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아서 인지 좋은 자리는 선으로 잘 안들어 오더라고요
저는 그냥 객관적으로 평범해요
직장이 솔직히 중소기업이에요 결혼후 애기 낳고 다녀도 되지만 월급이 대기업 처럼 높지는 않죠
학벌은 그냥 대학원 나왔고요 위로 오빠둘 있는데 다 결혼 했어요
둘다 직장 좋은데 다녀서 결혼해서 애 낳고 잘 살고 저만 남았네요
솔직히 저희 부모님은다 노후 준비가 되신 분들이라 전 자식한테 생활비 받으려는 분들이
그리 많은지 몰랐어요
선보면 직업 이런걸 떠나 남자들이 좀 만나다가 결혼하면 자기 부모 생활비 드려야 된다
이런분들도 은근 많았고요
나이는 많은데 부모님하고 같이 살아서 보면 결혼해서 분가할 능력 안되서 같이 살아야 된다는 남자도
은근 많았어요
저는 솔직히 결혼하면 부모님한테 받으면 받지 보태드려야 된다는게 전혀 없었거든요
부모님도 저 결혼할때 집은 못사줘도 아파트 전세값을 주겠다 이러시고요
제가 모은것도 있고요
제 친구들도 거의 이렇고요
내가 세상을 쉽게 살았나..이런 생각까지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