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콜센터랑 보육교사 중 뭐가 나을까요?

조회수 : 3,266
작성일 : 2016-01-06 18:32:44
현재 보육교사로 근무중이에요.
나이는 이제 46세 구요.
작년 9월에 보육교사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진 않더군요.
월급도 제 생각엔 나쁘지 않은거 같구요.
그런데 나이를 생각하니 보육교사일을 언제까지 할수 있을까 싶은 셍각에 자꾸 이직을 생각하게 되네요.
일을 한다는게 너무너무 좋은데 보육교사일에 자신감이 붙고 나니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네요.
그런데 지역카페에 신한 콜센타에서 자주 구인공고가 올라오는데 보니 나이가 만45세까지더라구요.
올해까지 지원 가능한거잖아요.
남들이 힘들다는 보육교사일도 나름 잘해내고 있다 생각되니 콜센타일도 어떨까 싶은데요.
일단 월급이 보육교사와 비슷하거나 많은거 같은데 맞겠죠?
혹 월급이 제때 안들어온다거나 그런 일도 있을까요?
일의 강도가 보육교사일과 비슷하다면 콜센터 일을 해볼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일해 보셨거나 하고 계신분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그리고 정장입어야 하나요?
거의 스키니만 입는데 정장입어야 한다면 옷도 다시 사야할거 같기도 하네요.
IP : 182.224.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6 6:36 PM (110.11.xxx.251)

    저라면 보육교사 계속 할 것 같아요 콜센터 괜히 이직률이 높은게 아니에요
    금융쪽은 공부해야할 것도 너무 많구요 감정노동의 끝판왕으로 너무 힘듬ㅠㅠ

  • 2.
    '16.1.6 6:37 PM (218.149.xxx.53)

    보육교사가 나으실거에요
    근무시간의 유연성 때문에요
    아이들 특활이나 낮잠 하원 하고 나면 조금이라도 숨 돌릴수 있지만
    콜센터는 아니지 않나요..

  • 3.
    '16.1.6 6:3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감정노동자 산재처리 된다니 콜센터 처우도 점점 좋아지겠지요.
    무슨 일이든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남이 아무리 말해줘도 몰라요.
    보육교사가 잠시 쉰다고 지장있는 거 아니니 콜센터도 경험해봐요.

  • 4. 잦은
    '16.1.6 6:54 PM (1.236.xxx.90)

    잦은 구인광고를 생각해보세요.



    콜센타라는 곳이 크게
    인바운드 콜 - 우리가 전화해서 통화하는 것.
    아웃바운드 콜 - 콜센터에서 먼저 전화오는것. 이렇게 두가지인데
    둘 다 스트레스 엄청나요.

    불편, 불평, 문의가 있어서 전화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인바운드는 어쨌든 그걸 해소해주면 되지만
    아웃바운드는 영업이잖아요. 얼굴도 못보고, 그쪽에서 원하는것도 아닌 상태로 전화로 영업한다는게
    상식적으로 가능하겠어요? (물론 가능하긴 하겠지요. 그러니까 그 방법을 쓰는거구요.)

    예전에 콜센터 있는 회사에서 콜센터 직원들과 가까운 자리에서 일한적 있어요.
    정말 전투적이구요. 전화 한통화에 울고 웃어요.
    거의 매일 실적 그래프 나붙고... 실적 떨어지면 회사에서 엄쩡 쪼이구요.

  • 5. 올리브
    '16.1.6 7:58 PM (223.62.xxx.58)

    콜센타는 정말 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928 서울에서 학군만 빼면 정말 살기 편한 동네 어딘가요? 31 질문 2016/02/25 18,758
530927 일제위안부다룬 영화 귀향- 개봉첫날 15만4천명관람 5 집배원 2016/02/25 1,183
530926 독서입문용 재미있는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2 2016/02/25 903
530925 사은품으로 주는 계란 먹고 배탈 12 배탈 2016/02/25 2,860
530924 수영하고 죽는줄알았어요 13 심수영 2016/02/25 4,815
530923 가슴 터질듯한 사랑이라는게 있긴 한가요? 39 타이타닉 2016/02/25 8,392
530922 서구에 있는 아시안 여성의 목소리 24 2016/02/25 5,356
530921 이사가려고 하는데 동네 좀 골라주세요 7 푸딩 2016/02/25 1,653
530920 유승희 의원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9 이제 최민희.. 2016/02/25 1,194
530919 화장실 변기보다 더러운 15가지래요. 3 세상에 2016/02/25 5,086
530918 유승희 의원에게 에너지를 보내주세요. 13 88 2016/02/25 1,031
530917 q불면증인분들 어떻게 잠드나요.미치겠어요 12 콩000 2016/02/25 1,525
530916 요새는 도둑들이 아파트 현관문을 빠루로 통째로 5 무섭 2016/02/25 4,217
530915 고1아이가 생리 2주째 해요. 8 이건 뭔지?.. 2016/02/25 4,497
530914 밴쿠버 집값 말인데요. 7 000 2016/02/25 2,462
530913 딴지일보-정말 꼭 읽어 보세요. 5 은수미 의원.. 2016/02/25 1,760
530912 캐나다 록키,레이크루이스 여행일정 조언 6 mis 2016/02/25 1,195
530911 손미나의 여행의 기술 다시 한번 웃김 76 배꼽잡는 여.. 2016/02/25 23,154
530910 국회..자는시간도 쉬는 시간도 없이 24시간동안 하는건가요?? 8 ,, 2016/02/25 1,551
530909 슈퍼싱글침대에 퀸사이즈 이불 어떨까요? 6 ㅇㅇ 2016/02/25 1,932
530908 지방에 몇년 살다개 다시 서울로 올라갈려니.. ... 2016/02/25 811
530907 정윤회 오빠.. 요즘 뭐하세요? 2 오빠 2016/02/25 1,798
530906 맞는 영어표현인가요? 6 ㅇㅇ 2016/02/25 823
530905 사회복지사 2급 딸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세히 알려 주실 .. 1 장래희망사회.. 2016/02/25 1,616
530904 유승희의원 세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11 11 2016/02/25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