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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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대체의학
본인이 인터넷을 많이 검색하고 대체의학을 해보고
싶다하는데 저희는 잘몰라서 글올립니다
혹시라도 아시는분이 계시면 글좀 올려주세요
대체의학으로 효과보신분이 계신가요?
1. ᆢ
'16.1.6 1:54 PM (61.85.xxx.232)논리적으로는 수긍합니다 대체의학으로 나으면
정말 좋죠
그런데 다 낫는거 아니에요
원래 체력 받쳐주고 강인한 분들은 몰라도
암이 저절로 나으려면 시간걸리고 그동안 더 커질수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위암 환자들이 정말 많아서
수술 잘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요즘엔 위암 초기정도는 가볍게 수술들 하시는것같아요
병원에서 수술하자 하시면 얼른 하시구 항암도요
수술후에 몸관리 잘 하시는게 더 중요합니다
몸관리하실때 대체의학에서 말하는 식생활, 운동 하심 되어요
그런데 병원에서는 어떻게하자 하시는데요?2. 00
'16.1.6 2:16 PM (203.234.xxx.18)스티븐 잡스도 그렇게 하다가 죽었지 않나요?
3. 병원에
'16.1.6 2:22 PM (121.140.xxx.88) - 삭제된댓글위암은 완치율이 높습니다.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시고요..
대체 의학은 보조역활만 했으면 좋겠네요4. 자기 몸
'16.1.6 2:30 PM (203.247.xxx.210)자기 돈으로
자기 생각대로5. ..
'16.1.6 2:54 PM (121.135.xxx.239)대체의학은 보조요법일 뿐.
우리집안에 암환자가 아주 많은데요.
30년 지켜본 결과 지금 생존해 있는사람은 병원의 말을 철저히 잘 듣고 따라한 사람.
특히 서울 대형병원(아산, 삼성, 서울대)에서 치료한 사람.
이렇게 귀결됩니다.
대체의학을 주요 치료수단으로 할 생각은 마세요.
병원치료 끝난다음에 건강식, 운동, 항암식품먹기..이런쪽으로 하세요.6. ...
'16.1.6 3:09 PM (108.29.xxx.104)대체의학은 사람에 따라서 많이 다르지요.
문제는 병원에서 수술하고 키모 받고도 죽으면 아무 말 안 하고 그려려니 하면서
대체의학을 하다 죽으면 아주 잘못된 것처럼 말하니까요.
그 차이지요.7. ...
'16.1.6 3:21 PM (108.29.xxx.104)그리고 대체의학은 많은 경우 환자들이 서양의학으로 더 이상 어떻게 해볼 수 없을 때
라스트 스테이지라 병원에서 포기했을 때 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그 중에서도 살아나는 사람이 나온다는 것입니다.8. ᆞ
'16.1.6 3:22 PM (61.85.xxx.232)대체의학하다 죽으면 잘못된것처럼 말하는 이유는요
수술로 살수있었는데 죽어서이구요
그리고 위암은 흔해서 병원가시면 실수할 일도 거의 없습니다 세브란스에도 유명한 의사선생님 계세요9. ...
'16.1.6 3:29 PM (108.29.xxx.104)수술하면 다 살아요. 수술로 다 살 수 있다고 누가 그래요.
해보는 거지요.
위암 수술하고도 이 년 안에 재발해서 세상 떠나든데요.10. ᆢ
'16.1.6 3:49 PM (61.85.xxx.232)암환자들은 수술하고 일년안에 재발률 70프로랍니다
그래서 수술하구 관리가 제일 중요해요
대체요법으로 관리하면 대부분들 재발안하고 건강하지만
말기라든지 고치기어려운 암들은 또 다르죠
수술하면 다 산다고는 안썼구요
수술로 살 사람이 대체의학으로 시기 놓치면 안된다는 소리에요
그리고 대체의학소리 할려거든 암환자만 대체의학 논하세
요
자신이 직접 암을 겪어보면 암이 그렇게 간단한게 아니라는걸 뼈저리게 느낄테니까요11. ......
'16.1.6 4:07 PM (121.183.xxx.54)가족중에 암환자가 있어 뼈저리게 느낀게 있는데요
무조건 환자 본인에 결정에 맡기세요
어떤길이건 본인이 선택한 길로가야 지켜보는 사람도
환자본인도 마음이 편해요
옆에서 아무리 이길이 맞다해도 본인마음에 믿음이 없으면
나을병도 안나을수있고 본인믿음이 있으면 불치병도 완치될수있는거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암이란 병은 스트레스가 가장 큰 적이라 본인의 결정이 더더욱 중요하다고봐요12. ...
'16.1.6 4:14 PM (108.29.xxx.104)스티브 잡스는 췌장암입니다. 암이 발견되면 이미 늦어 다 사망하는 췌장암이요.
대체의학을 해서 죽은 게 아니고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대체의학을 했던 겁니다.
좀 알고 쓰셨으면 좋겠습니다.13. 00
'16.1.6 4:36 PM (203.234.xxx.82)하하
윗님,, 잘 모르고서는 이제 답변도 달면 안되는군요.
타인에 대한 관심?오지랍?으로 의문형으로 댓글 남겼다고, 좀 알고 쓰라는 댓글을 받으니..참
님은 많이 알고 계셔서 참 좋겠군요.
그만큼 많이 아시는 분께서 다른 사람께 공격적인 태도보다는 그 지성에 어울리는 좀 더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14. ㅇㅇ
'16.1.6 6:29 PM (223.62.xxx.195)언니 시아주버님 대체의학으로 치료하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위암은 생존율이 90프로가 넘는데 왜 병원치료를 안하시나요? 언니가 옆에서 지켜본 기억으로는 너무 힘들게 돌아가셨다고 해요. 그게 불과 2~3년 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