍을 가야 한다는 입장은 더더욱이나 아닙니다.
    그냥 프랜차이즈 커피와 호텔 커피숍의 중간 정도인 곳..
    1인당 8천원에서 1만원 정도 선의 카페를 알아보고 정하는 게 제일 좋을 거 같아요..

  • 142. ...
    '16.1.7 11:52 PM (211.202.xxx.218)

    조용한 커피빈 많습니다

    남자가 잰다고 욕하는데

    여자는 만나기도 전에 장소로 남자를 재고 있다는 생각

    죽었다 깨어나도 못 하실 분들이 계시네요

  • 143. 미리
    '16.1.8 12:07 AM (121.141.xxx.244)

    제 경우로 정리하자요~~~~
    장소는 패스~~
    카페 안에서의 행동이 중요하죠
    실제 제 경우엔 남자가 음료를 마시고 앉아 있었어요 ㅠㅠ
    그러면서 하는 말 "본인 음료 주문하고 오세요" ㅎㅎㅎ
    제가 음료 살수도 있는데(제 회사 근처라) 저런 행동에 약간 벙쪘어요 ㅠㅠ
    근데 주선한 통해서 에프터가 왔다는 ㅎㄷ ㄷ

  • 144. ...
    '16.1.8 12:13 AM (73.252.xxx.22)

    한정식집
    일식집
    으악 싫어요.

  • 145. 어머
    '16.1.8 12:19 AM (37.58.xxx.206) - 삭제된댓글

    근데 어느댓글에 정갈한 한정식집이란 표현이요ㅎㅎ죄송하지만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왜 저는 신성일 엄앵란 나오는 흑백영화가 생각나는지...

    맞선을 상견례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 146. ..
    '16.1.8 12:28 AM (37.58.xxx.206) - 삭제된댓글

    첫 만남은 커피숖에서 가볍게 가지고 두번쨰 만남부터 식사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생판 모르는 남하고 첫만남부터 식사.. 목 막혀 안 넘어갈것 같아요.

  • 147.
    '16.1.8 12:36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118.33 은 남자가 쓴 비꼬는 낚시 댓글이 아난가요?
    아니라면 적어도 30대 초반 여성이라는 건 거짓말인 것 같네요. 원글님의 40대 중반 맞선남에게 ㅉㅉ 거리는게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사고 방식도 그렇고 50살 이상은 되어 보이는데요 ㅎㅎ

  • 148.
    '16.1.8 12:37 AM (24.16.xxx.99)

    118.33 은 남자가 쓴 비꼬는 낚시 댓글이 아닌가요?
    아니라면 적어도 30대 초반 여성이라는 건 거짓말인 것 같네요. 원글님의 40대 중반 맞선남에게 ㅉㅉ 거리는게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사고 방식도 그렇고 50살 이상은 되어 보이는데요 ㅎㅎ

  • 149. 일부러라도...
    '16.1.8 1:02 AM (175.197.xxx.40)

    저라면 일부러 이리 할 듯
    --------------
    카페 안에서의 행동이 중요하죠
    실제 제 경우엔 남자가 음료를 마시고 앉아 있었어요 ㅠㅠ
    그러면서 하는 말 "본인 음료 주문하고 오세요" ㅎㅎㅎ
    제가 음료 살수도 있는데(제 회사 근처라) 저런 행동에 약간 벙쪘어요 ㅠㅠ
    근데 주선한 통해서 에프터가 왔다는 ㅎㄷ ㄷ
    ---------------

    왜냐하면 어차피 인생.....결혼생활은 서로 서로 치대끼면서 사는 건데 적당히 남편도 자기 할 일은 혼자 알아서 했으면 좋겠고 덜 치대겼으면 좋겠고 최소한 서로 낯설 때는 적당한 거리도 둘 줄 알았으면 좋겠어요.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데 서로 치대는 사람 많이 낯설거든요. 최소한의 독립정도는 실천할 줄 아는 유형을 선호해요.

    저렇게 맞선 자리에서는 대접 받아야 한다는 고루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격식으로 상황 정해진 게 아닌데 그 사람은 그렇게 격식 잡고 살길 희망하는 거죠. 사고방식이 그래요. 수준은 사고방식 이후의 문제임.

    전 격식은 부득이 하게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싶거든요. 제 사고방식은 그냥 격식을 벗어나 인간스러움에 충실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지 격식을 맞추기 위해 시간 쓰고 에너지 낭비하는 게 아깝거든요.

    당근 제가 특정 지위가 있어서 남에게 보여주면서 얻어야 하는 게 있다면 당근 그 격식을 차리고 특정 조건을 맞추겠지요. 그러나 그런 댓가를 바라는 게 아니라면 굳이 그렇게 인생 낭비 하고 싶지 않아요.

    게다가 특히 첨 사람 만나서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걸 알고 싶다면 최대한 격식 없는 상황이 좋아요. 상대도 그런 낯선 상황에 적응해야하죠. 그 짧은 찰나에 상대에 대해 파악할 정보가 좀 나오겠죠.

    그런데 격식차린 곳에서는 상대가 격식에 따라 행동하고 말하기만 하면 상대에 대해 파악할 정보가 줄어들어요. 확 줄어들죠. 일부러라도 캐주얼한 커피 프랜차이즈 가요. 첫만남에서 상대를 파악하기 위해 만나는 거지, 내가 대접 받는 게 젤 중요한 우선순위는 아닌 거 같네요.

  • 150. 딱히 문제는 없지만..
    '16.1.8 1:31 AM (119.201.xxx.76) - 삭제된댓글

    경험상.......자기가 먼저 콕 찝어서 ...저런 곳 고른 남자들치고 괜찮은 사람을 잘 못 본...
    과거 다른 여자들한테 뭘 얼마다 상처받았든...새로운 여자가 그 여자들은 아닐진대....
    뭐.....그래서 노총각이고, 센스도 없어서 역시나 노총각일지 모르지만...

  • 151. 딱히 문제는 없지만..
    '16.1.8 1:37 AM (119.201.xxx.76) - 삭제된댓글

    차라리 조용한 커피빈보단 시끄러운 커피빈이 나을 겁니다.
    젊은 애들도..커피숍에서 그냥 애인이나 지인들하고 온 사람들이랑...소개팅이나 미팅하는 애들은 티가 확 나죠.
    선 보는 사람도 마찬가지에요. 정말 티가 확 납니다.
    아무리 작게 얘기한다고 해도...옆 테이블 말이 아예 안들리진 않는데...
    그 어색어색한 분위기며 내용이 보여요.
    요즘은 중고딩도 커피숍 오기도 하고, 대학생들 노트북이나 테블릿 가지고 카페에서 과제하기도 하는데...
    조용하면 온 시선이 맞선 남녀에 집중됩니다..ㅎㅎㅎ 제 경험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그 민망함이란........ㅋㅋㅋㅋ
    방학때면 초딩 고학년도 심지어 커피숍에 오던데...그 어린 아가들이 안그런척 하면서 다 이쪽으로 집중하는데.......헐.............캐쥬얼이고 뭐시고...걍 쪽팔려서 빨리 여기서 나가고 싶다? 이 사람이랑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ㅎㅎㅎ
    차라리.....그냥 시끄러워서 옆 테이블에서 뭐라고 떠들든가 말든가 하는 곳이 차라리 나아요.
    조용한 커피빈이나 스타벅스 등등 비추합니다.

  • 152. ///
    '16.1.8 1:41 AM (5.254.xxx.107)

    40대 초반에 별 걸 다 따지시네요. 나이가 적지 않은데 맞선 들어오는게 어딘가요. 수준 높은 남자 만나려면 님이 그 수준이 되어야 해요.
    기분 나쁘면 안 만나면 되고요.
    혹시나, 하는 마음은 있으신 거 같아서 좀 짠하네요.

  • 153. ///
    '16.1.8 1:47 AM (5.254.xxx.202)

    118.33이 무슨 30대 중반이에요? ㅎㅎ 아이피 기억 나는데 어그로 댓글 자주 다는 국정충 부류에요. 아님 집밖에 나갈 일 없어 쉰내나는 히키코모리 노처녀일 듯. 저렇게 남자한테 제대로 된 대접 못 받아본 여자들이 오히려 선 한 번 보면 뜯어먹으려 혈안이 되어있답니다.
    평소에 남자와 데이트할 기회가 없으니 호시탐탐 그 기회만 노리는 거 같아요.
    젊은 여자애들이 남자한테 이것저것 얻어먹는 거 보고 얼마나 부러웠으면 ㅎㅎㅎ

  • 154. 112.169
    '16.1.8 1:55 AM (125.180.xxx.190)

    네 다음 김치녀

  • 155. 커피빈 장소가 열악하다기 보다
    '16.1.8 2:18 AM (124.199.xxx.166)

    옆테이블 말이 잘 들리는 구조 아닌가요?
    그런거 신경 안쓰이면 괜찮으시겟지만
    늙수구레한 남녀가 맞선 보는 느낌이면 장소상 주변에서 맞선 보나봐 키득 하긴 할거 같아요.

  • 156. 118 33은
    '16.1.8 2:25 AM (124.199.xxx.166) - 삭제된댓글

    옆집 빨랫줄에 걸린 아줌마 팬티 훔쳐서 입고 여자 흉내 내는 신체에 이상이 있고 부모 케어 못받고 자란 극빈자 육체적 정신적 장애가 있는 배움이 짧은 남자 아닐까요?
    여자는 아닌거 같은데 남자라 쳐도 일반인이 못되는.
    정상적인 루트로 먹고 사는 사람은 아닌데 아직 안굶어 죽은 그런 사람.
    정상이 아닌 일은 다 하고 정상이 아닌 일만 하면서 마음과 뇌가 썩은 사람.

  • 157. 여기서
    '16.1.8 2:29 AM (110.70.xxx.198)

    김치녀 운운하는 한남충은 나가세요...그남자 만나지마요 원글님. 여기에 남자 없으면 못사는 여자 많네요...호구처럼 사는게 그리들좋을까.

  • 158.
    '16.1.8 4:22 AM (111.107.xxx.207)

    저는 이글이 너무 쇼킹합니다 22223333
    30대 후반에 동네(분당) 커피빈에서 소개팅남 만났거든요
    소개팅남 수준이 후지다 간을 본다 어쩌구 하시는 분들
    정말 이해가 안가요 왜죠 대체 ㅠ
    서울대 나와서 삼성다니는 사진이 취미인 멀쩡한 분이었구요
    커피빈에서 조용히 잘 얘기했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전 이글이 너무 쇼킹한데..
    소개팅이랑 선이랑 많이 다른가요?

    전 엄마 통해서 선자리 들어온것도 본적 있는데
    호텔이나 격식차린곳에서 만나는게 너무너무 싫었어요
    요즘은 선이라도 남녀 둘이 카톡으로 연락
    주고받아서 캐주얼하게 만나지 않나요?

    커피빈이 어때서요? 원글님.. ㅠㅠㅠ
    전 이해가 안감. 여기 글올린 이유 설명좀 더 부탁드려요
    혹시 시끌벅적 엄청 정신없는 장소였던가요?
    아니면 어디가 좋으세요 평소

  • 159. ㅎ ㅎ
    '16.1.8 4:58 AM (183.106.xxx.42)

    우스운 얘기지만...

    옛날부터 선보고 밥먹으면 깨어진다고 해서 밥 안먹는걸로 ..

    아가씨가 마음에들면 그다음에 밥먹자고 약속하고 그날은 고이 헤어지는걸로...

    옛날부터 내려오는 미신

  • 160. 아직은 공주이소 시퍼...
    '16.1.8 5:36 AM (122.43.xxx.32) - 삭제된댓글

    빈에서 만나는 게...

    격이 없다

    저렴하다

    그런 걸 물어 보신 거죠?

    그게 불편하면 호텔 같은데는 어떻냐고

    당당하게 얘기하지 그랬어요

    상대방에 대해서 조금은 관심 있어서 나가는 건데

    만나보면 다 파악이 될 텐데요

    서로 나이도 있으니...

    상대방이 오히려 된장년지...

    운을 띄워 볼 수도 있지요

    장소는 얼마든지 옮길 수 있는데...

    후기가 궁금 하네요 ㅋ

  • 161. 아직은 공주이고 시퍼...
    '16.1.8 5:39 AM (122.43.xxx.32)

    빈에서 만나는 게...

    격이 없다

    저렴하다

    그런 걸 물어 보신 거죠?

    그게 불편하면 호텔 같은데는 어떻냐고

    당당하게 얘기하지 그랬어요

    상대방에 대해서 조금은 관심 있어서 나가는 건데

    만나보면 다 파악이 될 텐데요

    서로 나이도 있으니...

    상대방이 오히려 된장년지...

    운을 띄워 볼 수도 있는 거지요

    장소는 얼마든지 옮길 수 있는데...

    후기가 궁금 하네요 ㅋ

  • 162. ㅡㅡㅡㅡ
    '16.1.8 5:52 AM (175.223.xxx.203)

    맞선 백번 보고 결혼한 사람입니다 ㅋㅋㅋ
    백번동안 커피빈에서 만나자고 한 사람 딱 한명이었고요
    치과의사였는데 처음 커피빈에서 만나고 레스토랑으로 이동했어요
    그 사람 말이 얼굴 확인하고 못생겼으면 여기서 한시간쯤 떼우다 헤어지고
    이쁘면 여기로 데려온다고....얼굴만 봐도 견적나오는데 마음에 안드는 사람에게 시간낭비 돈낭비 싫대요
    암튼 그뒤로 몇번 만났는데 괜찮은상대는 아니었어요 ㅡㅡ
    맞선은 아무래도 커피빈.스타벅스 같이 젊음이들 위주로 북적이는곳에서는 안하게 되더라고요
    맞선 볼때 대화내용이..아무래도 조금은 우스꽝스럽거든요 어색하고..
    서로에게만 집중할수있는 조용한 장소가 아무래도 좀 낫더라고요
    남편도 호텔커피숍에서 처음 만났는데 아무래도 호텔은 누구나 쉽게 찾을수있고
    여기저기 나이 어느정도 있는 남녀들이 많이들 선보고 있어 안심도 되고(?) 덜 쪽팔려서 좋아요;;
    간격이 넓어 다른 커플들 대화내용도 안들리고요

  • 163. ㅇㅇㅇ
    '16.1.8 7:09 AM (211.237.xxx.105)

    와 윗님글도 대박 ㅎㅎ
    맞선 백번이요?;;;; 와.. 백번씩이나 맞선을 보는것도 보통일은 아니겠네요.
    그러기도 쉽지 않은데..

  • 164. 많이보면그래요
    '16.1.8 8:07 AM (218.147.xxx.246)

    저도 선 60번 봤어요
    스벅에서도 보고 길에서도 만났어요
    제 남편은 지금 대학로 크라제 자리.. 지금 또 바뀌었을지도..
    여튼 사람만 멀쩡하면 돼요..
    좋은 분 만나시길 바라요
    아마 선 너무 많이 본 사람이거나 아님 너무 모르거나 아님 호텔 커피숍은 너무 선보는 티나서 싫거나 그럴거예요.

  • 165. 이 글
    '16.1.8 8:34 AM (61.84.xxx.102)

    클리앙에 또 누가 퍼가서 그쪽서도 퐈이어 되는 중...
    그냥 의견을 구하는 글에도 난리네요 참
    안타까워요

  • 166. 뭐가
    '16.1.8 8:47 AM (39.7.xxx.139)

    어때서 그러는지 아직도 이해 안가는 일인
    호텔 커피숍에서 만났던 사람 다 깨지고
    강남역 뉴욕제과 안도 아니고
    앞에서 만난 남자와 사는 일인입니다만!

  • 167. 뭐가
    '16.1.8 8:47 AM (39.7.xxx.139)

    선 많이 안봐봐서 그럴꺼에요.

  • 168. 참나
    '16.1.8 8:48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나이 40 넘어서 커피빈에서 일요일에 만나자는게 별로인건....
    싸구려 프랜차이즈 커피라서가 아니고요. 비싼 밥 안 사줘서가 아니고요!!!!

    1. 일요일 커피빈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해서 자리가 있을지 없을지도 확신 못함 : 예약 안 되잖아??
    2. 커피빈은 테이블 간격이 가까워서 옆 사람 하는 소리 다 들림 : 20대면 풋풋하기나 하지 40대가 거기서 "안명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러는거 창피함.

    이 두가지 이유 입니다.
    쿨병 걸린 여자들아,,,,같은 여자 쓸데없이 된장녀 만들지 말아라.

    나이 40 넘어서 위 2가지 상황도 예상 못하고 장소를 잡는 건, 소개팅에 성의가 없거나 모쏠이거나 둘 중 하나인데....그러니 결론적으로 남자가 별로일 확률이 높은 겁니다.

  • 169. ㅇㅇ
    '16.1.8 8:58 AM (223.33.xxx.78) - 삭제된댓글

    처음에 원글을 봤을때 "왜 커피빈이 별로지?" 했는데
    양측 의견을 댓글로 쭉 읽어본 결과
    양측 의견이 모두 수긍이 가구요.
    커피빈 보다는 호텔 커피숍이 낫겠구나 싶어요..
    왜 맞선남녀가 그 비싼 호텔 커피숍을 가나 했는데
    수긍이 갑니다.

    저는 아는 사람이랑 결혼을 해서 맞선 기회가 없어서 이런것 까지 생각을 못했었네요.
    아는 만큼 보인다가 진리네요.

    저 위에 댓글중에 약속장소에서 저먼저 먹으면서
    너님꺼 시켜먹으세요 한 놈님을 내가 만났다면
    너님보니까 갑자기 바쁜 일정이 떠올랐다고 나왔을듯. 별 놈님이 다있네요.

  • 170. ㅇㅇㅇ
    '16.1.8 9:01 AM (211.237.xxx.105)

    ㅉㅉ 정상적인 여자를 쿨병걸린 여자로 매도하는 모지리야
    그럼 니가 장소를 바꾸면 되잖냐 그것도 못하냐
    커피빈 싫다 다른곳으로 정하자 라고 왜 말을 못하냐고!!!!!!!!!!!!!
    상대가 뭘 모르고 커피빈인가 콩인가 정할수도 있지 잘 모르는 상대가 별 생각없이
    마음에 안드는 장소를 정하려고 들면..

    잘 모르시나본데 거기는 이러저러한 면이 있으니 좀 더 조용한 어디서 만납시다 왜 이런말을 못하냐고

    소개팅에 성의는 꼭 남자만 보여야 하냐 나이 마흔 넘어서 맞선보러 나가는 여자는 남자에 비해
    뭐 얼마나 괜찮은데?

  • 171. 병신 납셨네
    '16.1.8 9:07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남자들은 모지지를이 많아서인지, 여자가 장소 바꾸면 선입견 갖더라.
    그리고, 여자가 장소 바꾸면 안 된다고 쓴 적 없거든요??

  • 172. 병신 납셨네
    '16.1.8 9:07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남자들은 모지리들이 많아서인지, 여자가 장소 바꾸면 선입견 갖더라.
    그리고, 여자가 장소 바꾸면 안 된다고 쓴 적 없거든요??

  • 173. ...
    '16.1.8 9:11 AM (39.7.xxx.174) - 삭제된댓글

    예약 안되면 자리 옮기면 되지
    반말짓거리야
    건물마다 있는게 카페야

    남자가 조용하고 어색한 분위기 싫어하는 젊게 사는 사람이면 시끄러운 분위기 개의치 않아
    남자한테 의존만 하는 노처녀나 신경쓰는거야

    난 남자 아니고 독립적인 노처녀다

  • 174. ddd
    '16.1.8 9:16 AM (203.233.xxx.130)

    커피빈 나쁘진 않은데,,
    요즘 여자들끼리 만나서 가더라도 커피빈 같은 곳은 좀 꺼려져요 너무 시끄럽고 소란스러워서요..
    가능함 조용한 카페로 가고 싶은데.. 또 그런곳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요샌 거의 프랜차이즈 전문점이라.
    대화를 오래 하기엔 좀 그래요.

  • 175. 커피빈 대박 이상한데..
    '16.1.8 9:24 AM (211.176.xxx.47)

    저라면 솔직히 남자가 잘되고 싶은 마음은 없구나 하겠어요.

    돈을 떠나서 호텔 커피숍은 조용하고
    테이블간 간격도 널럴한데
    스타벅스나 커피빈 같은데는 애들도 많고
    똥기저귀 가는 엄마들도 고성방가하는 아저씨도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 목격담들 심심치 않게 나오고요)

    마음에 들면 밥먹으러 간다고 하지만
    솔직하게 첫 만남을 그런 시끄러운 곳에서 하겠다는 거 자체가
    썩 마음에 내키지는 않지만 굳이 나왔으니
    대충 보고 가겠다는 거 같아서 싫을 거 같아요.

  • 176. 커피빈 대박 이상한데..
    '16.1.8 9:26 AM (211.176.xxx.47)

    호텔 커피숍 운운하면서 비난하는 분들은
    무슨 근거로 남자가 다 낼거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저도 결혼전에 맞선 볼때 호텔 커피숍 좋은 식당에서
    많이들 만났고 제가 반반 내거나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아예 제가 내곤 했었어요.
    (맘에 안드는 사람에게 좋은거 먹고 먹튀한다는 이상한 혐오감 들게하기 싫어서..)

  • 177. 00
    '16.1.8 9:29 A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40대 노총각.. 이제 만사가 귀찮은거지요
    님이 연락해서 정중하게 양해를 구해서 장소를 바꾸세요..
    죄송한데 거기가 좀 붐벼서 꽤 시끄러웠었다고..
    00라는곳이 좀 차분한 분위기 같은데 추천하고 싶다..뭐이런식으로 말할수았잖아요 님도 이런 말꺼내는거 귀찮게 생각하지말고요..
    옴마 꺄악 커피진이라니 이런 반응만 하지말고
    님도 좀 실천하세요 노처녀 노총각 문제가 적극성이 없다는거...
    실천하세요--;

  • 178. 00
    '16.1.8 9:33 A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40대 노총각.. 이제 만사가 귀찮은거지요
    님이 연락해서 정중하게 양해를 구해서 장소를 바꾸세요..
    죄송한데 거기가 좀 붐벼서 꽤 시끄러웠었다고..
    00라는곳이 좀 차분한 분위기 같은데 추천하고 싶다..뭐이런식으로 말할수았잖아요 님도 이런 말꺼내는거 귀찮게 생각하지말고요..
    옴마 꺄악 커피빈 이라니 이런 반응 하지말고
    글도 좀 지우고요 이런글쓰면 분명 무조건 님편만 들며 욕부터 하는 댓글도 달릴텐데 상대남을 만나기도전에 온라인으로 욕먹여서 님이 좋을게 뭐가 있나요..?
    님부터 좀 실천하세요 노처녀 노총각 문제가 적극성이 없다는거...
    이런데다 글쓸시간에 상대방을 좀 배려해보세요..

  • 179. 00
    '16.1.8 9:43 A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40대 노총각.. 이제 만사가 귀찮은거지요
    님이 연락해서 정중하게 양해를 구해서 장소를 바꾸세요..
    죄송한데 거기가 좀 붐벼서 꽤 시끄러웠었다고..
    00라는곳이 좀 차분한 분위기 같은데 추천하고 싶다..뭐이런식으로 말할수았잖아요 님도 이런 말꺼내는거 귀찮게 생각하지말고요..
    옴마 꺄악 커피빈 이거 어떻게 생각해? 이런 반응 하지말고
    글도 좀 지우고요 이런글쓰면 님도 욕먹고 분명 무조건 님편만 들며 욕부터 하는 댓글도 달릴텐데 상대남을 만나기도전에 온라인으로 욕먹여서 님이 좋을게 뭐가 있나요..?

    호텔이 부담스러우면 한적한 까페도 찾아보면 있고요..
    호텔까페 하니...최근에 가보니
    신라호텔은 주말에 사람너무 많으니 가지말고요
    메리어트 호텔 부페 밑에 있는 까페가 사람도 없고 좋아보였어요
    개인적으로는 서로 집근처인 곳으로
    한적한 (까페겸레스토랑이라면 더 좋고)까페가 좋을듯해요..

  • 180. 00
    '16.1.8 9:45 AM (218.48.xxx.189)

    40대 노총각.. 이제 만사가 귀찮은거지요
    님이 연락해서 정중하게 양해를 구해서 장소를 바꾸세요..
    죄송한데 거기가 좀 붐벼서 꽤 시끄러웠었다고..
    00라는곳이 좀 차분한 분위기 같은데 추천하고 싶다..뭐이런식으로 말할수았잖아요 님도 이런 말꺼내는거 귀찮게 생각하지말고요..
    옴마 꺄악 커피빈 이거 어떻게 생각해? 이런 반응 하지말고
    글도 좀 지우고요 이런글쓰면 님도 욕먹고 분명 무조건 님편만 들며 욕부터 하는 댓글도 달릴텐데 상대남을 만나기도전에 온라인으로 욕먹여서 님이 좋을게 뭐가 있나요..?

    호텔이 부담스러우면 한적한 까페도 찾아보면 있고요..
    호텔까페 하니...최근에 가보니
    신라호텔은 주말에 사람너무 많으니 가지말고요
    메리어트 호텔 부페 밑에 있는 까페가 사람도 없고 좋아보이나 차 가지고 가면 주차하기 진짜 오래걸리고 힘드니 차는 비추.. 대중교통이 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서로 집근처인 곳으로
    한적한 (까페겸레스토랑이라면 더 좋고)까페가 좋을듯해요..

  • 181. 위에 덧붙여..
    '16.1.8 9:50 A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아차차.. 그리고 주말에 교대 엔젤리너스 엄청 한가합니다
    프렌차이즈는 늘 사람이 붐비지만
    위에 어느분 말처럼 붐비지않고
    한가해서 조용한 곳이라면 당연히 나쁘지않죠..!

  • 182. 커피빈보다는
    '16.1.8 9:52 AM (211.195.xxx.121)

    종업원이 서빙해주는 까페 있던데 괜히 셀프로 왔다갔다 하는거보다 낫던데요 저도 선 많이 봐봤지만 커피빈은 안가본듯해요 호텔은 넘 싫었음
    그냥 이쁜 찻집 정도 괜찮은듯

  • 183. 위에 덧붙여..
    '16.1.8 9:57 AM (218.48.xxx.189)

    아차차.. 그리고 주말에 교대 엔젤리너스 엄청 한가합니다
    프렌차이즈는 늘 사람이 붐비지만
    위에 어느분 말처럼 붐비지않고
    한가해서 조용한 곳이라면 당연히 나쁘지않죠..!

    호텔이 부담될수도있어요
    저는 어릴때는 호텔 까페가 엄청 부담되더라고요~~ 가격도 비싸지만.. 그 특유의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국내 호텔을 전혀 가본적이 없어서.. 오히려 더 집중안되고 불편했어요;
    지금이야..비싸서 그렇지 이야기하기엔 조용한 호텔이 최고고요...

  • 184. ㅎㅎ
    '16.1.8 10:02 AM (211.49.xxx.218)

    짜증나는 댓글들 많네요.
    커피빈이면 좀 와글와글 시끄러울 것 같기도 한데
    뭔 만나는 장소 갖고 대접을 받고 못 받고를 운운할까요? ㅋㅋ
    진짜 무슨 상견례 잡는 것도 아니고
    아이구~~ 오버들 대단들 하십니다.

    원글님 잘 만나보시고 이왕이면 좋은 사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화이링에요~

  • 185. ..
    '16.1.8 10:10 AM (118.221.xxx.38) - 삭제된댓글

    40대에 커피빈에서 만날것같지는 않은데요
    저는 친구 만날때도 조용한 브런치카페같은데 가요(차만 마셔도 되니,,간단한 디저트나요)

  • 186.
    '16.1.8 10:28 AM (116.125.xxx.180)

    그런데서 선보는 커플 봤는데
    옆테이블에 있던 저...

    남자가 돈도 없고 찌질해보였어요

    예의가 없네요

    비지니스 미팅여도 그런데서 안봐요 -.-

    솔직히 옆사람들한테 쪽팔리지도 않나요?

    20대들도 넘치는데 나이 2배나 먹어서

    남들 다 보게 -.-

    까페 자리 좁아서 안보려해도 다 보이고 다 들려요

  • 187. 커피빈은
    '16.1.8 10:32 AM (218.236.xxx.57) - 삭제된댓글

    아니지요.남자에게 부담주려는 마음이 아니라.....남들 구경거리 되는게 민망해서죠.
    저라도 그 남자 별로인 듯 한데 그래도 기왕 만나는 거니 좋게 생각하고 나가세요.여자 사귄 경험 없어 뭘 모르는 순진남이면 그럴 수 있으니까요.님이 약속장소 변견 요청하는 건 좀 ...까다로운 사람이란 인상 미리 줄 듯 해서 비추.

  • 188. 이제부터
    '16.1.8 10:50 AM (223.62.xxx.118)

    이제부터 주위 남자들 선볼 때 커피빈 적극강추해야겠네요.
    할줌마 마인드가진 늙은이 아줌마들 다 걸러내게.

  • 189. 커피빈반대
    '16.1.8 10:55 AM (220.79.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댓글 다는데요
    프랜차이즈 얘기한 남자에게
    장소 바꾸자고 해서
    호텔 커피숍은 아니지만 1만원 짜리 커피 마셨어요
    근데 결국 그걸로 끝이었어요
    장소 바꿔도 그런 사람하고는 잘 안 되요
    굳이 산만하고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프랜차이즈 커피숍을 고르는 사람은
    '일단 나가는 보겠는데 별로일 거'라고 선입견을 갖는 남자일 가능성이 높아요
    원글님이 장소 바꿔도 만나는 장소가 바뀔 뿐
    그 남자의 성향이 바뀌는 건 아니잖아요

  • 190. 커피빈반대
    '16.1.8 10:56 AM (220.79.xxx.162) - 삭제된댓글

    대접 받으려는 생각 어쩌고 저쩌고가 아니에요
    시끄럽고 산만한 장소를 피하려는 거였어요
    프랜차이즈 커피숍 고른 남자 싫다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해 못 하시는 듯..
    프랜차이즈 커피숍을 제안하는 남자에게는 다른 장소를 제안해도 결과가 크게 바뀔 수 없다는 거에요

  • 191. 컵빈이라
    '16.1.8 10:58 AM (132.3.xxx.78)

    위에 참나님 말씀과 생각이 같은데요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 나이의 노처녀고 선, 소개팅 최소 50번 이상 본 사람입니다.
    저도 이런 식으로 소개팅한적있는데, 제가 바꾸고 싶어도 초면에 너무 까다로워 보일까봐 그냥 나갔다가 역시나 하고 들어온 케이스가 몇번 있어요.

    사람이 많아서 시끄러울 가능성이 많구요, 얘기하다 보니 제가 자꾸 목소리 크게 해야되고 집중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동네거나 번화가일경우에는 특히나 어린 학생들 많은데, 나이든 노총각, 노처녀 선보는거 너무 티나서 제가 뻘쭘해지더라구요. 본인이 그런거 신경안쓴느 스타일이면 모르는데, 저는 신경쓰여서 자연스러운 태도가 안되더라는....

    나이가 이정도 되었으면 이런거 잘 모르는거는 소개팅에 성의가 없거나 모쏠이거나 둘 중 하나였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ㅠㅠ
    심지어 제가 사는 지역이 아니라 소개팅남 사는 도시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엔젤리너스에서 보자고 해서 들어갔더니, 커피숖안에 문근처에 서서 기다리고 있는 소개남도 있었어요. ㅠㅠ 사람이 많기도 했지만, 그러면서 장소옮기는데 그남자가 알아본데가 없어서 제가 혹시나 전날 미리 스맛폰으로 찾아놓은 장소로 20분 걸어서 가는데, 화가 막 났습니다.... 참, 왜 모쏠인지 알겠더라는....
    심지어 2살 연하였습니다. 여자 만나본적이 아무리 없다고 해도 젊은 사람이 그정도 센스는 있어야되는거 아닌지.... 모르면 친구나 주위 여자분에게 물어서라도 오는게 첫인상에 더 점수를 따겠죠. 최소한 의견을 조율한 건덕지가 없고 수동적인 사람이었네요.

    요즘 브랜치 커피숍 말고도 조용하고 덜 붐비는 까페같은 곳 많지 않나요? 저같은 경우는 제쪽으로 온다고 하면 집근처 관공서 주차장에서 만나서, 남차 차로 조용한 까페로 이동합니다. 제동네는 그런 커피숍도 없고 애들만 오는 브랜치 커피숍만 있어서, 제 상황에 맞게 그러는게 낫더라구요. 일방적인 통보가 아니라면 남자분과 조율하면서 파악해보시길~

  • 192. ㅋㅋ
    '16.1.8 11:08 AM (211.32.xxx.3) - 삭제된댓글

    저는 30대 초반에 선? 소개팅 하는데 남자분이 엔젤리너스에서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일단 갔는데 먼저 도착해서 밖에 서계시더라구요.
    자긴 엔젤리너스가 레스토랑 같은 밥집인 줄 알았다고...ㅋㅋㅋㅋ;;
    뭐 잘 안됐고 저는 딴 남자랑 결혼했고, 그 분도 저 다음 만난 여자랑 결혼하셨더라구요~

  • 193. ...
    '16.1.8 11:21 AM (119.92.xxx.2)

    저는40대
    장소좀그래요
    29대소개팅도 아니고

  • 194. ...
    '16.1.8 11:23 AM (119.92.xxx.2)

    꼭 호텔커피숍아니더라도 조용한 카페에서라도 만나는게 나음

  • 195. .....
    '16.1.8 11:28 AM (116.37.xxx.48)

    50세 여자. 아들 딸 다 있어요.
    소개팅 커피빈에서 하면 어때요? 전 괜찮은데요.^^

  • 196. 돈을
    '16.1.8 11:29 AM (221.158.xxx.156)

    돈을 누가 낼건데.
    여자가 낼거면 여자가 좋은데 정하고

  • 197. -_-;
    '16.1.8 11:49 AM (223.62.xxx.23)

    삼십대 중반 기혼녀 입장에서 상당히 당황스럽네요
    저 이십대땐 소개팅에 커피빈이 제격이었는데??
    제가 남편 처음 만난 곳도 커피빈임ㅎㅎㅎㅎ
    둘 다 스카이 나와 연봉 억대 금융권 직장인이에요

  • 198. 에혀
    '16.1.8 12:04 PM (66.249.xxx.208)

    남자입장 전혀 고려 안해주시는 노처녀분들 많으시넹... 커피전문체인점말고 찾기도 힘들어요 조용한 개인카페는 점원한테까지 우리얘기 다들리는데요? 시대가 어느때인데 쌍팔년도시절 카페이야기하고 앉아계시는지.... 에혀.. 남자랑 여자랑 중간거리 지점 찍어서 보는거 아녜요? 남자도 생판 첨보는 동네인데 블로그에도 안나오는 그런카페를 어떻게 알고 찾아내냐 생각이 없네

  • 199. ss
    '16.1.8 12:05 PM (218.144.xxx.243)

    교보 앞에서 보자, 타워 레코드 앞에서 보자. 하는 개념으로
    밝고 환하고 한 눈에 들어와서 알아보기 쉽고
    나름 생각해서 밖 말고 안에서 자기가 아는 커피빈 이런 건 아닐런지.
    카페 분위기가 어떻다 여자들처럼 잘 꿰고 있는 남자가 많겠어요?
    여자도 가볍게 커피 한 잔 하면서 상대남 품평 좀 하고
    남자가 별로면 여기서 끝, 괜찮으면 자리 옮기면 되고.
    늘 제가 장소 정하는 쪽인데 첫만남으로 스벅, 커피빈, 잘 지정해요.
    어디 바글바글한 곳만 다니나본데 널린 게 프랜차이즈라 조용한 곳 있고요.
    엔젤리너스는 최악, 간격 완전 붙어 있어서 거기는 아닙니다요.

  • 200. ...
    '16.1.8 12:15 PM (46.165.xxx.246)

    호텔 커피숍이 더 이상하지 않나요? 옛날처럼 중매인, 어머니를 대동해서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40대 여자가 혼자 호텔 들어가는게 더 우스워 보일 듯.
    하얏트 로비, 플라자 라운지에서 선 보는 나이 든 남녀 보면 완전 튀던데요?
    커피집처럼 비교적 사람 많은 곳에 가면 덜 튀어요.

  • 201. 선 많이 보다 보면
    '16.1.8 12:20 PM (117.52.xxx.60)

    선 많이 보다 보면 편한곳 찾아요. 선을 많이 보지는 않았는데 나이들어 보니 편한곳이 좋았어요.
    그리고 커피도 따로 시키고(더치페이)... 커피빈은 달달한 바닐라 라떼가 맛났다는 ㅋㅋ
    식사를 한다고 해도 전 간단하게 백반집 갔어요.
    부답없이 만나야 뒷소리도 없죠. 만나서 별로 아닌데 비싼데서 커피마시고 밥먹고 하면 좀 그랬어요.
    전 정말 아닌 사람은 제가 밥사주고 왔어요 ㅋㅋ

  • 202.
    '16.1.8 12:23 PM (175.223.xxx.73)

    커피빈 굳이 사수하면 테이크 아웃해서
    밖에서 드세요
    솔직히 전 소개팅 조차 해본적 없는데
    했다면 분수대앞 공원이나 암튼 밖에서 만났을거 같아

  • 203. 윗님
    '16.1.8 12:36 PM (223.33.xxx.78) - 삭제된댓글

    분수대, 공원은 요즘 너무 춥네요..
    십분 얘기하다보면 얼굴 허옇게 질리고 손은 푸르뎅뎅 해질거 같네요.
    나이 사십넘어서 테이크아웃 커피 들고 벌벌떠는 맞선...생각만해도 ㅜㅜ

  • 204. 30대 118.33.xxx.49님
    '16.1.8 12:38 PM (119.25.xxx.249)

    남녀평등- 아직 갈 길이 먼건가요? 님과 같이 생각하시는 30대가 소수이길, 정말 소수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 205. 와우~
    '16.1.8 12:55 PM (211.35.xxx.21)

    와우 ... 사람마다 이렇게 생각이 다를 수 있다니 ...

    사람이 많아서
    시끄럽기 때문에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가 잘 들리지도 않고
    "네?" "네?" 하게 만들고

    옆 테이블과의 간격도 좁아서
    옆 테이블에서 하는 이야기 소리도 다 들려서
    옆 테이블에서 귀 쫑긋하고 듣는 것 다 느껴서
    대화에 집중할 수도 없는데

    왜 커피빈에서 만나야 하나요?
    그리고 왜 그것을 경제적면으로만 해석하나요?

    이해가 안됩니다.

    결혼정보회사에서 남녀를 만날 때
    커피전문점을 지정해줍니다.

    대부분 한가한 커피숍을 알려줍니다.
    강남역, 시청쪽도 마찬가집니다.
    오피스 상권이라 평일에는 바빠도 주말에는 한~~~가한 커피전문점으로 알려줍니다.

    선볼 때 제발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에서 만나서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세요.

    전 주말에만 선보는데 ... (평일에는 야근이 많아서 선보기 어려움)
    저희 집 동네로 온다고 하면
    저희집에서 5키로 정도 떨어져 있지만
    써빙해주는 커피집에서 보자고 합니다.

    테이블 간격이 넉넉해서
    최소한 되물어보는 일은 없고
    남 눈치 안보고 이야기는 할 수 있으니까요.

  • 206. ......
    '16.1.8 1:31 PM (211.210.xxx.30)

    애매하긴 하네요.
    저도 나이가 있어서인지 차라리 동네 커피숍은 괜챦은데 커피빈은 좀 아닌거 같아요.
    거기가 커피값이 싸서가 아니라 테이크아웃 되는 곳이고 비교적 연령이 낮은 사람들이 많이 가고
    오픈 된 분위기에
    심지어 요즘은 노트북 사용도 많은 곳이쟎아요.
    오히려 더 저렴한 동네 3500원 짜리 커피파는 커피숍이 맞선 보기는 더 좋을거 같아요.
    어릴때의 소개팅이면 모를까 완전 남사스럽쟎아요. 주변에서 딱 선 보는거 알아보고 흘끗 거리기도 할거 같고요.

  • 207.
    '16.1.8 1:53 PM (220.119.xxx.179)

    원글님보다 조금 나이가 많은데
    오래되긴 했어요

    저도 남편이랑 커피숍에서 선 봤어요

    그전에 맞선남은 모두 호텔커피숍에서 만났고
    소개팅남들은 커피숍에서봤는데

    남편이 편하게 보고 싶다고해서 그냥 커피숍에서 남편은 티셔츠에 청바지..전 편한 원피스 입고(엄청난 파격이였어요 ㅎㅎ 게다가 남편은 돈 좀 번다는 회사에 다니고 있어 친정 엄엄마가 만나기전부터좀 못마땅해했어요)

    인연이 될려니까 첫만남에 시 외곽으로 차 타고 나가 또 뭘 먹긴먹었는데
    전 맞선이 아니라도 첫만남에 한정식이나 파스타집 싫더라고요
    친하지도않는데 밥이라니

    예전에도 깬다하는 만남이였어도 인연이면 봐지더라고요

  • 208. 일단 만나보는걸로~
    '16.1.8 2:05 PM (210.210.xxx.203)

    여기서 설왕설래해봤자,그 남자가 어떤 남잔지 모르잖아요?

    폭탄일지ㅋ 아닐지 아직 모르잖아요.

    선입견 갖지 말고,만나보고 결정하세요.20대30대때는 이런거 거품물고 광분하는데,40대되면 어느정도 이해의 폭이 넓어지지 않나요?
    까칠해서 좋을건 없어 보여요.만나보고 싫으면 안만나면 되구요.

  • 209. 22
    '16.1.8 3:30 PM (124.50.xxx.235)

    대학때 조별과제하느라 팀원들이랑 스타벅스에서 과제 어떻게 할지 의논하고 있는데 옆에서는 40대 노처녀, 노총각 둘이서 선보고 있는데 좀 웃기더라구요..거긴 2층이라 좀 조용했는데 대화내용 다 들리고..

  • 210. ㅎㅎ
    '16.1.8 3:44 PM (59.25.xxx.110)

    재밌네요ㅎㅎ
    지방사는 사람으로, 이런걸 한번도 생각해본적도 없었는데..
    갈곳이 많은 큰도시에서나 하는 고민같네요 ㅋㅋ

  • 211. 쉽지않네
    '16.1.8 3:46 PM (164.124.xxx.137)

    첫날 순대볶음에 소주 까려고 드는 게 아니라면 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당

  • 212. 나이
    '16.1.8 4:11 PM (49.1.xxx.6) - 삭제된댓글

    커피빈이던 길거리 자판기 앞에서 보더라도 남자만 이상하지 않으면 됩니다.
    (원글님과 같은 나이대 미혼처자 올림)
    우리 나이대는 몇마디 나눠보면 대충 감오지 않나요? 좀 소란스럽고 복잡한 분위기여도 대화 이어가고 싶은 남자면 장소야 옮기면 되는거구요.
    저도 어디 조용한 장소에서 보자고 하면 되려 부담스러울거 같네요.

  • 213. ..
    '16.1.8 4:26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장소야 뭐 어디든상관없지않나요? 조용한 분위기 부담스러워하는 스타일인듯 해요. 저같은경우에도 첫만남에
    커피마시고 얘기가 잘통해서 밥먹으러 자리옮겼고 후에 애프터 신청했을땐 제가가고싶은 곳 가자고 푸쉬했네요.

  • 214. 장소보다 사람이 맘에 들어야
    '16.1.8 4:54 PM (123.142.xxx.218)

    호텔 일식집에서도 만나봤습니다. 잘 안됐습니다.
    서빙해주는 호텔 커피숍도 부지기수 만나봤습니다. 잘 안됐던때도 있고 잘된 때도 있습니다.
    파스타집에서도 만나봤습니다. 다 애프터는 받았습니다.
    커피빈에서 만나자는 사람 세명 만나봤습니다. 잘 안되었습니다.
    청담동까페에서도 여러명 만나봤습니다. 잘 안되었습니다.
    폴바셋에서도 만나봤습니다. 세시간 목청높여 이야기하다가 진빠져서 밥도안먹고 집에 왔습니다.

    통계적으로는 커피전문점이 좀 잘될 확률이 낮긴 하네요.
    커피빈도 좀 조용한 곳이 있고 그래서 장소마다 달라요. 분위기도 많이 중요하긴 하지만 사람이 맘에 들면 더 조용한 곳에 가서 이야기 더 나누시면 되죠.

  • 215. ......
    '16.1.8 5:01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나 출격전에 있는 분들은 개인경험이나 조언등은 걸러 들으세요.

    댓글보니까요 타인을 노처녀라고 지칭하는데 실제 본인은 독신여자분인 것 같아요.

    객관적인 시각보단 편향적이 시각으로 댓글을 쏟아내던데 위험수위에 있어요. 걸어 들으세요.

  • 216. ......
    '16.1.8 5:02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나 출격전에 있는 분들은 개인경험이나 조언등은 걸러 들으세요.

    댓글보니까요 타인을 노처녀라고 지칭하는데 실제 본인은 나이 지긋한 독신여자분인 것 같아요.

    객관적인 시각보단 편향적이 시각으로 댓글을 쏟아내던데 위험수위에 있어요. 걸어 들으세요.

  • 217. 전 이상할 것 같은데...
    '16.1.8 5:21 PM (218.234.xxx.133)

    저는 중요한 이야기할 때 스타벅스나 커피빈 같은 데선 사람 안만나거든요.
    비즈니스 미팅을 해도 그런데... 선을 보면 아무래도 좀 둘이 집중할 수 있는 데서 만나야 하지 않나요?

    같은 돈에 커피를 마셔도 그냥 동네 조용한 카페가 낫다고 생각하는데..

  • 218. ...
    '16.1.8 5:22 PM (219.248.xxx.242)

    아는 분 소개팅 한참 할 시절에..처음에는 밥값 비싼데서 만나다가 점점 잘 되는 확률도 적고 매번 남자가 다 내니깐 솔직히 아깝다고 하더라구요. 첨 보고 서로 별 감정도 없는 상대에게 매번 몇 만원짜리 밥 사주는게 당연한가요? 가벼운 장소에서 만나고 서로 맘에 든다 싶으면 그때야 고작 그 밥값 아깝지 않겠지만요.

  • 219. 110.70
    '16.1.8 7:13 PM (125.180.xxx.190)

    네, 다음 메갈충 된장년

  • 220. ㅎㅎ
    '19.5.8 3:25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뭐가 예의없어요? 뭐 맥도널드 커피마시면서 보자는것도 아니고, 커피빈이면 양호하구만.
    근데 그런곳에 소개팅하러나오면 옆에서 다 압니다. ㅎㅎㅎㅎ

  • 221. ㅎㅎ
    '19.5.8 3:26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아 근데 커피빈 매장도 매장마다 달라서 어떤곳은 복닥복닥 옆에서 하는 말 들리구요
    어떤곳은 적당히 공간 있어서. 얘기 나누기 나쁘지 않은 곳도 있구요.

  • 222. ...
    '19.6.20 3:42 PM (203.235.xxx.165) - 삭제된댓글

    애들 소개팅도 아니고 맞선....인데 커피빈은 너무 어수선하지 않나여??
    저도 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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