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다 내치니 외롭네요
올해 39살~ . 이런저런 이유로 인간관계 다 정리하니
남은친구 하나 없는거 같아요.
첫번째가 아이친구 엄마들 모임에서 말 거르지 않고 그냥
내밷는 언니가 있었는데 결국 문제생기고 제가 탈퇴를
시점으로..
20대때 많은시간 함께 나눈 친구 프뢰벨 책 판매하더니
친구라고 동화책 전집 하나 사주고 다른건 못사줬는데
다른친구들 한테 신랑 대기업 다니는데 책안산다고 제
뒷담화해서 제가 전화해서 그러지 마라고 한 뒤로 서먹한
관계로 지내다가 지금은 아예두절..
어릴적 친구 20대땐 그럭저럭 지냈는데 아이낳고 성향이
이렇게 나랑 안맞았나? 싶을정도로 마음상하는일 있어서
연락잘안하게 되고.
그나마 절친이라 생각한 친구..제가 방과후교사 넣어볼까?
물어봤다가 "너가 학벌이좋나.뭐 뛰어난게 있냐
너보다 잘나고 뛰어난사람이 많을 건데 " 그기 뭐하러
넣냐.. 그말 듣는데 눈물 나오더라구요.
맞는말이지만 그냥 서럽더라구요.
예전에 공중목욕탕 한번 갔다가 저의 빈약한가슴보고
몇년동안 놀림의 대상이 되었어요.. 아직까지 간혹
그러지만. .
그친구가 오늘 전화가 왔더라구요..왜이리 연락안하냐고
근데 이상하게 연락하고 싶지 않네요.
이리저리 내치니 오로지 8살.5살 자식에게 정성 쏟으며
살고 있어요.
나이들면 외롭겠죠..? 이렇게 살면..
1. 그림속의꿈
'16.1.6 9:50 PM (114.201.xxx.24)그러다 또 좋아져요. 괜찮아요. 소심해지실만 했네요.
2. ~~~
'16.1.6 10:00 PM (116.37.xxx.99)인간관계는 참어려워요
이래저래 내치면 외롭고
이어가자니 괴롭고..3. ......
'16.1.6 10:02 PM (119.201.xxx.76) - 삭제된댓글저는 일일드라마처럼 지지고 볶고 사느니....
그냥 외로울래요.
저런 인연들 곁에 둬봐야.....안외로운 것도 아니고..
외롭긴 외로우면서 자괴감과 분노를 키우는 관계죠.
차라리 그냥 외로운게...제 성향엔 맞아요.4. ㅎ
'16.1.6 10:04 PM (37.161.xxx.53) - 삭제된댓글뭐 성격탓도 있겠지만, 사람과 어울리는거 말고도 쟈미난거 많아요
찾으셔야죠
전 해외생활로 떠돌다보니...친구 다 잃었어요
그냥 연락을 잘 안하고 살게되고 하다보니
카톡도 관리를 계속하면 되겠지만 얼굴 안보고 하는것도 허망하단 느낌이 들어서 안해요
저유럽인데 남편 애들 치닥거리 하고 멍멍이랑만 이사어도 하나도 심심하고 적적하단 생각은 안드네요
산책하고 tv보고
저도 20년 직장생활 치열하게 했는데..말년에 놀라는 팔자인가봐요
인간관계 많이 없는 취향을 가져보세요5. 근데
'16.1.6 10:08 PM (115.41.xxx.7)정리하신 친구라고 했던분들이
정말 아무짝에도 도움 안되는 가슴아픈 말만 하는데도 그리우신가요?6. 열매사랑
'16.1.6 10:10 PM (221.167.xxx.150)모르겠네요.
제가 예민하고 소심해서 그런건지
이젠 나한테 함부로 하는 사람들
만나고 싶지 않아요.7. 저도
'16.1.6 10:11 PM (14.63.xxx.203)요즘 인간관계 재정립 중이네요.
좋은 일 생겼을 때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슬픈일은 같이 슬퍼할 수 있는 사람만 남겨두려니 정말 딱 한사람 남았어요.
근데 그 친구도 제게 이런 맘일지는 또 자신이 없네요 ㅎㅎㅎ
이래저래 끊고 보니 자식들만 남네요 ^^8. 열매사랑
'16.1.6 10:12 PM (221.167.xxx.150)폰으로 써서 글내용이 두서 없어도 이해하시고
답글 감사합니다.9. 그러게요
'16.1.6 10:13 PM (223.33.xxx.69) - 삭제된댓글영혼이 피폐해지느니 조금 외로운게 낫다 싶죠
근데 또 이렇게 외로워하느니 아웅다웅하면서 나름 정붙이고 함께 살아야하는거 같기도 해요
이 두개가 왔다리 갔다리 평생 그런거같네요
남이 하는 멘트에 너무 좌지우지 안되었음 좋겠어요
그냥 그사람의 생각일뿐.
의도적으로 상처주려는 사람이 아니라면 내 멘탈을 강하게 하는게 더 중요한거같더라구요
꼭 제가 제 스스로에게 하는 말 같네요 ^^;;10. 그러게요
'16.1.6 10:14 PM (223.33.xxx.69)영혼이 피폐해지느니 조금 외로운게 낫다 싶다가도..
근데 또 이렇게 외로워하느니 아웅다웅하면서 나름 정붙이고 함께 살아야하는게 나은거 같기도 해요
이 두개가 왔다리 갔다리 평생 그런거같네요
남이 하는 멘트에 너무 좌지우지 안되었음 좋겠어요
그냥 그사람의 생각일뿐.
의도적으로 상처주려는 사람이 아니라면 내 멘탈을 강하게 하는게 더 중요한거같더라구요
꼭 제가 제 스스로에게 하는 말 같네요 ^^;;11. 조금만
'16.1.6 10:18 PM (115.41.xxx.7)견뎌보세요.
혼자 외롭게 버티다보면
세상의 이치가 한눈에 확하고 느껴지는 철학자의 눈이 트일껍니다.
바람나부끼는 들판에 홀로서있는 한마리 외로운 사자같은
그렇게 세상은 만만한 곳이 아니 랍니다.12. 루비
'16.1.6 10:18 PM (175.223.xxx.157)외로워서 다시 만나잖아요?
착각이겠지 또는 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어서
그럼 또 똑같은 부분에서 상처 받아
완전히 안만나게 되더라구요13. ㅇㅇ
'16.1.6 10:29 PM (211.215.xxx.166)이게 항상 딜레마죠.
친구가 많은 사람들 보면 유전자나 성격이 다른듯 싶어요.
원글님에게 막말하시는 분들이 친구가 많더라구요.
저희 애는 중학생인데
초등때 학부모 사이에 돌던 말이 괜찮으신 분들은 집에서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막말도 서로 친해서 가볍게 장난으로 디스하는 정도를 넘어서서 자존감 도둑같은 막말을 하는 건 친구라고 할수 없겠죠.
니가 학벌이 좋냐는 친구아니라 부모도 함부로 말할수 없는 소리죠.
원글님이 예민해서가 아니라 저런 막말을 받아주기 시작하면 더 함부로 대할 인격일겁니다.
저도 최근에 안좋게 헤어진 아이 친구 엄마가 있는데 처음엔 절 어려워하더니 차츰 막말을 하면 내 영역을 침범해 오는걸 그냥 두었더니 나중에는 제 남편보고 한심하단 소리까지 하더군요.
그때 정신이 번쩍 들어서 한소리 했더니 연락끊더라구요.
심심하거나 외로워서 옆에 아무나 두었다가는 꼭 더 큰 낭패를 겪을 겁니다.
법정 스님에 인연이란 글을 읽어보시면 원글님께 고민에 도움 되실겁니다.14. ..
'16.1.6 10:32 PM (115.143.xxx.5)잘하셨어요
취미로 뭐 배우러 다녀보세요
마음맞는 사람 만나게 되실듯요.15. ...
'16.1.6 10:32 PM (110.70.xxx.235)멘탈이 약해서 그런지 혼자가 편해요. 아주 외롭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일일히 신경쓰며 사는것보다 나은것 같아요.
16. 열매사랑
'16.1.6 10:35 PM (221.167.xxx.150)댓글읽는데 많은 위안이 됩니다.
내일부턴 또다시 씩씩할수 있을듯 해요.~^^17. 좀 더 지나보세요
'16.1.6 10:40 PM (39.118.xxx.46)저도 싫은소리 못하고 수월한 성격이라
사람들이 참 평하게 대하는데요. 실수가 잦더라구요.
말 함부러하고. 쉽게 생각하고.
연락 끊고 거리 뒀더니. 첨에는 눈치없이 연락오다가
화도냈다가 삐졌다가. 뒷담도 하더니 생각이란 걸 해봤는지
사과도 하고 조심도하고 신경많이 쓰네요.
서로 예전만큼 친하지는 않지만 외로울 정도는 아닌 사이가
되었어요.18. ...
'16.1.6 10:44 PM (39.7.xxx.39) - 삭제된댓글평생지기를 가지려면 나부터 좋은 사람이어야 하고 또 좋은 친구를 만나는 행운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려면 여러 사람 두루 만나야겠죠. 방콕해서는 누굴 만나겠어요.
나와 맞는 어떤 부분이 있으면 친구하고 아니면 정리하고 끊임없이 만나고 정리하다 보면 운 좋으면 평생지기 만나고 아니면 순간(?)을 공유하는 친구 정도는 있는거죠
평생친구는 어느 정도 환상이다 생각하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만나고 정리하세요.
자상하고 현명하고 사랑넘치는 부모는 tv에나 있다 싶을 만큼 드물고 실제로는 미성숙하고 편애하고 비교육적인 부모가 대부분인 것처럼 계산없는 우정을 주고받을 수 있는 허물없는 가족같은 친구도 현실에서는 드물다 생각하면 기대가 없으니 실망도 없습니다.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는 마세요. 좋은 분도 소수지만 분명 있어요.19. 사랑
'16.1.6 10:45 PM (175.113.xxx.180)대학동창. 본인이 쎈성격이라 나름 참고 지냈는데. '넌 좀 쎈 사람 만나 꽉 잡혀서 숨죽이고 살아야해!"
요런 소리를 하더라구요. 자긴 잊어버렸겠지만. 참. 가슴에 못치는 소리.
20년 지난지라. 그러려니 두어번 만났는데 여전히 자기 말만 다다다다.. 더 쎄다판 아줌마가 되어있더라구요
후회 안해요 끊어낸 것. . 그 자리만치 다른 이가 들어와. 채워주네요.
참 중의 참 친구만 두엇 남았어요. 나머진 그저. 스쳐가는 인연이려니. 기대도 안해요20. 좋아요
'16.1.6 10:46 PM (223.33.xxx.69)만나고 정리하다 보면 운 좋으면 평생지기 만나고 아니면 순간(?)을 공유하는 친구 정도는 있는거죠
평생친구는 어느 정도 환상이다 생각하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만나고 정리하세요.
자상하고 현명하고 사랑넘치는 부모는 tv에나 있다 싶을 만큼 드물고 실제로는 미성숙하고 편애하고 비교육적인 부모가 대부분인 것처럼 계산없는 우정을 주고받을 수 있는 허물없는 가족같은 친구도 현실에서는 드물다 생각하면 기대가 없으니 실망도 없습니다.222222
이 부분을 읽는데 마음이 편해지네요
감사합니다 ♡21. ㅇㅇㅎ
'16.1.6 10:48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아무래도 성격강한 사람들에게 사람들이 붙는거같아요
예를 들어 차승원 부인 이수진씨..
화끈하잖아요
똑똑해보인다고 차승원이 결혼을...............22. 다른만남
'16.1.6 10:50 PM (112.148.xxx.220) - 삭제된댓글저런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같은 부류를 만나야 합니다 원글님 감당 안되요
다른사람을 만나보세요
저도 늦게 사회생활하며 사람 만나보니 즣은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친정엄마가 저렇게 말을 하셨어요
그러면서 본인에게 서운한 소리 하는 사람들은 무척
싫어하고요
위로가 안되요
그냥 피하는 수밖에
친구든 형제든 부모든 말함부로 하는 경우를 굳이
계속 끌고 갈 필요는 없어요
다른 만남을 만들어 보세요
말을 따뜻하게 하는 사람들있어요23. 열매사랑
'16.1.6 10:50 PM (221.167.xxx.150)저부터 좋은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전 이상하게 남에게 제 속얘기를 잘안하게 되니
친밀도에서 한계가 오더라구요.
고민이 생겨도 남한테 상담하기 보단 혼자 해결
하고.. 이런제성격도 한몫하겠죠24. 저기요
'16.1.6 11:12 PM (114.200.xxx.14)남에게 친근해 지려고 속 얘기 하면 더 안좋아 집니다
님은 성격이 그런 거에요
인복도 없고 내 얘기 해봤자 더 약점이 되어
님을 괴롭힐 겁니다
그냥 친구 없다 생각하고 사는게 속 편해요
친해지려고 속 이야기 하다니
초등학생이에요25. 에고
'16.1.6 11:17 PM (115.137.xxx.76)저도 그래요 막말하는 안간 끊고 걍 안맞는친구는 자연스레 인연끝. 너무 냉정했나 둥글게 둥글게 대할수도 있었을텐데 싶다가도 그들만나서 스트레스 받고 부정적기운받느니 오롯이 나한테 집중할수있는 외로움이 나아요
26. 완벽
'16.1.6 11:20 PM (121.140.xxx.88) - 삭제된댓글깔끔한 성격인 사람들은, 자기랑 쿵짝이 잘 맞는 완벽한 친구를 원합니다.
그게 아닐때는 가차없이 내 치지요.
60 다되게 살다보니, 친정엄마 80대 중반의 모습도 바라봅니다.
나이 들어갈수록 주변에 있는 사람은 찰떡궁합 친구가 아니라,
그냥 저냥한 이웃이 있더라고요.
모임도 그중의 하나고요.
근데, 30대 40대의 모임이 60대까지 이어지는 듯 해요.
50대에는 모임이 잘 안생기지요.
이미 세상을 너무 잘 알아서요.
근데 40대에도 내가 바쁘고, 사리분별 분명하다보니 안 좋은 사람은 내치게 되고,
모임가지 내치게 되다보면.....나이 들어서 너무 외로울 듯 해요.27. ㅁㅁㅁ
'16.1.6 11:30 PM (112.133.xxx.239)취미생활하면서 그냥저냥 지내는 사람들이 차라리 나은 것 같아요. 20대 시절 사겼던 친구들 각자 살기 바쁘고 만나면 어색하고...김영하 에세이 읽으니까 친구 필요없다고, 차라리 그 시간에 책을 보던가 다양한 취미생활로 자신에게 투자할걸 그랬다고 작가 본인도 후회를 하더라고요.
친구들이랑 어울려 술 마시고 이런저런 모임 쏘다녔던 그 시간들이 결국엔 빚으로 남는다면서...
나이 들면서 참 공감되는 말이다 싶었어요...28. 그게
'16.1.6 11:33 PM (223.62.xxx.237)지지고볶고
스트레스받고 이러고 사느니
혼자 조용히 있는게 더 낫지요29. 진짜
'16.1.6 11:39 PM (119.207.xxx.52)사람의 관계는 유통기한이 있는게 맞는거같아요
기한 다 되면 버려야죠뭐
정말 운 좋고 자격있는 몇몇사람들만
평생지기를 얻는거겠지요30. 그렇게
'16.1.7 12:02 AM (1.232.xxx.217)바닥치고 나면 다시 올라옵니다
그러다 넘치면 또다시 다 쳐내고 혼자 지내보고
그러는거죠 뭐31. 아유
'16.1.7 12:0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왜 좋은 사람보다 저런 쓰레기들이 더 많을까요.
제가 내친 사람들 중에 본문에 나오는 부류와 일치하는 인간 많아요.
서로 생각이 다르니 나도 누군가에게는 저런 이미지로 보일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생각해보니 친해지면 대부분 똥, 된장을 못 가리고 속내를 자신도 모르게 드러내더라구요.
그렇다면 친하지 않는 게 정답인가.
친하기 전에 좋은 이미지에 인격적으로 보였던 사람이 친해지고 나면 쓰레기가 되거든요.32. 부부도
'16.1.7 12:15 AM (125.182.xxx.27)약간달 라야 서로보완되고맞듯이
친구도 너무똑같은것보다 막내면맏이랑 잘맞다던지 아님 한쪽이애교있슴 한쪽은 좀낙천적인그런조합이 오래가고 성격도맞더군요33. 롤리팝
'16.1.7 12:43 AM (211.214.xxx.135)꼭 절친 아니어도
취미나 뭘 배우거나 종교생활이거나.....사회적모임이 있어야됩니다
그래야 얕고 넓은 인간관계가 생기고 서로 배우는것이 있고 더 나아가 인맥이 생기는거죠
여기서 매일 인간관계 쳐낸다는 표현을 볼때마다
왜 꼭 절친만 바라고 쳐낸단 표현을 하는지 이상해요
혼자있는 시간도 소중하지만 여럿이 교류도 꼭 필요한 시간이예요34. ..
'16.1.7 3:38 A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인간관계.. 저장합니다
35. 새로운관계없이
'16.1.7 6:51 AM (39.7.xxx.131)내치기만 하네요. 내친 이유들이 보면 스스로 자존감이 낮다는게 보이구요. 이런식이면 그 어떤 사람과도 관계맺기 힘들겁니다. 가족간에도 인연 끊고 싶을일 많아질 것 같네요.
36. ㄱㄱ
'16.1.7 7:19 AM (223.62.xxx.134)굉장히 복잡한건데요
일단 님의 자존감 사회성 사교성이 안좋은 편이구요 자랄때 그런게 잘 형성되지 못했구요 눈치만 볼줄 알지 사랑을 줄줄도 받을줄도 제대로 모르는거죠 건강한 자기 존중감과 보호막을 갖추신 후 상대방에 따라 적절한 거리를 갖는 인간관계 갖고 사랑을 줄줄 알아야 하는데 굉장한 연습과 시간이 필요해요37. 열매사랑
'16.1.7 7:49 AM (221.167.xxx.150)하나하나 저에게 꼭 필요한 조언같아서 감사합니다.
이제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을 기회가 많지 않지만
자존감부터 갖춰야 겠어요. 전 스스로 아니라 하고싶지만
저 모습들이 자존감이 낮아서 하는 행동이었군요..38. 10년전의저랑비슷
'16.1.7 9:17 AM (220.116.xxx.56)취미나 뭘 배우거나 종교생활이거나.....사회적모임이 있어야됩니다
그래야 얕고 넓은 인간관계가 생기고 서로 배우는것이 있고 더 나아가 인맥이 생기는거죠
여기서 매일 인간관계 쳐낸다는 표현을 볼때마다
왜 꼭 절친만 바라고 쳐낸단 표현을 하는지 이상해요
혼자있는 시간도 소중하지만 여럿이 교류도 꼭 필요한 시간이예요 22222
어느분 댓글처럼 30,40대 모임이 쭉~ 갑니다.
지금 50인데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30,40대 모임... 젊은(?) 패기에 너무 가볍게 여기고
(꼭 이 모임이 아니더라도 더 좋은 모임이 생길거라는)
불편해서 제가 많은 모임에서 빠졌는데 지금 너무 후회됩니다.
정말 싫으면 어쩔 수 없지만 적절하게 조절하면서 모임 유지하시길39. 와
'16.1.7 11:07 AM (175.197.xxx.65)이래서 82쿡을 떠날 수 가 없어요.
인간관계에 회의가 많이 들었는데
얕고 넓은 인간관계도 필요하다는 말씀 감사해요40. 음
'16.1.7 11:15 AM (211.36.xxx.189)그런데 친구들 정리 이유가 너무 별거 아니네요
심각하지 않은 뒷담화 정도는 그냥 좀 화내고 말아도 되는거고
가슴도 정 기분 나쁘면 화내고 넘어가면 되지 관계를 끝낼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41. 또또
'16.1.7 11:45 AM (222.99.xxx.17)시간 지나면 새로운 사람들 만나져요. 윗님 쳐낸 친구들 별로인거 같네요. 그래도 사소한 거라면 3번은 이해해보려 합니다. 저는. 그리고 자책하지는 마세요...
42. .....
'16.1.7 11:53 AM (121.159.xxx.25)저도 많이 정리 했네요. 좋은 친구들과도 특별한 이유없이 멀어지니 지지부진하다그래야하나 좀 그래요. 가정생기고 애들도 있고 지방으로 와서 살고 하다보니 더 그래요.
43. 강철체력315
'16.1.7 12:06 PM (115.145.xxx.124)저도 느낀게, 가벼운 인간관계도 꼭 필요하더라구요
사회에 섞이면서 자극도받고
하지만 사람 상처주는 얘기 쉽게하고 생각없는 것들은 쳐내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전 쭉 보고 살다가, 통 크게 품어도 주다가, 별별짓 다해봤는데
사람 좋은 쪽으로는 안변하는거 같아요
꼭 봐야할 사람이면 맘에 안드는 부분 말하고 선긋고하면서 보지만
굳이 안봐도 되는데 심하게 덜되먹고 날 힘들게하면 끊어낼수있는것도 결단력이고 나의 자존감인것 같아요44. ㄱㄱ
'16.1.7 12:10 PM (223.62.xxx.134)네 너무 죽고 못사는 관계는 어릴적에나 가능하달까 적당히 건강한 거리를 갖는 관계가 건강해요 사람마다 다르지만요 원글님이 상처를 받으신건 원글님 방어막 없이 너무 들여보내서예요 서로 적절한 방어막이 있어야 단점도 좀 눈감아지고 그러죠
45. 음
'16.1.7 12:29 PM (124.141.xxx.134) - 삭제된댓글친구가 너 학력이 어쩌니 너 보다 잘하는 사람이 있다 등등 말을 하면
한마디 해야지요.
미친년, 어떻게 사람의 희망을 그렇게 짓밟니?
시끄러워 다음 부터 그런 소리해 봐라...
며칠을 화를 내면서 지냐면 됩니다.
저도 제일 친한 친구가 정말 저를 무시하는 소리를 하면 여동생 하고 그 때 들은 말을 하면서
불만을 말하면 제 여동생은 항상 이런 말을 해 주대요.
그래도 언니는 그 언니를 사랑하는 게 눈에 보여.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친구가 상처 주는 소리를 하면 화가 나지만
또 시간이 흐르면 잊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친구는 고쳐서 쓰기도 하겠지만
내가 한 말을 여기 저기 떠들면서 나를 곤란하게 하면서 내 앞에서는
아닌 척, 순진한 척,
그리고 내가 무슨 말을 하나 하며 강아지가 주인이 주는 간식을 기다리는 얼굴 처럼 갸우뚱하며
쳐다 보는 얼굴을 보면 심히 슬픔을 느낍니다.
그 후배도 여기 들어 와서 제 글을 읽을 가능성도 있겠지요.
내가 알면서도 모른 척 하고 있다는 걸 알까요.
직접 앞에 불러다가 야단을 쳐야 하는 문제인가....
생각해 봅니다.
서서히 그 후배하고의 연을 끊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이 되던지 가치가 있는 것을 줄 때는 받는 쪽에서
그 가치를 모를 때 줘서는 안된다는 걸 알았네요.
주는 사람이 얼마나 고생해서 얻은 걸 주는 지 모르니까요.
그러니까 그걸 받는 사람 대부분이 배신을 하고요.
이 만침 했으면 나를 아는 후배는 알겠지요.
넓게 아는 친구 ,
깊게 아는 친구,
손님 처럼 대우나 하고 마는 친구,
내 말을 물어 가서 사람들 앞에서 그걸 가지고 웃고 떠드는 친구.
내가 정말 도와줘야 하는 친구 등등
거기에 맞춰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46. 음
'16.1.7 12:49 PM (124.141.xxx.134)친구가 너 학력이 어쩌니 너 보다 잘하는 사람이 있다 등등 말을 하면
한마디 해야지요.
미친년, 어떻게 사람의 희망을 그렇게 짓밟니?
시끄러워 다음 부터 그런 소리해 봐라...
며칠을 화를 내면서 지냐면 됩니다.
저도 제일 친한 친구가 정말 저를 무시하는 소리를 하면 여동생 하고 그 때 들은 말을 하면서
불만을 말하면 제 여동생은 항상 이런 말을 해 주대요.
그래도 언니는 그 언니를 사랑하는 게 눈에 보여.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친구가 상처 주는 소리를 하면 화가 나지만
또 시간이 흐르면 잊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친구는 고쳐서 쓰기도 하겠지만
내가 한 말을 여기 저기 떠들면서 나를 곤란하게 하면서 내 앞에서는 아닌 척, 순진한 척, 하는 후배.
그리고 내가 무슨 말을 하나 하며 강아지가 주인이 주는 간식을 기다리는 얼굴 처럼 갸우뚱하며
쳐다 보는 얼굴을 보면 심히 슬픔을 느낍니다.
그 후배도 여기 들어 와서 제 글을 읽을 수도 있겠지요.
내가 알면서도 모른 척 하고 있다는 걸 알까요.
직접 앞에 불러다가 야단을 쳐야 하는 문제인가....
생각해 봅니다.
서서히 그 후배하고의 연을 끊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이 되던지 가치가 있는 것을 줄 때는 받는 쪽에서
그 가치를 모를 때 줘서는 안된다는 걸 알았네요.
주는 사람이 얼마나 고생해서 얻은 걸 주는 지 모르니까요.
나는 남에게 가르쳐 주면서도 내 자신도 이게 중요한 정보라는 겁 압니다.
그러나
상대는 내가 모자르는 사람이라 이런 걸 함부로 남에게 주는 거구나하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 저를 쉽게 보는 것 같더라고요.
배신도 하고요.
이 만침 했으면 나를 아는 후배는 알겠지요.
당구에서 흰공 쳐서 빨간 공을 떨어뜨리는 것과 같은 행동 나는 이미 다 알고 있네요.
그 후배가 한 말을 들은 사람이 나한테 와서 이야기 했거든요.
넓게 아는 친구 ,
깊게 아는 친구,
손님 처럼 대우나 하고 마는 친구,
내 말을 물어 가서 사람들 앞에서 그걸 가지고 웃고 떠드는 친구.
정치가가 유권자를 생각하는 정도의 친구
내가 정말 도와줘야 하는 친구 등등
그리고
친구는 정치가가 유권자를 생각하는 것 만큼 밖에 안하는데 나는 그 사람을 부처님 예수님 처럼 생각하면 상처를 받지요.
제일 좋은 방법은
내가 보살이 되는 겁니다.47. ..
'16.1.7 1:18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남편이랑 함께 일하는 사람 10명 정도 됩니다.
5~15년 인연들인데요..
남편이랑 2명 정도 빼고는 다 크고작은 트러블 있었어요.
얘기 들어보면 그 정도 일이면 두번 다시 안 볼 거 같은데, 얼굴 보구요.
상처 주는 말.. 합니다. 남자들 특징은 앞에서 기분 나쁘다.. 막 소리지르면서 싸워요.
ㅎㅎ
그리고, 한 며칠 사이 안 좋다가, 또 같이 어울리고 형님동생 하고 지내요..
옆에서 보면 초등학교때 동네 애들 마냥 노는 것 같아요.
남편 특징은 두번 다시 안 볼 것 같은 사람을
다음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웃으면서 먼저 인삿말이나 농담하고 대충 알아서 화해하고 말아요..
그러면 상대방은 원치 않게 화해한 건데, 그 상태로 유지해봤자 좋을 거 없으니
얼마 안가서 풀린대요.
남편은 속에 담지 않고, 다 풀고, 또 그다음날 대충 화해하면서..
주변에 사람 많아요. 나머지들은 서로서로 안 좋은 사이가 많고, 끼리끼리 2~3 명씩 짝 지어서 친하대요.
남편이 그 중에 장이에요. 월급 주는. 그 전에는 다들 비슷한 입장이었어요.48. ..
'16.1.7 1:20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남편이랑 함께 일하는 사람 10명 정도 됩니다.
5~15년 인연들인데요..
남편이랑 2명 정도 빼고는 다 크고작은 트러블 있었어요.
얘기 들어보면 그 정도 일이면 두번 다시 안 볼 거 같은데, 얼굴 보구요.
상처 주는 말.. 합니다. 남자들 특징은 앞에서 기분 나쁘다.. 막 소리지르면서 싸워요.
ㅎㅎ
그리고, 한 며칠 사이 안 좋다가, 또 같이 어울리고 형님동생 하고 지내요..
옆에서 보면 초등학교때 동네 애들 마냥 노는 것 같아요.
남편 특징은 두번 다시 안 볼 것 같은 사람을
다음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웃으면서 먼저 인삿말이나 농담하고 대충 알아서 화해하고 말아요..
그러면 상대방은 원치 않게 화해한 건데, 그 상태로 유지해봤자 좋을 거 없으니
얼마 안가서 풀린대요.
남편은 속에 담지 않고, 다 풀고, 또 그다음날 대충 화해하면서..
주변에 사람 많아요. 나머지들은 서로서로 안 좋은 사이가 많고, 끼리끼리 2~3 명씩 짝 지어서 친하대요.
남편이 그 중에 장이에요. 월급 주는. 그 전에는 다들 비슷한 입장이었어요.
남편 말이 본인 성격을 두고 남다른 친화력과 포용력이 있다는데.. 맞긴 해요.
별의별 진상도 심한 정도 아니면 다 받아줍니다. 82원리로는 호구지만, 결과로 보면 모여드는 거죠.49. ..
'16.1.7 1:20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남편이랑 함께 일하는 사람 10명 정도 됩니다.
5~15년 인연들인데요..
남편이랑 2명 정도 빼고는 다 크고작은 트러블 있었어요.
얘기 들어보면 그 정도 일이면 두번 다시 안 볼 거 같은데, 얼굴 보구요.
상처 주는 말.. 합니다. 남자들 특징은 앞에서 기분 나쁘다.. 막 소리지르면서 싸워요.
ㅎㅎ
그리고, 한 며칠 사이 안 좋다가, 또 같이 어울리고 형님동생 하고 지내요..
옆에서 보면 초등학교때 동네 애들 마냥 노는 것 같아요.
남편 특징은 두번 다시 안 볼 것 같은 사람을
다음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웃으면서 먼저 인삿말이나 농담하고 대충 알아서 화해하고 말아요..
그러면 상대방은 원치 않게 화해한 건데, 그 상태로 유지해봤자 좋을 거 없으니
얼마 안가서 풀린대요.
남편은 속에 담지 않고, 다 풀고, 또 그다음날 대충 화해하면서..
주변에 사람 많아요. 나머지들은 서로서로 안 좋은 사이가 많고, 끼리끼리 2~3 명씩 짝 지어서 친하대요.
남편이 그 중에 장이에요. 월급 주는. 그 전에는 다들 비슷한 입장이었어요.
남편 말이 본인 성격을 두고 남다른 친화력과 포용력이 있다는데.. 맞긴 해요.
별의별 진상도 심한 정도 아니면 다 받아줍니다. 82논리로는 호구지만, 결과로 보면 모여드는 거죠.50. ..
'16.1.7 1:21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남편이랑 함께 일하는 사람 10명 정도 됩니다.
5~15년 인연들인데요..
남편이랑 2명 정도 빼고는 다 크고작은 트러블 있었어요.
얘기 들어보면 그 정도 일이면 두번 다시 안 볼 거 같은데, 얼굴 보구요.
상처 주는 말.. 합니다. 남자들 특징은 그런 말 들으면 앞에서 기분 나쁘다.. 막 소리지르면서 싸워요.
ㅎㅎ
그리고, 한 며칠 사이 안 좋다가, 또 같이 어울리고 형님동생 하고 지내요..
옆에서 보면 초등학교때 동네 애들 마냥 노는 것 같아요.
남편 특징은 두번 다시 안 볼 것 같은 사람을
다음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웃으면서 먼저 인삿말이나 농담하고 대충 알아서 화해하고 말아요..
그러면 상대방은 원치 않게 화해한 건데, 그 상태로 유지해봤자 좋을 거 없으니
얼마 안가서 풀린대요.
남편은 속에 담지 않고, 다 풀고, 또 그다음날 대충 화해하면서..
주변에 사람 많아요. 나머지들은 서로서로 안 좋은 사이가 많고, 끼리끼리 2~3 명씩 짝 지어서 친하대요.
남편이 그 중에 장이에요. 월급 주는. 그 전에는 다들 비슷한 입장이었어요.
남편 말이 본인 성격을 두고 남다른 친화력과 포용력이 있다는데.. 맞긴 해요.
별의별 진상도 심한 정도 아니면 다 받아줍니다. 82논리로는 호구지만, 결과로 보면 모여드는 거죠.51. 여기보면
'16.1.7 1:22 PM (222.120.xxx.152) - 삭제된댓글여자는 결혼하면 친구 필요없다고 그런말 많이들 하시는데
그건 서민 전업 정도의 위치면 모를까(모든 인간관계에는 돈이드니까 부담스럽죠)
웬만한 직장 다니고 비지니스하는 사람은 해당사항 아니예요
저만해도 이번에 이직한거 인맥 때문이였고
저희 언니 비지니스 꽤 성공했는데 본인 말로도 인맥이 50%라고 하더군요
아이들 혼사나 취업에도 말할것도 없고요
주부도 히키코모리 엄청 많은데 좋은거 아니예요52. ..
'16.1.7 1:22 PM (118.216.xxx.224)남편이랑 함께 일하는 사람 10명 정도 됩니다.
5~15년 인연들인데요..
남편이랑 2명 정도 빼고는 다 크고작은 트러블 있었어요.
얘기 들어보면 그 정도 일이면 두번 다시 안 볼 거 같은데, 얼굴 보구요.
상처 주는 말.. 합니다. 남자들 특징은 그런 말 들으면 앞에서 기분 나쁘다.. 막 소리지르면서 싸워요.
ㅎㅎ
그리고, 한 며칠 사이 안 좋다가, 또 같이 어울리고 형님동생 하고 지내요..
옆에서 보면 초등학교때 동네 애들 마냥 노는 것 같아요.
남편 특징은 두번 다시 안 볼 것 같은 사람을
다음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웃으면서 먼저 인삿말이나 농담하고 대충 알아서 화해하고 말아요..
그러면 상대방은 원치 않게 화해한 건데, 그 상태로 유지해봤자 좋을 거 없으니
얼마 안가서 풀린대요.
남편은 속에 담지 않고 제깍제깍 다 풀고, 또 그다음날 대충 화해하면서..
주변에 사람 많아요. 나머지들은 서로서로 안 좋은 사이가 많고, 끼리끼리 2~3 명씩 짝 지어서 친하대요.
남편이 그 중에 장이에요. 월급 주는. 그 전에는 다들 비슷한 입장이었어요.
남편 말이 본인 성격을 두고 남다른 친화력과 포용력이 있다는데.. 맞긴 해요.
별의별 진상도 심한 정도 아니면 다 받아줍니다. 82논리로는 호구지만, 결과로 보면 모여드는 거죠.53. 윈글니임~
'16.1.7 1:27 PM (39.7.xxx.225)원글님 이런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댓글들
공감에 전율느끼면서
저장하고 있습니다♡^^54. 혼사
'16.1.7 1:36 PM (223.62.xxx.22)혼사 취업 하려구 인맥 맺나요?
사람이 살다보면 잘못된 사람들과
너무 불편한 관계떼문에 단절 되는 경ㅇ도 있죠.
어떤 사람은 피상적인 관계로 여러사람과인맥 맺으며 도움 받기도 하구요.
인맥 넓은게 득이 되기도 하지만 실이 되기도 하고
본인 성향, 성황에 맞게 살면 되는거죠.
인맥 넓다는 사람 전 성격좋다는 사람 별로 못봤어요
제 주변을보자먼요! 사람 구슬리기 좋아하지만 욕도많 이먹을 행동도 많이 하고..
정말 괜찮 이도 있지만요.
그냥 자기에게 주어진대로 사는거죠.
너무 위로우시면 주변에 엄마모임이나 만날 기회는 있을거에요 아시겠지만..어떤 사람 만나느냐가 중요할테죠55. 자식도
'16.1.7 1:36 PM (222.120.xxx.152) - 삭제된댓글지짝 생기면 엄마보다 지짝이 우선순위 입니다
이걸로 상처 크게 받는 사람들 요즘 너무 많이 봅니다
뭐든 적당하게,올인은 금물56. 저도
'16.1.7 1:41 PM (182.224.xxx.43)다 끊었어요 외롭긴한데 말 섞어서 상처받고싶지 않고 관계 유지하려고 참고싶지도 않고 그냥 유유자적..
57. 223.62
'16.1.7 1:46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정말 이런 독해력 떨어지는 사람은 댓글 좀 자제 합시다
좋은 댓글들 읽다가 갑자기 짜증이 팍
전업이라면 모를까 사회 생활 하려면 인맥이라는게 필요하고
그예로 취업,비지니스,자녀문제등등 이라는 댓글인데
혼사 취업 하려고 인액 맺나요? 라니;;;;;;;;;;;;;;;;
공부 못한 티를 꼭 그리내야하나 ㅉㅉ58. ...
'16.1.7 2:00 PM (122.34.xxx.220)힘내요.
사람들과의 관계도 물흐르듯이..
오늘 친했다고 내일도 친한 것도 아니고..
헤어졌다 만났다 또 새로운 인연은 생깁니다.59. 사람은
'16.1.7 2:15 PM (122.40.xxx.166)혼자살수 없다는 말이 정확해요
근데 여자들우정은 별로 쓸모가없습니다
내가 잘되면 시기질투가 보통이니..
멋진남자들 몇명 알아두면 아주 유용합니다
사회생활에 있어 여자들이 주지못하는 도움을 많이 받을수있습니다
아무 대가없이 말입니다 여자들은 아주 복잡하고 치사해요
그래서 적당한선에서만 사귀고 말아야함60. 공감
'16.1.7 2:16 PM (116.37.xxx.135)저도 친구가 없어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다보니
친구들도 서로를 경쟁과 시기로 대하더라구요
그래도 애들 학교보내면서 마음맞는 엄마들과
종교활동하며 의지가 되는 분들을 만나지만
일단 마음을 접고 만나요
상처받은 말을 들을때도 있지만
제경우에는 친구가 훨씬 쎄더라구요
형제도 친구도 오히려 남만 못해요
마음맞는 사람 한두명 만날 기회가 올거예요61. 열매사랑
'16.1.7 2:19 PM (221.167.xxx.150)힘내라는 말들으니 괜실히 쑥쓰럽네요..
댓글을 읽어보니 정말 내공의힘이 느껴집니다.
얼굴도 못뵌 분들이지만 위안이 많이되네요62. ...
'16.1.7 2:41 PM (112.160.xxx.103)저도 그렇게 쳐내면서 몇명하고만 연락하고 지냈는데요.
어느순간 사고의 폭이 좁아지고 뭔가 사회와 동떨어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자연스럽게 연락끊킨 친구들하고도 한번씩 보고삽니다.63. ....
'16.1.7 2:47 PM (61.83.xxx.9) - 삭제된댓글어릴 때는 안그랬는데 저도 나이드니 소심해졌다고 할까요...사람 만나고 어울리는 게 불편해요...
아니면 오히려 자의식이 성장했을수도 있구요...어릴 때는 기분나쁜 일을 당해도 항의 못 하고 참는 경우도 많았고 남들 눈치도 많이 보면서 사느라 싫다는 거절도 잘 못했거든요..
저의 경우는 성격이 점점 제 자신 위주로 바뀌면서 인간관계가 멀어졌는데 마음은 편해요...64. 숫타니파타
'16.1.7 3:0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우리는 친구를 얻는 행복을 바란다. 자기보다 뛰어나거나 대등한 친구는 가까이 친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친구를 만나지 못할 때에는 허물을 짓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5. ff
'16.1.7 3:19 PM (175.113.xxx.49)저도 그래서 중학교때 친구까지 내쳤는데 지금 후회해요. 그때는 그 아이가 너무 얌체같아서 그리고 주변에서 들리는 평도 안좋고해서 그랬는데 어릴때 친한 친구는 사회나 동네에서 만나는 사람과는 다르게 훨씬 편하더라구요. 여기서 친구와의 사이에 기분 나쁜일 올리면 호구라며 인연 끊으라고 하던데 저는 당분간 멀리하라고 하고 싶어요. 다 내치다 보니 나중에 외로워요. 나이들어서 친구 없으면 자식만 처다보던데 그러면 자식들이 너무 힘들다 하더라구요. 장점만 보고 힘들면 잠깐 멀리하세요.
66. ...
'16.1.7 3:41 PM (211.226.xxx.178)케바케겠죠.
내 영혼을 갉아먹는 사람이라면 친구가 아니라 머슴으로도 곁에 두어선 안되는거구요..
그냥저냥 참을만한 사람이라면 적당히 가끔씩 보면서 유지하는게 낫구요.
오죽하면 진정한 친구 셋만 있어도 성공이다란 말이 있겠어요..67. 그런데
'16.1.7 3:55 PM (112.133.xxx.239)입에 필터가 없는 부류들은 시간 흘러도 좋아지진 않더라고요. 그럴땐 진짜 야멸차게 쏘아붙이고 거리 두는게 나은듯.
평생절친에 구애받지 말고 취미생활도 즐기시고 그렇게 다른 사람 만나보세요. 저같은 경우엔 성격 까다롭거나 기분 나쁜 막말로 자존감 깎아먹는 친구들을 제대로 컨트롤 못해서 절친이란 개념에 아주 부정적이지만.68. 어려운 인간관계
'16.1.7 3:57 PM (121.167.xxx.153)가끔 읽으려고 저장합니다.
69. 제얘기
'16.1.7 4:00 PM (180.228.xxx.105) - 삭제된댓글1년전에 제 주위 사람들 100%를 정리햇어요
사람관계라는게 상대적인 법일테니 나뻐서 그랫다곤 말 못하겟구요
인관관계가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대인관계에도 유통기한이 잇다는 윗 어떤 댓글도 공감이 갑니다
대신 저처럼 백퍼 정리하려면 대신 집중할 수 있는
자기일이 하나 잇어야 될 겁니다
때가 되면 제 의도에 의해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질거라 예상하며
당분간은 지금처럼 온라인 친구들과 지낼 생각입니다 ^^70. 제얘기
'16.1.7 4:03 PM (180.228.xxx.105)1년전에 제 주위 사람들 100%를 정리햇어요
사람관계라는게 상대적인 법일테니 나뻐서 그랫다곤 말 못하겟구요
인관관계가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대인관계에도 유통기한이 잇다는 윗 어떤 댓글도 공감이 갑니다
대신 저처럼 백퍼 정리하려면 대신 집중할 수 있는
자기일이 하나 잇어야 될 겁니다
제 폰연락처엔 택배 기사님이 전부지만
때가 되면 제 의도에 의해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질거라 예상하며
당분간은 지금처럼 온라인 친구들과 지낼 생각입니다 ^^71. 살면서
'16.1.7 4:06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주어진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적인데, 쓸데없는 만남에 소모하다보면
정작 좋은 만남, 인연, 관계를 가질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됩니다.
자기 내실을 다지면 쇠붙이가 자석에 이끌리듯이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거예요.
자신이 철없을 적 만난 사람들이 철없긴 마찬가지고.. 같이 성숙해나가면 좋을텐데 그렇지 못하면 어쩔 수 없죠.
주변엔 좋은 사람 많습니다. 오픈 마인드로 주변 둘러보세요. 좋은 인연 만나게 될 거예요.
저도 수년째 혼자 놀다가 좋은 인연 닿아서 잘 만나고 있어요.
혼자 놀았던 시간이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 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72. ..
'16.1.7 4:10 PM (168.78.xxx.30)관계를 끊어진 사람중에 안만나는게 나은 사람도 있다고 봅니다.
막말하고 잘되는거 안바라고 이런 사람 친구도 아니고
이기적인 인간성으로 필요할때만 이용하려 든다면
- 어려운 친구한테는 오히려 베풀고 자기를 굽히면서 나는 만만히보고
멋대로 하려는 타입 -
이런 사람 안만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73. 좋은글
'16.1.7 4:17 PM (115.136.xxx.228)저도 요즘 원글님 같은 심정인데
위로와 조언이 되는 좋은글이 많군요..
많이 느끼고, 힘이 됩니다.
원글님도,저도 씩씩하게 잘 살아 봅시다^^74. ....
'16.1.7 4:23 PM (117.53.xxx.208)저도 인간관계 때문에 많이 힘든데 감사해요
75. ...
'16.1.7 5:09 PM (180.224.xxx.106)자존감이 낮아서든 높든 어찌됐든간에
불편한 감정을 노력하며 관계를 왜 이어가야 하는지
50 코앞인 저는 잘 모르겠어요.
전 그냥 다 정리하고 내치고 삽니다.
외로울 때 오겠지요. 외로운만큼 자유로울거라
스스로 위안합니다.
나이 드는건지 아주 작은것에도 마음쓰며 살고싶지가
않더라고요. 원글님도 잘하셨어요. 박수 백번.
그렇게 상처 주는 사람들과 가늘고 길게 이어간들
거기서 오는 외로움은 없을까요?
그냥 우리 책 읽고, 음악 듣고, 영화보며
남편과 자식들과 행복하게 살자고요.
그러다 뜻 맞는, 색깔 비슷한 사람들과 저절로
만나고 어우러질거라 생각해요. ^-^*76. ...
'16.1.7 5:11 PM (118.38.xxx.29)>>영혼이 피폐해지느니 조금 외로운게 낫다 싶다가도..
>>근데 또 이렇게 외로워하느니
>>아웅다웅하면서 나름 정붙이고 함께 살아야하는게 나은거 같기도 해요
>>이 두개가 왔다리 갔다리 평생 그런거같네요
>>혼자 외롭게 버티다보면
>>세상의 이치가 한눈에 확하고 느껴지는 철학자의 눈이 트일껍니다.
>>바람나부끼는 들판에 홀로서있는 한마리 외로운 사자같은
>>그렇게 세상은 만만한 곳이 아니 랍니다.77. 하하하
'16.1.7 5:12 PM (183.101.xxx.174)ㄱㄱ님의 글이 왜 이렇게 와닿는지ㅠㅠ
인간관계 잘 하려면 자존감이 높아야 되는 것 맞는 것 같아요, 일단.
넓고 얕은 인간관계라도 많이 만들어야할텐데, 자존감 낮고 자존심만 세서 갈수록 힘드네요.78. 원래
'16.1.7 6:10 PM (121.157.xxx.213) - 삭제된댓글.장단점은 있어요 인간 관계 넓은 사람보니 어려운 일 당했을때 상처를 너무 많이 받더군요. 대부분 도와주기 보다 나몰라라 하더라는.
79. 흠
'16.1.7 6:24 PM (112.133.xxx.239)인간관계의 핵심이 건강한 자존감인건 맞지만 저런 식의 막말을 견디면서 이어갈 가치가 있나요? 저희 아버지 약주 과하게 즐기시는데 '너희 아버지 빨리 돌아가시겠다'고 막말 퍼붓던 지인. 버럭 화내니까 그순간만 깨갱하고 말던데요.
말로 상처주는 버릇. 그거 쉽게 고쳐지는거 아니에요.
그것도 정체성 중 하나거든요. 어릴때부터 보고 배운 것 중의 하나. 상식이하의 막말을 감내하면서 대체 얻는게 뭔가요? 저같은 경우 너덜너덜해진 자존감 뿐이던데요.
원글님. 그 친구 쳐내신 건 백번 잘한 일이세요.
저도 지금 딱히 연락할 친구 하나 없지만 다시 그 시절의 지인들 만나고 싶진 않아요.80. 하트
'16.1.7 6:38 PM (14.47.xxx.89) - 삭제된댓글인간관계 위로받고갑니다
81. //
'16.1.7 7:55 PM (125.146.xxx.217)인간관계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82. ..
'16.1.7 8:42 PM (180.229.xxx.113)인간관계 저장해요~
83. 아무렇게나
'16.1.7 8:54 PM (58.140.xxx.117) - 삭제된댓글막말하고 실례되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들 가까이 두긴 싫어요.
차라리 외로운게 낫지.. 책이라도 읽고.
그런 사람들하고 인연이 오래 가지도 못해요.
"이런 본데없이 자란 인간이 어디서.." 라는 의중이 얼굴에 고스란히 나타나기도 하고 ㅎㅎ84. ..
'16.1.7 11:18 PM (211.173.xxx.137)눈치만 볼줄 알지 사랑을 줄줄도 받을줄도 제대로 모르는거죠.. 건강한 자기 존중감과 보호막을 갖추신 후.. 상대방에 따라 적절한 거리를 갖는 인간관계 갖고 사랑을 줄줄 알아야 하는데.. 굉장한 연습과 시간이 필요해요 2222
85. ㄱㄱ
'16.1.7 11:25 PM (223.62.xxx.110)건강한 사람은 막말하는 사람 가까이 들여놓지도 않고요 사람사이에 적당한 거리가 있으면 상대방이 휘두를 수도 없어요 말꼬리 잡고 말을 만들어 딴 얘기하시는 분들 있는데 원글님에게 막말하는 사람을 그냥 두라고 누가 그랬나요?
86. 골골골
'16.1.8 9:53 PM (210.102.xxx.155)나이드니 친구도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