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뼈종양 치료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세요?

미안해 조회수 : 2,711
작성일 : 2016-01-07 09:18:01

아이가 중학생이고 남자아이에요..

며칠전 농구하다가 발목을 삐끗해서. 정형외과에 가서 검사를 받고 사진도 찍었어요.

종아리 부분 뼈에 동그란 하얀 부분이 있는데.. 뼈종양이라고 하더라구요.

뼈에 종양이 생겼는데.. 양성일 확률은 높지만.. mri를 보면 확실히 양성인지 결과가 나온다구요..

그 결과를 보러 조금있다 병원에 갈 예정이에요..


지금은 크지 않은 종양이지만 이게 자라면 그 부분을 긁어내고 다른 뼈를 이식해야 한다더군요.

문제는 제 주변에 이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도움을 받을수가 없어서.. 혹시 여기에 여쭤봐요..

물론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봤어요..


앞으로 관리 요령이라든가.. 필요 영양분이라든가..


이 모든 일이 제 잘못인거 같아요..

복없는 엄마 만나서 생긴 일인가 싶기도 하고.. 아이한테 정말 미안하고.. 가슴이 아파서.. 계속 눈물만 나네요..



IP : 121.157.xxx.2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ladidtp2004
    '16.1.7 10:09 AM (218.39.xxx.37)

    오래전 왼쪽 무릎뼈 양성종양 수술했었는데요. 운동으로 다친이유는 아닐것같구여. 양성이 맞다면 그리 걱정하실일 아닙니다. 수술하면 낫는병이고 부작용 심각하지 않아요. 수술후 약간의 이물감? 좀 다른 느낌정도 있지만 적응되는 과정이고 지금 현재 잘살고 있어요.

  • 2. ㅇㅇㅇ
    '16.1.7 10:13 AM (211.237.xxx.105)

    종양 어쩌고 하니까 지나치게 걱정하시는것 같은데
    뼈조직에 다른 신생물질이 생긴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피부도 때로는 무엇인가 늘어지거나 움푹패이거나 하기도 하죠.
    악성 종양(골육종)같은것이면 문제가 되겠으나 양성종양이면 큰 문제는 없을것입니다.
    자연치유도 많이 되고요.
    그게 자란다 하더라도 문제가 안되는 어느 수준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143 헐,안사기당이네요,이거!! 21 2016/01/07 4,360
516142 롤렉스 금장시계 하나에 친구 하나를 29 롤렉스 2016/01/07 8,132
516141 아이 하나만 낳으신 분들 후회하신다면 어떤점이세요? 64 April 2016/01/07 8,346
516140 밥먹고나서 몸이무거워지는것같아요 2 2016/01/07 769
516139 어금니 유치.. 충치치료 안하면 큰일나나요?? 7 치과치료 2016/01/07 13,441
516138 오래된 술 버리는건가요? 1 ^^* 2016/01/07 964
516137 성실한 것과 끈기 있는 것은 다른거죠? 1 성격 2016/01/07 1,076
516136 여자아이 가슴 언제부터 나오나요 10 js맘 2016/01/07 4,840
516135 출국시 면세로 산 화장품 다시 한국 돌아올때 기내반입 여부 6 라온제나 2016/01/07 2,783
516134 티비를 어찌해야 할지,, 5 여유 2016/01/07 883
516133 2016년삼재는 3 점순이 2016/01/07 2,233
516132 사람들이 저를 평가할때 소녀같데요 7 ㅇㅇ 2016/01/07 1,788
516131 칼 부러지는거 이상해요? 1 2016/01/07 756
516130 저는 맞벌이안하는 죄인인가봅니다 47 ㅇㅁㄴ 2016/01/07 17,191
516129 전쟁날까 두려우시죠?이상호 기자 트윗.jpg 8 아세요들 2016/01/07 2,839
516128 결혼할 남친이 화를 잘 안풀어요... 21 ㅁㄹㄹ 2016/01/07 4,846
516127 제주면세점 몇프로까지 할인되나요? e 2016/01/07 1,698
516126 경제신문 읽어도 이해안가는데 어떻게 해야 이해갈까요? 4 ㄹㅇㄴㄹ 2016/01/07 881
516125 슈퍼맘들 부러워요 4 찐율 2016/01/07 1,816
516124 제주도에서 한 두달 살고 싶은데. 좋은 방법있나요? 5 제주살기 2016/01/07 1,687
516123 염색 / 파마 순서 4 머리 2016/01/07 3,468
516122 남편이 말을 안들어준다는건 연애때도 그랬나요? 4 궁금 2016/01/07 978
516121 알러지성 기침하는 대학생 아들, 어째야할까요? 7 완치 원함 2016/01/07 1,885
516120 다이# 넘 좋은 물건 많네용 7 다이# 2016/01/07 3,667
516119 냉장고 1등급하고 2등급 전기세 차이 많이날까요? ^^* 2016/01/07 7,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