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야할일을 안 하는 아이 ..걱정이에요
공부하기 싫어하고 하기 싫다고 안하는 아이에요.
영어 수학만 과외시키는데
한시간 넘는 분량의 숙제를 30분도 안 걸려서 풀어놓고 다 했다고 하는데 조금만 어려운 건 생각하기 싫은지 모르겠다고 체크해버려요.
그래도 중2면 참고 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하기싫은건 대책없이 안해버리니 걱정이에요.
옆에 앉아서 숙제를 봐주는것도 싫다하고...
숙제가 공부의 전부인데 숙제도 제대로 안하니 거의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없네요.
말도 안 듣고요. 왜이리 정신을 못차리나 모르겠어요.
오죽하면 시험 전날도 공부를 안해요.
뭐가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싶을 정도에요
심리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요즘 동네에 심리상담센터 있던데 그런 곳을 가보면 좋을까요?
아님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를 가보는게 좋을까요?
1. 그림속의꿈
'16.1.6 9:12 PM (114.201.xxx.24)꿈이 막노동이냐고 하시고 돈 한푼못주고 내보낸다고 하셔요.
2. 윗님
'16.1.6 9:19 PM (211.245.xxx.178)그렇게 얘기해도 애들 길게..예~~~~하고 말아요.
속터져요.
저도 그런 녀석 한명 키우고 있어요.
전 무려 고 2되는 녀석인데도 그래요..
전 병원 예약했어요.
검사라도 해보려구요.
너무 늦은건 아닌가 싶지만, 좀 심하게 문제가 있다싶어요.3. 음...
'16.1.6 9:36 PM (59.27.xxx.170) - 삭제된댓글공부하기싫어서 안하는 아이들 엄청 많은데, 그게 심리검사 받을만큼 문제일까요?
공부가 해야할 일이라서 다 열심히 한다면, 다 공부 잘하게요
공부말고 다른 일상생활은 괜찮다면, 엄마가 오버하시는걸로 보여요.4. 그림속의꿈
'16.1.6 9:41 PM (114.201.xxx.24)공부만 안되고 다른거 다 되고 좋은 성격 우리애들 둘다
잘 지내고 맞는데 대학가고 멀쩡합니다.
다 알아서 삽니다.
여러가지가 종합해서 사람은 삽니다.
성격은 아주 좋은데 엄마가 엉뚱한 잔소리 할때도 있어요5. 원글
'16.1.6 9:56 PM (14.47.xxx.73) - 삭제된댓글어느정도는 해야하는건데 안해도 너무 안해요.
열심히 하는건 바라지도 않고 최소한 숙제라도 제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아는 엄마는 애가 시험 전날 당일치기한다고 불만인데 전 당일치기라도 했으면 싶어요.
안해도 너무 안하니 이해가 안가서 애가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6. 원글
'16.1.6 9:58 PM (14.47.xxx.73)어느정도는 해야하는건데 안해도 너무 안해요.
열심히 하는건 바라지도 않고 최소한 숙제라도 제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아는 엄마는 애가 시험 전날 당일치기한다고 불만인데 전 당일치기라도 했으면 싶어요.
안해도 너무 안하니 이해가 안가서 애가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대학병원을 가야 하나요?
아님 그냥 심리상담센터로 가볼까요?7. 과외는
'16.1.6 11:04 PM (118.218.xxx.110)지가 눤해서 하나요?? 엄마의 최소한의 배수진인가요??
숙제도 안 하는 과외라면
그만 두게 하는 게.정답이지요
당장 조급하시겠지만 길게.보세요
저라면..그 돈 일단 모아둘 거 같네요
나증에 진짜.네가 원하는 거 있을때 그때 밀어준다.하세요
자유학기제....뭐라고 할 게 아니네요
부디 공부가 아니더라도
자기인생에 도움되는 그런 돌파구를 찾게 되길 바래요~!!8. 원글
'16.1.6 11:15 PM (14.47.xxx.73)과외는 아이도 끊고싶어하지 않아요.
끊는다고 하면 안된다고 하고요.
저도 아이가 공부할 마음이 생겼을때 기초가 없으면 시작하기도 힘드니 그래도 기본은 있어야할꺼 같아 시키고 있어요.9. ㅈㅅㅂ
'16.1.6 11:33 PM (119.201.xxx.161)지금 중2라면 공부 안하고 숙제도 안하고
이런 일들이 언제 부터 생긴건가요?
초등때는 지 할꺼 하다 요새 이러는지
아님 초등 몇학년때부터 공부하기 싫어했는지요
과외는 그래도 학원을 달리 안 가면 기본적으로
해야지 안 그럼 너무 안하면 다시 시작하고 싶어도
힘들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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