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짠 김장김치

겨울이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6-01-06 22:51:57

어머니 김장김치가 맛있는데 짜요.

잡젓을 넣어서 그런지 맛은 있네요. 중독성도 있는 것 같아요. 자꾸 먹게돼요.

짜서 그런지 배추 위로 국물이 몇 사발 위로 올라와 있어요. 그러니까 김치가 밑에 김치국물 속에 푹 잠수해있는 상태죠.

젓갈을 많이 넣으시고 무채는 안하셔서 그야말로 김치국물 속에 배추가 잠겨있는 상태에요.

아깝지만 국물을 따라 버리고 무를 사다가 석박지처럼 넣어보면 김치맛이 어떨까요?

석박지도 익으면 먹을만 할까요?




IP : 180.229.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석박지가 익으면
    '16.1.6 10:54 P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김치보다 더 맛있죠
    김치가 안익었으면 무좀 넣어보세요

  • 2. 원글
    '16.1.6 10:56 PM (180.229.xxx.67)

    윗님,
    그러면 국물을 따라 버리지 말고 그냥 무만 더 넣어볼까요?

  • 3. 저는 배를
    '16.1.6 10:59 PM (14.34.xxx.210)

    채 썰어서 버무렸더니 짠 것도 가시고 너무 맛있어요~

  • 4. 근데
    '16.1.6 11:02 PM (223.33.xxx.69)

    좀 짜야 나중에 더 맛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조금 짜게 담궜는데..

  • 5. 무무
    '16.1.6 11:03 PM (121.140.xxx.88) - 삭제된댓글

    무를 굵고 길게 잘라서 김치 맨아래, 중간중간 넣어 보세요.
    무도 맛있고, 배추도 싱거워지고....좋아요
    30년 주부인데도, 김장김치 짜게 될 때 많아요.
    그러면 무 박는 수 밖에 없어요.

  • 6. 원글
    '16.1.6 11:03 PM (180.229.xxx.67)

    배를 넣어도 맛있겠네요.
    어쨌든 흥건한 국물은 따라 버리고 무나 배를 넣어봐야 겠네요.

  • 7. 무무
    '16.1.6 11:04 PM (121.140.xxx.88) - 삭제된댓글

    무를 굵고 길게 잘라서 김치 맨아래, 중간중간 넣어 보세요.
    무도 맛있고, 배추도 싱거워지고....좋아요
    30년 주부인데도, 김장김치 짜게 될 때 많아요.
    그러면 무 박는 수 밖에 없어요.

    김치 충분히 익었어도, 무 넣어도 되요.

    동치미도 짜면, 무, 뱀, 사과 토막 굵게 넣어서 아래에 깔아두면 맛이 싱거워집니다.

  • 8. 무무
    '16.1.6 11:04 PM (121.140.xxx.88) - 삭제된댓글

    무를 굵고 길게 잘라서 김치 맨아래, 중간중간 넣어 보세요.
    무도 맛있고, 배추도 싱거워지고....좋아요
    30년 주부인데도, 김장김치 짜게 될 때 많아요.
    그러면 무 박는 수 밖에 없어요.

    김치 충분히 익었어도, 무 넣어도 되요.

    동치미도 짜면, 무, 배, 사과 토막 굵게 넣어서 아래에 깔아두면 맛이 싱거워집니다

  • 9. 원글
    '16.1.6 11:04 PM (180.229.xxx.67)

    그런데, 좀 많이 짜요. 맛은 있어서 먹고나면 물을 엄청 마시게돼요.

  • 10. 국물많으면
    '16.1.6 11:05 P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국물에 무말랑이 불려서 드셔보세요
    별미일겁니다

  • 11. 원글
    '16.1.6 11:06 PM (180.229.xxx.67)

    무무님,
    잘 알겠습니다.

  • 12. 원글
    '16.1.6 11:14 PM (180.229.xxx.67)

    무말랑이 넣는것도 색다른 방법이네요. 고맙습니다.

  • 13. ㅁㅁ
    '16.1.6 11:1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금방담갔을때 얘기지
    이제 어중간히 공기에노출시키면
    김치맛만 망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890 이 와중에 영화 귀향 VOD로 나왔어요! 1 .. 2016/04/14 359
547889 82쿡에서 안철수나 광주 운운하는 분들 17 알바 2016/04/14 1,087
547888 태양의 후예에 나온 섬 1 태양의후예끝.. 2016/04/14 1,376
547887 해외에서 교수로 사는건 6 2016/04/14 3,383
547886 입맛을 잃어가요 진짜 맛있는것 추천해주세요 8 *&.. 2016/04/14 2,010
547885 태양의 후예.. 시트콤 인줄... 15 이런저런ㅎㅎ.. 2016/04/14 9,192
547884 정상적인 보통 남자라면 일>사랑이 당연한건가요? 2 ? 2016/04/14 1,101
547883 패브릭 소파는 관리가 그렇게 어렵나요? 4 ... 2016/04/14 2,164
547882 유승민 의원이랑 윤복희랑 닮았어요 포로리 2016/04/14 670
547881 건식족욕기 추천바래요 5 하늘 2016/04/14 3,053
547880 자동차 사고(마디모) 여쭤봐요. 10 2016/04/14 2,344
547879 심은하 코트 10 베베 2016/04/14 11,455
547878 태양의후예 마지막회.. 37 ... 2016/04/14 16,569
547877 '인생 끝까지 살아봐야 안다'고 느낀 일화, 주변사례 알려주세요.. 6 전화위복 2016/04/14 5,145
547876 생활의 달인에 나온 성수동 빵집 7 2016/04/14 8,080
547875 5세딸 키우고 있는데요, 3 딸램 2016/04/14 1,733
547874 외동/형제 논란에 관해 한 말씀 드립니다 4 한말씀 2016/04/14 2,421
547873 베즐리 빵 맛있나요 7 2016/04/14 1,712
547872 제주도 세 곳 다 더 민주 당선이네요 8 ㅇㅇ 2016/04/14 1,373
547871 코스트코 양재점이나 양평점 다녀오신분 계세요???? 1 럭스나인 2016/04/14 1,008
547870 엑스트라버진오일로 튀김해도되요? 16 섹시토끼 2016/04/14 3,543
547869 지방섭취 3 asdf 2016/04/14 828
547868 동별 투표결과 나와있는 사이트 없을까요? 1 ㅇㅇ 2016/04/14 852
547867 더민주비례 칸막이등 장난친사람들 잡아내야죠. 16 ㅇㅇ 2016/04/14 2,737
547866 창고에서 살던 길고양이가 사라졌다 돌아왔어요. 5 카누가맛있어.. 2016/04/14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