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환자 대체의학

대체의학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16-01-06 13:42:37
식구중에 위암환자가 있습니다

본인이 인터넷을 많이 검색하고 대체의학을 해보고

싶다하는데 저희는 잘몰라서 글올립니다

혹시라도 아시는분이 계시면 글좀 올려주세요

대체의학으로 효과보신분이 계신가요?

IP : 211.36.xxx.1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6 1:54 PM (61.85.xxx.232)

    논리적으로는 수긍합니다 대체의학으로 나으면
    정말 좋죠
    그런데 다 낫는거 아니에요
    원래 체력 받쳐주고 강인한 분들은 몰라도
    암이 저절로 나으려면 시간걸리고 그동안 더 커질수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위암 환자들이 정말 많아서
    수술 잘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요즘엔 위암 초기정도는 가볍게 수술들 하시는것같아요
    병원에서 수술하자 하시면 얼른 하시구 항암도요
    수술후에 몸관리 잘 하시는게 더 중요합니다
    몸관리하실때 대체의학에서 말하는 식생활, 운동 하심 되어요
    그런데 병원에서는 어떻게하자 하시는데요?

  • 2. 00
    '16.1.6 2:16 PM (203.234.xxx.18)

    스티븐 잡스도 그렇게 하다가 죽었지 않나요?

  • 3. 병원에
    '16.1.6 2:22 PM (121.140.xxx.88) - 삭제된댓글

    위암은 완치율이 높습니다.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시고요..
    대체 의학은 보조역활만 했으면 좋겠네요

  • 4. 자기 몸
    '16.1.6 2:30 PM (203.247.xxx.210)

    자기 돈으로
    자기 생각대로

  • 5. ..
    '16.1.6 2:54 PM (121.135.xxx.239)

    대체의학은 보조요법일 뿐.
    우리집안에 암환자가 아주 많은데요.
    30년 지켜본 결과 지금 생존해 있는사람은 병원의 말을 철저히 잘 듣고 따라한 사람.
    특히 서울 대형병원(아산, 삼성, 서울대)에서 치료한 사람.
    이렇게 귀결됩니다.
    대체의학을 주요 치료수단으로 할 생각은 마세요.
    병원치료 끝난다음에 건강식, 운동, 항암식품먹기..이런쪽으로 하세요.

  • 6. ...
    '16.1.6 3:09 PM (108.29.xxx.104)

    대체의학은 사람에 따라서 많이 다르지요.
    문제는 병원에서 수술하고 키모 받고도 죽으면 아무 말 안 하고 그려려니 하면서
    대체의학을 하다 죽으면 아주 잘못된 것처럼 말하니까요.
    그 차이지요.

  • 7. ...
    '16.1.6 3:21 PM (108.29.xxx.104)

    그리고 대체의학은 많은 경우 환자들이 서양의학으로 더 이상 어떻게 해볼 수 없을 때
    라스트 스테이지라 병원에서 포기했을 때 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그 중에서도 살아나는 사람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 8.
    '16.1.6 3:22 PM (61.85.xxx.232)

    대체의학하다 죽으면 잘못된것처럼 말하는 이유는요
    수술로 살수있었는데 죽어서이구요
    그리고 위암은 흔해서 병원가시면 실수할 일도 거의 없습니다 세브란스에도 유명한 의사선생님 계세요

  • 9. ...
    '16.1.6 3:29 PM (108.29.xxx.104)

    수술하면 다 살아요. 수술로 다 살 수 있다고 누가 그래요.
    해보는 거지요.
    위암 수술하고도 이 년 안에 재발해서 세상 떠나든데요.

  • 10.
    '16.1.6 3:49 PM (61.85.xxx.232)

    암환자들은 수술하고 일년안에 재발률 70프로랍니다
    그래서 수술하구 관리가 제일 중요해요
    대체요법으로 관리하면 대부분들 재발안하고 건강하지만
    말기라든지 고치기어려운 암들은 또 다르죠
    수술하면 다 산다고는 안썼구요
    수술로 살 사람이 대체의학으로 시기 놓치면 안된다는 소리에요
    그리고 대체의학소리 할려거든 암환자만 대체의학 논하세

    자신이 직접 암을 겪어보면 암이 그렇게 간단한게 아니라는걸 뼈저리게 느낄테니까요

  • 11. ......
    '16.1.6 4:07 PM (121.183.xxx.54)

    가족중에 암환자가 있어 뼈저리게 느낀게 있는데요
    무조건 환자 본인에 결정에 맡기세요
    어떤길이건 본인이 선택한 길로가야 지켜보는 사람도
    환자본인도 마음이 편해요
    옆에서 아무리 이길이 맞다해도 본인마음에 믿음이 없으면
    나을병도 안나을수있고 본인믿음이 있으면 불치병도 완치될수있는거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암이란 병은 스트레스가 가장 큰 적이라 본인의 결정이 더더욱 중요하다고봐요

  • 12. ...
    '16.1.6 4:14 PM (108.29.xxx.104)

    스티브 잡스는 췌장암입니다. 암이 발견되면 이미 늦어 다 사망하는 췌장암이요.
    대체의학을 해서 죽은 게 아니고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대체의학을 했던 겁니다.
    좀 알고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 13. 00
    '16.1.6 4:36 PM (203.234.xxx.82)

    하하
    윗님,, 잘 모르고서는 이제 답변도 달면 안되는군요.
    타인에 대한 관심?오지랍?으로 의문형으로 댓글 남겼다고, 좀 알고 쓰라는 댓글을 받으니..참
    님은 많이 알고 계셔서 참 좋겠군요.
    그만큼 많이 아시는 분께서 다른 사람께 공격적인 태도보다는 그 지성에 어울리는 좀 더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 14. ㅇㅇ
    '16.1.6 6:29 PM (223.62.xxx.195)

    언니 시아주버님 대체의학으로 치료하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위암은 생존율이 90프로가 넘는데 왜 병원치료를 안하시나요? 언니가 옆에서 지켜본 기억으로는 너무 힘들게 돌아가셨다고 해요. 그게 불과 2~3년 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930 여름용 구스 이불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잘될거야 2016/06/01 2,030
562929 수학은 개념이 우선인가요 문풀이 우선일가요? 5 고등 2016/06/01 1,527
562928 아웃백 어떤 메뉴가 맛있나용? 6 이브이마마 2016/06/01 2,077
562927 오늘 미세먼지 없는거 맞나요? 3 ..... 2016/06/01 1,794
562926 오해영에서 김지석이 7 오오 2016/06/01 3,873
562925 세상에. 아파트 추락자살한 사람이 행인에 부딪혀 둘다 사망 ㅠ 46 2016/06/01 21,133
562924 옥상에 상추를 키우는데 벌레가ㅜ 7 뜨거워 2016/06/01 3,200
562923 어린이 해열제 성분 다른 두가지 알려주세요 4 어린이 2016/06/01 735
562922 미국 고릴라 사망 사건 있잖아요 30 .. 2016/06/01 6,674
562921 좋아하는 사람 괴롭히는 심리 3 .. 2016/06/01 4,444
562920 수표송금해야하는데 알려주세요~ 6 급해요 2016/06/01 909
562919 눈가에 생긴 알러지 -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고 나았는데 재발 ㅠ.. 4 병원 2016/06/01 2,551
562918 진료비를 이중으로 실손보험사랑 회사에서 받아도 1 되나요? 2016/06/01 942
562917 큰 집으로 이사 or 전체 인테리어 10 될까 2016/06/01 2,206
562916 우리나라는 성매수자 처벌 안 하나요? 1 문의 2016/06/01 761
562915 상추먹어치우느라 헥헥헥~ 6 풍년이로세 2016/06/01 2,002
562914 중학교 1-2학년때부터 30살 되도록 쭉 미국에서 살면 무조건 .. 6 원어민 2016/06/01 2,082
562913 저 여자가 눈치 없게시리... 6 제발멀찌기... 2016/06/01 2,454
562912 하청으로 돈벌고 하청으로 죽고 2 망조 2016/06/01 717
562911 메트로 "김군 사고당시 통화안해"..조선일보 .. 3 샬랄라 2016/06/01 1,330
562910 초등 고학년 되면 어떤 책가방 많이 드나요? 1 덥네 2016/06/01 801
562909 6월 부터 운동하리라 마음먹었는데요 2 어떻하죠? 2016/06/01 1,079
562908 나는 남편의 밥 아줌마? 4 출근중 2016/06/01 1,622
562907 괌이나 사이판 조기유학은 어때요? 3 생각 2016/06/01 3,703
562906 이삿짐센터 예약 이사가기 몇일전에 해야하나요? 3 궁금 2016/06/01 3,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