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어진 이 레진치료

레진 조회수 : 7,003
작성일 : 2016-01-07 14:29:59

점점 윗니와 아랫니가 벌어져 갑니다

2~3년전부터 조금씩 벌어지더니 지금은 정말 티날정도로 벌어지네요 ㅠㅠ

작년 재작년 치과에 가서 레진으로 떼워 달라고 하면 하나같이 교정을 하라, 치아를 조금 갈아서 라미네이트를 해라 이런 소리만 하네요

나이 40에 교정 안하고 싶고 치아 갈아내는건 더더욱 하기 싫고 어느 치과의사님은 아주 흉한거 아니면 그냥 사세요 그러네요 ㅠㅠ

비용도 많이 들고 그래서 인터넷 뒤져보면 레진으로 붙이는게 가능하던데

조금 많이 벌어진듯 해도 인터넷 사진에서는 레진으로 다 붙여서 치료했던데 치과 가기만 하면 안된다고만 할까요

이 벌어진것 때문에 요새 자신감도 더 떨어지고 사람들하고 대화도 못하겠고 사회 생활 하는데 너무 위축됩니다

여기는 분당인데 어디 레진으로 붙여 줄 만한 곳 없을까요

교정과 라미네이트만이 답일까요...

당당하게 사회 생활하고 싶어요 ㅠㅠ  완전 콤플렉스가 되었습니다

IP : 106.245.xxx.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7 2:43 PM (123.109.xxx.167)

    저 윗니벌어진건 네개를 라미네이트했는데 아랫니도 벌어지고있어서
    멀쩡한 이를 여러대 또 라미네이트하긴 그렇고 비용문제도 있어서
    틈만 때우면 안되냐니깐 안된다고 강력하게 얘기하네요
    돈 밝히고 그런치과아닌데도..
    별 소용없대요
    윗니는 앞니인지라 어쩔수없이 했지만
    아랫니는 조금 벗어나서 그냥 벌어지는대로 살아보려구요 ㅠ

  • 2. ..
    '16.1.7 2:43 PM (119.94.xxx.221)

    음..저도 레진치료를 한적은 있는데
    충격에 약하고 영구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어
    깨진 치아나 앞니 벌어짐을 위한 심미안 치료가 아닌
    전체 위아래를 하기엔 기능적인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
    라미네이트는 멀쩡한 치아를 손상시킨다는 점에서 비추구요.
    너무 고민되시면 교정이 가장 나은 방법같아요.

  • 3. 그런데~
    '16.1.7 2:50 PM (223.62.xxx.252)

    지인이 하고 싶어해서 아는 치과쌤께 제가 물어봐드린적 있어요. 벌어진 정도따라 다르지만..레진으로 메우
    면 비용은 저렴하지만 안 예뻐서인지 요걸로 떼우신분들 불만족하셔..다시 라미네이트 씌우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라미네이트는 인조손톱같이 접착제로 붙여 떨어지기 쉽구요.그래서 올 세라믹이라고 크라운처럼 씌우는거 하기도 한데요. 둘다 가격은 같고, 어느쪽인지 둘다인지 수명은 6-8년 정도라고 했던거 같아요. 저도 하고는 싶었는데..가격땜에~~

    제 지인분은 다른 치과에서 레진과 교정치료하신다는데, 치료중어 결과는 아직 모르겠구요.^^

  • 4. 레진
    '16.1.7 2:51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잘하는데 찾아서 하세요..
    저도 스켈링하면서 잇몸이자꾸 내려가서 10년전에 앞니했는데 아주 멀쩡해요
    제친구도 원글님처럼 앞니벌어져서 같은병원에서 했는데 한지8년됐어요 아주 이쁘게 돼서
    얼마나 가지런한지 몰라요..비싸지도 않고 나중에 떨어지거나 하면 다시하면 된다고 잘만해주던데.

  • 5. 저도요
    '16.1.7 2:57 PM (115.95.xxx.202)

    몇년전에 이사이가 많이 벌어져서 여러군데 치과 다녔는데 라미네이트해라, 교정해라, 그냥살아라 등등
    원글같은 말 다 들었는데 동네에서 가장 치과오랜되고 경력있는치과를 갔는데 레진해주셨어요.
    나중에 떨어지면 다시 해준다고 했고 지금껏 아주 잘 붙어있어요.
    레진해줍니다. 그사이 저는 벌어졌던 이가 많이 저절로 교정되어 완전 꽉 막은게 아니라서 저절로 구멍이 메워졌어요.
    이벌어지는것도 관절문제더라구요. 어디뼈가 어긋나기 시작하니 벌어지더라구요. 그걸 자세교정이나 척추교정으로 많이 치료받았습니다.

  • 6. ...
    '16.1.7 3:04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저는 앞니(윗니)가 어릴적부터 많이 벌어졌었는데 20년전 레진하고 5년 후 게장 앞발 꺠물다가 깨진 후 다시 했거든요.. 그 후로 15년간 아무 이상 없네요 감쪽같이 제 이 같아요
    먹을때 불편함도 없구요~
    특별히 조심하거나 관리같은거 안하는데도 오래가고 스텔링 할때도 문제 없는지 별 말 안하네요

  • 7. 원글
    '16.1.7 3:06 PM (106.245.xxx.40)

    위에 레진님 저도요님
    어디서 하셨는지 쪽지 주시면 안될까요..
    해준다는 치과가 별로 없고 여기는 분당이라 그런지 비싼 교정만 권하고 레진비도 비싸네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 8. 저도요
    '16.1.7 3:09 PM (115.95.xxx.202) - 삭제된댓글

    죄소합니다. 여기 대굽니다.

  • 9. 저도요
    '16.1.7 3:09 PM (115.95.xxx.202)

    죄송합니다. 여기 대구입니다.

  • 10. ...
    '16.1.7 3:23 PM (211.228.xxx.158)

    저두 앞니 두개가 자꾸벌어져서.... 5년전만 해도 안이랫는데.... 저두 나이가 40 이랍니다.
    치과가야 하는데... -진짜 어디가서 웃지를 못하겠어요..ㅜ
    레진으로 되면 좋겠어요... 근처 치과 가볼려구요..ㅜ

    저도요님.. 대구 어디치과인가요? 저두 대구라서... ^^

  • 11. 저도요
    '16.1.7 3:26 PM (115.95.xxx.202) - 삭제된댓글

    칠호광장아시죠~? 거기 광장치과에요^^

  • 12.
    '16.1.7 3:27 PM (221.149.xxx.224)

    저도 10년도전에 레진으로 앞니 메꾸었다가 차츰 틈이 생겨
    다시하러 갔더니 as라고 그냥 다시 메꾸어줬어요.
    분당에서 멀지않은 서울인데 원하시면 알려드릴수 있어요
    제가 죽 다니는 누구에게나 권할수 있는 과잉진료안하는
    치과여요..

  • 13. ...
    '16.1.7 3:31 PM (211.228.xxx.158)

    앗 거기 잘알죠 ㅎㅎ 감사합니다. ^^

  • 14. ..
    '16.1.7 3:44 P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잘하는데 가서 하시면 7-8년은 잘써요..자기 이 가지고 있는게 제일 좋죠. 라미하지 마시고 레진 잘하는 병원 찾아가서 하세요..저도 한번 잘못했다 다른 병원서 뜯고 다시해서 잘 쓰고 있어요..

  • 15. 혜원맘
    '16.1.7 3:58 PM (114.203.xxx.118)

    음님...
    저도 그 치과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16.
    '16.1.7 4:17 PM (221.149.xxx.224) - 삭제된댓글

    네 방이동 김병현치과요
    보셨다고 하면 지울게요
    광고라 오해하는 분들이 있을까봐요..

  • 17. 수수
    '16.1.7 6:06 PM (182.216.xxx.114)

    저도요 님~
    대구 치과 알려주세요^^

  • 18. 그러게요
    '16.1.7 9:12 PM (122.36.xxx.91)

    궁금하네요

  • 19. 과유불급
    '16.1.7 10:06 PM (221.146.xxx.93)

    1년반전에 레진으로 윗니 앞니 두개 했어요.
    17만원인가 줬는데 만족해요
    떨어지거나 변색될 수 있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이상없구요.
    진짜 사람 만날때 자신감 떨어졌는데 이제 괜찮답니다.
    꼭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713 러시아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세요?-무역 a 2016/02/11 299
526712 첫사랑?? - 박정현의 어땠을까 zzz 2016/02/11 739
526711 새우튀김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12 튀김 매니아.. 2016/02/11 2,947
526710 당뇨병은 인슐린 안맞으면 어떻게 되요 7 ... 2016/02/11 4,453
526709 레이저토닝 8 도와주세요 2016/02/11 3,143
526708 직구 초보.. 질문드립니다! 8 모닝라떼 2016/02/11 1,116
526707 혹시 미니재봉틀 사용하는분 계세요? 7 덜덜덜 2016/02/11 1,517
526706 설거지건조대 좀 골라주세요. 11 라일락하늘 2016/02/11 2,217
526705 이런사람은 착한건가요? 나쁜건가요? 2 ㅇㅇ 2016/02/11 1,127
526704 고등 나이스 독서활동사항 10 고등 나이스.. 2016/02/11 2,163
526703 시댁 둘째 형님에 대한 아리송한 이야기 5 ,, 2016/02/11 3,126
526702 BBC에서 불치병에 걸린 한 남자의 자살에 대한 프로그램을 방영.. 1 ㅇㅇ 2016/02/11 1,389
526701 부모님 집 사드린 분 계신가요? 18 장녀 2016/02/11 6,773
526700 "캐롤", "검사외전" 보고.. 4 동시 상영 2016/02/11 2,485
526699 다함께 찬양-박근혜 찬양 ~~~ 3 찬양 2016/02/11 803
526698 떡국떡, 오뎅, 만두, 표고버섯으로 탕 만들때 2 dd 2016/02/11 590
526697 차 얻어타고 다니면 발렛비ㅡ정도는 내주는게 어때요 좀?? 12 -__-;;.. 2016/02/11 3,518
526696 고등학교 모의고사) 회차마다 난이도 차이가 심한가요? 4 궁금 2016/02/11 718
526695 시댁. 친정. 경제형편 차이가 많이 날때 5 ㅁㅁ 2016/02/11 3,102
526694 손톱 밑이 자꾸 붓고 가려워요. 2 ㅁㅁ 2016/02/11 2,212
526693 선우엄마처럼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목놓아 우는거..어떤 기분이예.. 13 정말 궁금 2016/02/11 2,778
526692 날 풀렸대서 백만년만에 치마를 입었는데.. 3 아이고 2016/02/11 1,968
526691 남동생 아기 낳는데 선물(현금) 6 루이지 2016/02/11 1,339
526690 시어머니 참... 6 2016/02/11 1,843
526689 응팔;동룡이는 어떻게 결말을 맺으면 재미있었을까요? 2 상상 2016/02/11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