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란 흰자만 먹는 아들 편식 안잡아 줄 때 (그 이유는 단지 내가 계란 노른자만 먹기 때문이다. ㅠㅠ)
2. 보드게임 할 때 절대 져주지 않을 때 ( 8살 아들과 싸워서 이길때마다 흡족하다. 아들이 울어도 절대 져주지 않는다. ㅠㅠ )
82님들도 엄마답지 못하다고 느낄때 있으세요?
1. 계란 흰자만 먹는 아들 편식 안잡아 줄 때 (그 이유는 단지 내가 계란 노른자만 먹기 때문이다. ㅠㅠ)
2. 보드게임 할 때 절대 져주지 않을 때 ( 8살 아들과 싸워서 이길때마다 흡족하다. 아들이 울어도 절대 져주지 않는다. ㅠㅠ )
82님들도 엄마답지 못하다고 느낄때 있으세요?
아빠같아요.
울 남편이 그러는데
전 아이랑 유치하게 말꼬리 잡으며 말싸움할때요..
진짜 유치하지만 제 자식도 제가 얄미워서..ㅜㅜ
넘 웃겨요
엄마도 인간..
귀엽
저도 져주는게 잘 안되네요
끝까지 이길려고 그래요 유치하지만..ㅎㅎ
( ) 안의 이유 보고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
저는 맛있는거 숨겨놓고 혼자먹을때요--;;
(애들 몸엔 안좋은거야.. 라고 생각하며)
좋아하는 음식 절대 양보 안하고
똑같이 나누어 먹고
상여금 나오면 맛있는거 사달라고
징징거린다
왜??
결혼하기전에엄마랑 실컷 놀아줘야지
어릴때 키우느라
엄청 고생했기때문에...
대놓고 스마트폰 검색!
불면증 때문에 하루 4시간 수면에
아이가 어려 새벽마다 울어 깨고..
이래저래 피곤하다고. 놀고 있는 아이 옆에서
눕거나 꾸벅꾸벅 자주 졸고 있을 때요.
한심ㅠ
그놈의 새우깡이 뭐라고 싱크대안에 숨겨가며 혼자 녹차랑 먹을때...
아이들이 과자 찾아도 없다고하면서....
참고로 전 40중반...
완전 꼭지돌아 애한테 폭발할때 내자신을
엄마가.. 라고 칭하지 않고 내가!!! 라고 한다
아이와 엄마는 나와너 가 된다
치킨 시킬때 사다리타기로 액수 나눌때...
오후 4시면 침대속에서로 들어가서 비몽사몽 - 차라리 밖에 외출하면 좋을텐데 방학이라 집순이네요
친정엄마처럼 살지 않겠다 생각하며 똑같은 모습 나올때 (엄격)ㅠㅠ
방청소 하라고 하면서 정작 나의 부엌은 ㅠㅠ
내일 일정 생각하면 숙면모드여야 하는데 82에서 못헤어나올때 ㅠㅠ
허니버터칩을 애 어린이집에 갔을 때 나만 먹음. 애가 벌써부터 과자에 맛들이면 안된다고 합리화하면서ㅎㅎ
나도 밥 좀 먹자. 라고 싸늘하게 변할 때.
배고픔은 짜증으로 이어집니다.
그런 상황이 매일 오는데
퇴근한 남편이 방어막을 쳐줘요.
아가야 엄마 밥먹을 땐 건드리지마....
제 아들도 흰자만 먹습니다. 왜야하면 제가 흰자만 먹거든요.
엄마도 안먹는데, 애한테 넌먹어 할수가 없어서요.
전 애들 남긴거 먹고싶지않을때, 난 엄마가 아닌가봐 라고 생각해요.
그냥 싹다 버려요.
저도 2번 공감요 ㅋㅋㅋ
전 제가 흰자 좋아해서 아들은 노른자만 은근슬쩍 강요해요 ㅋㅋ 근데 흰자 좋아한다는 ㅠㅠ
그러다가, 아이 10살 때부터 보드게임하면 지는 횟수가 늘어갑니다...ㅜ.ㅜ 멘붕.
이길 수 있을 때 많이 이기세요.
아들이 남기던 밥 신랑이 먹을때, 딸이 먹다 남은것 아들이 먹고 치울때.
큰볼일 보고 엄마 찾으면 내가 다시 신랑 찾아서 부름.
아.다들 공감가는 댓글들
애들꺼 뺏어먹기
스마트폰 중독
이안닦고자기
애들공부하라 윽박지르고
나는 티비시청
애들한테 스트레스풀기
숙취로 아침안먹여보내기
적고나니 저는 인간이 아니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