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넘 힘들고
여름이 넘 힘드네요.
적어도 12시는 넘어야 정신이 드니 집안일 하는것도 버겁습니다.
수시로 찾아오는 두통과 어지러움, 속 울렁증(마치 입덧하듯이) 때문에
일하기도 겁납니다. 갑자기 증상들이 찾아 올까봐...
거기다 한두달전 부터는 불면증까지...
컨디션이 들쭉날쭉이니 애들 봐주기도 힘드네요.
공부도 안 봐줘서 이번 방학 완전 놀았지요. 초등아들...
어제도 11시에 누웠는데 3시 넘어서 까지 잠을 못 잤습니다.
누울때는 분명 피곤했었는데...ㅠ.ㅠ
맑은 정신으로 살고 싶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그 개운치 못한 기분을 이젠 좀 떨치고 싶습니다.
저혈압이신분들 어떻게 컨디션 조절하시나요?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