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키로 육박하는 거대 뚱냥이 입니다.
길냥 출신에 숫컷 중성화한 2살된 식탐많은 녀석이예요
다묘가정이라서 6마리나 되는데 제일 대장이어서
제일먼저 자리잡고 먹는데 나중에 보면 제대로 안 씹어먹는지
항상 사료모습대로 토해놓곤하는데 몸이 아프거나 식욕이 없어
토하는 건 아닌것 같은데 사료를 갈아서 물에 개어먹여야 하는지
그러기엔 할일도 많고 냥이도 많아서
혹시 고양이 키우는 집사님 계시면
좋은 방법 없을까요?
7키로 육박하는 거대 뚱냥이 입니다.
길냥 출신에 숫컷 중성화한 2살된 식탐많은 녀석이예요
다묘가정이라서 6마리나 되는데 제일 대장이어서
제일먼저 자리잡고 먹는데 나중에 보면 제대로 안 씹어먹는지
항상 사료모습대로 토해놓곤하는데 몸이 아프거나 식욕이 없어
토하는 건 아닌것 같은데 사료를 갈아서 물에 개어먹여야 하는지
그러기엔 할일도 많고 냥이도 많아서
혹시 고양이 키우는 집사님 계시면
좋은 방법 없을까요?
우리마당냥이도 토해요
넘많이먹어서 토할수있고
그르밍할때 털이 목에걸려서
같이 토할수있대요
조금씩 양을줄여보세오ㅡ
물어보지 마시고 병원 가세요. 토하는것도 기력 엄청 빠져요.
저희 둘째놈도 다른 놈들보다 식탐이 많아서
사료나 간식을 허겁지겁 먹고 자주 토해요.
제대로 안 씹는 거 맞고요.
고양이들이 헤어볼 때문에 선천적 토쟁이들이긴 한데
건강상 문제가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토해 놓은 게 위액이나 심각해 보이는 게 아니고
잘 먹고 잘 놀아서 저는 그냥 냅둬요..
외동냥이면 자율급식을 훈련하든가해서 고쳐보겠는데....
다묘라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냥 제한급여하는 수 밖에
저희 고양도 자주 토해요. 급히 먹고 많이 먹고 해서. 그래서 사료를 몇 번에 나눠서 조금씩만 줘요. 물도 같이 부어주구요.
치아상태 점검도 해보세요.
이가 안좋아 씹는게 불편하면 그냥 삼키는경우도 있어요.
엄청 토하는 길냥이를 업어 온 적있는데
결국 이가 안좋아 토하는거였고 물에 불려 먹였네요
그리고 제한급식하셔야겠어요.
너무 급하게 먹어서 그래요.
밥줄때 한마리씩 격리해서 따로따로 담아주시면 해결될 것 같은데요.
위의 분 말씀처럼 노란위액이나 그런거면 병원에 가야할 지도 모르는데, 제 경험상 저희집 고양이는 배가 고픈데 밥을 안줘서 위액을 토하기도 했어요. 의사말로는 밥먹을 걸 예상해서 위액이 미리 분비되었는데 밥이 안들어오니까 토한다고....꼬박꼬박 시간맞워서 밥주느라 괴로운 집사입니다. ㅠㅠ
냥이는 유독 한 마리가 질 안 좋은 사료 먹으면 그렇게 토를 잘 하더라구요. 토하지 않던 브랜드 사료를 두어 번째 먹였는데 갑자기 토를 하길래 이상하다 했더니, 당시 생산분에 문제가 있어 생산 중단했더라는요.
사료 문제일 수도 있어요.
소위 '사료토' 증상이네요. 급하게 먹어서 토한 것 맞고요. 환절기 발이나 배가 찰 때 더 잘 그러기도 하더군요. 고양이는 토를 많이 하는 동물이라 그것만으로 어떤 병이 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요.
일단 사료를 씹지도 않고 한꺼번에 꿀떡 삼키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시는 것이 필요해 보여요. 인터넷에 사료 먹기 어렵게 만든 급식대도 있더군요^^;;; 별로 효과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토하면 몸의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살짝 탈수가 올 수도 있으니 평소 좋아하던 캔간식에 물을 섞어서 스프처럼 먹여 보세요.
두 번째로 사료의 어떤 부분이 마음이나 몸에서 받아들이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사료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어렸을 때 경험하지 못한 맛에 대해서 고양이들은 거부감을 가지더군요. 예를 들어서 성묘가 된 이후에 생식을 시도한다거나.. 일반 사료와는 다른 뭔가 특이한 제형과 맛을 가졌다거나(기능성 사료나 건과일처럼 말랑말랑한 사료라던가 등등)... 그런 이유에서 비위가 상하면 구토로 이어질 수 있어요.
급하게 안 씹고 먹어서 그래요.
사료 알갱이가 좀 큰걸로 먹이시고.. 작은건 오히려 통째로 삼켜요. 사료그릇을 좀 높게 놔주세요. 머리가 너무 밑으로 가면 그래요. 저희집냥이가 13살.. 뚱냥이인데 이런적 있었어요. ^^
저도 사료그릇을 좀 높게 해주시면 괜찮을거 같아요. 바닥에서 허겁지겁 먹던 버릇땜에 그러는 걸수도 있거든요. 너무 오목한 그릇보다 납작한 그릇에 높게 놔주시면 생각만큼 흡입이 안되서 아주 살짝 깨작거리게 할수 있어요. 저희도 11살 뚱뚱뚱냥이인데 점점 사료그릇이 높아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변질되거나 질이 나쁠경우 그런것 같던데요. 코스트코 서료가 꽤 괜찮은거 같아서 한 일년-2년정도 먹였는데 꽤나 토하는 애들이 있었어요. 가끔 안먹을때도 있었고 그러다 저번엔 아예 모든 고양이들이 배가 고픈데도 입도 안대는거보고 환불받고 코스트코 사료는 아예 안사기로 맘먹었는데요. 그후로 국산 타 사료로 바꿨는데 자주 토하던 애도 전혀 토 안하고 잘만 먹어요. 그애의 경우는 위가 안좋은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고 사료에 이상이 있었던거였어요. 굉장히 머리가 좋고 민감한 애라서 사료 이상한걸 알았던거 같아요
하여트 제 경험에 의하면 사료토나 멀건토 기타등등의 토 자주 하는 기본 원인은 사료같아요
사료에 물말아주는거 좋아요.
하부요로질환에 취약한 동물이라 수분섭취가 중요하잖아요.
생식, 습식이 고양이에게 좋은데, 초기에 적응시킬 때 사료에 물 말아주기도 해요..
그런데 그렇게 주고도 토한다면 병원에 데리고 가보세요.
저는 고양이가 자꾸 토해서 병원데리고 가다 신부전 진단받았어요
그래서 신부전레시피의 생식을 먹이고 보조제 먹이고 있어요..
토해서 캔음식을 다른 브랜드로 바꿨더니 괜찮아요.
수의사가 그렇게 하라고 하더군요.
한 가지 상품을 너무 오래 먹인 거 같더군요.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병원 데리고 가볼계요 사료도 바꿔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