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우고기요.. 믿을수가 없어서요..

육우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6-01-07 09:25:07

한우가 오히려 좋다 나쁘다 말들이 많치만

그래도 어쩐지 좀 좋은 고기 먹고 싶을땐 호주산 보단 국내산을 찾게 되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래도 국내산만 따졌지.. 한우냐 육우냐.. 이런거 잘 몰랐는데..

육우가 젖소고기 더라구요?


근데 친정엄마가 시골텃밭에서 작게 배추나 무 이런걸 심으셔서

매해 거기서 수확한걸로 김장을 담그시는데

그 옆에 젖소농가가 있거든요..(xx우유)


작년엔 거기서 거름으로 쓰신다고 소똥을 가져와서 주셨나본데

글세 배추가 진짜 엄청나게 커져서 징그러워서 못먹을 정도라고 다 버리셨다고 하더라구요..ㅠ

엄마가 먹을껄 버렸다는건 정말 있을수가 없는일인데..

얼마나 크면 버렸을까 싶으면서 그게 성장 촉진제 먹고 자란 소의 동이라 배추에 까지 영향을 준듯 싶어

그럼 육우도 사람이 먹으면 안좋은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육우 안심하고 먹어도 되나요?

아님 저만 육우고기 안좋은거 몰랐던 건가요?ㅠ

IP : 61.74.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hosphorus
    '16.1.7 9:39 AM (67.40.xxx.181)

    소똥에(소똥만 아니고 모든 동물의 변) 인이 많아서 식물이 잘 커요. 질소, 인, 칼륨이 식물이 잘 자라는데 필요한 원소고요.

  • 2. ㅇㅇㅇ
    '16.1.7 10:07 AM (211.237.xxx.105)

    아.. 예전도 아니고 요즘 인분이나 뭐 동물변으로 거름 안주던데..
    기생충문제도 있고 위생문제도 있고.. 잘 버리신것 같아요.
    거기에 성장촉진제 이런게 문제가 아닌듯요.
    닭도 아니고 소한테 촉진제 준다는건 못들어본거 같고, 항생제를 남용한다는 소린 들어봤어요.
    그리고 젖소고기라고 나쁜거 아니에요. 암젖소는 우유생산하라고 키우지만
    숫젖소는 우유로는 쓸모가 없어서 거세해서 육우로 씁니다. 일반 한우보다 고기질이 더 좋대요.

  • 3. tnssl
    '16.1.7 11:13 AM (1.235.xxx.237) - 삭제된댓글

    한우와 육우 쇠고기로 국끓여보세요. 육우 맛없습니다. 전 고기 안 좋아 하는데.. 끓이보니 알게 더군요.
    댓글에 호주산 풀만 먹는 소와, 곡류 먹이는 소차이..
    우리집에 강아지도 호주산 풀만먹인소 고기는 냄새맡고 안먹어요, 미국산 곡류먹인소 고기는 맛있어라 먹고요. 그중 제일은 국내산 한우 차돌고기는 눈깜새 먹더군요,,

  • 4. tnssl
    '16.1.7 11:18 AM (1.235.xxx.237) - 삭제된댓글

    한우도 곡류먹어요, 벼지푸라기,그런것도 반반씩 주는데.. 사료에 들어가는 원재료가 다 외국서 수입하는 것들입니다. 한우가 더 맛있고, 육우도 먹을맛 하다고요. 특히 한우가 더 좋은 재료 사료쓴다고 생각지 마세요.
    그리고 호주산 소고기보다 미국산 고기가 더 맛낫습니다. 괜히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이 풀먹인 호주산 고기가 더 낫다고 하는데. 개뿔도 모르는 소리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060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 춤 솜씨 6 목각인형 2016/05/30 1,425
562059 검정머리가 촌스럽나요?? 22 벌써6월이눈.. 2016/05/30 10,873
562058 남편때문에 속이 부글부글해서 잠이 안오네요 13 2016/05/30 3,994
562057 월요일 오전 7시반 회의 8 ... 2016/05/30 1,576
562056 이란 혼성 졸업파티 하던 대학생들에 99대 태형 2016/05/30 1,506
562055 얼마 전 김밥 여쭤본 초짜 후기 올려요~! 11 얌냠 2016/05/30 3,465
562054 지역의료보험료 금액 9 2016/05/30 4,635
562053 디마프ㅠㅠ 넘 슬퍼요 3 늙었나봐요 2016/05/30 1,635
562052 45 years 6 노부부 2016/05/30 3,416
562051 누군가 불쾌한 이야기를 면전에서 할때 6 bb 2016/05/30 2,085
562050 " 모욕감 느꼈다 " 출근길 버스 막고 &qu.. 2 ........ 2016/05/30 1,650
562049 치아가 그래도 많이 하얗게 되었어요. 4 gg 2016/05/30 5,322
562048 피부를 위해 몇시 취침 몇시 기상하세요? 3 자자 2016/05/30 1,694
562047 질문) 디마프 6회, 신구가 사위 찾아갔을때 7 저화질이라 2016/05/30 3,981
562046 대청소 하면서 집안 물품 버릴려고 하는데 7 버리기 2016/05/30 2,713
562045 미국맘님들 셔츠보는법 알려 주세요. 2 미국옷사이즈.. 2016/05/30 994
562044 중딩 아들때문에 미치겠습니다 62 사춘기 2016/05/30 14,970
562043 초행길 삼양목장 운전 문의 7 강릉여행 2016/05/30 1,175
562042 오바마.. 150m 옆 한국인 위령비는 지나쳤다 21 미국원폭 2016/05/30 2,400
562041 역치 낮은 남편, 어떻게 공감하세요? ㅠㅠ 42 SJ 2016/05/30 15,883
562040 강서힐스테이트로 7 더불어 2016/05/29 1,936
562039 해운대 파라다이스 근처 잠만잘 숙소 부탁드려요 5 ... 2016/05/29 1,254
562038 시부모님 이혼한 것처럼 살겠다는데요 74 에디 2016/05/29 16,737
562037 외며늘은 멘탈이 강해야함 ᆢ 18 Wt 2016/05/29 5,332
562036 고승덕 딸, 캔디 고, 멋진 사람이네요. 9 아... 2016/05/29 4,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