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 12900원 정말 저렴하다고 생각하고 19900원 디너로 먹긴 좀 아깝고 해서 런치로 처음 다녀왔어요..
백화점안에 있던 매장인데 한층 다 쓰는 매장이 꽉꽉 다들어찼더군요...
블로그평도 좋아서 기대많이 하고 갔는데 막상가니 메뉴가 생각보다 단촐하구나 블로그 메뉴들은 디너 메뉴구나 싶더라구요...
어쨋든 머 삼겹살 , 탕수, 튀김 , 우동면, 비빔밥 ,과일정도 먹었는데..
첫접시 가져와서 삼겹살 입에넣는순간 실망감이 가득..
머랄까 음식들이 전부다 인공적으로 셋팅한 맛,, 아마 즉석에서 만든게 아닌거같더라구요.
우리동네 6천원짜리 한식뷔페보다도 못했어요..
저희 동네는 갓 튀긴 잡냄새 하나도 안나는 후라이드 치킨이 무제한에 밑반찬도 다 손수 그때 만들어서 내놓고
가끔 돼지고기 직접삶아서 수육내어주는데 족발 보쌈집 저리가라거든요.
아 너무 실망해서 다시가고싶지않았어요...
아마 거기 오시는분들도 저렴한가격대비 수다 떨고 밥먹고 커피마실수있는 공간이라서 그런지 대부분 40~50대 아주머니
단체 분들이 엄청 많으셨어요.
저도 가성비 엄청따지는 스탈인데 한식별곡은 가격 저렴해도 맛이 너무 아니어서 다시 갈일은 없을것같아요
애슐리가 훨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