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대 박사과정 보통 몇년정도 하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3,004
작성일 : 2016-01-07 01:09:30
학교는 스카이중 한곳이구요
지금 1년차 되었네요
동생 약혼?자 인데 연구실에서 월 200정도 받아서 기본적인 생활은 가능하다네요
본인 얘기로는 박사까지 5년은 생각해야 한다는데 그렇게 오래걸리나요?
엄마가 그렇게 되면 박사학위 받고 30대 중후반 되는데
40중반에 퇴직하는 세상에 그때졸업하고 취직하면 노후에 뭘먹고 사느냐고 걱정하세요
학부는 스카이는 아니고 서울소재 대학이구요
IP : 223.62.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7 1:12 AM (125.180.xxx.190)

    박사는 기본이 5년이죠.
    박사급 연구원은 대부분 40중반에 안짤려요.

  • 2. 나 박사
    '16.1.7 4:36 AM (94.59.xxx.25)

    첫번째... 공대 박사는 좀 빠른 편이에요,,, 가장 빠른 경우가 3년 평균 4년 이겠죠,,, 5년은 좀 긴 편입니다. 공대에서는.
    단, 기간이 짧다는 것이 능력이 있고 오래 걸리면 무능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학위가 문제가 아니고, 좋은 Journal papers를 얼마나 만들었느냐가 더 중요하죠,,

    두번째... 동생 약혼자의 미래를 생각하신다면, 그 능력을 가늠해 보실필요가 있습니다. 즉 능력에 따라 조기 퇴직이든 장래든 그 폭이 아주 넓은 분야가 공학입니다. 물론 극단적인 예지만, 70까지 월급많이 받고 활동하는 경우 (제가 아는 교수는 나이 65세에 교수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좀 황당하죠? 기업체에서 능력인정 받아 그 나이에 교수로 명문대 교수된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정부의장관급 위원장 하는경우도 있구요). 박사를 받았는데, 이게 족쇄가 되어 취직을 못 하는 경우...(30대 초반에 지방대 공대 박사인데, 무능해요,,, 박사로는 중소기업 취직도 안되구요, 그렇다고 박사 안받았다고 위장취업(?)도 어렵구요)

    제가 원글님 경우라면, 대화에서 그 능력을 파악해 볼려는 노력을 할 것 같아요,,

    (제 생각에 부정적인 분들이 많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 기준은 공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 자기가 뭔가 많이 안다는 인상을 줄려고 하는 사람은 무능한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겸손해야 된다는 의미가 아니고, 공부를 많이하고 능력있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모르는 게 너무 많다고 느껴지는게 자연스럽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974 동부화재 전화받은 분 안 계세요? 6 보험사 2016/06/07 1,437
564973 오케스트라에 들어가고 싶어요 무슨 방법 있을까요?(애 말고 제가.. 5 아짐 2016/06/07 1,703
564972 국가 원수의 건강은 극비라고 하지 않았나요? 7 올림머리 2016/06/07 1,630
564971 국어 비문학 실전풀이 가장 잘 가르치는 강사가 3 누군가요? 2016/06/07 1,885
564970 비오는날 갈곳.. .. 2016/06/07 736
564969 두피 지성 3 샴푸 뭐 쓰.. 2016/06/07 973
564968 내일 이케아가서 2미터 상판을 사오고싶은데요.ㅡㅡ 3 운반수단 2016/06/07 1,988
564967 오이지 열풍이 불길래 6 팔랑귀 2016/06/07 2,881
564966 섬에 사는 분들은 진짜 한번더 살펴봐야하는지.. 9 .. 2016/06/07 2,848
564965 중국인들이 반포쪽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는데 12 ..... 2016/06/07 3,738
564964 김대중 대통령은 75세에 대통령이 됐고 몸도 불편했지만 9 와닿아서요 2016/06/07 2,176
564963 대입 논술과외 하시는 분 계신가요 1 2016/06/07 901
564962 콩국수 하려고 , 콩물을 만들었는데, 고소하지가 않아요 6 .. 2016/06/07 2,035
564961 박원순 조금 어이가 없네요..메피아 운운하는것 14 그런데 2016/06/07 2,242
564960 파 오래 보관하려면 뭐가 최곤가요. 20 . 2016/06/07 3,271
564959 와..반기문은 이런인간이었군요. 10 뱀장어 2016/06/07 5,193
564958 you ve got mail에서 4 영어 2016/06/07 1,119
564957 뉴스펌.밖에 나가 운동 많이 했더니…혈액에 납 쌓였다? 3 무섭 2016/06/07 2,584
564956 마늘 1kg 만원 싼거예요? 6 2016/06/07 1,835
564955 코스트코 가격...자주 바뀌나요? 1 너무 자주바.. 2016/06/07 1,038
564954 이재명 성남시장 외에 지자체장 분들 단식투쟁 시작했네요. 7 이재명 단식.. 2016/06/07 1,164
564953 빌레로이앤보흐와 레고 팔만한 곳 6 .. 2016/06/07 2,004
564952 다운 쟈켓을... 1 겨울옷 2016/06/07 764
564951 시어머니의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말 7 제가 외국인.. 2016/06/07 3,852
564950 레이온64% 바지를 세탁기에 돌렸는데요ㅠ 1 우짜 2016/06/07 2,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