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입학할 때요
별 생각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초등학교 들어갈 때 엄마가 여러가지(?) 준비해야 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뭘 말하는건지요...
한글 읽고 쓰는법
화장실 용변처리
자리에 앉아있는 훈련
이정도 인건가요?
무지한 엄마가 뭐라도 알아야 할거 같은데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 ..
'16.1.7 11:1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준비할 거 없어요.
한글 몰라도 금방 떼고, 단체생활에 필요한 규칙들은 담임선생님이 알려줘요.
1학년 담임이 무능해서 애들 습관 잡아주지 못하면 2학년 담임이 개고생을 하지요.2. 음
'16.1.7 11:15 AM (175.213.xxx.61)다른건 따라가면 되는데
알림장쓰는거랑 급식시간에 젓가락질 하는 정도는
익숙하게 하는게 좋아요3. ..
'16.1.7 2:16 PM (222.106.xxx.79)한글 정도는 거의 떼서 가구요,
다른건 딱히 신경쓸 건 없어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애들 학교는 학생 수가 적어서 그런지 선생님들이 잘 돌봐 주셨어요.4. 혜원맘
'16.1.7 4:12 PM (114.203.xxx.118)등교전에 배변하고 오면 좋아요. 학교에서 실수하는 횟수도 줄고요.
알림장쓰는건 초기 2개월정도는 안써요. 크게 걱정안하셔도 돼요.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고 배려하는거 세세하게 가르쳐주세요. 조금만 부딪쳐도 싸우고 배려안하는경우 많아요.
수저 젓가락질 하는 방법 익숙하게 하는거 앞에서 말씀하셨는데 정말 중요하구요. 더 중요한건 편식하지 않는거요. 알러지 조사 해서 편식하지 않게 지도하는데 집에서 안되면 학교에서도 힘들어요.
입학전에 학교에 미리 들러서 겁먹지 않고 익숙하고 편안하게 될 수있게 몇번 다녀오세요.
절대로 학교는 무서운 곳이고 잘못하면 선생님께 혼난다는 식으로 교사를 혼내는 사람으로 인식하게 하지 마시구요. 네가 힘들고 어려운일 있으면 얼마든지 선생님께서 도와주실거라고 말해주세요.
한글은 가능하면 읽을 줄 아는 정도면 더 좋아요. 원래 학교에서 선긋기부터 가르치지만 워낙 빨리 익히고 오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스스로 스트레스 받기 쉬우니 막힘없이 읽을 수 있을 정도는 해서 보내시는게 좋아요.요즘 일학년은 전과 달라서 정말 야무지고 뭐든지 잘하고 예쁘더라구요. 일한년같지 않아요.
너무 걱정 마세요.5. 혜원맘
'16.1.7 4:15 PM (114.203.xxx.118)하나더...
자신있게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연습이요.
주눅들지 않고 씩씩하게 얘기하는 거 필요해요. 한두명정도가 함구증처럼 절대로 다른 사람앞에서 얘기 안하는 아가들 있는데 이럴 때 참 안타까워요. 자신감 심어주세요.6. 원글이
'16.1.7 9:35 PM (221.147.xxx.77)정성스런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괜시리 자꾸 긴장이 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2944 | 동생이 스폰제의를 받았다는데요. 7 | ... | 2016/06/01 | 8,803 |
562943 | 들호조 끝났네요 4 | 섭섭 | 2016/06/01 | 869 |
562942 | 세부 자유여행이랑 여행사 통해서 가는거랑 어떤게 더 저렴한가요?.. 1 | ... | 2016/06/01 | 991 |
562941 | 배에 가스가 차서 괴로워요ㅠㅠ 10 | ㅇㅇ | 2016/06/01 | 6,995 |
562940 | 중학생 아이가 의대를 가고 싶어합니다 8 | 토끼 | 2016/06/01 | 4,118 |
562939 | 계피 머리맡에 정기간 두어도 되나요? 3 | 모기 | 2016/06/01 | 1,488 |
562938 | 몬스터 2회째보고있는데 7 | 몬스터 | 2016/06/01 | 802 |
562937 | 결혼할때 남자친구 사귈 때 시시콜콜하게 말하지 않은 여자 5 | 결혼 | 2016/06/01 | 2,439 |
562936 | 오해영 결말 맞춰봅시다 5 | ㅇ | 2016/06/01 | 2,168 |
562935 | 총체적 무능-금융위 | 간접세증세만.. | 2016/06/01 | 556 |
562934 | 캔디고씨가 말하는 아버지 '고승덕' 22 | 고승덕 | 2016/06/01 | 3,920 |
562933 | 바퀴벌레가 어디서 들어왔을까요 12 | 자취생 | 2016/06/01 | 3,624 |
562932 | 중3 딸. . 이 아이를 어찌 인도해야하나. 12 | 생각 | 2016/06/01 | 3,896 |
562931 | 약국에파는 땀억제제 효과있나요? 13 | 겨가운다 | 2016/06/01 | 1,868 |
562930 | "내 아들, 30년 된 침낭에서 재우는 군대".. 5 | 샬랄라 | 2016/06/01 | 1,882 |
562929 |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사람.. 2 | 자신감 | 2016/06/01 | 1,212 |
562928 | 온몸에 종기(염증?) 목에 임파선 부었는데 3 | 근심 | 2016/06/01 | 2,579 |
562927 | 아파트 인도쪽으로 못다니겠어요ㅜ 1 | ... | 2016/06/01 | 1,543 |
562926 | 부산 동래 한정식집이나 횟집 추천부탁드려요 3 | ‥! | 2016/06/01 | 1,261 |
562925 | 40평 아파트 에어컨 3 | 여름여름 | 2016/06/01 | 2,170 |
562924 | 흰강낭콩 파는데 어디일까요? 3 | su | 2016/06/01 | 1,698 |
562923 | 여름용 구스 이불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 잘될거야 | 2016/06/01 | 2,030 |
562922 | 수학은 개념이 우선인가요 문풀이 우선일가요? 5 | 고등 | 2016/06/01 | 1,527 |
562921 | 아웃백 어떤 메뉴가 맛있나용? 6 | 이브이마마 | 2016/06/01 | 2,077 |
562920 | 오늘 미세먼지 없는거 맞나요? 3 | ..... | 2016/06/01 | 1,7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