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콜센터랑 보육교사 중 뭐가 나을까요?

조회수 : 3,431
작성일 : 2016-01-06 18:32:44
현재 보육교사로 근무중이에요.
나이는 이제 46세 구요.
작년 9월에 보육교사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진 않더군요.
월급도 제 생각엔 나쁘지 않은거 같구요.
그런데 나이를 생각하니 보육교사일을 언제까지 할수 있을까 싶은 셍각에 자꾸 이직을 생각하게 되네요.
일을 한다는게 너무너무 좋은데 보육교사일에 자신감이 붙고 나니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네요.
그런데 지역카페에 신한 콜센타에서 자주 구인공고가 올라오는데 보니 나이가 만45세까지더라구요.
올해까지 지원 가능한거잖아요.
남들이 힘들다는 보육교사일도 나름 잘해내고 있다 생각되니 콜센타일도 어떨까 싶은데요.
일단 월급이 보육교사와 비슷하거나 많은거 같은데 맞겠죠?
혹 월급이 제때 안들어온다거나 그런 일도 있을까요?
일의 강도가 보육교사일과 비슷하다면 콜센터 일을 해볼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일해 보셨거나 하고 계신분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그리고 정장입어야 하나요?
거의 스키니만 입는데 정장입어야 한다면 옷도 다시 사야할거 같기도 하네요.
IP : 182.224.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6 6:36 PM (110.11.xxx.251)

    저라면 보육교사 계속 할 것 같아요 콜센터 괜히 이직률이 높은게 아니에요
    금융쪽은 공부해야할 것도 너무 많구요 감정노동의 끝판왕으로 너무 힘듬ㅠㅠ

  • 2.
    '16.1.6 6:37 PM (218.149.xxx.53)

    보육교사가 나으실거에요
    근무시간의 유연성 때문에요
    아이들 특활이나 낮잠 하원 하고 나면 조금이라도 숨 돌릴수 있지만
    콜센터는 아니지 않나요..

  • 3.
    '16.1.6 6:3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감정노동자 산재처리 된다니 콜센터 처우도 점점 좋아지겠지요.
    무슨 일이든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남이 아무리 말해줘도 몰라요.
    보육교사가 잠시 쉰다고 지장있는 거 아니니 콜센터도 경험해봐요.

  • 4. 잦은
    '16.1.6 6:54 PM (1.236.xxx.90)

    잦은 구인광고를 생각해보세요.



    콜센타라는 곳이 크게
    인바운드 콜 - 우리가 전화해서 통화하는 것.
    아웃바운드 콜 - 콜센터에서 먼저 전화오는것. 이렇게 두가지인데
    둘 다 스트레스 엄청나요.

    불편, 불평, 문의가 있어서 전화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인바운드는 어쨌든 그걸 해소해주면 되지만
    아웃바운드는 영업이잖아요. 얼굴도 못보고, 그쪽에서 원하는것도 아닌 상태로 전화로 영업한다는게
    상식적으로 가능하겠어요? (물론 가능하긴 하겠지요. 그러니까 그 방법을 쓰는거구요.)

    예전에 콜센터 있는 회사에서 콜센터 직원들과 가까운 자리에서 일한적 있어요.
    정말 전투적이구요. 전화 한통화에 울고 웃어요.
    거의 매일 실적 그래프 나붙고... 실적 떨어지면 회사에서 엄쩡 쪼이구요.

  • 5. 올리브
    '16.1.6 7:58 PM (223.62.xxx.58)

    콜센타는 정말 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278 마늘장아찌 담을때 그냥 담으면 너무 매울까요? 17 미즈박 2016/06/02 2,601
563277 냉장고랑 스탠드형김치냉장고 중 하나만 사려면 뭘 살까요? 7 .. 2016/06/02 1,493
563276 먼지 털이 쓰면 그거 떠다니다 다 안마시나요? 2 먼지 2016/06/02 1,404
563275 두돌아기 놀이학교 vs 베이비시터 4 Dd 2016/06/02 2,788
563274 비정규직 잇단 죽음들 공기업 민영화만 외쳐대던 국민들도 책임있지.. 6 민영화라는게.. 2016/06/02 991
563273 신랑이 의논이란게 없고 항상 거짓투성인거같애요 9 작성자 2016/06/02 1,430
563272 아침 라디오 뭐가 재미있고 신날까요? 8 라됴 2016/06/02 1,421
563271 영화 아가씨 ᆢ소개팅남자와 보면 안된까요 12 ㅡ드 2016/06/02 4,979
563270 소녀들에게 생리대를... 공유기부. 2 remy하제.. 2016/06/02 1,192
563269 2016년 6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6/02 554
563268 약 없이 음식만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을까요? 21 혈압 2016/06/02 4,279
563267 우울증 약 복용하고 우울증 완치 하신 분 계세요? 8 힘내 2016/06/02 3,081
563266 세탁조~청소를위해 분해해본분 계신가요? 3 깔떼기 2016/06/02 1,243
563265 거실 커텐 하려는데, 예쁜 건 비싸네욧 5 푸른 2016/06/02 3,108
563264 여수 맛집 추천부탁해요 4 햇살 2016/06/02 1,720
563263 딸의 무거운 가방... 9 .. 2016/06/02 3,473
563262 전현무도 꽤똑똑한거로알고있는데 타일러보다 똑똑할까요? 20 타일러좋아 2016/06/02 8,200
563261 아끼고 사는게 잘못인가요? 18 ,, 2016/06/02 6,633
563260 급질)모르고 어젯밤에 맥주를 냉동실에 넣어 뒀어요. 6 무서버ㅠ 2016/06/02 3,884
563259 수영 주3회? 주5회중에서요 2 시작할려구요.. 2016/06/02 2,812
563258 Nht 식품다단계 맞죠? 유산균드셔보신분 ㄷㄴㅈ 2016/06/02 613
563257 도난카이 대지진때 희생된 조선 소녀, 선전용 포장 신문 발견 1 후쿠시마의 .. 2016/06/02 967
563256 불면증 때문에 병원을 가볼려고하는데요..ㅜㅜ 8 .. 2016/06/02 1,641
563255 육개장에 고기와 파 외의 재료 뭐뭐 넣으시나요? 5 2016/06/02 1,453
563254 아가씨후기~ 보고난느낌 개더럽다 39 우이씨 2016/06/02 119,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