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그러네요

정 인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16-01-07 10:08:26
새벽에 잠이 깨면 다시 잠을 들수가 없어요
오늘도 두시에 깨서 잠이 안와 뒤척이다 일어나 있었어요
아침에 남편이 일어나서 왜 벌써 일어났냐길래 깨서 잠이 안온다고 했더니 저더러 너무 편해서 그렇다면서 노동을 하래요
괘씸했지만 아무렇지도 않은듯 무슨노동을 할까 했더니
집안 청소하래요 그것만 해도 충분할거라나 ㅠㅠ
IP : 1.253.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7 10:16 AM (211.237.xxx.105)

    앞뒷 상황없이 말만 잘라서 올리면 뭐라고 얘기하기 어렵고요.
    잠이 자꾸 깨거나 하면 운동을 늘리거나 햇빛보는 시간을 늘리면 좋아지는건 사실입니다.
    불면증에 가장 좋은건 밖에 나가서 햇빛받으며 약간 피곤하다 싶을정도로 운동하는거죠.

  • 2.
    '16.1.7 10:20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설명이 부족하긴 하네요.
    수면이 문제인지
    남편 태도가 문제인지..

    참고로 갱년기에 수면불안겪는 것은 흔한 일이에요.

  • 3. 평소
    '16.1.7 10:25 AM (211.36.xxx.155)

    집이 지저분하다고 생각하는듯
    청소 좀 하세요 ㅋ

  • 4. ㅋㅋ
    '16.1.7 10:26 AM (218.37.xxx.215)

    막줄에 빵터짐.... 청소라도 하셔요..ㅋㅋ
    아님 너무 일찍 자도 새벽에 깨더라구요. 저처럼 늦게 주무시는것도 방법임.

  • 5. ...
    '16.1.7 10:26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그냥 가벼운 일상에 대해 말씀하신것 같은데요
    혹시 나이가 있으시면 여자의 갱년기에 대한 자료들을 남편에게 보여주세요
    가족이면 알아야하는것이거든요
    저는 미리 다보여줬어요 이해하고 도와달라구요
    남자도 갱년기가 있데 하면서 인터넷 여기저기에 있는 자료같은것들 같이 봤구요
    남자보다 여자가 먼저 오나봐 서로 도와주자 친구야 그랬네요
    자궁경부암에 대해서도 한번씩 툭툭 던져줬는데 안듣는것 같더니 그런줄 몰랐다는 얘기하더라구요
    불면증이라는게 피곤하다고 쓰러져 잘 수 있는 수준이 아니거든요
    피곤해 죽겠는데도 못자는거 정말 힘들어요

  • 6. 저라도
    '16.1.7 10:27 AM (59.11.xxx.51)

    남편의 말에 서운할수 있죠 이왕이면 왜 무슨걱정있어?왜이렇게 잠을 못자!건강에 무슨 이상있는거 아냐?이런 걱정어린 멘트를 해주면 좋을텐데 마치 집에서 편하게 놀아서 그렇지뭐 이런생각이 너무 서운하죠

  • 7. ...
    '16.1.7 10:31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 달고 나니 또 생각나네요
    동생이 만삭때 배아프다고 제부 깨웠더니 똥싸 하고 다시 자더랍니다
    물론 난리가났죠 다신 안본다하고 제부는 첫 출산이라 너무 무지했구요
    남자들이 그럴때가 있어요
    다투는것 보다 본인의 상태를 제대로 전달하는게 좋지요
    저흰 아침에 서로 툭툭치며 일어나라 노예야 일어나라 일개미 그러는걸요

  • 8. ...
    '16.1.7 10:32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 달고 나니 또 생각나네요
    동생이 만삭때 배아프다고 제부 깨웠더니 똥싸 하고 다시 자더랍니다
    물론 난리가났죠 다신 안본다하고 제부는 첫 출산이라 너무 무지했구요
    남자들이 그럴때가 있어요
    잘몰라서 무심코 그럴때는 다투는것 보다 본인의 상태를 제대로 전달하는게 좋지요
    저흰 아침에 서로 툭툭치며 일어나라 노예야 일어나라 일개미 그러고 살고있어요

  • 9. ㅎㅎ
    '16.1.7 10:40 AM (175.192.xxx.186)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제가 새벽 3시가 넘어야 잠을 억지로 잘 수 있거든요.
    늦게 일어나는 것 때문에 불면을 호소할 수가 없네요. ㅎㅎㅎ

  • 10. 불면증이 뭘까요?
    '16.1.7 10:49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아프신 어머님이 제가보기엔 하루종일 누워계시고
    잠시 잠시 코도 고시고 주무시는데
    잠을 못주무셨다고 해요
    그래서 저녁에는 수면제를 드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분명히 주무시는것 같은데
    잠을 못자서 몸이 너무 아프다고 하십니다

    불면증은 잠을 안잔상태가 계속 지속되는건가요?
    아니면 푹 자서 개운한 느낌이 안들때 불면증이라고 하는건지

    이런 가수면상태가 계속되는 병인지.. 경험이 없으니 이해는 잘 안가네요

    잠시 코골고 자도 잔 느낌이 안들면 불면증이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224 이번 총선, 수상한 투표가 있었는데 어디에 신고를 할까요? -후.. 3 투표 2016/04/18 1,138
549223 안지지자인지 아님 가장한 다른 세력인지 8 ... 2016/04/18 650
549222 비타민 D3 캡슐이나 액상으로 된거...1000 iu 제품 추천.. 5 뭘 사야하나.. 2016/04/18 1,400
549221 7살 애가 유치원에서 친구한테 코를 물려왔는데요 .. 15 우아하게 2016/04/18 2,969
549220 홈쇼핑 도깨비방망이 어떤가요? 1 쇼핑 2016/04/18 1,564
549219 더 덥기전에 진도 다녀와 봐야겠어요. 6 진도 2016/04/18 1,170
549218 남편의 생일 5 행복한하루 2016/04/18 1,392
549217 중3아이 수학 선행 어느책까지 하는게 맞나요? .. 2016/04/18 744
549216 이재명 성남시장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제1민생&quo.. 16 성남시장도 .. 2016/04/18 2,012
549215 영등포 오피스텔 팔고 집사기 2 봄봄 2016/04/18 1,603
549214 오랜만에 투* 왔어요. 6 실망 2016/04/18 2,179
549213 연인과 스킨쉽을 미루고 있어요... 4 연애초보 2016/04/18 4,018
549212 다가진 사람이 없네요 41 ㅇㅇ 2016/04/18 18,911
549211 문재인은 참 바보야~ 바보 9 문재인 2016/04/18 1,537
549210 구마모토 지진 구호 도와주기 운동 이런거 안했죠?? 궁금 2016/04/18 648
549209 주류 비주류 나누고 쌈박질 붙이는 기사에 놀아나는 야권 지지자들.. 1 2016/04/18 369
549208 최상위권 고1 - 중간고사 준비 - 수면 시간 어떻게 되나요? 13 공부 2016/04/18 2,633
549207 떡볶이할때 간장 넣어야하나요? 10 초보요리 2016/04/18 2,376
549206 시간당 만원의 가사 도우미일..어떨까요? 3 알바문의드려.. 2016/04/18 2,079
549205 나이가 들면 미모이외의 것도 미모가 되는 것 같아요. 37 나이 2016/04/18 23,180
549204 스타벅스 MMS있는데 커피말고 뭐가 맛있을까요? 4 맛있는거.... 2016/04/18 1,308
549203 단호박에 리코타치즈 어떨까요? 4 달달 2016/04/18 883
549202 안철수 "세월호특별법 시급하지만 민생문제 해결이 최우선.. 50 민생이란? 2016/04/18 2,547
549201 과학 ABCD나눠진 건..융합과학 인가요? 휴.. 2016/04/18 419
549200 강아지를 산책시키는걸 봤는데 강아지의 이런 행동은 뭘까요.. 6 ... 2016/04/18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