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인데 하는 일마다 그만두고 싶고 의욕이 없어서 걱정이에요..

dd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16-01-07 16:13:21

과학고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 나왔는데요...

의전을 준비했었는데 그 때도 포기하고 싶어서 포기했었고

취업했었는데 나오고 싶어하다가 잘렸었고

대학원에 왔는데 대학원도 그만두고 싶네요

그나마 학원강사가 잘 맞았었는데 대학원 자퇴하고 학원강사 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그것도 힘들 수있다고 그러시네요

제가 사실 중학교때부터 대인공포증이 있어서 친구를 못사귀는데

친구를 못사귀던 문제가 진로에서 방황하는 문제로 커질 줄을 몰랐네요

지금은 대학원 자퇴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반대하시고...

왜이렇게 그냥 백수로만 살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의욕도 하나도 없고 인간관계도 전부 불편하고

누워만 있고 싶은 게 진짜 마음인 것 같기도 하네요

뭐가 문제일지 모르겠어요

IP : 143.248.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7 4:19 P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

    뭐때문에 자꾸 관두고싶은건데요?
    무기력해서 쉬고싶어서 그렇다는건가요.
    너무 맥락이없네요.

  • 2. dd
    '16.1.7 4:26 PM (58.141.xxx.46) - 삭제된댓글

    외국 어학연수라도 가면 외국인친구만나고 사교성 길러지지않을까요?

  • 3. riㅇ
    '16.1.7 4:30 PM (143.248.xxx.80)

    사교성도 문제이지만 나이가 20대 중후반인데 하는 일마다 그만두고 싶은 게 걱정이에요

  • 4. 에고
    '16.1.7 8:46 PM (39.115.xxx.50)

    정주행하다 앞에 글 올리신 분이시네요ㅠㅠ 저도 그만두고싶은거 많은 사람이에요. 힘든일 조금만 생겨도 바로 싫어지고 그러지 않으세요? 학교 상담센터나 심리 센터 정신과 치료 등은 어떠세요? 조금씩 비슷한 증상이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대화도해보고그러면 좋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378 또오해영 정신과의사 7 특이해 2016/06/02 4,270
563377 서울 천만 인구 붕괴 7 요즘 2016/06/02 3,252
563376 뿌연...하늘.... 1 맑은 하늘 2016/06/02 884
563375 이재명 "생리대, 1년에 30만 원 수준 지원 가능&q.. 19 고마워요 2016/06/02 3,142
563374 보일러 전원 질문드려요 궁금증 2016/06/02 691
563373 해찬들 고추장 가격 질문요 토란11 2016/06/02 934
563372 등산어플 램블러 사용법 알고싶어요. .. 2016/06/02 1,430
563371 목동 ssg마켓 장사 잘 되나요? 7 ssg 2016/06/02 2,840
563370 집안은 괜찮게 사는 남자인데 9 .. 2016/06/02 2,992
563369 저녁 뭐 드세요 7 주부 2016/06/02 1,837
563368 전문직이 82는참 많네요 부럽다 6 ㅊㅈ 2016/06/02 2,931
563367 고집부리고 징징거리는 부모님 어쩌나요 10 hfdk 2016/06/02 4,694
563366 두툼한 발에 편한 운동화 브랜드 추천 부탁합니다. 4 운동화 2016/06/02 1,622
563365 닭발 포장해 온 거 남은 거 뭐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2 매운 2016/06/02 3,856
563364 다진 돼지고기로 카레 라이스 해도 될까요? 10 다진 돼지고.. 2016/06/02 2,744
563363 50대에 이정도 몸매 가능하네요. 67 ........ 2016/06/02 24,238
563362 은행 부실 채권 급증 2 .. 2016/06/02 1,518
563361 글 내용 지웁니다.. 118 .... 2016/06/02 16,638
563360 거창횟집추천해주세요 둥이맘 2016/06/02 636
563359 돌덩이가 된 설탕 10 설탕 2016/06/02 1,516
563358 개별공시지가 3 오잉 2016/06/02 1,164
563357 소개팅 안 들어오는 이유는 제 외모겠죠? 23 ㅇㅇ 2016/06/02 13,220
563356 2학년/유치원생 미국에서 어떤 책 사갖고 갈까요 추천부탁드려요 6 시보리 2016/06/02 739
563355 시모가 아이봐준단 소리 안한다고 섭하단 글 8 여름이 오네.. 2016/06/02 2,638
563354 "나도 죽을 뻔 했어요, 형" 빈소 찾은 동료.. 4 ㅅㅍ 2016/06/02 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