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바이올린을 배우는데요...

...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16-01-06 12:23:01

어제도 보니 초등아이들 바이올린 많이 시키시더라구요..울애도 자기가 원해서 해주는데요..

정말 소리가 너무 안좋아요..물론 아직 스즈키1이긴 하지만... 연습도 안해요..

제가 바이올린쪽은 문외한이라.. 옆에서 어떻게 봐줘야 하는지도 모르겠구요..그냥 연습하라고 말만 하는데 얘는 잔소리로 듣고 하지도 않고 레슨받을때보면 정말 소리가 민망할정도예요...

주1회 레슨하구요... 집에서 연습은 일주일에 몇번 몇분정도가 적당할까요??

피아노도 하다가 끊고 그래도 악기하나는 꾸준히 했음 하는데..딴분들은 집에서 어떻게 해주시나요??


IP : 121.141.xxx.2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16.1.6 12:28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잔소리로 듣고 하지 않는다면 ... 뭐 ... 연습은 물건너 간거죠.
    저는 제가 시켰는데요. 하루 5분씩 연습시키기도 괴롭더라구요.
    같이 시작한 몇 살 어린 아이는 정말 바이올린을 좋아해서 2년 정도 후에 보니 저희 아이 보다 거의 몇 배는 진도가 빨랐어요.
    말하자면 저희 아이가 스즈키2권 처음 들어갈때 그 아이는 3권인가의 후반을 하고 있더라구요.
    소리도 안정적이고요.

    스스로 하지 않는건 너무 다그쳐 시킬 필요는 없다 보여져요. 어차피 중학교 가면 시간도 없고 자금도 없고 해서 아이가 아주 원하지 않는 이상 그만 시키게 되더라구요.

  • 2. dd
    '16.1.6 12:46 PM (211.184.xxx.199) - 삭제된댓글

    바이올린은 소리내는게 더 어려운 거 같아요
    저흰 초2인데 방과후에 주회에 바이올린 시켰는데
    처음엔 교재도 없이 노래 몇곡 연습해서 치더니
    이번에 스즈키2권 받고 주 1회 정식레슨 받아요
    방과후 시작한지 8개월 됐는데 잘하는 건 노래 알아들을 수준이고
    가끔씩 저게 뭔가 요상한 소리 자주 내요~
    피아노처럼 확확 실력이 늘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본인이 하고 싶어하니 계속 보내긴해요
    저흰 개인레슨 주1회 방과후 주2회
    평일엔 하루정도 개인연습 보통 10분 정도 해요
    천천히 기다려보려구요~ㅎㅎ

  • 3. 전공
    '16.1.6 12:47 PM (125.134.xxx.25)

    시킬것아니면 멀리보셔야해요
    집에서 벌써 연습하란소릴 잔소리로 듣게되면안되요
    일주일두번수업 해도 한참 걸렸어요
    첨엔 연습해도 듣기싫어 문살짜기 닫고 나올정도였어요ㅋ
    잊고 내버려뒀더니 어느날 소리가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그냥 수업 꾸준히 받고 기다려보세요

    저희아이는 집에서 연습하는스탈아니라
    아주 오래걸린것같아요
    3년정도뒤 제대로 나온것같아요

  • 4. dd
    '16.1.6 12:47 PM (211.184.xxx.199)

    바이올린은 소리내는게 더 어려운 거 같아요
    저흰 초2인데 방과후에 주2회 바이올린 시켰는데
    처음엔 교재도 없이 노래 몇곡 연습해서 켜더니
    이번에 스즈키2권 받고 주 1회 정식레슨 받아요
    방과후 시작한지 8개월 됐는데 잘하는 건 노래 알아들을 수준이고
    가끔씩 저게 뭔가 요상한 소리 자주 내요~
    피아노처럼 확확 실력이 늘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본인이 하고 싶어하니 계속 보내긴해요
    저흰 개인레슨 주1회 방과후 주2회
    평일엔 하루정도 개인연습 보통 10분 정도 해요
    천천히 기다려보려구요~ㅎㅎ

  • 5. 너무 잘해도 걱정
    '16.1.6 12:56 PM (125.239.xxx.132)

    너무 잘해도 걱정이더군요, 저희 시누이딸이 초등때 바이얼린 시작해서 지금 고등학교 들어가는데 너무 좋아하고 잘하다며 아이가 계속 하기를 원한다며 걱정하더군요.

    취미로 시작해서 잘하니 처음에는 신이나서 여기저기 콩쿨에도 내보내고 입상하고 이제 그만하면 취미생활하기에는 무리없으니 공부하자 했는데 아이가 너무 원하니 아직까지 주일회 교수랫슨에 콩쿨있으면 준비하느라 랫슨더 하게되고 친구들이 같이 삼중주콩쿨 나가자했다며 또 랫슨하고 의상준비에 아무튼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서 고민하더군요....

  • 6. 바욜
    '16.1.6 1:06 PM (124.49.xxx.203)

    저희 아이도 주 1회듣고요. 스즈키 1권 시노자키 1권 ㅎㅎㅎ
    연습은 할수 있는 한 매일 하라 하지만 많이는 안해요. 한페이지당 3번정도...
    한곡 할때마다 엄청 박수쳐주고 마이쮸 주고...
    그렇게 하루하루 겨우 해요. 귀여워요.
    소리가 안 좋은건 선생님 가르치는게 아이랑 안맞는지..선생님이 대충인지...아이가 못받아들이는건지...여러 경우가 있겠죠.스즈키 1권에 소리가 아주 좋을순 없겠지만요...

  • 7. 그때는
    '16.1.6 1:45 PM (112.150.xxx.153)

    바이올린 소리 삑삑대고 별로 안좋아요~
    꾸준히 시키세요~
    우리딸 고3 올라가는데 초등내내 학예회같은데서 바이올린 연주했구요~ 중학교때는 졸업식,입학식등에서 연주하고 시민회관등에 연주하러 다녔어요~
    고등학교에서는 관현악반이 있어 1주일에 한번 연습하고 입학식,설명회, 학교행사에서 연주하는 모습 자주봐요^^
    피아노 어느정도하다 끊고 바이올린 시키길 너무 잘했다 생각해요~ 근데 아이도 좋아해야겠죠? ^^

  • 8. ..
    '16.1.6 7:07 PM (121.141.xxx.230)

    그렇군요 ^^ 울애 1년도 아직 안되서 그런가봐요... 더 시켜봐야겠어요... 소리는 안좋은데..자기는 계속 하고싶다고 해요.. 거기에 잔소리만 안하면 딱일꺼같네요..--;; 잔소리 말고 3년은 지켜봐야겠네요... 가끔 삑소리 나지만 연주다운 연주도 하긴하거든요..좀만 더 염심히하면 소리 이쁠텐데 싶어서요....

  • 9. ㅁㅁ
    '16.1.6 8:12 PM (121.141.xxx.149)

    바이올린전공하고 레슨하고있습니다 레슨때도 이상한 소리가 많이 나면 진도하고 상관없이 소리내는 연습이 필요해요 스즈키 1권이면 처음시작단계인데 초등생이면 제대로 소리내고 진도 나가야됩니다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739 고생한 은수미 의원에게 따듯한 커피한잔 보낼까요? 12 국회의원 2016/02/24 1,938
530738 오늘 귀향보러 가시면 5천원에 볼 수 있습니다. 3 문화데이 2016/02/24 759
530737 박원석의원 이젠 동백림사건 살펴보겠대요,,^^ 17 bbb 2016/02/24 2,301
530736 오전에 82글 읽다가 댓글보고 깜놀했죠 6 우아 2016/02/24 1,340
530735 영화 귀향 보고 왔어요.. 13 again 2016/02/24 3,651
530734 부탁드립니다 응원 2016/02/24 308
530733 립밤과 바세린,,,어느게 나을까요? 10 저기 2016/02/24 2,238
530732 저는 일베용어를 보자마자 알아보는 사람들이 더 놀라워요 52 zzz 2016/02/24 4,995
530731 함박스테이크 소스? 6 ... 2016/02/24 1,042
530730 남자는 여자가 맘에 들면 무조건 애프터 잡나요? 19 ㄷㄷ 2016/02/24 9,042
530729 대학병원 산부인과 도움 좀 주세요...꼭이요 4 어휴 2016/02/24 1,878
530728 꽃청춘 아프리카 재방하는데 지금 지금 2016/02/24 1,087
530727 요가 지도자과정 문의드려요 and 나의 우울증 퇴치 이야기(긴글.. 11 우울증 극복.. 2016/02/24 2,790
530726 절벽 사진 저거 진짜 절벽이에요? 길바닥에 엎드린거에요? 3 ,,,, 2016/02/24 2,267
530725 경복궁 야간개장 표 예매... 박 터질 뻔 ㅠㅠ 4 츄파춥스 2016/02/24 1,602
530724 [펌] "번역집은 없나요?" 박근혜 대통령 어.. 2 zzz 2016/02/24 815
530723 파닉스문의 드려요 6 곰돌사랑 2016/02/24 970
530722 결혼식 축가,삼중주 등 생략하려합니다.썰렁할까요? 7 스테파니11.. 2016/02/24 2,046
530721 쌍커풀이 짝짝이면 아이라인도 짝짝이로 그리나요? 2 두툼 2016/02/24 1,060
530720 코스트코 베트남 쌀국수요. . 대만 우육면이랑 비슷하지 않나요?.. 1 짜라투라 2016/02/24 1,567
530719 필러버스터 응원 사이트가 열렸네요 12 wow 2016/02/24 1,025
530718 남자들만 있는 디자인회사는 어떤가요?? 2 ㅇㅇㅇ 2016/02/24 658
530717 김광진의원 지금 순천에 있대요 헐... 23 bb 2016/02/24 4,502
530716 씽크대 시제 잘하시는곳 소개 부탁드립니다(서울 ,강남구 ) 3 씽크대 2016/02/24 1,038
530715 박원석의원 두시간이 다 되어 가네요 14 11 2016/02/24 1,267