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일 하다가 사회복지 공부하고..딱 한곳에서 일주일 하다가 때려 쳤어요
나익 있어서 그런지 좋은곳은 나이제한 걸려서 안되고 다 그저 그런곳만 되더라고요
82도 가끔 보면 사회복지사 되고 싶어 하는 분들 계시던데요..
ㅋㅋ 일주일 하고 때려친 이유가..
사회복지사는 만능인이 되야 한다면서..ㅅ가면 하는일이 설거지 ..그것도 대략 15명분
청소..넓어서 하는데 한시간 ㅋㅋㅋ 그외 점심도 만들고 ㅋㅋㅋ
아옹..썅..
욕나와요 힘들어서 앉아 있으면 저기 청소 안됬다 저 설거지 왜 안하냐 ㅋㅋ
나 청소부로 취업한건지 사회복지사로 취업한건지 ㅋㅋㅋ
이런게 사회복지사면 그냥 기존에 하던일 경력직으로 해야 겠다..하고 생각하다 그래도 공부한게 아까워서
다른곳 몇군데 이력서 넣었는데
그중 한군데 거기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여자분이 단체 메일을 보냈더라고요
아무래도 그곳에 이력서 넣은 사람한테 다 보냈나 봐요
내용이
도망 가래요 ㅋㅋㅋㅋㅋ
여기 오면 하루종일 밥하고 설거지 하고 빡세게 일하고 하녀 같은 삶을 살게 된다고
자기가 생각해도 여긴 아닌거 같다고 오지 말래요
왜 본인은 그런곳에서 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제가 한번 기존에 그런 하녀같은 일을 경험해 봐서 그런가
오히려 그 메일 보내준게 너무 고맙더라고요ㅋㅋ
진짜 나이 먹어서 사회복지 하려는 분들..특히 사이버나 이런걸로 하시려는 분들 비추요
제가 뭐 거지같은곳 한군데 일해보고 글쓰는건 좀 그렇지만
전 사회복지 안하렵니다.
월급은 쥐똥이고 ..만능인이 되야 한다면서 완전 노동력 착취에요
젊은 사람들이야 복지관 이런데 들어가면 되니까 된다지만..나이 먹어서 하는건 진짜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