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중1 아들 맘입니다
작년 초6 1학기때 씨매쓰에서 중1것을 선행했습니다
맨 뒤 함수부분을 못 배우고 과외학원으로 옮겼습니다
거기서 다시 중1것을 하기에 새로 했습니다
(그 때 안들어가면 반이 없어서)
6학년 2학기를 내내 중1것만 하더니
이번 방학 때 중1학년 1학기 쎈을 풀기 시작하면서
2학기 개념유형을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근데 1명이 스키다러 가고 1명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있어서
제 아들만 주 3회 계속 가면서 1학기 쎈만 풀고 있는 겁니다
2학기 안들어 가냐고 아들이 물어보니 애들이 와야지...
하고는 2학기걸 미루고 있습니다
제 생각은
혼자라도 진도를 나가고 다른아이는 보강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희도 월말부부라 방학 때 서울을 가고 싶었는데 2학기를 처음 들어가니까
못 가고 있었던건데 이런 식이었으면
처음부터 말해서 1주일을 계속 뺐어도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학원과 달리 지방 소도시치고는 과외비도 쎈데 바꿔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큰 애를 하고보니 진도를 한 번 흝어주는게 중요해서
중학교 때 고등학교것까지 다뤄주라고 부탁드렸는데
어떤게 정답인지...
고등학교 때 가서 수학때문에 헤메는 아이를 보니 많이 안쓰럽던데요
왜 중학교때는 너무 많은 선행은 좋지 않다고 하는지요
(큰 애때 대부분의 학원이나 과외샘들의 말씀입니다)
이제 방학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옮길 수 있으면 지금 옮길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