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에서 한 두달 살고 싶은데. 좋은 방법있나요?

제주살기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16-01-07 15:09:23
공황장애, 불안장애로  거의 8개월을 집에 처박혀있다가  
계속 결론이 혼자 조용히 죽는 걸로 나와서 더 두려운데..

오늘처럼 가끔 정신이 돌아오면, 제대로 살다가 가자.  나를 위로하자 하며 살길을 모색하게 되네요.
제주도같이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쉼없이 걷고 싶은데..
한 2달 정도  아무 생각없이 지낼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 숙소가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는 곳.
2.바다나  올레길에 접근도가 놓은 곳.
3. 두달 동안 하루 5시간 정도 아르바이트 할 수 있는 곳
4. 제주도에서 배울수 있는 프로그램-예> 수영, 스킨스쿠버
5. 교통편은 자전거, 오토바이 중고로 구입가능한가.


제주도 살고 계시거나 좋은 정보 알고 계신분 계시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제주도 아니더라도 조용히 휴양할 수 있는 절이나 지역  소개해주시면 은혜 잊지 않을게요.
IP : 112.221.xxx.2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제승제가온
    '16.1.7 5:21 PM (211.186.xxx.47)

    제주에서 살아보기 검색 한번 해 보시구요
    체험 숙소는 비싼 편 입니다
    아르바이트는 제주 교차로 인터넷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 2. ...
    '16.1.7 5:53 PM (182.215.xxx.10)

    서점에 가셔도 제주도에서 살아보기 관련 책같은거 많이 나와있어요. 힘내시고 화이팅!

  • 3. ...
    '16.1.7 6:25 PM (114.204.xxx.53)

    제주도 한 달 살기 까페가 있어요. 가입하셔서 원하는 조건을 올려놓으심 집주인들이 댓글 달아요. 사진만 보지 말고, 후기 잘 읽어 보고 결정하세요. 제주도는 숙박형태가 정말 많고, 위치나 주거형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본인 조건에 맞는 곳으로 잘 찾아보셔야 할꺼에요. 게스트하우스에서도 일할사람 구하던데 공황장애가 있다니 추천은 어렵겠네요. 힘내세요!

  • 4. 한겨울밤
    '16.1.7 10:16 PM (59.10.xxx.20) - 삭제된댓글

    제주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입한(주로 여성들) 인터넷 커뮤니티가
    다음의 '제주맘' 카페입니다. 제주사는 여자들은 거의 다 안다고 할정도로...
    여기에 한번 글 올려보세요. 주로 비밀댓글들이 달려서 검색으로는 별
    정보를 얻기 어려우실테지만 글을 올리시면 아마 댓글들이 달릴꺼예요.
    몇달 집을 비워야 할 상황일때 와서 살 사람들을 구하는 사람도 있구요
    또 제주도는 특이하게 월세를 일년치 모아 한번에 내는 년세라는 임대방식을
    쓰는데요. 일년 계약하고 년세를 다 내고 나면 중간에 이사가게되도
    집주인이 나머지 남은 달수 계산해서 돈 돌려주지 않아요. 이럴때
    나머지를 월세로 계산해서 승계해줄사람 찾는 글도 종종 올라와요.
    또 제주도에서 제일 큰 구인구직 신문(뭐라고 하나요.. 교차로 같은거요..)
    이름이 오일장입니다. 다른건 오일장규모에 비해 작고 또 중복인경우가
    많아요.(다른 신문 안봐도 된다는 말씀..)
    제 생각엔 언제또 기운이 다운될지 모르는 상황이시니까
    1번과 2번까지만 검색해서 게스트하우스 정하시고 무작정 제주에
    내려오시는게 어떨까 싶어요.(제주가 아니라도 원글님이 원하는
    깜깜절벽같이 낯선 어떤곳) 검색도 오래하지마시고
    '제주 게스트 하우스' 검색해서 딱 이름 맘에 드는곳으로 예약하시고
    비행기표 가격비교사이트에서 제일 싼시간 후다닥 예약하고
    등에 메고 다닐수 있는 가방에 들어갈만큼의 짐을 싸서
    공항으로!
    나머지는 제주에와서 쉬엄쉬엄해도 다 해결할수 있는것들입니다.
    ' 오늘처럼 가끔 정신이 돌아오면' 이란 말이 어쩐지 마음이
    다급해지네요.. 니 마음에 또 그 벌레들이 끼어들기전에
    빨리 떠나시는게 어떠실지...

  • 5. 한겨울밤
    '16.1.7 10:18 PM (59.10.xxx.20) - 삭제된댓글

    니->님
    오타예요. 너무 큰 오타라서 수정글 댓글로 남깁니다.;;

  • 6. 마요
    '16.1.7 10:38 PM (61.47.xxx.19)

    싱글 여자분이시면 친환경조리퐁이라는 네이버 블로그 들어가시면
    도움되는 내용이 좀 있을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737 일산이나 화정쪽에 다닐만한 절 있나요? 3 ,, 2016/06/10 787
565736 병아리콩은 어디서 사나요? 2 .. 2016/06/10 1,293
565735 남자들은 다 똑같네요 ;;; 5 ㄷㄷ 2016/06/10 3,643
565734 전화번호 바꾸면서 카톡 유지하는 방법 없나용? sr 2016/06/10 1,106
565733 철없는 딸.... 영상 2016/06/10 907
565732 제가 좋아하는데 못하는 반찬 15 레시피 2016/06/10 6,565
565731 울 집 강아지도 사람 같아요.. 4 지니어스 2016/06/10 1,950
565730 레깅스 정의 1 .... 2016/06/10 868
565729 반찬 도우미 하시는 분 계시나요? 10 반찬 2016/06/10 2,897
565728 아침마다 무기력하고 짜증이 올라와요 9 기력 2016/06/10 3,075
565727 새 핸드폰 공기계 어디서 사시나요? 처음 사는 거라 어렵네요.ㅠ.. 6 막막해요^^.. 2016/06/10 9,813
565726 소개팅 애프터 필살기 같은거 뭐 없을까요 ㅠ 3 ㅇㅇ 2016/06/10 3,521
565725 나이속이는 남자 6 .... 2016/06/10 1,972
565724 두달도안된 새차를 누가 긁고 갔어요 1 파자마 2016/06/10 1,274
565723 친정이나 시댁이랑 연끊는다면 어떻게 지내야할까요? 7 gg 2016/06/10 2,620
565722 마트폭행사건 반전 28 자몽에읻 2016/06/10 7,358
565721 이런 상황...엄마의 진심은 뭘까? 7 .... 2016/06/10 1,996
565720 백화점 옷 환불요..7일이내면 2 ,,, 2016/06/10 6,397
565719 아들이 초1때 빌라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다 말았데요.. 5 기막혀 2016/06/10 3,115
565718 참기름 보고 생각나는 학원 원장..(전 강사) 2 참나원 2016/06/10 1,730
565717 찌개하나에 반찬 하나 밥 하나면 된거 아닌가요 68 밑반찬 싫어.. 2016/06/10 13,310
565716 유부남선배 이런 상황이 정상인가요? 5 뭐지 2016/06/10 3,656
565715 중학생 옷 어디서 사세요. 8 파랑 2016/06/10 1,737
565714 미스트쿠션 (입생로랑) 써보신분,,, 6 뽀연 2016/06/10 1,771
565713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디있나요? 4 접촉사고 2016/06/10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